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일보=호남] 오광석 기자 = 무주군 설천면에 위치한 태권도원 (이사장 배종신)의 운영방법이 최초설립목적과 다르게 운영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어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4월 전면개장을 앞두고 현재 시범운영중인 태권도원은 우리민족의 고유무도인 태권도를 진흥하고 전 세계 태권도인 들의 성지로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렇듯 국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집중 시키며 지난 2009년부터 2013년 현재까지 국, 도비 포함 총 사업비 2,670여 억 원이 투입된 태권도원 이지만 민자유치가 거의 전무한 실정에서 정작 중요한 국기원 등 태권도계의 핵심단체도 입주하지 않는 단순한 숙박과 관광이 연계된 태권도 수련시설로 전락하는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반영하듯
오광석 기자
2013.11.15 17:47
-
[내외일보=호남] 오광석 기자 = 무주경찰서에 근무하던 모(A)계장은 순찰차를 본인 자가용처럼 개인 용도로 사용하다 물의를 일으켜 전주 한 파출소로 인사조치 됐다. 그러나 지난해 물의를 일으켰던 모(A)계장이 약1년 만에 다시 무주경찰서로 복귀해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모(A)계장의 잘못된 행위를 알고 있는 군민을 위해 사용해야할 순찰차를 개인 자가용처럼 사용한 사람을 다시 무주경찰서로 복귀한 것은 군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강력 비난하고 있다. 무주경찰서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모(A)계장을 또 교통계장으로 복귀시킨 것은 납득할 수 도 없으며 군민들을 우롱하는 인사는 당장 철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군민 A모씨는“행실이 바르지 못한 사람을 다시 무주경찰서로 인사 한 것은 무주군민들을 모욕하
오광석 기자
2013.10.28 15:35
-
박창석 합천 주재기자 지역수장을 뽑는 선거가 약 8개월 정도가 남아있는데 이 시점에서 수성을 하려는 현직 단체장과 빈틈을 노리는 예비도전자들 간의 기 싸움이 벌써부터 치열하다. 예비도전자들은 현직 단체장의 성과로 비칠 수 있는 사안을 덜미 잡아 온갖 유언비어로 깎아내리기에 나선 모양이다. 내년 6월에 시행되는 단체장선거와 관련해 현직 단체장을 비방하는 글을 지역신문에 보도하질 않나, 비방된 글귀를 그대로 복사해 전단지 수백 장을 살포하질 않나, 이런 얄미운 행동으로 현직 단체장을 비방하는 풍토는 사라졌으면 한다. 이곳 합천의 자치단체장 예비 후보자들은 현직 단체장 포함 6명 정도 예상되는데 현직 단체장이 2선은 무난할 것으로 군민들은 보고 있다. 예비 후보자들은 상대방을 거짓으로 헐뜯는 이런 여
박창석 기자
2013.10.14 15:44
-
[내외일보=호남] 류재오 기자 = 곡성군은 작년 농촌 체험마을 민박 보조사업을 위해 3개면 두가리5, 하한리3, 봉조리2개 마을 총10채 민박집에 1,400만원씩 1억 4천 만원을 지원했다. 재정이 부족한 곡성군으로는 엄청난 재정을 투입한 것이다. 농촌민박 사업은 농촌관광 활성화 정책으로 농가소득 증가 차원에서 시작 됐을 것이다. 보조금 지급을 형편성있게 하려면 지원기준안을 제대로 만들어 군민들로부터 오해의 소지를 제공해서는 안된다. 단지, 민박보조금 지원으로 끝낼것이 아니라 얼마나 효율적인 민박이 이루어 지고 있는지, 농민소득이 얼마나 도움이 되고있는지, 관리 감독을 한다면 다음에 다시 연계될 사업을 할때도 행정에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그러나 민박사업 기준(요건)에몇가지 의문이 있다. 농촌 체
류재오 기자
2013.09.23 14:24
-
