-
조선대 생명화학공학과 남형근 교수 식물 혹은 동물이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완전히 성장한 뒤에 자신의 세포 조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몸의 각 부위에서 세포분열의 시기가 서로 다르게 조절되어야 한다 . 세포주기의 연속적인 과정은 세포안의 특별한 단백질들로 구성된 세포 주기 조절계에 의해 조절된다. 이 단백질들은 신호전달경로를 이용하여 세포주기에 맞춰 특정지점에서 멈춤과 진행신호를 보낸다. ▣간기 세포성장기로 세포는 새로운 분자들과 세포내 소기관을 합성한다. 핵 안에는 복제된 염색체가 있으나, 각 염색체들은 염색사 형태로 느슨하게 풀어져 있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구분되지 않는다. 간기 때 세포의 핵에서 세포가 리보솜을 만들어 내고 있다. ▣전기 전기 동안 핵과 세포질에서 변화가
강성덕 기자
2014.09.30 15:34
-
산청소방서 예방대응과장 구창실 지리적인 자연환경과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산청이 전통한방과 약초의 본 고장임을 널리 알리고자 오는 10월2일부터 9일까지 산청IC입구 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제14회 산청 한방약초축제’가 개최된다. 2001년부터 시작된 본 축제는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했고, 특히 지난해에는 ‘2013년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와 함께 개최돼 83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산청소방서는 2010년 개서 이후부터 매 축제기간 마다 화재예방을 위한행사장내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고, 화재 및 구조·구급상황에 대비해 1일 소방공무원 6명, 펌프차 등 소방차 3대를 전진배치해 약20여회의 응급환자 이송했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해 심폐소생술교육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내외일보
2014.09.29 11:08
-
연수경찰서 아동청소년 계장 전대희 OECD 통계에 따르면 OECD가 아동청소년으로 불류하는 10세~24세까지의 자살률이 2000년 6.4명에서 2010년 9.4명으로 10년새 47%나 증가했고 OECD 가입 국가 중 칠레 다음으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청소년이 자살을 생각하는 이유는 성적진학문제가 37.8%로 가장 많았고, 경제적 어려움이나, 가정불화, 외로움이 각각 17%, 12.7%로 뒤를 이었다. 통계에서 보듯이 우리나라 청소년 스트레스의 대부분은 학업문제에서 비롯되는 경향이 있다. 이른바 명문학교 진학을 위한 무한경쟁 속에서 심적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학교폭력이나 왕따 등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일명 왕따(따돌림)의 경우 다
김용찬 기자
2014.09.26 17:39
-
온누리종합병원 유방갑상선 내분비외과 김병섭 과장 최근 보건복지부의 ‘무증상 일반인에게 초음파 검사를 권고할 근거가 없다’는 내용을 담은 갑상선암 검진 권고안을 두고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내에선 수용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 권고안에 따르면 증상이 있지 않으면 갑상선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음은 물론 1cm 미만의 결절에는 수술이 필요 없고, 0.5cm 이하의 미세결절에는 조직검사도 권하지 말라는 의견까지 도출됐다. 이에 대한 온누리종합병원 유방갑상선내분비외과 깁병섭과장의 얘기를 들어보자. ◇암을 안고 사는 것, 누군들 안심이 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갑상선암 수술은 미룰만큼 미루자는 생각에는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고 김병섭 과장은 말한다. 1cm 이하의 갑상선암은
남익희 기자
2014.09.25 14:55
-
진해경찰서 경비교통과장 박춘식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오색향연에 들뜬 행락객들은 꼬리를 물고 가을걷이로 분주한 농부들의 숨소리가 대지에 스며드는 청명한 가을 날. 이맘때면 학교 동창회, 각종기념일, 가족단위의 차량운행도 많아지고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도로를 따라 이동하며 운동하는 사람들도 많아 교통사고 발생이 한층 높아지는 시점이다. 이와 맞물려 최근 부주의에 따른 교통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우리나라 선진화 사회구조에 비해 교통사고 피해는 실로 놀라운 위험수준에 이르고 있다.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OECD 34개국 중 3위의 불명예를 안고 있다. 2012년 기준 교통안전공단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망자수는 멕시코 17.4명〉칠레 14명〉우리나라 3.9명이다. 최근
