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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기 익산시 보건소장 [내외일보=호남]익산/고재홍 기자=“고향 고창에서 공직을 시작한지 벌써 33년입니다. 강산이 세 번이나 지난 세월이 주마등처럼 빨라 ‘세월은 화살과 같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이뤄 놓은 것도 없이 공직을 마감해 아쉬움만 남습니다” 오는 6월말, 33년 공직을 마감하는 박동기(朴東基) 익산시보건소장의 말이다. “메르스로 정신없었는데 고생하는 동료. 후배직원에 짐만 남기고 떠나는 것 같다”는 박 소장은 “공직생활 중에 콜레라, 이질, 홍역, 일본뇌염, 결핵 등 수많은 감염병을 경험하고 해외 유입 전염병인 AI, 신종플루, 에볼라 발생에도 일해 왔으나 이번 메르스가 가장 힘들었다“고. 그 이유로 “백신도 없고 치료약도 제한됐을 뿐 아니라 가장 힘든 것은 유언비어였다”며 “다행히
고재홍 기자
2015.06.2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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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문 회장 [내외일보=호남]익산/고재홍 기자=“라이온스 모토인 ‘우리는 봉사한다(We Serve!)‘와 슬로건인 ’자유(Liberty), 지성(Intelligence), 우리 국가의 안전(Our Nation’s Safety)‘을 목표로 ’봉사와 협동‘을 바탕으로 독거노인이나 결식아동 등 주민안전과 협조 및 단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전정희 국회의원을 비롯 지역 기관단체장과 멀리 충주에서 찾아온 지인은 물론 금마라이언스 회원 부부와 주민 등 2백여명이 입추여지 없이 몰린 가운데 지난 5월 22일 금마라이온스클럽 제31대 회장에 취임한 우종문(57) 회장의 소감 및 포부다. 신임 우 회장은 “‘봉사의 마음과 실천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말처럼 ‘봉사는 마음에서 실천
고재홍 기자
2015.06.0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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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측 유가족 동의 얻어 검찰에 제출 경향신문사가 15일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생전 마지막 인터뷰를 담고 있는 50분 분량의 녹취파일을 검찰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녹취 파일 분석과 관련자 소환조사를 병행하면서 사실상 이 사건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중인 경남기업 의혹 관련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이날 오후 1시 50분께 경향신문사로부터 녹취파일을 제출받아 분석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녹취파일은 약 50분 분량으로 알려졌으며, 성 전 회장이 사망 전 해당 언론과의 인터뷰를 갖기 전 자신의 발언 내용을 모두 녹음해줄 것을 요구하면서 만들어졌다고 경향신문사 측은 밝힌 바 있다. 수사팀 검사 1명이 대검찰청 국가디지털포렌
김종영 기자
2015.04.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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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이 유엔 비롯 경찰관련 각종 국제기구에 활발히 진출 초석되길 [내외일보=경기]백호현기자= 경찰투신 30년을 맞은 차경택 연천경찰서장을 지난9일 오후2시 경찰서 2층 서장실에서 인터뷰를하기위해 차 서장을 만났다. 차 서장은 취재를 온 기자를 반갑게 맞아 주고 취재보다는 차 한잔을 권하며 멋쩍어하는 모습에서 인품과 품격이 높아보였다. 먼저 연천경찰서개서 이래 경찰대학교(1기)출신이 연천경찰서장으로 취임한것도 처음이지만 9일로 경찰투신 30년을 맞았다하니 연천군민을 대표해 먼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 경찰투신 30주년을 맞은 소감 한마디. 기자가 어떻게 알고 30주년을 취재인터뷰를 하러온다는 소식을 듣고 기쁨보다는 부담스러움이 앞섰다는 차서장은 특별한 감흥보다는 지난 1985
백호현 기자
2015.04.0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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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언 [내외일보=호남]익산/고재홍 기자=“평소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해 육묘장 등 현장에서 땀 흘려 온 점을 평가해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준 것 같습니다. 새로 4년간 조합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먼 훗날 은퇴할 때 ‘낭산농협을 반석 위에 올려놓은 조합장이었다’고 평가받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3파전인 이번 선거에서 579표를 얻어 58%의 높은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한 조성언(71) 조합장의 당선 소감 및 포부다. “수도작이 대부분인 지역실정에 특화작물 개발과 브랜드화가 시급합니다. 2억5천만원을 들여 딸기공선장을 리모델링 중이며 콩과 팥 등 고령조합원 농산물의 소포장 가공유통 판매에 기여하고 싶다“는 조합장 얼굴에는 ‘노익장’이라 하기 어려울 정도로 자신감에 차 있다. 대화할 때나