박창석 합천 주재기자 이제 완연한 가을 날씨가 다가왔다. 전국에서 봇물 터지듯 지역축제가 열리는 계절이 됐다. 우리고장의 아름다움과 지역 먹거리 및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멋진 기회다. 전국의 모든 축제가 입이라도 맞춘 듯 유사하다. 의례히 하는 지자체장의 인사말과 내빈소개, 축포를 시작으로 여러 단체들의 축하무대, 명물시장 먹거리 등이 펼쳐진다. 지역축제마당을 여는 실질적인 목적은 지역문화 및 전통과 지역특산물을 국내외 홍보차원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줄 알고 있다. 또한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데도 목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정작 지역민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들 한다. 어떤 지역민들은 오히려 행사기간 교통 불편은 물론 정작 실익은 외부 장사꾼들이 다 챙겨가
박창석 기자
2013.09.12 15:58
-
[내외일보=호남] 류재오 기자 = 경로당은 노인들이 모여 여가를 선용할수 있도록 지어놓은 집이다. 경로당에서 운영비·난방비를 지원받기위해서는 노인복지법 이 정하는 시설규모, 시설·설비기준에 종합적으로 충족해야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이다. 그동안 곡성군은 수년동안 경로당에 보조금을 지원했으나 관리 감독에는 소홀했다. 모든 지자체에서는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 교육을 했으며 곡성군도 예외는 아니다. 그러나 효과가 별로없으니 부실교육으로 밖에 볼 수 없고 해가갈수록 투명해야 하는데 달라진게 별로 없다는 것이 문제다. 같은 교육을 받고도 압록 서편 할머니 경로당을 포함해 일부 양호한편에 속했던 곳도 있었지만 더 보완해야 할 곳도 있다. 지출불가 항목은 노인회 운영과 관련이 없어야하고 보조금 사업이 끝나면 잔고
류재오기자
2013.09.03 14:22
-
정동식 기자 새로운 금융감독기구인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이 내년 2분기 출범한다. 금융감독원 산하에 설치된 금융소비자보호처의 지위가 격상되며 독립 기구로 탈바꿈한다. 이 조직은 이름 그대로 금융소비자보호를 주 임무로 삼는다. 소비자보호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 이런 점에서 금소원의 설립은 일견 시의적절한 조치로 보인다. 하지만 금소원은 출발도 하기 전에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소비자보호’와 쉽게 연결되지 않는 ‘금융감독체계 개편’의 명제가 뒤섞인데다, 금융위원회의 ‘밥그릇 늘리기’라는 의심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금융감독체계개편의 핵심 쟁점은 소보원의 독립여부가 아니었다. 금융감독기능과 금융정책기능이라는 막강한 권한을 두 조직이 모호하게 나눠가진 기형적 시스템을
내외일보
2013.07.25 16:01
-
[내외일보=최태준 기자= '나쁜 기업'들이 시장에서 심판을 받고 있다. 최근 논란을 일으킨 남양유업과 포스코 이야기다. 남양유업은 이달 초 영업직원이 대리점주를 상대로 제품을 강매하며 반말과 욕설을 내뱉는 대화 내용이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퍼지면서 '밀어내기' 관행 등 이른바 '갑질'의 대명사가 됐다. 2분40초 분량의 녹음 파일에는 해당 영업직원이 대리점 업주에게 "죽여버리겠다", "(제품을) 버리던가", "'맞짱' 뜨려면 (회사로)들어오던가. XX야" 등 폭언을 퍼붓는 내용이 담겨있다. 남양유업의 주가는 곤두박질쳤다. 검찰 수사와 네티즌 불매운동 등 악재를 겪으며 지난달 말 주당 116만5000원을 나타했던 남양유업 주식은 16일 종가 기준
최태준 기자
2013.05.17 16:51
-
