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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 깃대종 반달가슴곰을 브랜드로 한 농산물 생산을 통해 지역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국립공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 국립공원종복원센터, 구례농협협동조합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와 국립공원종복원센터는 반달가슴곰을 브랜드로 한 상품개발 및 판매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국립공원 그린마켓 장터 운영을 통해 지역의 농산물을 판매에 도움을 주며, 구례농협(미곡처리장)은 2020년까지 판매매출 일부(0.5%)를 종 복원사업 지원을 해주는 상호간의 Win-Win 협약을 체결했다.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 김진광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달가슴곰 복원사업 홍보 및 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확보
이광수 기자
2011.11.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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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 등록문화재인 3600m길이의 돌담을 잘 보존하고 가꾸어 온 마을로 유명한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담양군 창평에서 돌담 쌓기 장인 양성에 나섰다. 담양군과 담양창평슬로시티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슬로시티 방문자센터에서 옛날부터 마을에서 돌담을 직접 쌓았던 마을주민 5명을 대상으로 돌담 쌓기 장인 양성을 위한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 대상자인 주민 5명 은 이미 손에서 손으로 돌담 쌓는 기술을 몸으로 익혀 무너진 돌담을 보수하는 등 마을의 돌담을 지키며 지금의 돌담 쌓기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마을 주민이다. 군은 생활속에서 돌담 쌓는 기술을 몸으로 체득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 등 강화 교육을 통해 장인으로 양성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의 돌담 쌓기 일자리나 돌담에 관심 있는 지역
김태수 기자
2011.11.1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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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석 여수시장이 지난 14일부터 2일간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차 국제교육도시연합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지역회의'에 참석, 여수시의 평생학습 우수분야 시책을 소개하고 토의에 참석했다. 이날 김 시장은 발표를 통해 “여수는 지구촌 3대 국제행사로 불리는 세계박람회를 준비하면서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언제 어디서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평생학습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06년 9월 30일,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았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선진시민의식을 키워 나가기 위해서 실시하고 있는 외국어교육, 국제 매너 교육, 여성리더십 학교, 지역바로알기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 교육인
박상동 기자
2011.11.1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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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이 주민들의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추진 중에 있는 지방상수도사업이 원활한 공정을 보이고 있다. 총 3단계 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방상수도사업에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된다. 먼저 1단계 사업으로 4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 군서면 월곡리 일원에서 한국수자원공사 광역상수도 송수관로에서 군 지방상수도 관로를 연결하는 연장 400m 관로가 올 연말이면 완공된다. 1단계 사업이 마무리가 되면 시종면과 도포면 주민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2단계 사업으로 사업비 31억원을 투입해 군서면에서 도포면까지 7.1㎞에 이르는 송수관로 매설공사를 올해안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내년에는 최종 3단계로 잔여 송수관로 4.2㎞ 및 시종면 월송리에 3천t 규모의 배수지를
김종환 기자
2011.11.1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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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산불예방 및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11월부터 다음달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군청 및 각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 대책본부 13개소를 설치하는 한편 평일과 주말에도 순찰을 강화하는 등 사전예찰 및 계도활동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12일에는 보성5일장 및 주암호생태습지에서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보성군공무원 및 산불진화대원 등 150여명이 참여해 군민들에게 산불예방 홍보전단을 나누어 주고, 산불예방홍보방송 및 가두행진을 펼쳐 군민들에게 산불조심에 대한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보성군은 산불예방 전문
김승룡 기자
2011.11.1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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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진도군낚시연합회장배 생활체육 전국바다낚시대회가 오는 20일 진도군 조도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진도군낚시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진도군, 진도군생활체육협의회, 전라남도낚시연합회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인 1조 87팀(174명) 등 총 200여명이 참석,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과 진도군을 바다 낚시의 명소로 만들어 낚시 관광객 확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열린다. 시상 내역은 1위 300만원, 준우승 100만원, 3위 30만원의 상금과 상장 등이 수여되며, 4-10위를 비롯 연장자상, 선단상, 자연보호상, 행운상 등이 있다. 경품으로 친환경 검정쌀, 미역 등 보배섬 진도군에서 생산된 지역 특산품 등이 푸짐하게 제공된다. 특히 상금의 각 10%는 지역 인재 육
김연일 기자
