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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경찰서 112종합상황실 경위 강용순 위급한 범죄 상황·응급구조 상황 발생 또는 목격시 112에 신고 해야 할 경우 주변 특정 건물이 없거나 낮선 장소 특히 야간의 경우는 현재 위치를 몰라 당황해 정확한 위치 파악되지 않아 출동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도 간혹 발생한다. 이같은 경우는 현장 인근 전신주 일렬번호를 알려 주면 전신주 번호가 휴대전화 GPS보다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어 신속 출동에 도움이 된다. 도심 농촌 들판 등 동네 곳곳에 설치돼 있는 전신주에는 8자리 숫자가 표시돼 있는데 위급 상황발생시 침착하게 112로 전신주 하단 번호판 중 알파벳이 포함된 상단 8자리 숫자 '여기 전신주 번호ex) 1234 S 56' 번호만 알려 주면 신속하게 112순찰차·119구급차량이
내외일보
2015.11.2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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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소방서장 전우현 현대사회는 문명의 발달과 더불어 편리하고 안락한 삶을 영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지만 그 이면에는 과거보다 더 많은 위험성을 우리 사회에 안겨준 것 또한 간과(看過)해서는 안 될 것이다. 지난해 4월 세월호 침몰사고로 전국민이 충격과 실의에 빠져 국가재난 시스템에 대한 비난과 혁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사회적 이슈가 된 바 있다. 이로 인해 정부에서는 국가 재난발생시 일사불란(一絲不亂)한 지휘체계 확립을 위해 재난안전 컨트롤타워로 국민안전처가 출범하게 됐다. 정부에서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련법을 정비했고,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조직정비 및 통합으로 일원화된 대응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사회전반에 걸쳐 안전 분야의 다양한 지원과 투자를
내외일보
2015.11.2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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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광어다. 아니다. 그것도 모르냐· 도다리다.” 횟집 수족관 바닥에 납작하게 붙어있는 물고기를 내다보면서 벌어지는 논쟁이다. 침샘을 자극하는 횟감을 눈앞에 두고 한번쯤은 다 해봤을 추억의 한 장면인 것 같다. 고기의 머리를 마주 봤을 때 눈이 왼쪽에 몰려 있으면 일명 넙치라고 불리는 광어이고, 오른쪽에 몰려 있으면 도다리다. 즉 같은 두 음절인 왼쪽이면 광어, 세 음절인 오른쪽이면 도다리라고 생각하시면 쉽게 기억하실 것이다. 아시다시피 광어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횟감 중 하나다. 고기 맛이 담백하고 쫄깃쫄깃하며, 대량 양식에 성공하면서부터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이다. 또 저지방,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이면서 끓이면 부드러워 소화가 걱정인 환자와 노
한승엽 기자
2015.11.2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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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경찰서 생활안전과 생활질서계장 경위 이성래 유동인구가 많은 주말이나 야간 시간대 유흥가 또는 청소년밀집지역을 다니다 보면 길바닥, 편의점 주변, 차량에 몇 장씩 꽃혀있는 특정한 광고없이 선정적인 남녀사진 또는 그림과 함께 전화번호를 게재한 명암크기의 광고용 불법전단지를 쉽게 볼 수가 있을 것이다. 이러한 전단지의 대부분은 전화방, 화상대화방, 출장마사지를 빙자한 성매매 알선 또는 암시 문구를 담고 있는데, 이러한 음란전단지는 청소년 및 술에 취한 성인들에게 성범죄를 조장하고 도시의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행위인 것이다. 이에 대다수 일반시민들은 특별한 관심을 갖지 않겠지만, 이러한 불법 음란전단지는 청소년보호법과 성매매처벌법,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2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도
내외일보
2015.11.2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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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철 양평소방서장 ‘15年度 11월 중반을 넘기고 있는 지금 초겨울 날씨 치고는 포근한 편이어 장롱 깊숙이 넣어 두었던 작년에 입던 내복을 꺼낼 생각이 나지 않는다. 사람들은 이맘때쯤이면 김장을 위해 배추·무우를 뽑고 세척하고 절이며, 김장 양념을 준비하느라 분주하게 보내기도 한다 양평군 지역은 지리적 특성상 겨울이 유난히 추운 곳이다 그래서인지 겨울철만 돌아오면 늙으신 부모님 혹은 외로운 노인 등 소외된 사람들이 생각나는 것도 혼자만의 마음은 아닐 것이다 2015년 10월말 현재 65세 이상 노령인구는 1,309,457명이며, 양평군 지역의 노령인구는 10월 말 현재 22,479명이 된다. 양평군 노유자시설 현황을 살펴보면, 요양병원 7개소, 장애인관련시설 18개소, 노인의료복지시설(요양
신동화 기자