정동식 기자(경제부) 금융감독원의 탁상공론(卓上空論)이 블랙컨슈머(Black Consumer)를 양산해 내면서 애꿎은 일반 보험가입자들에게 피해가 돌아가고 있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후 보험사를 언급하며 처음 거론한 말은 '민원감축'이었다. 이후 민원 건수를 절반으로 줄이라는 지시가 이어졌다. 민원이 들어오는 일이 없도록 보험사가 애초에 소비자들을 제대로 관리하라는 말인데, 소비자로서는 무척이나 반가운 내용이 아닐 수 없다. 보험금 지급부터 설계사에 대한 불만까지 보험사에 할 말이 많은 소비자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최 원장의 말은 분명 이런 소비자들의 이익을 증대하고자 한 말이다. 하지만 금감원의 이같은 조치로 인해 발생하는 달콤한 열매는 엉뚱한 사람들이 맛보고 있다. '블랙컨슈머'라는
내외일보
2013.04.25 15:10
-
박창석 기자 (경남 합천) 지난 주말 일요일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잇달았다. 특히, 포항에서 일어난 산불은 1명의 생명을 앗아갔고 인명피해도 다소 있었다. 울산에서도 대형 산불이 나 50ha의 임야를 불태웠다. 일요일에 이곳 합천에서도 산불이나 임야를 불태웠다.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등 주말과 휴일 전국적으로 일어나는 산불을 조기진압이 어려운 것일까? 산불은 밭두렁 태우기나 잠깐 방심에 의한 담뱃불에 의한 방화 또는 실화에 의해 일어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지금처럼 건조기가 이어지는 봄철은 특히 산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시기인데다 날씨가 풀리면서 농사가 시작하는 때 산을 찾는 등산객이나 어린 아이들이 입산을 하기 때문에 그 위험도가 높다. 산불이 일어나면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을 만큼
박창석 기자
2013.03.13 17:20
-
최상대 기자 본 기자에게 모 지역의 상의공경 지회장에 대한 한통의 진정서가 접수됐다. 내용의 요지는 상의군경회 지회장 A씨가 공상공무원으로 국가 유공자가 된 경위에 의혹을 제기한 내용이었다. 이에 취재를 하던 중 무조건 '모르쇠'로 일관하는 국가 보훈처의 태도에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지역 보훈과, 지역 지청장, 국가 보훈처 감사실, 단체협력과 등에 취재 협력 요청을 했으나 지회장들이 공인(公人)임에도 불구하고 ‘사생활보호’를 명분삼아 일체의 공개를 거부했다. 지난 2010년 1월 감사원 보고에 의하면 공무로 상해를 당해 국가 유공자로 등록된 전·현직 공무원 5,000명중 3,074명을 감사한 결과 엉터리 유공자가 32%인 993명에 달하는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순국 선열을 포함한 50여만명의
최상대 기자
2013.01.21 16:46
-
2012년 임진년이 어느덧 저물고있다. 돌이켜보면 올 한해도 어김없이 다사다난(多事多難)으로 기록될 한해였다. 이러한 시대의 격동속에서 철원군은 상대적으로 보다나은 2012년을 보낸것에 감사할 뿐이다. 철원지역의 현안과 뉴스들을 생각하면 시련과 고통을 힘겹게 이겨내야 하는 일도 많았고 아쉬움과 탄식, 충격의 사건들도 끊이질 않았다. 반면 진보일보한 성과도 적지않았다. 강원도민 체육대회 개최와 경완선 개통(신탄리에서 백마고지 구간 5.6Km)가 대표적인 큰성과다. 아쉬움과 충격은 5만 철원군의 대변기관을 자처하며 집행부의 감시 견재기능을 충실해야 할 철원군의회의 전 현직 의장들의 새누리당 탈당의 반란은 정당정치의 구태 의연함이 현실로 보여준 한해이기도 했다. 철원군의 2012년 군정 현안사업중 가장
황수영 기자
2012.12.27 15:58
-
