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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 고재홍“사물이나 논리, 사태해결 순서나 위치가 거꾸로 됐다.“는 ‘본말전도本末顚倒’와 ”주인과 손님 처지나 입장이 바뀌거나 사물의 선후先後, 경중輕重, 완급緩急이 뒤바뀌었다.“는 주객전도主客顚倒라는 말이 있다. 전북도는 “새만금에 대한 삼성의 ”투자양해각서(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 체결이행을 못하겠다.“는 입장을 전달받은 후, 몇 개월째 삼성과의 진실공방 및 후속투자 이행만을 강조하다가 협의중단을 선언했다. 도의회에서는 “삼성MOU가 ‘사기극이나 정치쇼’ 아니었나?“는 주장까지 나와 ‘LH경남 진주 일괄배치’ 때의 엄청난 분노와 충격이 재현된다.그러나 2011년, 삼성MOU 체결 당사자는 당시 김완주 지사였고, “후속대책 협의자는 행정부지사로 현 정헌율 익산시장이었
고재홍 기자
2016.09.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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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 / 고재홍자율형사립고인 전주 ‘상산고’를 설립해 전국최고 명문으로 육성한 홍성대(79) 상산고 이사장이 출간한 ‘수학의 정석’이 8월 31일, 발행 50돌을 맞았다. 이 책의 탄생과정을 보면 절로 눈시울이 적셔진다. 홍 이사장은 정읍시 태인면에서 태어나 태인중과 익산 남성고를 거쳐 서울대 수학과에 입학한다. 어릴 적 가세가 기울어 남성고를 다닐 때 15번이나 거처를 옮겼다. 엄청난 대학등록금과 하숙비, 책값 및 생활비를 마련하러 과외와 학원 강의를 했으나 마땅한 수학참고서가 없었다. 광화문 등 외국서적 판매점을 뒤져 수학자료를 모은 후 교육용 문제를 만들었다. 이 자료를 썩히기는 너무 아깝다고 생각한 홍 이사장이 젊은 청춘과 열정을 다 바쳐 쓴 책이 ‘수학의 정석’이다. 63년 집필을 시작해 29세
고재홍 기자
2016.08.3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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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 / 고재홍부안군에 악재가 엎친 데 덮친다. 청렴도는 3등급이고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도 최하등급인 D등급이다. ‘인사비리’로 수감 후, 출소한 김호수 전 군수는 재임 중, 하수처리시설 업체로부터 6천만원 뇌물을 수수한 ‘사업비리’ 혐의로 다시 구속되는 매우 진귀한(?) 사례를 남겼고 검찰은 징역 5년 및 벌금 1억원을 구형하고, 6천만원 추징을 요청했다. 현 김종규 군수 취임직후 ‘줄포만 해양탐방로’ 공사와 전 김호수 군수 시절의 ‘하수처리장’ 증설과 관련된 비리혐의로 공무원이 연이어 구속 및 불구속 기소돼 부패비리 지자체로 전락됐다. ‘떠나가는 부안군‘으로 전락해 생거부안生居扶安은 옛말이고, 생거불안生居不安이다. 인구급감에 이어 부패비리 지역으로 전락한 원인과 과정을 알아보자. 필자 고향, 은
고재홍 기자
2016.08.2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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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 / 고재홍‘능력과 성과는커녕 윗사람에 줄 대거나 아부능력만 탁월한 인물이 상당수 승진 및 주요보직으로 전보됐다. ’능력본위‘ 인사에 전혀 동의치 않는다. ’행정전문가(?)‘임을 자처하며 엉터리 인사를 할 줄 몰랐다. 5순위 인물을 특정인 추천으로 승진시켰다는 보도까지 나왔는데 1순위에서 4순위는 무능력자인가? 공무원 면면조차 파악치 못한 것 같다.“하반기 정기인사에 공직사회 불만이 극에 달해 폭염을 무색케 한다. 4·13 총선과 함께 실시된 시장 재선거에서 국민의당 정헌율 후보가 당선됐다. 2014년 선거에 공천탈락 후, 국민의당에 입당해 당선된 그가 4개월 임기 중에 간과한 것이 많다. 그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정련 시장 공천경쟁에서 회견을 갖고 "중앙정부가 '지자체 파산제'를 도입하면 가
고재홍 기자
2016.08.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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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영동고속도로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권을 연결하는 기존 영동고속도로의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와 2018년도에 있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지원을 위해 6년간의 공사를 거쳐 금년 11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국가기간교통망 사업이다.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어느 도로망보다도 수도권에 대한 접근이 용이하고 편리한 교통체계 시스템에 빠른 이동시간으로 인해 수도권의 많은 유동인구가 여주를 경유하고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여주의 문화관광 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러한 시기에 안일한 행정 행위가 불러온 흥천면 계신리 구간의 나들목(IC) 명칭 사용 문제가 불거져 지역적 논란이 되면서 이 문제가 자칫 오랜 세월 이웃 간에 오순도순 사이좋게 지내온 흥천면, 금사면 지역 주민간의 대립과
관리자