내외일보
2014.09.25 10:42
-
봉화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임병호 초등학교 5학년 때 쯤 어느 여름날 해거름한 저녁때 평소 아버지와 친하게 지내시던 이웃 아저씨 집을 지나는데 갑자기 여자의 괴성이 들렸다. 고개를 돌렸더니 안방에서 아저씨가 아주머니를 눕혀 놓고 그 위에서 마구 주먹질을 하고 있었다. 마치 힘센 아이가 약한 아이를 넘어뜨려 놓고 그 위에 올라타 때리듯. 순간 아주머니와 눈이 마주쳤다. “얘야! 아저씨 좀 말려라” 아주머니는 고통이 가득해 절박한 비명을 질렀다. 나는 당시 아주머니의 체념과 절망, 저주의 눈빛이 너무나 무서웠고 그 상황이 얼마나 겁이 났던지 멀리 달아나고 말았다. 아주머니는 얼마나 급했면 13살 어린 아이에게 폭력을 멈추게 해달라고 부탁했을까? 40년 전 그 아주머니의 눈빛과 당시 상황이 지금도 또렷
내외일보
2014.09.24 10:03
-
조선대 생명화학공학과 남형근 교수 식물의 명반응에서는 두 종류의 광계가 서로 협력하고 있다. 하나는 물-분해 광계로 물에서 전자를 추출하며 이를 위해 빛 에너지를 사용한다. 이때 광합성이 일어나며 그 부산물로서 산소가 생성된다. 두 번째는 NADPH-생성 광계로 빛에 의해 들뜬 전자를 NADP+로 전달하여 NADPH를 생성한다. 두 광계를 연결하는 전자전달 사슬에서 에너지가 발생되며 이 에너지는 ATP를 생산하는데 사용된다. 명반응에서 ATP를 생성하는 방법은 세포호흡에서 나타나는 형태와 매우 비슷하다. 두 가지 방법 모두 두 개의 전자전달 사슬이 수소 이온(H+)막을 가로질러 뿜어내고, 그와 동시에 ADP 합성효소가 H+농도 기울기를 이용하여 ATP를 만들어 낸다. 이러한 두 방법의
강성덕 기자
2014.09.24 09:44
-
창원시의회 의원 박춘덕 지방자치제도가 1952년에 처음 시작돼 9년만인 1961년 5월 16일 이후 중단되었다가 1991년에 다시 부활되어, 단체장을 제외한 지방의회 의원 선거만 실시되다가 4대 선거를 동시에 실시하는 지방자치가 부활된 것은 1995년으로 시행한지 19년차다. 지방자치법이 잘 운용되는지 맹점은 없는지 돌아볼 때마다 이명박 정부는 2014년까지 전국의 행정구역을 광역화 하겠다는 야심찬 계획 속에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창원시가 자율 통합이란 명제 아래 5년 전 탄생하였다. 우리 창원시 의회기준으로 볼 때, 통합1기는 그야말로 야합과 난투극, 집단 이기주의에 사로잡혀 서로가 불신하는 자유롭지 못한 환경 속에서 지역의 명칭, 청사의 소재지, 야구장 유치장소 등 대형사업의 순위가 정해지는 과정을
내외일보
2014.09.22 10:39
-
부평경찰서 여성보호계 경장 한주희 우리는 종종 뉴스에서 접하는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경악하고 분노하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기를 바라는데, 정작 아동학대의 개념, 정의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고 있지 못하다. 아동학대란 무엇일까· 그리고 어디까지가 아동학대일까? 보건복지부의 2011년 아동학대 실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중앙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신고 된 아동 학대 건수는 총 2만 9,381건으로 집계됐다. 또한 가해자의 79.7%가 부모로 조사됐으며, 아동 학대 유형으로는 복합적 학대가 41.40%로 가장 많고, 방치 33.30%, 심리적 학대 13.88%, 신체적 학대 6.93%, 성적 학대 4.50% 순으로 나타났다. 즉, 아동 학대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을 신체적,
김용찬 기자
2014.09.19 17:57
-
영주소방서 풍기119안전센터 지방소방위 최택순 119란 무엇인가? 소방기본법에서는 소방대 즉, 119를 '소방대(消防隊)란 화재를 진압하고 화재, 재난·재해, 그 밖의 위급한 상황에서 구조·구급 활동 등을 하기 위해 다음 각 목의 사람으로 구성된 조직체를 말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런 사전적 의미를 차치하고서라도 국민들에게 119란 위험한 일이 닥쳤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조직임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이렇게 비상시 긴급출동을 핵심으로 하는 119에 여전히 허위신고가 접수된다는 것은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할 문제점이다. 아직도 119 상황실에는 심심찮게 장난으로 또는 만취상태에서 걸려오는 허위신고가 적지않다. 이런 허위신고로 인해 출동대의 공백이 생기면 결국 정말 119가 필요한 사람들은 아무
