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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요즘 집회는 화염병·쇠파이프가 없는 평화적이고 준법적인 집회가 대다수다. 참가자들 스스로가 질서를 잘 지켜주었던 촛불집회 이후로는 한층 선진화 된 양상이다. 특히 우리 경찰에서는 차벽과 경력을 현장에 직접 배치하는 것을 지양하고 있다.이를 대신하고 있는 것이 바로 질서유지선이다. 기존에는 폴리스 라인이라고 불렸으나 ‘경찰통제선’이라는 권위적이고 강압적인 느낌이 탓에 지금은 ‘질서유지선’이라고 부른다.필자는 집회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삼선’만 잘 지켜준다면 모두가 안전하고 평화적인 집회가 될 수 있다고
김상규 기자
2019.10.0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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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불법 주·정차 안전신문고란 화재진압 골든타임 확보와 보행자의 안전,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위험이 많은 장소의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이며, 주민들이 앱을 이용해 신고를 하면 단속 공무원이 현장에 출동하여 확인하는 절차 없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주민신고제도이다.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한 주민신고만으로 즉시 과태료가 부과되는 불법 주·정차 신고 항목은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위나 정지선을 침범할 경우
김상규 기자
2019.09.2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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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최근 국회에서 패스트트랙의 주요 안건으로 검·경 수사권 조정이 크게 대두되면서 국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현재 언론에서 비춰지는 내용들은 국민들에게 검·경 사이에 밥그릇 싸움으로 보일 수 있고 검·경 또한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하지만 검·경 수사권 조정의 본질은 범죄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한 것이고 국민들의 인권에 대한 문제이다.우리나라의 수사구조는 일제 강점기에 지나치게 비대화된 경찰권력에 대한 불신이 팽배했던 입법 당시의 역사적 배경 속에서 경찰권에 비해서 검찰에게 막강한 권한을 부여
김상규 기자
2019.09.1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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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격렬한 진통 끝에 지난 4월 29일 국회 사개특위에서는 수사권 조정을 위한 형사소송법‧검찰청법 개정안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되었다.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법안들은 국회에서 330일 이내에 의결이 이루어져야 하므로, 적어도 내년 3월이 되면 우리는 선진적인 형사사법절차라는 중대한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수사구조개혁의 본질은 비대화된 검찰의 남용을 차단하고, 민주주의 원칙인 ‘견제와 균형’을 형사사법절차에서 실현시키는데 있다. ‘견제와 균형’은 수사권과 기소권의 분리에서부터 시작된다. 선
김상규 기자
2019.09.0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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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뜨거웠던 여름열기가 지나고 어느덧 선선한 바람과 푸른 하늘이 어김없이 가을이 왔음을 알린다. 보통 9월은 학생들이 방학이 끝나고 다시 학교로 돌아가는 개학 기간이다.친구들을 만난다는 설렘과 반가움을 갖고 학교에 가는 학생들이 있는 반면, 누군가에게는 오지 않았으면 하는 개학이기도 하다.얼마 전 충북에서 개학을 앞둔 여고생이 같은 반 학생들의 집단따돌림을 견뎌내지 못하고 투신해 자살을 했다는 소식에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이 사건과 관련하여 국민들 모두를 분노케 한 사건이 있었고, 2017년 부산에서
김상규 기자
2019.09.0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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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피싱은 국민들이 뉴스나 기사로 보이스 피싱 피해사례와 방법에 대해 많이 접해 알고 있다 보니 신종 사기수법인 카카오톡 등을 이용한 ‘메신저 피싱’이 생겨났다.현재, 우리나라는 메신저 중에서도 카카오톡을 가장 많이 이용 하므로 범죄자들은 카카오톡을 범죄에 가장 많이 이용한다. 이러한 카카오톡 피싱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 등에서 아이디, 비밀번호, 주소록을 해킹한 뒤, 사용자의 명의를 도용해 메신저에서 지인인 척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 수법이다. 가족을 사칭하기도 하지만 가족은 들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모, 조카 등 친척을 사칭
김성삼 기자
2019.09.0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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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상지대학교 설립자인 김문기 전 이사장은 지난 1974년 사재를 털어 강원도 원주에 상지대학교를 설립하며 교육사업에 첫 발을 내딛었다.학교 설립 뒤 김 전 이사장은 상당수의 재산을 상지대학교를 위해 기증하기도 했다.그 후 김 전 이사장은 상지영서대학을 비롯해 대관령고등학교를 잇따라 설립하는 등 교육사업에 헌신했다.지난 김영삼 정부 당시 정치보복으로 자신이 설립한 상지학원의 경영권을 20여 년간 빼앗기는 아픔을 겪었으나, 지난 2007년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로 2010년에 경영권을 되찾을 수 있었다.하지
