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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영주 기자 = 지난주 파격적인 군인사가 단행된데 이어 오늘(14일) 경상남도 교육청이 정기 인사를 발표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14일 유·초·특수·중등 교장·교감급 교육공무원 510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선 초·중등 교장 승진자 65명 중 30명이, 초·중등 교감 승진자 70명 중 36명이 여성인 만큼 여성 교원의 관리자 임용이 돋보였다. 교육전문직원을 포함한 교장·교감급 관리자 인사 중에서 유·초·특수 교장급 114명, 중등 교장급 81명, 유·초·특수교(원)감급 109명, 중등 교감급 75명, 모두 379명이 승진, 전보 또는 전직으로 근무지를 이동했고, 이와 더불어서 초등신규교사 131명도 임용되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경 경상남
이영주 기자
2017.08.1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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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영주 기자 = 시리아 반군 측 민간 구조대인 '하얀헬멧'이 무장 괴한의 급습으로 7명이 사망한데 대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규탄하고 나섰다.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이번 사건에 대해 "슬픔에 빠졌고 충격을 받았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국무부는 "복면 괴한들의 이 비열한 행위는 엄청나게 위험한 환경에서 생명을 구하기 위해 가장 먼저 달려가 지칠 줄 모르고 일했던 민간 자원봉사자들의 목숨을 앗아갔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과 프랑스 외교부도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얀 헬멧을 쓰고 위험한 내전 현장을 누비며 편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사람을 구하는 이들 시리아 민방위는 '하얀 헬멧'이라는 별명으로 더 유
이영주 기자
2017.08.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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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영주 기자 = 국회에서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야당은 김 후보자와 자녀의 재산 내역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11일 예정대로 오전 10시부터 열린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시작부터 야당의 공세가 이어졌다. 김 후보자 자녀의 재산 내역이 문제가 된 것. 자유한국당 신보라 의원은 김 후보자의 자녀가 국회 인턴 경력 외에 취업한 적이 없는데도 2억 5천만 원 이상의 자산이 있어 김 후보자의 증여가 의심되지만 증여세를 납부한 내역이 없다며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이에 김 후보자는 청문회 준비과정에서 자신의 자녀가 30년이 넘게 장기적으로 돈을 모았어도 증여세가 발생한다는 것을 이번에 알았다며 국회 인턴 급여와 장학금, 과
이영주 기자
2017.08.1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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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영주 기자 = 국민의당이 오늘 10일부터 이틀간 당 대표 후보 등록을 진행한다. 국민의당의 당권을 두고 안철수·천정배 전 대표와 정동영 의원 등 3인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런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논란속에서 오늘 오전 당 대표 후보에 공식 등록했다. 안 전 대표는 기자들에게 "지금은 당이 위기 상황으로 이번 전당대회는 혁신 전당대회가 돼야 한다"며 "모든 후보들이 각자가 생각하는 개혁방안 비전에 대해서 열심히 경쟁하는 자리가 되어야 당이 살 수 있다. 저도 열심히 경쟁해서 우리 당을 살리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 전 대표는 "혁신 전당대회가 된다면 국민들께서 다시 관심을 갖을 것"이라며 "그 결과로 대표가 선출된다면 컨벤션 효과까지 기대할
이영주 기자
2017.08.1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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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영주 기자 =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가 발행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늘(9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0일째가 되는 오는 17일 '제19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 500만 장을 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발행되는 우표는 기념우표 500만장과 함께 소형 시트 50만장, 기념우표첩 2만부다. 가격은 우표 330원, 시트 420원, 기념우표첩 2만3천원이다. 우정사업본부는 “따뜻하고 친구 같은 대통령이 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처럼 온화하게 미소 짓는 모습을 담은 대표사진을 선정했으며, 우표 전지 배경에는 국민과 함께 대형 태극기를 들고 있는 대통령의 모습을 담아 국민통합을 이루겠다는 국정기조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영주 기자
2017.08.0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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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개혁을 이끌 위원회가 발족했다. 법무부는 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법무·검찰개혁위원회(이하 개혁위)' 발족식을 개최해 한인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민간위원 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법무·검찰 분야에 대한 학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개혁성을 갖춘 학계, 언론계, 법조계, 시민단체 인사로 구성된 위원회는 오는 11월까지 '법무·검찰 개혁 권고안'을 마련해 최종 발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매주 1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필요하면 임시회의에서 토론을 거쳐 주요 개혁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종합적인 개혁 권고안을 마련하기 전이라도 분야별 추진 계획 중 즉시 추진할 수 있는 과제는 안건으로 심의한 후 박상기 법무부 장관에게 바로 시행하도록 권고할 방침이다.