2016.08.2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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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 / 고재홍=“‘생거부안‘이 새만금으로 완전 망했다. 하루 수산물만 수억씩 쏟아져 ‘개도 만 원을 물고 다닌다.’던 부안에 25년을 ‘수산양식업도 농사도 공장도 관광단지’도 아닌 채 공사만 진행되니 어떻게 살겠는가?” 최근 부안읍 사무실에서 화투로 소일하던 지인들의 항변이다.1991년 착공해 2004년 농사를 짓는다던 새만금 사반세기(25년)에 농사는커녕 ‘석탄재’ 매립 논란이 있더니 ‘카지노’ 등 새만금복합리조트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돼 논란만 늘어났다. 황금어장과 천혜의 갯벌에 석탄재 매립도 모자라 카지노만 유치하면 저절로 땅이 되는가?그간 보상과 방조제 및 방수제, 산단조성, 수질개선 및 왕궁축산단지 등에 10조를 퍼붓고, 25년 수산물 생산감소라는 기회비용(opportunity cost)
고재홍 기자
2016.08.1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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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 / 고재홍 =‘메기이론(catfish theory)’이나 ‘메기효과(catfish effect)’라는 말이 있다. “어항에 미꾸라지만 있으면 전혀 노력을 안 해 서서히 죽는데 천적인 메기를 넣으면 살기 위해 건강한 미꾸라지로 성장한다.“는 말이다. 아널드 토인비 박사가 즐겨 사용했고, ”국가나 기업 및 단체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자극과 위협이 필요하다.”는 신경영이론이다. 6·25를 겪고도 자원도 자본도 기술도 없고 강대국에 둘러싸인 대한민국이 남북분단 상황에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것도 북한위협에 생존하기 위해 “빨리 빨리!” 살아왔기 때문으로 분석하는 사람도 있다.전북정가가 그렇다. 반백년 ’공천=몰표’를 주었건만 낙후와 격차를 면치 못하게 만든 정치권에 총선에서 쓰나미 형 회초리를 들어 새누리
고재홍 기자
2016.08.1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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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 / 고재홍 =지글지글 끓는 폭염이 30여 일째 계속된다. 가뭄은 한 달반 째다. 비라도 내리면 며칠 숨을 돌리고 훨씬 시원할 텐데 비도 없다. 입추가 8월 7일인데 그냥 지나쳤다. 간악한 일제에 해방된 8월15일, 광복절도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지글지글 끓는 폭염, (족한 줄 알거든) 물렀거라!”라는 제목의 칼럼을 14일에 써 놨는데 아무래도 바람이 이상하다. 이대로 송고했다가 중간에 비라도 엄청 내리면 16일자 게재될 칼럼은 엉망이 된다. 폭염이 계속될 경우에 맞춰 썼기 때문이다. 그런데 광복절 아침부터 해가 사라지고 온통 구름이더니 비가 내린다. 폭염에 비도 없어 밭작물이 타 들어가는 상황에 반갑기 그지없다. 그러나 언제 그치고 폭염이 계속될지 모른다. 기상예보는 다음 달 중반까지 더위
고재홍 기자
2016.08.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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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경찰서 남평파출소장 경감 정 극 현 짧은 장마기간이 종료되고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더위를 피해 바다와 산으로 휴가행렬도 절정으로 치달을 것으로 보인다. 들뜬마음으로 피서지를 찾은 여성들이 즐거운 추억이 돼야할 휴가가 성범죄에 노출돼 평생 잊혀지지 않은 정신적 상처로 남을 수 있다. 피서지 성범죄의 피해자는 대부분 여성들로 해수욕장, 워터파크 등 인파가 북적이는 장소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즐거워야 할 휴가가 자칫 기억하기 싫은 악몽이 될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성범죄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여름휴가철 7~8월 사이 집중되고 있고 특히 피서지에서 노출이 많은 여성상대 휴대폰이나 카메라를 이용‘몰카’범죄는 지난 5년간 5배 가량 증가해
배영래 기자
2016.08.0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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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오 국장 =신기리1구 주민들은 2016년7월12일경 2차 납골시설 화장로 설치반대를 90여명 넘는 주민들이 곡성군 복지실에 진정서를 제출했다.이유는 정서적 혐오시설로 인하여 주변지역이 개발되지 못하고 지가 하락등 재산상손해 약속 불이행으로 인한 마을 주민들에 정신적.육체적 피해와 또다시 약속 불이행을 걱정해야만하는 정신적 피로를 격고 있다며 진정서가 접수됐다.그러나 재단측에서는 근거가 없고 터무니없는 말장난이며 실제로 증거를 지금까지 가져오지 못한것은 피해가 없다는 반증 아니냐며 불쾌해했다.증거를 제시 하지 못한 이유는 동네와 직선으로 3킬로미터이상 떨어졌으며 공시지가는 계속 올랐으며 경제.정신.육체적으로 피해를 보았다면 오히려 마을옆에 조성된 불법 납골묘 때문일것이라고 주장하고 허가를 받고 조성한
류재오 기자