2015.11.1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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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소방서 지방소방위 김병원 겨울이 성큼 다가온 요즘 갑자기 떨어진 기온으로 전기장판 등 전열기구와 온풍기 등 난방기구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그 어느 계절보다 화재예방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각 가정에서는 그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각종 난방용품을 미리 꺼내 안전점검을 하는 등의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점검해 필요시 수리 및 추가 배치하는 등 안전한 겨울 나기를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 지난해 주택화재는 전체 화재건수 42,135건 중 10,861건(26%)이 발생했으며, 최근 3년간 화재 사망자의 54%가 일반주택에서 발생하는 등 주택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다른 시설에서 발생하는 화재보다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인명피해를 초래했다. ‘설마’하는
내외일보
2015.11.1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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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방서장 임국빈 안불망위(安不忘危)란 말이 있다. ‘안전하고 평화로운 가운데에서도 항상 위험함을 잊지 않아야 한다’ 라는 뜻으로, 스스로를 항상 경계하면서 언제 어느 때 불시에 닥쳐오게 될지 모르는 어려운 상황에 미리 미리 대처해야 한다는 교훈이다. 평화롭고 행복했던 우리들 가정에 TV뉴스에서나 보는 것처럼 하루아침에 사소한 부주의로 집이 잿더미로 변하고 소중한 가족이 사망하는 기사들을 가끔 접하게 된다. 남의 일이 지만 이러한 일들이 결코 나에게 닥치지 말라는 법은 없다. 성남소방서 최근 3년간 화재발생현황을 분석해 보면 화재발생건수 총915건 중에 주택화재발생이 272건(29%), 부상자 18건(47%), 사망자 3명(50%)으로 주택화재발생 비율에 비해 사상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신동화 기자
2015.11.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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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경찰서 웅동파출소 경위 김기운 한 해 동안 정성을 다해 자식 키우듯 애지중지 키워온 농산물이 이제 수확의 계절을 맞아 가을걷이가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풍성한 수확의 기쁨보다는 수확하기까지의 농부들의 피와 땀이 고스란히 거칠어진 두 손에 남아있어 농부들의 그간의 노고가 마음으로 와 닿는 것 같다. 해마다 반복되는 이야기이지만 이렇게 농부들이 피땀 흘려 지어놓은 농사가 농산물 절도범들로 인해 하루아침에 사라져 버려 농부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이렇듯 피와 땀으로 일궈낸 농산물을 도난당하지 않기 위해선 도난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지금은 대부분의 농가에서 벼 수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아직도 벼 수매를 하지 않은 농가에서 수확한 벼를 햇빛에 말리기 위해 도로상에 늘어놓는 경우가 많다. 이
내외일보
2015.11.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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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소방서장 김근제 고유가와 전기료의 인상으로 최근 주택은 물론, 사업장에서도 화목보일러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화목보일러는 생활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무를 연료로 한다는 점에서 기름이나 전기를 이용하는 보일러 보다 60% 정도의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화보일러는 경제적이라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는 반면, 제품안전 및 사용자의 안전의식 부족으로 화재에는 상당히 취약하다는 단점 또한 가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전국적으로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는 600건 가까이 발생했으며, 건수도 매년 11.3%씩 증가하고 있다. 화목보일러는 장작을 사용해 불티가 잘 날리고 연통의 재가 많이 눌어 붙어 화재의 위험성이 크다. 세부적 원인을 살펴보면 과열로 인한 것이 29%로 가장 많으며,
내외일보
2015.11.0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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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경찰서 생활안전과 생활안전계 경사 송 인 정 2013년 3월 경범죄처벌법이 개정돼 술에 취한 채로 관공서에서 몹시 거친 말과 행동으로 주정하거나 시끄럽게 한 사람은 ‘관공서 주취 소란죄’를 적용해 6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과료의 형으로 처벌할 수 있으며, 일정한 요건 구비 시 현행범 체포가 가능해 경찰에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 경찰관서 소란·난동 행위는 과거로부터 지속돼온 잘못된 관행과 비리·부정부패를 바로 잡기 위해 추진하는 정부개혁인 '비정상의 정상화' 활동의 일환으로, 근절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제도 강화와 대국민 홍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음에도 일부 주취자들은 지구대·파출소에서 별다른 이유도 없이 고함을 지르거나 욕설을 하는 소란·난동행위가 반복되고 있는