내외일보
2014.09.18 16:09
-
창원시의회 김태웅 전의원 건강보험제도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해 발생한 고액의 진료비로 가계에 과도한 부담이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국민들이 평소에 보험료를 내고 보험자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이를 관리·운영하다가 필요시 보험급여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상호간 위험을 분담하고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회보장제도이다. 건강보험제도 시행 37주년, 건강보험 통합 14년인 우리의 국민건강보험은 단기간에 훌륭한 제도로 발전해왔다고 평가 할 수 있을 것이다. 올해만 해도 많은 개발 도상국가에서 우리의 건강보험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방문하고 있다 하니 국제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은 몇가지 보완해야 할 문제가 있다. 가장 시급한 것이 보
내외일보
2014.09.18 15:51
-
부평소방서 안전지도담당 소방위 송우종 다중이용업소 화재, 세월호 참사 등 각종 사건사고는 뜻하지 않게 찾아오는 재앙으로, 이에 따라 각종 재난에 대비한 의무보험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2009년 11월 부산의 한 실내사격장 화재로 외국인 관광객 15명 사망... 이 비극적인 사고로 2013년 2월 23일 다중이용업소의 화재배상책임보험 의무가입이 시행됐다. 다중이용업소란 불특정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로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고시원 등 화재발생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전국 약 20만 5천여 개의 영업장이 밀폐된 구조로 돼 있어(소방방재청 통계), 화재에 매우 취약한 곳이다. 실제로 최근 5년간 다중이용업소 화재로 42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다른
김용찬 기자
2014.09.17 15:32
-
서부경찰서 서곶지구대 순경 이해길 요즘 사회에 건강에 대한 관심, 환경보호, 취미와 레저문화 활동 등 다양한 매력 덕분에 대한민국 자전거 열풍이 최근 1000만명 시대를 넘어 섰다고 한다. 이처럼 폭발적으로 팽창하는 자전거 산업만큼이나 가격도 천차만별과 각종 디자인 그리고 효용성 등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들에게 삶의 질을 높여주고 있는 만큼 자전거 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철에 자전거 절도 사건들이 집중되고 있으며 자전거 절도사건의 75% 가까이가 5월~7월에 발생한다고 한다.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에 접수되는 자전거 절도 발생 건수만 연간 1만 5000건을 넘는다고 한다. 하지만 자전거 도난 회수율은 5~10%에 불과해 자전거를 도난당한 피해자의 아픔이
이상윤 기자
2014.09.16 15:09
-
조선대 생명화학공학과 남형근 교수 학교를 다니며 과학시간을 경험한 모든 사람이 알고 있듯이 물은 0℃에서 냉각되어 얼음이 되고, 반대로 가열하면 100℃에서 끓어 수증기로 변한다. 이러한 현상은 학교를 다니며 실험실에서도 본 기억이 있을 것이고, 집에서 라면 같이 간단한 조리를 하기 위해 물을 끓였을 때도 볼 수 있다. 그러나 라면을 예로 들자면 갑자기 스프를 넣었을 때 물이 갑자기 확 끓는 현상을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이것은 무엇 때문인가? 물을 가열하게 되면 불이 닿아 있는 냄비에서 가까운 물 표면만 끓는 것이 아니라 안쪽에서도 계속해서 수증기로 변하는 기화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집에서 사용하는 냄비같이 비교적 깨끗한 용기에 물을 서서히 가열하게 되면 100℃가 넘어가게 되
강성덕 기자
2014.09.16 14:56
-
논산 경찰서 형사팀장 황봉화 경위 ‘동네 조폭’은 기존 조직폭력배 이외, 일정 지역을 근거지로 하면서 상습·고질적 금품갈취, 폭력행위 등을 행사하며 주로 서민에게 피해를 주는 폭력배를 지칭하며 지역상인 등 상대 상습적 갈취, 집단적 주민을 폭행·위협 등 상습적 폭력행위, 예식장·장례식장 굴신인사 및 목욕탕 등 공공장소에서 문신 과시, 기타 공원·놀이터 등 다중 운집장소인 근린생활 주변 상습적 폭력·위력을 사용하는 모든 범죄 행위를 말 하며 개인의 성향과 그간 112 신고사건 관련성, 주민 여론 등을 토대로 추가적인 ‘동네 조폭’ 속칭 ‘동네 양아치’로 판단 기준가치를 삼을 수 있다. 그간 경찰에서는 비정상적 경제구조를 형성하고 국가 경제의 기틀을 흔드는 ‘조직폭력배’ 및 ‘중소 상공인 갈취사범’에