고재홍 기자
2015.03.1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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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석 [내외일보=호남]익산/고재홍 기자=“압도적으로 재선을 시켜준 함라. 웅포 주민과 조합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선거과정에서 느낀 조합원의 실익과 소득증대를 위해 헌신봉사하겠습니다” 전체 유효표 51.7%인 828표를 얻어 재선에 성공한 임철석 서익산농협 조합장 당선인의 소감 및 포부다. ‘9회말 투아웃에 만루홈런‘에 비유되는 그의 당선은 무투표 당선된 황등농협을 제외하고 익산지역 14명 조합장 선거에서 가장 어려운 싸움에서 승리를 일궈냈다. 금강과 나란히 늘어선 함라산을 경계로 동쪽 함라면과 서쪽 웅포면이 확연히 구별돼 지역색이 뚜렷했기 때문. 즉 함라에서는 현직 임조합장과 최민호 전 조합장이 나온 반면, 웅포는 김선출 후보로 단일화돼 “이길 수 없다”고 누구나 평가하던 선거를 뒤
고재홍 기자
2015.03.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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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합장 선거에 임직원들은 정치적 중립을 엄격히 지켜야 합니다. 직원이 선거개입으로 불미스런 잡음에 휘말릴 경우, 대기발령 등 엄중문책을 각오해야 합니다. 이런 점을 직원들에 주지시켰으므로 절대 특정인을 돕는다고 직원으로서 품위와 중립성을 훼손하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익산시 인화동 본점을 포함, 신용점포 12개에 하나로마트 2개, 파머스마켓 1개, 대규모 미곡처리장(RPC) 등을 보유해 조합원 7100여명에 수신고만 6천억이 넘는 전북 최대 지역농협인 익산농협을 이끌 송병관(63) 익산농협 조합장 직무대리의 취임소감이다. “3·11 동시 조합장선거에 다섯 분이나 출마해 비교적 잡음 없이 조용하게 치러지는 선거가 자칫 직원들이 개입하는 일로 선거후유증을 남겨서는 안 되며 후보자님께서도 직원들을 활용
고재홍 기자
2015.03.0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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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익산/고재홍 기자=“중립자세를 견지하고 농협발전과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할 청렴한 인물이 조합장에 선출되도록 조합장 직무대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예정입니다. 익산 동부권 중심이자 마한. 백제문화 중심지인 금마농협은 1200여명 조합원과 서동딸기. 서동마는 물론 수도작 생산이 엄청나 단순 신용사업이 아닌 조합원 편익사업과 경영수익사업 등 CEO형 전문경영인이 선출돼 지역 및 농협발전 견인차가 되길 바랍니다” 전국동시선거를 앞두고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된 홍현식(70) 금마농협 조합장 직대의 소감 및 포부다. 홍현식 조합장 직대는 38년간 딸기농사를 해온 ‘서동딸기’ 전문가다. 일손이 엄청 들어가는 딸기농사의 바쁜 와중에도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을 위해 자비 등을 들여 지역화합과 이웃사랑을
고재홍 기자
2015.03.0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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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박구민 기자= ❍ 인천운전면허시험장의 신년 업무 계획은 무엇입니까? -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인천면허시험장이 경찰청에서 분리되어 도로교통공단에 통합된 지 5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희 시험장에서는 고객 분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편안하고 친절한 면허 갱신과 공정한 운전면허 시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다짐 하면서 초심불망【初心不忘 - 처음의 마음가짐을 잊지 않음】을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하여 업무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 매년 인천에 거주하는 운전면허 소지자 중 적어도 1/10이 시험장에 방문하고 있습니다. 면허를 취득하고 나서 많은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운전 습관이 잘못되었거나 교통 법규를 잘 모르는 경우가
박구민 기자