2011.11.1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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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고병원성 AI(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겨울철을 앞두고 사육환경 불량 농가에 대해 병아리 공급을 제한하기로 하는 등 AI 선제적 방역에 올인하고 나섰다. 전남도는 14일 "고병원성 AI의 전염원으로 추정되는 철새의 이동 시기가 다가오고 국내 AI 발생 시기와 전파양상 등을 감안해 볼 때 올 겨울에도 AI 재발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사육환경 개선과 방역강화 등 선제적 방역에 모든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5월 수립한 '동물복지형 사육환경 개선 종합대책'에 따라 닭, 오리 농가의 사육환경이 등급별로 분류됨에 따라 집중관리가 필요한 306농가에 대해 농장별로 담당자를 지정, 축사와 환기시설, 사육밀도, 농장 소독, 사료관리 등 차단 방역실태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 중
배영수 기자
2011.11.1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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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에서는 4-H관련 3개 단체가 4-H본부로 통합하고 새 출발을 기념하는 4-H기념비 '빛나는 흙의 문화 우리 손으로' 제막식을 갖고 새로운 의지를 다졌다. 구례군은 농업인의 날인 지난 11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 앞에서 구례군4-H본부 임윤식 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유관기관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례군4-H본부 결성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4-H 기념비는 지·덕·노·체의 실천이념을 바탕으로 1947년에 시작돼 농업과 농촌문화 발전에 기여한 4-H운동의 활동 업적을 기리고, 4-H관련 단체가 통합해 4-H본부로 힘차게 새 출발함을 기념하기 위해 1천여만원을 들여 건립했다. 구례군4-H는 교육훈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유능한 민주시민의식을 길러주고, 농심 함양과 자연친화적 활동 및 기술을
이광수 기자
2011.11.1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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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제1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공모에 참여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거행된 시상식에서 공모에 참여한 188개 지자체중 봉화군을 포함한 전국 25개 지자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여러 중앙행정기관 및 국책연구원, 시·도, 시·군·구 등과 협조해 개발한 생산성 지수를 활용한 평가를 통해 효율적인 지방 행정 구현을 위해 올 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이번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전국 18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군·구 인구수별로 분류해 평가가 이루어지고, 전국의 5만 이하 38개 군중 4개의 군이 우수군으로 선정됐으며,
정승초 기자
2011.11.1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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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욱 봉화군수는 11월 15일 오전 11시 춘양면 우구치리 도래기재 및 백두대간 일원에서 개최되는 UN지정 세계 산림의 해 기념 '백두대간 보호캠페인' 행사에 참석, 백두대간의 가치 및 중요성을 홍보하고 주변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내외일보
2011.11.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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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가족영화 '연가시'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출연진 및 제작진 200여명이 영덕을 방문한 가운데 달산면 옥계계곡 및 영덕 예술촌 일원을 배경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휴먼가족영화 '연가시'는 '미스터 소크라테스', '스승의 은혜', '내사랑' 등을 기획한 (주)오죤필름이 제작하고, '신라의 달밤', '주유소습격사건' 등 인기 영화의 시나리오를 직접 쓴 박정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명민이 주연하는 영화로 평범한 제약회사의 한 가장이 ‘변종 연가시’라는 대재앙으로부터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 사랑하는 가족을 구한다는 내용의 휴먼 재난영화다. 영화 제작사 담당 PD는 “촬영 기간 동안 김명민, 문정희, 이하늬, 김동완 등 출연진과 관계 스탭진 200여명이 강구 삼사해상공원일대 호텔 2동 전
정술 기자
2011.11.1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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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이 전국 육상선수단들의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15일 예천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인천 남동구청과 경기도 시흥시청, 강원도 정선군청, 경북 구미시청 등 4개 실업팀이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찾아 와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또 인천광역시 인일여고와 인천체고, 인천여중, 경북체고, 충남체고 등 고교육상 팀 5개 팀 등 연인원 1,500여명의 육상선수가 지역에서 전문 체력훈련과 실전훈련을 쌓고 돌아갔다. 이밖에도 지난 12, 13일 이틀 동안 대한육상연맹 심판단과 경기도 시설위원장, 한국실업육상연맹 부회장, 전라남도 외 7개 시·도 육상연맹 전무이사들이 공설운동장을 방문해 체육시설과 편의시설, 휴식공간 등을 둘러보고 최적의 육상 전지훈련 장소에 감탄했다. 특히, 전국의 체육고등학교를 비롯
정재우 기자
2011.11.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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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14일 오전 11시 군청광장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합천군청 화재발생시 군청 직원들로 이루어진 자위 소방대원의 화재 초기진압 능력 향상은 물론, 소방서와 공조체제 강화로 화재 발생에 따른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박창석 기자
박창석 기자
