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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내외일보=한달 전 개봉한 82년생 김지영이란 영화가 우리 사회에 던져 준 화두는 젠더만의 문제는 아니다. 거기에 머물렀다면 300만명은 고사하고 100만명도 모으기 어려웠을 것이라는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무엇이 더 있었을까?개봉전부터 평점 테러라는 이슈가 있긴 했지만, 젠더 문제외에도 세대간의 갈등, 가족을 대하는 인식의 문제도 함께 다룬것이 많은 관객을 영화관으로 모이게 하지 않았을까 싶다. 빠르게 줄어만 가는 가족의 수는 급기야 1인 가구가 등장하는 시대가 되었다. 영화를 통해서 우리의 가족과 그 안에서 나를 제
내외일보
2019.11.2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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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소화전이란 보통 소화전은 불을 끄기 위해 상수도의 급수관에 설치된 소화호스를 장치하기 위한 시설을 말하는데, 옥내소화전과 옥외소화전으로 구별됩니다. 오늘 말하고자 하는 소화전은 옥외 소화전으로 우리가 도로나 주택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빨간색 작은 꼬마기둥입니다.일반적으로 화재현장에서 소방차내의 물은 고압으로 방수되어 평균 5분정도 쓸 수 있습니다. 소방차 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소화전을 사용 하는 건 당연한 순차적인 행위이므로 화재진압과 동시에 가장 인근의 소화전을 찾아야 합니다. 소화전을 찾았습니다
김상규 기자
2019.11.25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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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소주 한 잔은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운전대를 잡는 운전자들, 과연 괜찮은걸까?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음주운전 사고는 19,381건으로 사망자는 346명, 부상자는 32,952명으로 매년 음주운전 단속 건수는 20만건에 달하고, 전체 교통사고의 9%가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이다.지난해 전역 4개월을 앞두고 휴가를 나온 윤창호 상병이 만취 운전자의 차량에 치여 사망한 사건이 계기가 되어 ‘윤창호법’으로 불리는 도로교통법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개정에 따라 음주운전자에 대한 처벌 규정
김상규 기자
2019.11.2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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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스마트폰의 보급화 등 IT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나날이 발전을 해나가는 지능적인 범죄수법! 그것은 바로 전화금융사기일 것이다.전화금융사기의 범행은 2006년경에 국세청 직원을 사칭하여 금원을 편취한 사기 사건을 시발점으로 하여 기하급수적인 형태로 피해자와 피해규모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으로, 금융감독원에 따르는 2014년부터 2018년 까지 약 10만여건의 보이스피싱 등 전화금융사기의 범행이 발생을 하였고, 이로 인한 피해는 대략 9600억원으로 지금까지 피해액을 합산한다면 아마도 1조원을 돌파하였을 것으
김상규 기자
2019.11.2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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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아동학대, 모든 이의 관심만이 정답이다.지난 5월 개봉한 영화 『어린 의뢰인』은 칠곡 계모 아동학대 사망 사건을 재조명함으로써 가해자에 대한 관객들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지난 연말 개봉해 비평계의 극찬을 이끌어낸 『미쓰백』 역시 아동학대 피해자를 기꺼이 감싸 안는 타인의 선의를 주제로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그러나 아동학대는 비단 뉴스에 나올 정도의 물의를 빚는 특정 사건 속에서나, 혹은 영화 속에서나 존재하는 문제가 아니다.최근에도 인천광역시에서 주택가 골목길에 탯줄이 달린 신생아를 버려 숨지게
김상규 기자
2019.11.19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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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내외일보=지난 10월 1일 동촌리 고분군이 장수군 최초로 국가사적(제552호)지정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분명 한국고대사를 재정립해야 할 획기적 사건이며 이를 근원으로 하는 많은 학술연구가 불가피하다.그동안 장수군은 백제로 인식되어 고대사에 있어 늘 변방이었다. 하지만 2000년대 초반 장수 동촌리 고분군이 학계에 보고된 이래 6차례의 발굴조사와 3차례의 학술대회를 통해 그 역사성과 가치가 입증되어 국가사적 지정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동촌리 고분군은 지정과정에서 지정신청면적은 8만 제곱미터였으나
내외일보
