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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오 편집국장 대우 ㄱ씨는 지난 6일 주차난이 심하여 본관 뒤 남원시 건축과 차량 자체주차장이라고 주장한 곳에 주차를 하였으나 앞을 관용차량이 가로막고있어 차량을 나가게 해달라고 요구하자 다른사람들은 이곳에 주차를 안한다며 불쾌해 했다. ㄱ씨는 최대한 다른차량에 방해되지 않기위해 빈공간을 찾아 주차를 했는데 왜 주차를 했냐는 것이다. ㄱ씨는 뭘 그렇게 법적으로 잘못했느냐고 하자 도덕적으로 주차했던 것은 잘못이라고 공무원은 주장했다. 재산관리계 직원 말에 의하면 누구든지 비어 있는 공간에 주차할수 있다고 말하고 편의적으로 만들어 놓은 주차장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공무원에 행위가 시민들에 불편을 해소해 주기는 커녕 “갑”질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언론이 주차장 문제를 제기하면 그
류재오 기자
2016.01.1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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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경찰서 웅동파출소 경위 김기운 고속도로나 일반국도의 경우 길 가장자리 구역에 갓길이 설치돼 있는데,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이 갓길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차량정체가 있을 때, 갓길을 주행하고, 때로는 갓길에 정차해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경우를 종종 목격할 수 있다. 위험천만한 행동이지만 이러한 위험성에 대해 정확히 인식을 하지 못해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갓길사고가 발생할 경우, 치사율이 40%를 넘고 있으며, 이러한 갓길사고의 예방을 위해 방송이나 대중매체를 통해 갓길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설마 내가 사고당사자가 될까, 여기는 안전하겠지”하는 안이한 사고로 무감각해져 있는 등 안전 불감증에 빠져 갓길 사고의 위험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어
내외일보
2016.01.1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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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장 소방령 정관영 겨울철 건강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예방과 관리를 위한 노력이다. 겨울철 사망 단일원인 1위인 뇌졸중은 혈압관리가 되지 않을 경우 겨울철에 빈번히 발생하는 대표적 합병증 중의 하나이다. 뇌졸중이라 함은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해 뇌 조직 내부로 혈액이 유출돼 발생하는 뇌출혈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중풍’은 뇌졸중을 일컫는 말기도 한다. 겨울철 기온이 하강하기 시작하면 추위는 뇌로 가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막히면 뇌경색, 혈관이 파열되면 뇌출혈로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다. 혈관질환과 밀접한 ‘혈압 관리’의 필요성이 중요해지는 것이다. 특히 추운겨울 갑작스런 야외활동, 일교차가 심할시 뇌졸중
내외일보
2016.01.0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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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천초등학교장 박건춘 진해의 농악은 왜적의 침입과 각종 질병, 재앙으로부터 마을을 지키려는 숭고한 의식으로 메구, 메굿으로도 불리며 전승되어 오고 있다. 진해농악은 경상북도 현풍과 청도에서 유입된 풍물이 웅천현의 풍속과 혼합되면서 지금의 풍물로 발전하였기 때문에 영남농악의 문화권 중에서도 현풍과 청도농악에 보다 가까운 특성을 지니고 있다. 조피천풍물의 시작은 진해(구 웅천현)에 왜구의 잦은 침입으로 14세기에서 16세기 후반까지는 인구수가 감소했으나, 조선 태종 7년(1407년) 제포(내이포)를 개항하면서부터 입국하는 왜인들을 통제하기 위한 외지인들의 급속한 유입이 있었고, 이들을 위한 식량 증산이 필요했다. 경화동 서북지역(구 경화2가동)에 현종 14년(1673년) 경상북도의 현풍과 청도에서 밀
내외일보
2016.01.0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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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주재기자 박창석 “60세에 저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아직은 젊어서 못 간다고 전해라. 70세에 저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할 일이 아직 남아서 못 간다고 전해라, 80세에 저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아직은 쓸 만해서 못 간다고 전해라.” 이 구절은 모 가수가 25년 만에 빛을 보게 된 ‘백세인생’이라는 노래의 가사 일부이다. 노래 가사에서 시사하듯이 100세 장수시대가 왔다. 국민 기대 수명이 갈수록 더욱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평균 수명이 남성은 80세, 여성 88.5세로 나타나고 있다. 60세에 은퇴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이제 ‘노후대비’가 아니라 ‘제2의 인생’ 준비가 필요 하다. 이들은 인생 경험에서 우러난 지혜와 경륜, 폭넓은 인간관계가 있다. 여기에 새로
박창석 기자
2016.01.0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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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익산/고재홍 기자=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생활과학대학 이영은(사진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2015년 음식·주방문화 개선사업 유공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장을 받았다. 이번 시상은 외식업체 주방문화개선을 위한 인식개선 및 교육·홍보에 앞장선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난달 30일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영은 교수는 식품영양 및 식생활문화 전문가로서 저서 편찬과 식생활 문화 교육의 질적 향상을 통해 우수한 식품영양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다양한 연구와 위원회 활동으로 식품영양 정책 및 제도 개선을 비롯해 식품·보건영양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위생(위생등급, 특화거리 조성) 및 영양상(나트륨 저감화, 당 저감화)으로 안전한 외식환경이 조성되도록 2011년부터