2011.11.1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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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형 경남도의원(민주노동당, 창원6)은 “지난 3년간 경상남도 재정운영이 총체적으로 실패했으며, 직접적인 원인은 지방재정 조기집행이다”는 분석을 발표하며, 조기집행 추진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손 의원이 배포한 ‘2009-2011 경상남도 지방재정 조기집행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남도는 조기집행 추진 이전기간에 비해 이자수익이 총 504억 감소한 반면, 차입금은 3990억 증가했으며, 이 빚은 거의 대부분이 대규모 토건·SOC사업 예산으로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가운데 지난 2009년 이후 차입금 주요 발생시기를 보면, 추경에서만 3255억원이 발생했고, 그 중 2009년도는 조기집행을 위해 상반기에만 무려 2,026억원을 차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2011 추경에 발생
김성삼 기자
2011.11.1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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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도지사 김관용), 경주시(시장 최양식), 한수원(사장 김종신)은 세계 최초로 원전 기초 기능교육을 통해 원자력 산업 인력을 양성하는 글로벌원전 기능인력 양성사업단 개소식을 15일 가졌다. 글로벌원전 기능인력 양성사업단은 정부의 원전정책 추진과 UAE 원전 수출 등에 따라 향후 기능인력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을 대비해 원전 건설, 운영, 유지보수에 필요한 기초기능인력 수요를 양성해 공급한다. 국제사회의 기술력에 부응하는 기술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경상북도,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이 공동으로 설립해 특수용접 1년 과정을 모집한 결과, 2.5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7일부터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원자력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하나인 국제원자력기능인력교육원
안정근 기자
2011.11.1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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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 고유의 민속품이 전시된 순천시립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이 오는 21일 개관한다. 뿌리깊은 나무박물관은 故한창기 선생이 살아생전 전 재산을 털어 수집했던 유물을 전시하고 싶다는 뜻을 받들어 유물을 소장하고 있던 (재)뿌리깊은나무에서 순천시에 기탁 박물관을 건립하게 됐다. 故한창기 선생은 옛 낙안군에 속했던 벌교 지곡 출신으로 한국의 전통문화와 관련된 유물수집과 우리의 것을 지키고 보전하는 것에 평생을 하셨던 분으로 알려져있다. 낙안면 평촌리에 위치하고 있는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연면적 1천736㎡에 박물관 1동과 한옥 8동으로 건립됐으며 故 한창기 선생이 살아생전 모아둔 6천146점의 유물들이 전시된다. 박물관은 유물전시실과 야외전시 전통한옥으로 나누어지며 유물전시실은 상설전시실(뿌리깊은 나무관)과
박홍덕 기자
2011.11.1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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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후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천년의 기록, 내일을 열다, 초조대장경 판각 천년기념 특별전’ 개막식이 열렸다. 불력(佛力)으로 국난(國亂)을 극복하고자 현종 2년(1011) 거국적으로 초조대장경을 판각한지 1000년이 되는 올해 이를 기념하고자 문화재청 주관으로 국보인 조초대장경 판본과 재조대장경인 합천 해인사 팔만대장경판 등 대장경 관련 유물 51점이 공개됐다. 15일부터 오는 12월18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볼 수 있다.
내외일보
2011.11.1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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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환(75)의 작품은 '관계'로 요약된다. 있는 그대로인 것과의 관계를 논하고, 절제와 공존을 지향한다. 특히, 화면을 채우기보다는 비워내는 '여백'의 미학을 추구한다. 이우환의 여백은 동양화에서 말하는 여백이 아니다. '울림'이다. "어떤 그림을 그림으로써 그려지지 않는 부분과 그린 부분이 서로 긴장관계를 형성하고 어떤 울림을 주는 공간이 여백"이라는 설명이다. 작가는 "종을 울리기 위해서는 공간과 파장이 있어야 한다. 종소리가 울려 퍼지는 공간이 여백"이라며 "나는 울림을 줄 수 있는 것에 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점 한 개를 찍으면서 그려지지 않는 공간 전체에 울림을 주는 현상을 관객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것이다. 이씨는 지난 6~9월 미국 뉴욕 구겐하임미술관에서 첫 회고전을 열었다. "본격
이진하 기자
2011.11.1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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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허상진 판사는 외국 영화의 국내 판권을 주겠다고 속여 50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기소된 E엔터테인먼트 대표 이모(55)씨에 대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법정진술 및 판권계약서 등에 비춰 공소사실이 모두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다만 "이씨에게 동종 또는 집행유예 이상의 전력이 없는 점과 피해자 회사에게 E엔터테인먼트의 채무에 관해 연대보증을 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의 집행을 유예한다"고 덧붙였다. 이씨가 운영하는 E엔터테인먼트는 2008년 7월 영화 '배드 루터넌트'의 판권 보유사와 국내 판권매매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2009년 3월 E엔터테인먼트는 매매대금 중 계약금만 지급한 상태에서
내외일보
2011.11.1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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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는 민간자격에 대한 지도·감독 근거 규정 신설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자격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5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먼저 민간자격을 사전에 등록토록 하고 등록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벌칙을 부과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기존에는 등록 시기를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고 있으며 등록 의무를 이행하지 않더라도 벌칙 규정이 없다. 주무부장관이 등록자격을 지도·감독할 수 있도록 하며 일정한 경우 등록을 취소하거나 자격검정 등을 정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일정한 요건을 갖춘 교육훈련과정을 이수한 경우 별도의 검정 없이 자격을 부여할 수 있도록 공인 민간자격에 과정 이수형 제도 시행 근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등록 또는 공인번호 표시
이영주 기자
2011.11.15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