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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사천시지부장 장효기 국정원의 대선개입 문제로 촉발된 시국선언과 대규모 촛불시위로 정치권과 국민의 분열이 확산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지난달 29일 내란음모 혐의로 국정원 수사대상에 오른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해 연일 인터넷이나 언론에서 떠들썩하다. 검찰이 내란예비음모 혐의로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은 일부 통합진보당 관계자들이 체제전복을 목표로 수년 동안 반국가 활동을 한 혐의에 대해 내사 진행중에 있었고 이석기 의원의 남한 내 혁명 발언 녹취록과 북 침투시 우리가 초소역할 해야한다는 자료, 군반란 수준의 발언을 한 내용이 포함된 녹취록을 확보한 상태에서 이루어졌다고 한다. 전남 목포에서 태어나 한국외대 용인캠퍼스 중국어 통번역과를 졸업한 이석기 의원은 통합진보당 파동속에서 '경기동
내외일보
2013.09.0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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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욱 봉화군수 경북 봉화군과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4월12일 청량리에서 봉화를 오가는 백두대간 순환열차와 봉화 일대를 운행하는 협곡열차가 개통돼 연일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철도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됐다. 특히, 봉화군의 분천역을 기점으로 양원·승부·추전역 구간(27.7㎞)을 1일 3회 운행하는 3량 158석의 고풍스러운 백두대간 협곡열차를 타 보려면 주말에는 표가 매진돼 사전 예약을 해야 승차할 수 있으며, 운행 3개월여 만인 지난 7월20일에는 분천역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여행관계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가지고 경북도 차원의 지원으로 산골마을을 세계적인 철도메카로 관광자원화해 장기적인 주민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는 방안을 모색했다. 봉화군에서는
내외일보
2013.08.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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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김재홍 추석명절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시에 벌쏘임, 예초기 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풍성하고 친근해야 할 한가위에 사소한 부주의와 준비부족으로 안전사고에 노출되는 경우가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 최근 3년간(‘10~’12년) 전국의 추석 기간 중 야외활동 안전사고 발생추이를 보면 전체 1,171건이 발생해 그 중 벌쏘임 1,003건, 뱀물림 69건, 벌초사고 99건이 나타났으며, 사망이 11명, 부상 1,123명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성묘, 벌초시 해마다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법은 간단하다. 첫째, 벌초시에는 목이 긴 장화, 보호안경 등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맨살을 들어내지 말아야 하며, 미리 지팡이나 긴 막대 등을 사용해 벌집이나, 뱀 등이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벌
내외일보
2013.08.2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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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경찰서 경무계장 김기종 우리는 흔히 ‘나 하나쯤이야’하는 생각으로 안이하게 행동하는 경우가 있다. ‘피서철 쓰레기 무단 투기’가 그 하나일 것이다. 여름 휴가철만되면 전국 관광지는 물론이고 해변, 계곡등 피서지는 그야말로 쓰레기매립장을 방불케 한다. 상습지역에 CCTV를 설치하고 포상금제를 실시하고 감시원을 배치해도 여전히 변함이 없는 것이 ‘쓰레기 투지’ 문제일 것이다. 이제 법보다 개인의 양심과 의식의 전환으로 ‘나 하나쯤’이라는 생각을 ‘우리집 앞마당’이라면으로 생각을 바꾼다면 과연 함부로 쓰레기를 버릴 수 있을까? 샌프란시스코에는 다리 통행료로 1달러를 내야하는데 크리스마스처럼 가끔씩 재미있는 일이 벌어진다. 어떤기분 좋은 운전자가 2달러를 내면서 “내 뒷사람 것까지요”하고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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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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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소방서 예방대응과 홍보담당자 박두환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고온다습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돼 발생되며,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폭염주의보’,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경우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폭염경보’가 발령된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경보’ 속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질병에는 어떤것들이 있을까? 가볍게는 땀을 많이 흘려 피부가 자극을 받아 붉은색이나 무색의 좁쌀 같은 발진이 생기는 땀띠에서 부터, 체온은 매우 높지만 땀이 나지 않고 두통과 구토증세를 동반해 심할 경우 의식을 잃기도 하는 울열증 등 매우 다양하다. 폭염질환을 예방하고, 이겨낼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것들이 있을까? 첫째로 햇볕이 내리쬐는 낮 12시부
내외일보