내외일보
2014.09.15 16:08
-
류재오 부장 남원시 산림과에서는 산림불법훼손,불법벌목 처벌 건수가 매년 30건정도 처벌되고있으며 최근5년간 150건 정도 고발했다. 또한, 육상골재 채취하는 동안 공작물설치.농작물 경작건에 대해 현지시정.경고15건을 조치했다. 업자들은 허가를 받아 법대로 이행한 업자가 있는가하면 법을 어겨 행정적.형사적 처벌을 받은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남원은 지리적위치와 토질적 적합성 때문에 시민들에 일자리와 경제적 이익도 함께 얻은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역효과도 많다. 불법채취로 인해 산림.농지.하천 장소를 가리지않고 환경파괴와 환경 오염,도로파손,다리안전 위험,등 역효과도 만만치 않는게 사실이다. 골재 운반차량으로 인해 도로파손이 이뤄지고 물이흘러내린 상태에서
류재오 기자
2014.09.15 10:26
-
진해경찰서 경무계장 백승천 경위 자살! 어떤 이에게는 두려운 전율을, 어떤 이에게는 매혹적인 말로 다가갈 것이다. 최근 경찰업무 중 부쩍 비중이 높아진 것을 꼽는다면 자살 기도자나 미귀가자 발견을 위한 수색활동이 그 중 하나이다. 이는 당사자의 소재를 모르고 연락이 되지 않는 특성상 휴대전화 위치추적과 대규모의 수색을 요하기 때문에 그만큼 일시에 많은 경찰력을 필요로 한다. 며칠 전 50대 가장이 자살하려 한다는 112신고를 받고 파출소 경찰관과 형사들이 출동해 수색활동 끝에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 중이던 이를 구했고 그 며칠 전에는 다량의 수면제를 복용하고 신음 중인 생명을 구했다. 그러나 가끔은 수 일간 수색에도 불구하고 끝내 변사체로 발견돼 주위를 안타깝게 한 적도 있었다. 통계청 자료를
내외일보
2014.09.04 16:40
-
진해경찰서 덕산파출소 1팀장 박기상 경위 이젠 무더운 여름도 가고, 가을바람이 선선한 가을에 접어들었다, 가을장마인가 비가 엄청 자주 내려 시원하기는 하지만 풍성한 결실은 기대하는 농부의 마음은 냉해를 입을까 즐겁지만은 않다.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아 전국경찰관들은 특별방범활동에 들어갔다. 금융권과 현금다액업소에 순찰을 배가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가오는 명절 경찰의 희망은 안전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명절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안전운전으로 교통사고 없는 명절이 됐으면 한다. 고향을 찾는 들뜬 마음이지만 양보하고 법규를 준수해 교통사고 없는 편안한 귀성이 됐으면 한다. 술로 인한 사고도 예방됐으면 좋겠다. 줄거운 날에 술에 취해 타인과의 다툼으로 몸과 마음에 상처를
내외일보
2014.09.04 10:23
-
갈산119안전센터 소방교 이민호 평년 보다 빠른 추석을 맞아, 벌초를 실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벌초와 성묘를 하면서 발생 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수칙과 응급조치 요령을 살펴보기로 하자. 첫째, 예초기나 낫 사용시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이러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면, 예초기 사용시 칼날이 돌에 부딪히지 않도록 주의하고, 목이 긴 장화나 장갑, 보호안경 등 안전장구를 착용해야 하며, 예초날 안전덮개를 반드시 부착해야 한다. 또한, 작업하는 주위반경 15m 이내에는 사람이 접근하지 않도록 조치한다. 예초기나 낫 사용 시 부상을 입었을 경우에는 깨끗한 물로 상처를 씻고 소독약을 바른 후 수건으로 감싸고 병원으로 가서 치료한다. 작업 중 칼날에 부딪힌 작은 돌 등의 이물질이 눈에
김용찬 기자
2014.09.03 15:25
-
진해경찰서 덕산파출소장 허인회 경감 가을장마,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던 한밤중 새벽 2시경 창원시 진해구 석동 롯데마트 옆 슈퍼 처마 밑에 외국인 아이가 비를 피하며 울고 있다. 밤늦은 시간에 왜 혼자서 울며 서있는지 말을 시켜보니 우리나라 말을 못한다. 일단 파출소로 데리고와서 다시 말을 시켜보니 울면서 알 수 없는 말만 한다. ‘외국에서 온 것 같은데 영어는 아니고 나이는 7살 정도? 우즈벡·카자흐스탄·러시안인가?’ 고민을 하다 일단 BBB 통역서비스를 이용해 러시아 통역을 부탁하니 다행히 러시아인이 맞단다. 통역을 통해 집이 어딘지, 엄마·아빠는 누군지, 부모님 연락처는 어떻게 되는지 물었다. 아이 대답은 ‘여름방학을 맞아 러시아에서 왔고, 아버지 이름은 뭐라고 하고 전화번호는 모른다. 엄마 이름은
내외일보
2014.09.03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