2016.08.0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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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균형발전과 자족도시로서의 기능 강화를 위해 조성된 서운산업단지 개발 사업이 2년여의 짧은 기간임에도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계양구와 인천시도시공사, 트윈프러스(주)와 (주)태영건설의 출자로 구성된 SPC 법인 인 서운산업단지개발(주)은 그간 도시공사와의 의견 충돌과 마찰로 인해 공사의 지분철회라는 악재의 조건 하에도 PF대출금 1,400억 조기 상환과 원할한 분양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취임 6년차의 소회를 통해 생산기반시설인 서운산단 조성을 2018년 상반기에 조기 완성하고 이어 2단계 확장사업도 추진해 계양의 100년 대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확고한 신념을 밝히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이미 기존 2회에 걸쳐 투자지분 철회를 공식적으로 밝히고 이번 사업에서 빠지
내외일보
2016.07.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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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서울]=금천구(구청장 차성수)의 외국인 주민과 결혼이민자들로 구성된 금천 글로벌 자원봉사단이 지난 28일 함사랑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20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요리봉사를 진행했다. 금천 글로벌 자원봉사단은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중국, 일본, 우즈베키스탄, 이집트 국적의 외국인 및 결혼이민자 20명으로 구성됐다. 그 동안 경로당 어르신 및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요리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번 봉사활동이 세 번째다. 재능기부 요리봉사 활동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금천글로벌빌리지센터에 초청해 진행한다. 봉사단은 아이들을 위해 샌드위치와 유자 에이드를 준비했다. 또 봉사자들과 아이들이 음식을 먹으며 즐길 수 있는 주부마술단 마술쇼도 마련해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내외일보
2016.07.2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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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 / 고재홍 나훈아의 ‘고향역’ 노래비 설치위치로 1년 가까이 익산역과 황등역을 놓고 대립한다. 특정단체가 익산역에서 ‘고향역 가요제’를 위해 도비 3400만원을 확보한 후, 익산시에 1600만원을 요구했으나 황등면 주민반발로 무산됐다. 익산역 북쪽 10km에 황등역이 있다. 일제강점기 황등돌을 외지로 운반할 때와 1970년대, 황등고구마로 엄청 붐볐던 황등역은 KTX 개통직후인 2005년 폐쇄돼 화물역사로 전락했다. ‘고향역’을 작사·작곡했던 임종수 선생이 남성중을 오갈 때 이용하던 황등역이 ‘고향역’ 무대로 알던 황등주민들은 도심 익산역에 ‘노래비’를 세우고 ‘고향역 가요제’를 개최하려 하자 크게 반발한다. “2008년 ‘황등역 가을음악회’가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열렸고, ‘나훈아 씨 ‘고향역
고재홍 기자
2016.07.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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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 / 고재홍 코스모스 피어 있는 정든 고향역/입뿐이 곱뿐이 모두 나와 반겨 주겠지./달려라 고향열차 설레는 가슴 안고/눈 감아도 떠오르는 그리운 나의 고향역~(1절) 코스모스 반겨주는 정든 고향역/다정히 손잡고 고갯마루 넘어서 갈 때/흰머리 날리면서 달려온 어머님을/얼싸안고 바라보았네. 멀어진 나의 고향역~(2절) 나훈아의 ‘고향역’ 노래비 설치위치로 1년 가까이 익산역과 황등역을 놓고 대립하더니 특정단체가 익산역에서 ‘고향역 가요제’를 위해 최근 도비 3400만원을 확보한 후, 익산시에 1600만원을 요구했으나 황등면 주민반발로 무산됐다. 2003년, 황등역이 ‘고향역’ 무대였음을 발굴·보도한 감회는 남다르다. 노래비나 소공원 및 고향역 무대 등을 황등역에 세우자는 글을 썼던 장본인으로
고재홍 기자
2016.07.2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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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양주시장 민선6기 제5대 양주시장으로 취임한 지 벌써 100여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세월이 참 빠른 것 같다. 각종 행사참석, 현장방문 등 시장에게 주어진 업무를 수행하느라 매일같이 정신없는 하루를 보냈다. 시장의 하루가 이렇게 바쁜 것인지 미뤄 짐작만 했을 뿐인데, 직접 겪어보니 시장에게는 ‘체력’이 필수 덕목인 것 같다. 하지만, 취임 후 지금까지 시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로 감동양주를 실현하겠다는 초심이 흔들린 적은 없다. 아니 오히려 각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 힘들고 어려운 점이나 불편한 사항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면 시민들께 약속드렸던 공약들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한 번 더 체크하게 되고 각오를 다잡게 된다. 혹자들은 말한다. 양주시장은 계속 공무원 출신만 당선된다
내외일보