2013.08.1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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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경해 봉화 부군수 녹색도시 청정 봉화가 날고 있다. 머나먼 여정을 끝내고 돌아온 은어가 은빛모래 내성천을 박차고 힘차게 창공을 날아오르듯 8일간의 치열한 향연, 작열하는 폭염을 피해 전국도 넘어 세계 곳곳에서 삼삼오오 어린아이 손을 잡고 찾아온 어머니 품속같은 내성천, 백두대간 선달산에서 뿜어져 내려 거울같이 맑은 물, 수백년 세월 깍고깍은 은모래는 부드러운 속살처럼 감겨오고 정겹게 무리지어 유유히 헤엄치다 쏜살같이 내달리는 은어떼, 반도를 들고 주머니 차고 동심의 세계에 빠져든 인파 인파들. 요란한 징소리에 어른아이 할것없이 모래밭 박차고 내달리는데, 군무를 추던 은어떼 놀라 달리다 하늘로 솟아오르고, 쉭쉭 쉑쉑 날고 뛰고 달리고 내성천에 불꽃튀기는 쫓고 쫓기는 싸움, 간다간다 여기여기 저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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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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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봉 우리나라는 에너지원의 96%를 수입에 의존한다. 그동안 에너지 걱정 없이 살수 있었던 것은 원자력발전이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원자력발전만이 만고불변의 진리는 아니겠지만, 원자력발전이 에너지수급에 큰 역할을 했음은 그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 지금 원전발전의 전환점에 월성1호기 계속운전이 있다. 월성원전은 1982년 11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래 30년의 설계수명을 마치고 지난 2012년 11월부터 가동이 멈춘 상태이다. 그리고 계속운전을 위해 정부규제기관의 심사를 받고 있다. 계속운전 해야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이다. 첫째, 신규발전소 건설 대체 효과가 있다. 100만kWh급 원전을 건설하려면 2조 5천억원 이상의 투자와 10여년의 건설 기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계속운전을 하면 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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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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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소방서 예방대응과 김광봉 올해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고 침수 및 산사태사고가 발생하고 있지만 남부지방은 이와는 반대로 계속되는 무더위로 낮에는 강한 자외선과 뜨거운 햇빛 때문에 힘들고, 밤에는 열대야로 잠을 못 이루는 폭염주의보가 발령중이다. 여기서 폭염은 매우 심한 더위를 뜻하는 말로 '더위, 무더위, 한더위, 혹서, 폭서'라는 말로도 표현된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중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되며, 폭염경보는 하루 중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경우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한다 그런데 인간의 신체는 기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기상의 변화에 따라 그날의 몸 상태도 달라진다. 고온의 환경에서 신체는 열을 몸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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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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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소방서 안전과장 도기은 장마기간 인 듯싶더니 이내 끝이 난 듯 연일 수은주가 35°C를 기록하는 등 대구경북 대부분의 지역이 폭염 특보가 발령되고 열대야 이상기온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사람의 체온과 비슷한 35°C를 넘나드는 폭염이 기승을 부릴 때는 특히 신체 적응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질환자들은 건강관리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더욱이 밤에도 기온이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로 잠을 이루지 못해 피로감이 누적되면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친다. 또 폭염이 발생하면 닭이 폐사하는 등 가축과 농작물 양식장에도 피해가 발생한다. 여름철 폭염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일사량이 가장 강한 오전12시부터 오후2~3시까지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야 한다. 운동도 새벽이나 저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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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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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욱 봉화군수 바야흐로 '여름'입니다. 어린 시절 뙤약볕이 내리쬐는 이맘 때가 되면 녹음이 절정에 달하고 매미 소리 시끄러운 시원한 고목 아래도 좋지만, 그것보다 더 좋은 곳은 단연 내성천 시냇가였습니다. 봉화은어축제는 이런 어린 시절 즐거운 여름날의 추억에서 비롯됐습니다.지금은 낙동강에 댐과 보가 생겨 산란을 위해 1급수를 찾아 낙동강 1,300리를 거슬러 봉화까지 올라 오는 은어는 볼 수 없지만, 우리는 봉화은어축제를 통해 15년째 어른과 아이들 모두에게 어린 시절 즐거운 여름날의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름 최고의 절정기에 은어축제가 개최됨으로서 매년 80여 만명의 휴가객과 탐방객이 찾아 와 지역경제에도 490여 억원의 파급효과를 주고 있습니다. 