내외일보
2015.10.3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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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경찰서 충무파출소 순경 김 수 진 사회가 복잡 다양화되면서 생활불편민원이나 비긴급 신고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얼마 전에도 112신고를 받고 출동해보니 술에 취한 여성이 장난감 뽑기 기계에서 물건이 나오지 않는다고 해 신고를 한 경우가 있었다. 긴급범죄와는 무관한 민원이었지만 신고자를 도와주기 위해 소비자원과 같은 구제 절차를 안내해 주고 직접 기계에 손을 넣어 꺼내 주려하는 등의 노력을 했지만 돌아오는 반응은 ‘경찰이 뭐 이래’와 함께 모욕적인 언사였다. 파출소 외근을 하면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일도 많지만 고된 업무 속에서 보람을 느끼곤 한다. 하지만 이런 모욕적인 말을 듣거나, 심하게는 협박이나 폭행으로 위협을 당할 때는 당황스럽기도 하고 때론 억울하기도 하다. 올해 2
내외일보
2015.10.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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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제2지구대 경사 윤태환 운전을 하다보면 가끔씩 경찰차가 교통 법규를 위반하는 차량이나 위반하려하는 차량에 방송을 하는 경우가 있다. 정확하게 무슨 말을 하는지 들리지는 않아도 국민들에게는 고압적이고 딱딱했던 말투로 느껴졌던 것은 사실이다. 경찰은 이런 고압적이고 부드럽지 못했던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유도 방송을 할 때 차량번호로 상대방을 부르며 지시하던 관행을 바꾸기로 했다. 경찰청에서는 일선의 교통경찰차에서 유도 방송을 할 때 가급적 존칭과 존댓말을 쓰도록 지난달 지침을 내린데 이어 이달 초 지구대와 파출소까지 포함한 전국 경찰 화상회의를 통해 이 지침을 재차 공지했다.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향한 맺음말도 긴급한 경우나 중대한 법규 위반이 아닌 경우에는 강압적인 말투
내외일보
2015.10.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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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경찰서 웅동파출소 김기운 무난히 무더웠던 긴 여름의 터널을 지나 이제는 조석으로 제법 쌀쌀함이 느껴지고 청명한 하늘과 들녘에 펼쳐진 황금빛 물결이 초가을의 향기가 싱그럽게 느껴지는 지금이다. 그리고 우리 고유의 최대 명절인 한가위 추석이 일주일가량 앞으로 성큼 다가와 마음은 풍성함으로 가득하다. 이렇게 모든 게 평화롭게만 느껴지고 있지만, 우리의 일상은 항상 범죄가 도사리고 있다는 걸 유의해야한다. 특히, 추석 명절을 맞아 강·절도 등 민생침해 범죄가 기승을 부릴 것이 예상된다. 이러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자위방범 의식이 절실히 요구된다. 범죄는 누가 지켜준다는 생각보다는 스스로 범죄를 예방해야겠다는 마음가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장기간 집을 비우거나 할 경우에는 항상 우리 집에 도둑
내외일보
2015.09.2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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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경찰서 충무파출소 순경 김수진 며칠 전 자전거와 자동차가 충돌했다는 112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사고현장에는 역주행을 한 자전거 운전자가 자동차와 정면충돌하여 크게 다친 상태였으며, 119로 긴급후송하며 사건이 마무리됐다. 창원은 무인대여 공영자전거인 ‘누비자’가 설치되어 있고 활성화가 잘 되어 있어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이 빈번한 도시이다. 또한 무공해 교통수단으로서 환경과 건강을 위해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처럼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지만, 위 사건처럼 자전거와 관련된 교통사고들 또한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올해 현재까지 진해에서 일어난 자전거 교통사고만 해도 30건이며, 운전자 1명이 사망에까지 이른 사건이 있었다. 우리는 과연 자
내외일보
2015.09.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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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청 공원녹지과 조경팀장 김연 가슴이 답답할 때 어울림광장을 가끔 내려다 본다. 봄에는 토끼들이 구청을 찾는 이들과 친구가 되고 나비도 폴폴 날기도 한다. 늦여름이 지나면 잠자리도 윙윙 하늘에 그림을 그리니 아름다운 모습이기도 하다. 아이들은 잠자리 잡으려고 넘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잔디관리는 너무 힘들다. 예측하기 힘든 기상여건으로 인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잔디병충해는 관리자에게 큰 숙제를 준 한해인 것 같다. 아름다움을 추구 하려면 나름 고충이 따르기 마련이다. 우리의 어울림광장(잔디마당)을 부러워해 따라하려는 지자체도 있다. 특히 아침에 맡는 풀냄새가 정말 좋다 가슴이 먹먹하고 답답할 때 부평구청 어울림광장(잔디마당)으로 오세요.