김상규 기자
2019.08.2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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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피싱이 유행한지 10년도 넘은 것 같은데 여전히 많은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다. 초창기 어눌하고 어설픈 조선족 말투는 개그프로의 단골소재였지만 최근에는 완벽한 수준의 표준말과 전문 법률, 금융 용어를 사용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속아 피해자가 되고 있다.전국적으로 (금감원이 2019년) 2018년 보이스 피해액은 4,440억원으로 역대 최고수준이라고 한다. 2017년(2431억원)보다 82.7%가 증가하였고 피해자는 48,743명, 매일 평균 134명이 발생하고 있으며 1인당 평균 900만원 가량의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한다. 우리
김성삼 기자
2019.08.2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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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가정폭력이란 가정 구성원 사이의 신체적·정신적·재산상의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를 의미한다.가족 간의 직접적인 폭행을 포함하여 상해, 유기, 명예훼손, 협박, 감금, 체포, 학대, 아동학대 등과 심한 욕설과 같은 언어적 폭력 및 의심과 같은 정신적 폭력도 포함하는 개념이다.가정폭력은 이렇게 넓은 범위에 내용을 포함하지만 신고율이 매우 낮은 편이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가정이 생계유지나 자식들을 생각하여 가정 내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고, 재발 우려나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여 침묵하거나 은폐하여
김상규 기자
2019.08.2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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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소리 없이 찾아오는 뇌졸중. 졸중은 의미는 갑자기 의식을 잃는‘졸(卒)’진행하는‘중(中)’을 말합니다. 그럼 여러분은 혹시 뇌졸중에 대해 정확히 아시나요?뇌졸중은 전체사망 원인의 2위(03년 분석결과) 암 에이어 2번째 사망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119구급대 이송 환자 수 17년(62.621명) 18년(80.329명)증가 하고 있으며 이는 2018년 통계청의 구급활동 통계로 집계됩니다. 이처럼 많은 사망수를 가져오는 뇌졸중. 시민여러분들께서는 이것이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하는 것 보다 증상
김상규 기자
2019.08.20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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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신속하고 효과적인 초동대응은 피해확산을 줄이는데 큰 기여를 하며 빠르고 신속한 출동은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증가시킬 수 있다. 하지만 초동대응과 생명을 살리기 위한 활동에 방해되는 요소들이 있다. 바로 교통량 증가, 불법 주정차 등 이다. 이 때문에 소방차 출동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고, 주택밀집지역과 상가밀집지역의 주차난은 날로 심각한 수준이어서 화재나 긴급 상황 시 무질서하게 불법 주차된 차량들로 인해 소방차의 접근을 어렵게 한다.‘소방통로’는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
김상규 기자
2019.08.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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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조들이 피와 눈물로 헤쳐나온 ‘광복’의 과정은 우리 국민들에게 뼛속 깊이 자리 잡은 민족정신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광복절(光復)은 우리나라의 광복을 기념하기 위하여 제정한 국경일. 1945년, 우리나라가 일본 제국주의자들에게 빼앗겼던 나라의 주권을 다시 찾은 날로, 8월 15일입니다.(출처 : 표준국어대사전)74돌을 맞은 광복절은 우리나라는 또다른 광복의 의미가 부여되고 쓰여지고 있습니다. 일본은 1905년 11월 17일 을사늑약 체결로 외교권을 박탈하고 1906년는 조선황실의 평화를 유지한다는 명분을 앞세워 한국 통치기구 ’
윤은효 기자
2019.08.1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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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경남]=올해는 대한민국이 일본 식민지로부터 해방돼 조국을 되찾은 지 74주년이 되며, 1919년 4월 11일 중국 상해에서 한국 독립운동가들이 수립했던 임시정부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3·1운동 전후 국내외 7개의 임시정부가 수립됐으나, 독립운동을 능률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동녕, 이승만, 안창호, 이동휘 등을 중심으로 1919년 4월 11일 상해를 거점으로 개헌 형식의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됐다. 이 시기 독립운동은 국내외 동포사회에 통할조직을 확대하면서 외교활동이나 독립전쟁 등을 지도, 통할하는 데 주력했
주영서 기자
2019.08.1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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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자동차 운전을 하다 보면 누구나 한번쯤은 무심코 방향지시등을 조작하지 않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일부 운전자들은 자신의 운전 실력을 과시하기 위해서라거나 시간이 급하다는 이유로 인해 무리한 끼어들기, 추월, 회전 등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도 방향지시등을 조작하지 않고 운행하는 것을 많이 목격했을 것이다.방향지시등을 조작하지 않고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이 많은 교통사고의 원인이 됨은 물론 경찰에서는 지난해부터 ‘방향지시등’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지난 2018년 국정감사 결과