고재홍 기자
2016.01.0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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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 /고재홍 갑오년과 을미년이 지나고 ‘붉은 원숭이’ 해인 병신년丙申年이다. ‘갑질‘에 희생된 ‘을‘의 딱한 처지가 이슈가 됐던 말과 양의 해에서 원숭이해가 됐다. 올해는 ’갑질’에 피해를 보는 ‘을’이 없어지고 ‘갑. 을’에도 속하지 못하는 ‘병‘도 정당한 대접을 받는 사회가 되길 고대한다. 원숭이는‘사람을 가장 많이 닮은 동물’로 행동도 비슷하고 영리해 ‘지혜의 상징’이다. 특히 모성애와 가족애가 강해 ‘창자가 끊어질 정도로 큰 슬픔’을 의미하는 ‘단장斷腸’은 “새끼를 잃은 어미 원숭이의 끝없는 슬픔”에서 유래했다. ‘장수와 자손번창’의 상징이기도 하다. 총선도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붉은 색이 ’열정‘을 뜻하는 것처럼 총선을 앞둔 정당이나 정당 엇비슷한 것만 30여 개란다. 범야권 탈당이
고재홍 기자
2016.01.0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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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고재홍 “가보세 가보세, 을미적 을미적 병신되면 못 가보리” 동학농민혁명이 일어난 1894년 갑오년과 을미년, 병신년을 음차해 불렀던 동학군의 예언적 참요讖謠다. 반봉건 반외세라는 동학군의 간절한 소망과 달리 일본군의 첨단무기와 합세한 관군에 의해 혁명은 실패했다. 청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구중궁궐에서 명성황후를 시해하는 을미사변을 저지르고 침략야욕을 노골화해 혁명 16년 만에 조선은 패망한다. 백성의 고혈을 짜내는 수탈과 벼슬을 파는 등 부패비리가 심화돼 안 망하면 이상했다. ‘을미사변 2주갑(120주년)’인 올해도 끝나고 병신년이 목전이다. 해마다 연말이면 지자체마다 10대뉴스를 발표한다. 그러나 '익산시의 청렴도 전국꼴찌’라는 국민권익위 발표직후, 나온 10대뉴스에 ‘청렴도 꼴찌’는
고재홍 기자
2015.12.2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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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 /고재홍 ‘괄목상대刮目相對’라는 말이 있다. “눈을 비비고 다시 볼 정도로 능력이나 처신, 학식이나 재주가 무척 발전해 알아볼 수 없을 경우”다. 익산농협 조합장의 경우가 그렇다. 최근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국비와 도비, 농협자부담 및 시비 등 50억여원이 들어갈 RPC현대화에 시비반영이 우여곡절 끝에 본회의를 통과해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는 내용이다. 지역농협에서 국도비 및 시비 등으로 이만한 사업은 ‘쾌거’라 해도 손색이 없다. 사실 그의 조합장 진출을 우려가 적지 않았다. '농업인 대통령(?)'이라는 닉네임처럼 익산농협 조합장 권한은 막대하다. 7천명 조합원과 6600억원 수신고로 웬만한 지역농협 20개 규모다. 임직원만 270명에 본점과 지점, 사업소 등 16개 신용점포에 마트 3개
고재홍 기자
2015.12.2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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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주재기자 박창석 60, 70년대의 다방은 사랑방 역할을 했다. 모닝커피를 마시고 출근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점심을 먹은 직장인들이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다방을 드나들곤 했다. 이들의 대화 내용은 집안일부터 직장, 나랏일까지 소재도 다양했다. 한마디로 말해 예전의 다방은 서로 간의 소통의 장소 역할을 했다.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 함께 일하는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의 모임 장소가 되기도 했고, 맞선을 보는 곳이기도 했다. 그 당시에는 새 건물이 생기거나 신시가지가 생기면 다방이 꼭 하나 생기곤 했다. 젊은이들이 모이는 음악다방도 이때 성행했다. 나이든 사람들이 지역 여론을 만들어내는 장소로 활용되는 다방도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다방이 점차 사라지면서 젊은이들만 상대로
박창석 기자
2015.12.2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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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고 무 열 대한민국이 극복해야 할 과제 중 Part는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에 대한 대책이다. 먼저 저 출산의 원인은 첫째, 결혼관의 패러다임 변화와 비즈니스와 가정생활의 양립의 부담이고 둘째, 불안정한 직장과 소득의 불규칙한 현실 셋째, 주택마련과 교육비를 포함한 자녀양육비의 부담이 가장 큰 원인으로 대두된다. 급변하는 사회와 불확실한 미래를 생각하면 맞벌이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오로지 조부모에게 의지해 양육할 수도 없으며, 반면 조부모가 안 계시는 가정도 많다. 이는 정부의 교육정책, 실업정책, 육아정책 등이 융합된 연계 선상에서 컨버전스(convergence)형태의 대책마련이 해답이다. 또한, 국가는 다자녀가정의 출산장려비나 유아원지원보다는 정부차원의 보육 즉, 국
내외일보
2015.12.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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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고재홍 안철수 의원이 독자창당을 선언했다. 문병호·황주홍·유성엽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새정련)을 탈당한데 이어 광주 출신 김동철 3선 의원도 탈당하고 안철수에 합류했다. 안철수까지 5명으로 멈출 기세가 아니다. 탈당 도미노가 계속될 조짐이다. 안 의원은 총선목표를 개헌저지선인 1백석을 언급해 기염을 토했다. 더욱 "새정련과 연대는 생각지 않고 있다"고 말해 연대와 협력 가능성을 일축했다. 파부침주破釜沈舟와 배수지진背水之陣이 연상되는 강强철수의 단호한 결기다. 그는 과거 결정적인 순간마다 철수撤收로 추종자를 난감케 했다. “신당창당으로 끝까지 싸우자”던 그가 지방선거에서 반대편 수장으로는 돌변했다. 단일대오를 형성한 기득권 세력에 공천권 대부분을 뺏기고 “달랑 광주시장 한 곳 자기 사람을
고재홍 기자
2015.12.22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