운영면에서도 축제의 백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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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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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경찰서 경무계장 김효섭 “사람의 인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먼 길과 같다, 그러니 서두르지마라. 무슨 일이던 마음대로 되는 것이 없음을 알면 오히려 불만을 가질 이유도 없다. 마음에 욕심이 차오를 때는 빈궁(貧窮)했던 시절을 떠 올려라, 인내는 무사장구(無事長久)의 근본이요, 분노는 적이라고 생각해라, 이기는 것만 알고 정녕 지는 것을 모르면 반드시 해가 미친다, 오로지 자신만을 탓할 것이며 남을 탓하지 마라, 모자라는 것이 넘치는 것보다 낫다, 자기 분수를 알아라, 풀잎의 이슬도 무거우면 떨어지기 마련이다“라고 누군가 이야기를 한 것을 책에서 본적이 있다. 지금 경찰에서 추진하고 있는 4대악 예방을 위해 치안현장의 최일선 지휘관인 경찰서장까지 학생을 만나고, 지역주민과 만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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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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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중부경찰서 반송파출소 김기운 경위 1990년대 까지만 해도 관공서에서 주취 소란 행위는 거의 찾아 볼 수 없었다. 그러나 민주화 시대를 맞고 현재에 이르러 일반 국민들의 의식문화도 많이 바뀌다 보니 이제는 관공서에서의 주취 소란 행위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소득의 상승과 물질문명은 계속 발달하고 있으나, 일반국민은 의식수준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다보니 이로 인해 사회전반에 걸쳐 많은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그 이유는 첫째, 대다수의 사람들이 상대방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보다는 자신이 먼저 대우받고 대접 받아야만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바로 이기주의 사고인 것이다. 내가 불편하면 상대방도 불편한 것인데, 내가 불편한 건 참지 못하면서, 상대방은 불편해도 괜찮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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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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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지방소방교(철원소방서 방호구조과) 화재 발생 시 5분은 한 생명을 지킬 수도, 잃을 수도 있는 시간이다. 소방차량이 얼마나 빨리 현장에 도착하느냐에 따라 피해 규모가 달라진다. 초기에 불길을 잡지 못하면 재산피해는 말할 것도 없고 인명피해까지 대형 참사로 이어진다. 소방출동로에 불법 주·정차 차량들이 가로막고 있는 것은 현실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각종 언론보도를 통해 전해지는 자신의 편의만을 위해 아무 곳에나 주차하는 불법 주정차행위와 출동 중인 소방차량에 양보를 하지 않는 얌체 운전 때문에 소방차량 출동이 지체돼 진압대원 및 구조대원이 현장에 진입해 구조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일을 우리는 종종 접하게 된다 주차시설과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고, 상가 밀집지역이나 주택가
내외일보
2013.03.2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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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사업단장 이한경 서산A지구 농업기반시설 재정비사업은 ㈜현대건설에서 지난 1995년 준공해 소유하던 시설을 한국농어촌공사가 2007년 인수해 관리하게 됨으로써, 준공 후 노후 및 내구성이 저하된 농업시설물의 재정비와 기능개선 및 재해대비 능력을 보강하는 사업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은 서산A지구 재정비사업 시행주체로서 지구내 농경지의 침수피해 방지 및 청정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고, 사업시행으로 건설되는 시설물이 완벽하게 시공되고 기능을 발휘해 최고의 품질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서산A지구 재정비 : 침수피해 방지 등 안전영농 기반구축이 최우선 서산A지구내 농경지의 과거 침수이력 중 최대피해는 간월호로부터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한 방수제 둑의 월류(越流)로 인한 것이었고
내외일보
2013.01.2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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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홍보과장 홍성봉 몇년전 웰빙이 유행한 적이 있다. 최근엔 힐링(Healing)이 대세다. 모 방송국의 힐링캠프 프로를 비롯해 힐링뮤직, 힐링마케팅 등 우리는 지금 힐링의 시대에 살고 있다. 그만큼 세상살이가 팍팍해 졌음을 방증하는 것일테다. 그런데 의외로 힐링은 간단하다. 힐링은 상대의 아픈 상처를 경청하고 깊이 공감하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를 발휘한다. 이런 힐링을 사회갈등의 대표격인 원전정책에도 적용했으면 한다. 우리사회에서 원전 논쟁은 찬·반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핫이슈이다. 여기엔 갈등의 DMZ(비무장지대)가 없다. 왜냐하면 이미 상대에게 너무 많은 상처와 아픔을 준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친원전파는 반원전파를 현실을 모르는 이상적 집단으로, 반원전파는 친원전파를 마피아라는
내외일보