황민호 기자 파행만 강요하는 당론을 거스르고 넉달동안 원구성을 못하던 의정부시의회를 정상화 시켜 ‘잔다르크’라는 수식어가 붙은 빈미선 의장이 진짜 ‘잔다르크’ 처럼 됐다. 수백년전 프랑스를 구하고도 복잡한 정치셈법에 따라 마녀라는 누명을 쓰고 화형을 당한 ‘잔다르크’. 신임 빈 의장은 새누리당과 의정부시의회를 구원했지만 정치적 화형식 상황에 놓였다. 100일 넘게 원구성을 못해 방탄 의회로 손가락질 받던 의정부시의회를 통합민주당의 전폭적인 지지속에 새누리당 빈미선 의장이 ‘이종화 의원만이 의장 후보’라는 당론을 거스르고 출마해 선출되면서 파행사태가 수습됐다. 빈 의장의 선출로 의회는 외형상으로는 정상화 모습을 갖췄다. 빈 의장은 의장 투표 직전 기자회견을 열고 “오로지 시민만 보고 가겠다. 파행 사태
내외일보
2012.10.17 15:08
-
전문선 기자 공정사회에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다정한 손길로 마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주변에는 많다. 농산물 수확 철을 맞아 농가는 일손이 부족해도 고령화로 주변 이웃에 부탁할 곳도 없는 것이 농촌의 현실이다. 무주경찰서 설천파출소 유해선 소장은 독거노인과 고령주민들을 방문해 건강상태 등을 점검하고 일손도우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유 소장은 수확 철 싹쓸이 절도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치안 확보에 만전을 기하며 민중의 지팡이 역할을 몸소 실천해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설천파출소 유 소장은 농산물 수확철을 맞아 고령 농가를 방문해 나락 건조를 돕는 것은 물론 경운기에 실어주는 봉사활동으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농촌은 지금 가을나락 수확이 한창으로 일손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다.
내외일보
2012.10.08 16:03
-
백호현 기자 지난 22일 오전 8시50분쯤 파주시 적성면 두지리 장남교 신축 건설현장에서 상판이 붕괴되면서 2명이 죽고, 12명이 크게 다치는 어이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교량 공사는 파주시 적성과 연천의 장남면을 잇는 다리 공사로 파주시 적성면 쪽의 다리상판이 붕괴됐다. 만약 연천군쪽에서 이런 대형사고가 발생했다면 각종언론에 연천군이 엄청난 시끄러움에 시달렸을 것이다.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일어난 이번 사고는 교량건설 선진국을 자랑하던 대한민국의 체면을 구긴 인재형 사고이기에 건설회사는 물론 나라망신까지 당한 꼴로 감리사와 공법적용까지 의심받고 있다. 임진강을 가로지르는 장남교는 파주 적성면과 연천 장남면을 연결하는 길이 539m의 교량으로 지난 2008년 2월 착공해 2013년 4월 완공을 목표
내외일보
2012.09.26 16:39
-
하성호 기자 화합과 상생으로 하나 되는 예천을 주장하며 사무실이 아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낮은 자세로 임하는 이현준 예천군수. ‘곤충과 함께 여는 친환경 세상’이라는 주제로 지난 7월28일부터 23일 동안 경북 예천에서 개최된 전국 최대 규모 곤충 체험 박람회 ‘2012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가 851,741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전세계에 청정예천이미지를 확실히 알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세계 31개국 120명의 곤충석학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국제 심포지움에서 국제곤충학회 하리 샤르마 회장으로부터 세계최고의 곤충축제 인증서를 수여받음으로써 우리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최고의 곤충전문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된 점은 향후 예천군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내외일보