2019.11.1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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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자동차 운전을 하다 보면 누구나 한번쯤은 무심코 방향지시등을 조작하지 않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일부 운전자들은 자신의 운전 실력을 과시하기 위해서라거나 시간이 급하다는 이유로 인해 무리한 끼어들기, 추월, 회전 등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도 방향지시등을 조작하지 않고 운행하는 것을 많이 목격했을 것이다.방향지시등을 조작하지 않고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이 많은 교통사고의 원인이 됨은 물론 경찰에서는 지난해부터 ‘방향지시등’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지난 2018년 국정감사 결과
김상규 기자
2019.11.1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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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작은 행복을 만들지만 인간관계는 큰 행복을 만든다. 관계의 성공이 곧 인생의 성공이다.”‘행복한 인간관계를 위한 30가지 이야기’의 저자 ‘페란 라몬 코르데스’의 말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라면 그가 던지는 말에 공감 할 것이다. 제 아무리 많은 것을 가지고 있고, 누리고 있어도 내 부모, 자녀, 동료, 친구 등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면 불행해하고 괴로워하는 것을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오래전의 덴마크 철학자 ‘키에르 케고르’도 “사람의 행복은 90%가 인간관계에 달려 있다”고 하
윤은효 기자
2019.11.1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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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얼마 전 순찰을 하던 중에 어떤 시민이 궁금한 것이 있다고 말을 걸어왔다. 질문 내용은 비보호 좌회전이 파란불에 좌회전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빨간불에 좌회전을 하는 것인지 물어보는 질문이었다.비보호 좌회전은 파란불에 좌회전 하는 것이라고 설명해 드렸더니 겸연쩍게 웃으시면서 운전 경력이 20년이 넘었는데도 가끔씩 헷갈린다고 말씀하셨다.이 시민 분처럼 ‘비보호 좌회전’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거나 잘못 알고 적색신호에 좌회전 해도 된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의외로 꽤 있다.‘비보호 좌회전’은 직진신호가 청색신호
김상규 기자
2019.11.1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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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대학생 때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배낭여행을 갔다가 문화충격을 받았었다.우연히 횡단보도 근처에서 지도를 보기 위해 서 있는데 지나가는 모든 차량들이 횡단보도 앞에서 멈추는 것이었다. 비록 건너기 위해서 서 있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운전자들의 배려로 어쩔 수 없이 건너게 되었던 경험이 나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최근 5년 동안 우리나라의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매년 감소하고 있지만 보행 중 교통 사고를 당한 사망자는 OECD 회원국 평균 19.7%에 비해 약 2배나 높은 39.%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전체 보행사망자 중
김성삼 기자
2019.11.1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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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불법 시위 참가자들이 폴리스 라인을 넘어, 경찰과 충돌하여 각종 피해가 발생했다는 기사를 종종 볼수 있다.시위현장에서 감정이 격해져 있는 참가자들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 서로의 의견이 다르고, 자신의 입장을 강하게 주장하다 보면 업무방해, 소음공해, 교통체증 등 각종 피해발생이 뒤따른다.물론, 집회라는 것 자체가 다중이 운집할수 있는 인정한 장소를 필요로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단 집회를 하게되면 ‘특정 장소의 점거’ 등 각종 돌발행동으로 인해 인근시민들이게 직·간접적인 피해를 줄 가능
김상규 기자
2019.11.1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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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 정부 출범이후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하나로서, 정부는 교통안전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 중에 있다.이로인해 올해 상반기 전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이 –9.2%를 기록한 이후 7월말 기준 –10.9%. 8월말 기준 –13.1%, 9월말 기준 –13.8%로 매월 감소폭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로 국민들의 교통안전 의식 개선과 정부의 교통안전종합대책 등의 효과가 점점 가시화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가을행락철인 10월과 11월은 이러한
김성삼 기자
2019.11.07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