이영주 기자
2017.08.0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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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영주 기자 = '황우석 사태'에서 핵심역할을 한 박기영 순천대 생물학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으로 임명되자 비난 여론이 거세다. 청와대는 7일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박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혁신본부(과기혁본부)는 새 정부가 들어서 차관급 조직으로 격상됐으며 한 해 20조 원에 달하는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을 심의한다. 청와대는 박 신임 본부장에 대해 "식물분자생물학 분야에서 손꼽히는 과학자"라며 "이론과 실무 경험을 겸비해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핵심 과학기술 연구·개발 지원과 과학기술 분야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적임자"라고 밝혔다. 그러나 박 신임 본부장에 대한 비판 여론이 쏟아지고 있다. 박 교수는 '황우석 줄기세포 논문 조작
이영주 기자
2017.08.0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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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제2작전사령관 박찬주 대장 부부가 공관 근무병과 조리병에게 가한 '갑질 행위'가 상당 부분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박 사령관을 형사 입건해 수사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4일 박 사령관 '갑질 의혹'에 대한 중간감사 브리핑을 통해 "언론에 보도된 내용 중 일부는 사령관 부부와 관련 진술인의 주장이 엇갈리는 부분이 있으나 상당 부분 사실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번 감사는 박찬주 사령관과 그 부인, 공관병, 공관장, 운전부사관과 참모차장 재직 시 부관 등 1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에 따르면 △공관병 호출용 전자팔찌 착용 △뜨거운 떡국의 떡, 손으로 떼어내기 △골프공 줍기 △사령관 자녀 휴가시 개인 소유 차량을 운전부사관이 운전해준 행위 △사령관의
이영주 기자
2017.08.0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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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정부는 "경찰 조직 내 2위 계급인 치안정감 승진 전보 인사를 단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치안정감은 경찰청 본청 차장과 서울·부산·인천·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6명으로 차기 경찰청장 후보로 거론되는 직책들이다. 한편,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해양경찰청이 부활한 만큼 기존 치안정감 가운데 치안총감 승진으로 해경청장 임명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영주 기자
2017.07.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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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형사1부는 오늘(21일)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유정(47·여·사법연수원 27기) 변호사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6년에 추징금 45억원이던 1심 판결의 추징금 부분만 파기하고 추징금 43억125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송창수나 정운호의 재력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각각 50억이란 거액을 정상적인 수임료로 줬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그런데도 피고인은 책임을 회피해 잘못을 진정으로 반성하고 있는지 의문이며 전관예우라는 우리 사회의 잘못된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엄정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최유정 변호사는 재판부에 청탁을 해주는 등의 명목으로 이숨투자자문의 송창수 대표와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각각 50억원의 부당 수임료를 챙긴
이영주 기자
2017.07.2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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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영수회담에 불참하고 수해 지역 봉사활동을 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1시간 봉사'에 이어 '황제 장화'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다. 홍 대표는 전날 여야 당대표 청와대 오찬회동을 거부하고 폭우로 수해를 입은 충북 청주의 한 된장 농장을 방문했다. 홍 대표는 작업에 들어가기에 앞서 준비된 장화를 신었다. 이 과정에서 홍 대표는 혼자 장화를 신은 게 아니라 옆에 있는 관계자의 팔을 잡고 한쪽 다리를 든 채 또 다른 관계자가 잡고 있는 장화에 발을 집어넣었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SNS를 통해 "홍준표 장화 사진 논란, 땀 흘리고 장화에 삽질한 꼴"이라며 "장화 하나 때문에 삽질은 온데간데없고 갑질만 남은 꼴"이라고 꼬집었다. 신 총재는 "홍준표 옆에 싸움꾼은 넘치는데
이영주 기자
2017.07.2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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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영주 기자 =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청와대가 지난 14일 공개한 박근혜 정부 민정수석비서관실에서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일명 '캐비닛 문건'에 대해 "(내용을) 알 수가 없다"고 답변했다. 우 전 수석은 17일 서울 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영훈) 심리로 열리는 직무유기·직권남용 혐의 등의 재판에 출석했다. 이날 재판은 청와대가 박근혜 정부에서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300여 종의 문건을 공개한 뒤 열린 첫 재판이다. 우 전 수석은 '청와대에서 공개한 캐비닛 문건에 대해 알고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무슨 내용인지에 대해) 알 수가 없다"고 밝혔다. 취재진이 '청와대는 (우 전 수석이) 재임 당시 생산한 문서라고 하는데, 본 적은 없나' 재차
이영주 기자
2017.07.1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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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영주 기자 = 국민 10명중 8명이 '제헌절의 공휴일 재지정'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8명을 대상으로 '제헌절의 공휴일 재지정'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78.4%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는 매우 찬성한다는 응답이 47.5%, 찬성하는 편이라는 응답이 30.9%이었다. 반면 반대하는 편이 9.4%, 매우 반대가 6.9%였다. 제헌절은 1949년 국경일로 지정돼 1950년부터 2007년까지 공휴일이었다. 이후 노무현 정부가 제헌절을 2005년 법정 공휴일 제외 대상에 포함했고 2008년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최근 국회에서 제헌절의 공휴일 재지정안이 발의되기도 했다.
이영주 기자
2017.07.17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