김상규 기자
2019.08.1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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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그동안 경찰은 탄력순찰 장소를 각종 범죄 112 신고 등 치안통계를 토대로 순찰시간과 장소를 선정해 왔다.하지만 일선 현장이 아닌 탁상행정으로는 국민의 치안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취약지역에 대한 경찰의 인식과 주민들의 인식이 서로 상이하다는 문제점들이 있었고 경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7년 9월 1일부터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주민밀착형 탄력순찰’운영 과정을 보면 국민들이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을 통해 국민들이 순찰을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김상규 기자
2019.08.0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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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중 특히 휴가철은 피서지로 이동하는 차량이 많다보니 고속도로는 차로 넘쳐난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고속도로 교통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질 수 밖 에 없다. 기분 좋은 여행길이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고속도로 사고의 특징, 대처방법 및 예방법을 알아보자.① 고속도로 교통사고 특징고속도로는 명칭 그대로 차들이 빠른 속도로 다니는 도로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큰 사고로 번질 수가 있다. 전체 교통사고 중에 고속도로 교통사고는 2%이지만 사망은 전체의 6% 부상은 3%라고 한다. 이처럼 고속도로 자체의 사고 발생
김성삼 기자
2019.08.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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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몇 개월 전, 경북하나센터 해킹으로 탈북민 정보유출 사태가 있었고 연이어 국제기관을 사칭하며 사업설명회를 여는 등 탈북민에게 아파트를 줄테니 인감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사례가 있었던 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설명회에 참석한 탈북민 대상으로 북한에 들어가 생활필수품을 공급하는 일을 하게 되니, 주택과 보수가 지급된다고 유인하면서 인감과 주민등록등본, 재북가족사항 등 민감한 정보를 요구했다고 하니, 이런 개인정보가 유출된다면 참으로 위험천만한 일이아닐수 없다 최근 통일부 통
김상규 기자
2019.08.0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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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스마트폰의 진화, IT강국이 되어 갈수록 이로 인한 범죄의 피해는 끊이지 않게 발생을 하고 있다.특히 어려운 경제로 인해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화로 인해 사기의 범행을 하는 전화금융사기의 피해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전화금융사기범 중에 대출사기 범인들은 1금융권에서 대출이 불가능한 사람들을 상대로 금융기관을 사칭하여 저금리 대출, 국가에서 보증하는 대출이라는 허위의 문자메지시를 보내 이를 보고 상담을 신청하면 온갖 감언이설로 상담자를 속인 뒤 범행을 시작하여 대포통장을 만들기 위해 필요
김상규 기자
2019.07.3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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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작년 11월, 인천 연수구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14세 중학생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조사결과 1시간 20여 분간 동급생에게 집단폭행을 당하였던 것으로 파악되었고 검찰은 상해치사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4명에 대해 장기 10년, 단기 5년을 구형하였다. 피해 학생은 동급생들의 신체적 언어적 폭력과 성희롱 등에 의한 극심한 공포와 수치심을 견디다 못해 투신한 것으로 보여 진다. 심지어 가해 학생 중 한 명은 사망한 피해 학생의 점퍼를 입고 경찰에 출석하는 뻔뻔함도 보였다.최근에는 인터넷이 발달
김상규 기자
2019.07.2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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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6.25전쟁 69주년, 정전 협정이 체결된지 66주년이 되는 해이다.6.25전쟁 초기 대한민국은 전쟁 발발 3일 만에 서울을 빼앗기고 두 달도 되지 않아 경상도 일부 지역과 부산 지역을 제외한 남한의 전 지역을 북한군에게 점령당했다. 북한이 파죽시세로 몰고 내려와 부산밖에 남지 않았던 위기에서 전쟁에 전혀 대비하지 못했던 대한민국이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에 이르기까지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미국을 비롯한 195만 유엔군과 90만 국군이 합심한 결과였다. 유엔은 북한의 무력 도발에 대해 유엔 회원국의 북한군 격퇴 참여를
윤은효 기자
2019.07.25 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