2016.07.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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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 / 고재홍 목이메인 이별가를 불러야 옳으냐./돌아서서 피눈물을 흘려야 옳으냐./사랑이란 이런가요? 비 나리는 호남선에~/헤어지던 그 인사가 야속도 하더란다.(1절) 다시 못 올 그 날짜를 믿어야 옳으냐,/속는 줄을 알면서도 속아야 옳으냐./죄도 많은 청춘이야 비 나리는 호남선에~/떠나가던 열차마다 무정도 하더란다.(2절) ‘비 나리는 호남선’으로 유명한 원로가수 손인호 선생이 작고했다. 손로원 작사에 박춘석이 작곡한 노래를 손인호 선생이 노래했다. 작사자나 작곡가, 가수 모두 한 시대를 풍미했다. 1956년 해공海公 신익희申翼熙 선생이 지방유세를 위해 호남선을 타고 내려오다 이리裡里(익산益山)를 지나다 열차 안에서 서거하자 유명해진 노래다. 당시 이리역(익산역)도 전국에 유명
고재홍 기자
2016.07.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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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 / 고재홍 근년에 한국사회는 (갑질)이 뜨거운 이슈로 달아오르더니 (금수저·은수저 논쟁)에서 급기야 “(99% 민중은 개돼지)로 먹고 살게만 해주면 된다.“는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 막말이 가라않지 않고 있다. 그는 “미국 흑인이나 히스패닉들은 정치니 뭐니 높은 데 올라가려고 하지도 않는다.”며 “상·하원 등 위에 사람이 먹고살 수 있게 해주면 된다.”고 발언했단다. 더욱 “나는 1%가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어차피 99%가 다 평등할 수는 없기 때문에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 신분제를 공고화 시켜야 한다.”는 정신분열적 막말까지 했단다. 자신은 1%라는 속마음을 숨기고 1%가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 너스레를 떤 느낌이다. “99%는 높은 데 올라가려고 하지도 않으니 현실을 인정하
고재홍 기자
2016.07.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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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최경식 기자=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7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일구데이 행사를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7층 취·창업 상담실에서 개최한다. 일구데이는 ‘일자리를 구하는 날’의 의미로 구인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는데 7월 일구데이 행사에는 모두 5개 업체가 참여해 구인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구청을 방문하면 현장면접은 물론 일자리 정보와 함께 다양한 직업훈련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연수구 취업정보센터는 참가 기업과 구직자들의 지속적인 맞춤서비스와 함께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청 취업정보센터(749-8473∼5)
최경식 기자
2016.07.1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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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 / 고재홍 최근 익산 중앙동에서는 각계인사 5백여 명이 참석해 小月 ‘임화영(59)’ 명창 판소리전수관 개관식이 개최됐다. 기라성 같은 명창은 물론 수많은 임 명창 제자들도 참석했다. 4층 전수관은 국가지정 무형문화재제5호판소리이수자인 임 명창의 30년 판소리 인생의 ‘피와 땀과 결실’이, 수많은 참석인사는 그녀의 인간적 품성과 마당발 같은 교우관계가 오롯이 배어있다. 익산시 웅포면에서 임태학. 황말례 여사의 2남7녀 중 7녀인 임화영 명창은 다섯 살쯤 부모를 따라 군산으로 이사 갔다. 부모님이 소리꾼을 모시고 소리도 배우고 북과 장구 치는 분위기에서 자랐으나 초등 4·5학년쯤 가세가 급격히 기울었다. 소리공부는커녕 경제적 어려움이 그녀를 기다렸다. 최근 전수관 공사에 고생하다가 준공 직전
고재홍 기자
2016.07.1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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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서울]=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관내 약국과 손잡고 ‘2016 세이프약국’ 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세이프약국’은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4년째를 맞이했다. 구민의 이용이 높은 약국을 활용한 건강관리사업으로 포괄적인 약력관리는 물론 자살예방 및 금연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지역 민간 자원의 공공기능 확대와 더불어 구민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시작한 사업이다. 마포구는 지난해부터 ‘세이프약국’ 사업을 시작했다. 관내 13개 약국을 선정해 ▲약력관리 내용 및 절차 ▲의약품부작용모니터링 ▲자살예방지킴이의 역할 등 참여약사 13명에 대해 총 15시간의 세이프약국 약사 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개가 늘어난 16개 세이프약국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내외일보
2016.07.12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