2012.09.18 16:57
-
이천구 국장 유영록 김포시장의 느닷없는 도시철도 민자사업 추진의사를 놓고 김포지역사회가 또 다시 술렁이고 있다. 유 시장은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0월31일까지 공공투지관리센터(피맥)에 의뢰해 민자사업 적격성 여부를 검토받아 추진할 계획이라며 한시가 바쁜 도시철도사업 추진을 3개월 뒤로 미뤘다.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한 방법이라고 하는데는 할 말이 없다. 하지만 민선3기때부터 7년 동안 우여곡절을 겪어오며 허송세월을 하는 동안 물가 상승에 따른 사업비 증가부분을 생각한다면 '과연 그럴까?'라는 생각을 절로 든다. 더욱이 민선5기 들어 서울지하철 9호선 연장에서 전 구간 경전철로 올 3월 국토부로부터 도시철도기본계획변경안을 승인받아 놓고도 4개월 동안 가만히 있다가 지금에 와서 다시 3개월을 더 검
내외일보
2012.07.26 14:05
-
백호현 기자 본 기자는 21년여 동안 연천주재기자 생활을 하면서 아주 특별한 일이 아니면 행정사무감사는 빠짐없이 참여해 군의 감사를 지켜봐왔다. 2012년 행정사무감사도 10일부터 17일까지 행정사무감사 5일 동안 시작부터 정회까지(2실, 12과, 1단, 1원, 1센터, 2소) 빠짐없이 행정사무감사를 지켜봤다. 또한, 지난달 29일 6대 후반기 의회(새누리당5, 민주통합당2)가 시작때부터 불미스러운 의장선거로 의원들간의 불신이 커져 행정사무감사가 제대로 진행이될까 우려하는 마음으로 기자수첩(본보 7월5일자 18면 보도)을 게재한바 있다. 하지만 본 기자가 우려한대로 의원들은 민원인 약속이 있다는 이유로 지각을 하거나, 감사 중 자리를 떠나버리고, 행감장에 있어도 말을 하지 않는가하면, 아예 감사장을
내외일보
2012.07.18 13:32
-
[내외일보=경남] 김성삼 기자 = 통합 2년을 맞은 창원시가 최근 잇따른 공무원들의 비리로 얼룩이 지고 있으나 시정 책임자인 박완수 시장은 이에 대해 시민들에게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어 비난이 일고 있다. 특히, 지난 2010년 7월1일 통합시 출범 후 터져 나온 공무원들의 크고 작은 비리가 옛 창원시 때 벌어져 이에 대해 박 시장의 해명과 사과가 뒤따라야한다는 여론과 함께 책임론까지 대두되고 있다. 시는 도로과 수의계약 비리와 관련해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공무원들이 중형을 선고 받고, 이와 관련 공무원 10명이 경남도로부터 지난달 29일 중징계처분 의결을 받았다. 이어 지난 4일 감사원으로부터 상수도사업과 관련된 업체로부터 해외여행경비와 향응을 제공받은 관련 공무원 5명을 징계조치토록 통보받
김성삼 기자
2012.07.09 11:01
-
황수영 기자 제195회 철원군의회 의사일정이 순조롭지 못해보여 안타값다. 정례회의에 의원 3명이 불참하고 참석의원 4명만 출석해 의결 정족수가 겨우 성원돼 의사일정을 결정하고 예산 결산 특위 구성 및 조례 공유재산 심사 행정 사무감사 특위구성의 안건을 가결 후 무기한 휴회에 들어갔다. 또한 9일부터 13일까지 일정에는 집행부 실과소를 대상으로 행정 사무감사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나, 불참한 3명의 의원들이 6일 현재까지도 출석이 불투명해 의회가 성원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의원들이 범주에서 별로 벗어나지 못한 측면이 다분하다. 이는 철원군민들을 무시하는 것이다. 지방의회 권한은 의회의 법적지위를 보면 먼저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지방자치단체의 의사결정 기관이다. 지방의회의 가장 본질적인 기능은 주민
내외일보
2012.07.08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