내외일보
2015.09.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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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창원진해지사장 배종수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현재 사용 중인 종이건강보험증을 대신할 차세대 보험증으로 IC칩을 부착한 ‘전자건강보험증’ 도입을 추진 중이다. 이 보험증은 본인사진, 이름 등 최소한의 정보만 보험증 표면에 표기하고 만성질환, 약물 알러지, 처방내역 등은 칩내에 저장해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것으로, 독일, 대만, 프랑스 등 주요국에서 이미 시행 중이다. 전자보험증이 도입되면 보험증 도용에 따른 건보 재정누수를 방지할 수있고, 병원에서 주민증록번호 확인만으로 진료가능해져 무용지물이 된 종이 건강보험증 예산 낭비를 막을 수 있으며 환자 진료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메르스 같은 응급사태 시 대응이 용이하다. 또한 공단은 현재 시범사업 중인 포괄간호서비스를 ’18년까지 전국
내외일보
2015.09.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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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경찰서장 김동욱 상반기 사천경찰서는 학교폭력 피해경험률 등을 조사한 학교폭력 관련 평가에서 경남청 23개 경찰서 중 평균 18위를 기록해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또한, 금년 상반기 117센터에 신고된 학교 내에서의 피해신고는 44건으로 전체 신고의 35%를 차지하고 있어 교내 환경개선 등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사천교육지원청과 각 학교의 피나는 노력, 학교전담경찰관(SPO)의 학교 내 전진배치, 학교폭력 피해경험 전수조사, 예방캠페인 등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들이 느끼는 체감치안은 아직 미흡한 것이 사실인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 사천지역 기관들은 어쩌면 무모할지도 모르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자 한다. '사천(泗川)-Pol 희망계단 만들기' 프로젝트다. 학교폭력 등 어려운 상황도 계
내외일보
2015.09.0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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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경찰서 웅동파출소 경위 김기운 출·퇴근 시간 모두들 시간에 쫓겨 바쁘게 움직이다보면, 예상치 못한 일이 종종 발생한다. 예를 들면, 차량접촉으로 인한 교통사고! 안 그래도 바쁜 시간에 차량사고로 인해 차량정체가 발생하게 되면 진해구의 같은 경우, 도시가 일순간 마비가 되고 만다. 조금만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양보하는 미덕을 발휘한다면, 출·퇴근 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을 테인데... 현재 진해구는 인접 도시로 빠져나가는 도로망이 장복터널, 안민터널, 보배산터널, 마진터널 과 용원동을 거쳐 부산방면으로 빠지는 2번국도가 있는데, 이중, 마진터널은 평상시 통행량은 거의 없는 편이고, 두동에서 부산지사과학단지로 향하는 보배산터널은 아직까지는 통행량이 적어 비교적 한산해 차량 분산통행 효과를
내외일보
2015.08.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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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경찰서 경사 문승환- 단비속에 무더운 폭염이 한풀 꺽이고 다음주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을지연습기간이다. 을지연습은 1968년부터 현재까지 46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전시 또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국가자원을 효율적으로 통제해 군사작전을 지원하고, 전시 정부기능으로 국민들의 생활안전대책을 강구하면서 전쟁 지속능력 향상시켜 국가의 안전을 보장하는데 있다. 또한 우리의 안보환경에서 범국민적으로 안보의식을 제고하고 정부의 종합적인 전시대비계획과 그 태세를 점검하며, 모든 국민들에게 업무집행절차와 행동요령을 익숙하게 하는 연습이다. 올해에는 전국 시·군·구 이상의 행정기관과 주요 민간업체 등이 참가하고, 비상시 공무원들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모의 도상훈련과 국민 생활안전과 밀접한 국
배영래 기자
2015.08.1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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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의회의원 이승옥 [내외일보=호남]구례/이광수 기자=지리산국립공원 케이블카 설치문제가 논란속에 답보상태에 빠져 있다. 정부가 영호남 안배차원에서 케이블카 설치 대상지역을 선정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전남 구례군과 전북 남원시가 호남 대표성을 높고 유치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케이블카 설치는 주 5일제의 정착, 참다운 삶의 추구 등 힐링 문화 추세 등 사회적 변화를 수용할 수 있고 수많은 탐방객과 교통이용에 따른 심각한 자연환경훼손을 막을 수 있으며, 케이블카를 이용한 관광객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할 수 있어 사회적·생태적·경제적인 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이런 점에서 케이블카는 황금알을 낳은 거위에 비유된다. 그럼에도 환경단체는 자연환경 훼손과 생태계 파괴로
이광수 기자
2015.08.11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