2013.01.1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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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중부경찰서 반송파출소 김기운 경위 최근 아동, 여성에 대한 성범죄가 연이어 발생해 대다수 국민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불안해하고 있다. 특히 아동 성범죄의 경우, 범인 대부분이 평소 피해자와 잘 알고 지내는 사람들이다 보니 피해자들이 경계심을 가지지 않아 성범죄에 무방비 상태나 마찬 가지일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성범죄에 대해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나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이 많은 실정이다. 평소 알고 지내는 지인에 대해 너무 경계심을 가지게 되면 선량한 대다수 사람들이 성범죄의 가해자처럼 느껴 질 수도 있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사회 불신으로 이어 질수도 있고, 그렇다고 아무런 경계심을 가지지 않으면 언제 어느 때에 성범죄 피해자가 될지도 모르기 때문에 항상 불안감을 가지고 생활해야 하는
김성삼 기자
2012.09.0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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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보훈지청 선양팀장 정성훈 지난 13일을 마지막으로 우리의 밤을 뜨겁게 달구었던 런던올림픽이 끝났다. 우리는 16일간의 올림픽 동안 태극전사들의 선전에 박수를 보냈고, 아쉬움을 함께 나누었다. 메달의 색깔이나 획득 여부를 떠나 우리나라를 대표해 최선을 다한 태극전사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우리는 그들의 열정과 애국심에 감동을 받았으며 그들과 함께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있었던 우리나라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지금부터 67년 전인 1945년 8월15일 우리나라는 일제로부터 해방을 맞이했다. 그리고 정부에서는 이날을 광복절로 지정해 매년 경축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각종 계기행사를 통해 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우리 지역에서는 매년 목포시청 주관으로 새천년 시민
내외일보
2012.08.1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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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중부경찰서 반송파출소 김기운 경위 최근 계속되는 폭염에 열대야까지 기승을 부리고 수은주는 일기예보 관측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동반 휴가를 보내기 위해 며칠씩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다. 물론 무인경보시스템을 설치한 집도 있지만 대부분은 설치비용 부담으로 설치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휴가철 도난사건이 빈번한 이유는 물론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부분도 있지만 대개의 경우 문단속 등을 소홀히 하고 평소 절도범죄에 대해 무감각하기 때문인 것이다. 보통 사람들의 경우 "수십 년을 살았어도 한 번도 도둑을 맞은 적이 없다" 고 하는가 하면 "설마 우리집에 도둑이 들까" 하는 생각으로 도난예방에 대한 진지한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인 것이다. 절도범죄는 스스로 예방해야
내외일보
2012.07.2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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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소방서 구조구급팀 소방교 신건희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 중순과 8월 물놀이의 절정기가 다가온다. 매년 무더위를 피해 산과 계곡, 바다를 찾는 피서 인파가 증가하면서 이로 인한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은 더한층 우려되고 있다. 기온이 30도를 넘어서면서 6월 말에도 벌써 물놀이 사고로 전국에서 여러명이 사망한 사실이 각종 언론매체를 통하여 보도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물놀이 사고를 종합하여 보면 7월 하순에서 8월 중순 사이에 대략 70% 정도가 발생하고 있어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물놀이 안전사고는 예방 수칙만 잘 준수한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데도 사고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은 안전수칙 미준수와 자기 과신이 대부분의 사고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안전수칙
내외일보
2012.07.0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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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의원 방종근 최근 국민을 대변해 입법을 책임지겠다던 일부 진보 정치인의 언행이 자유민주체제 구성원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의구심을 촉발함은 물론, 공직자에 대한 도덕성과 보편적 가치관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진솔하게 답했다. 국민 각자의 판단에 맡기면 되는 것을 핵심적 질문엔 답변을 피해가며 양심 검증을 운운하며 색깔론과 매카시즘을 앞세워 본질을 호도하는 상황이 안타깝기 그지없다. '북이 공격해도 맞불을 놓아선 안된다'는 말은 적이 무력도발을 해도 대응해서는 안된다는 논리인데, 국가방위를 통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의 보호가 국가존립의 가장 큰 근간이거늘 공공연히 이를 부정하는 그들의 진정한 속내는 무엇이며, 만약 그들이 적대시하는 미국, 일본들이 도발해와도 전쟁방지를 위해서 맞불을 놓아서는 안된다고
내외일보
2012.07.01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