2015.02.1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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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박구민 기자= 장석현 구청장은 지난해 7월 민선6기 남동구청 취임후 공무원들에게 비효율적인 행정과 무사안일을 탈피하여 구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섬김행정 서비스 실천을 강조했다. 이를 위하여 조직개편을 통하여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섬세한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경험이 풍부한 여성사무관을 행정의 최 일선인 동주민센터에 전진배치하기도 했다. “공무원은 국민을 위하여 존재하여야 하며 국민과 기업에 봉사하고 어려움이 있으면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함은 물론 공무원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디까지 해야 하는지, 잘 하는 것과 잘 못하는 것은 무엇인지 등의 판단 기준은 일반인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어야 한다는 것이 성공한 기업인에서 52만 거대 자치구의 수장으로 탈바꿈한
박구민 기자
2015.01.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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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 = ▶ 취임 한지 6개월이 지났다. 한 해를 되돌아본다면? 박종훈 교육감=여느 해보다 경남교육이 높은 관심을 끌게 된 것은, 제가 교육감이 된 데서 비롯됐다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성원했지만,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우려도 있었다. 행복학교 추진, 교원 업무 경감을 위한 다이어트 프로젝트 발표, 행정조직의 전향적 개편 등 모두가 배움이 즐거운 교실을 만들기 위해 추진한 것인데 곱지 않은 시각으로 보는 시각도 있었다. 저는 지난 6개월 동안 비본질적인 요소를 제거하고 본질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의욕적으로 펼쳐 왔다. 특히, 교육재정이 줄어들어 아쉬움이 많았는데 급식 지원까지 중단될 위기에 처했고, 의회마저 비판적이어서 안팎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기간이었다. 그렇지만
주영서 기자
2015.01.0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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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사람들이 잘 살기 위해서는 이에 걸맞는 사회적인 여건도 함께 조성돼야 합니다.” 인천 남구 최초로 연임 구청장 시대를 연 박우섭 남구청장은 2015년 을미년 청양(靑羊)의 해를 맞아 ‘지혜로운 시민’, ‘사회연대 경제’, ‘지속가능 도시’, ‘i-미디어 시티’를 4대 전략 목표로 정했다. 특히 2015년도 중점정책으로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선정해 통두레운동, 마을만들기 사업과 함께 삼두마차 체계를 구축, 착한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 건강한 공동체 조성을 약속했다. 박 구청장은 “건강한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남구는 지난 2013년부터 통두레운동과 마을만들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하지만 다소 부족한 면이 있어 이를 채워줄 정책으로 각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출중한 역량을 지닌 자원봉사자의
박구민 기자
2014.12.3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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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신안]김성환 기자= 신안군 고길호 군수가 신안군의 성장 동력 기반 구축을 민선 6기 과제로 선정하고 네 가지 역점사업을 설명하면서 비전을 제시했다. 고 군수는 민선 6기 100일 동안 성과 인터뷰를 통해 “지난 세월 상실된 신안군의 성장기회를 관계기관 이전과 십자형 도로망 등 구축을 통해 섬의 취약성을 극복해 신안군의 성장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길호 군수의 관계기관 관내 이전 계획은 실제 지난 민선 3기 때 군청사와 농업기술센터 착공을 시작으로 수협과 선관위 산림조합, 교육청 등의 이전을 추진했다. 그러나 이러한 계획은 박우량 전 군수가 민선 4기와 민선 5기에 고 군수 뒤를 이어 군수로 당선된 후 군청사 공사 중지 등 고 군수가 추진했던 사업 대부분이 중지됐고, 다른 기관도 목포에
김성환 기자
2014.10.1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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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기]백호현기자= “군민의 꿈과 희망이 함께하는 의회다운 의회, 강한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나갈 생각입니다..” 제7대 연천군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이종만 의장(새누리당.가 선거구)을 만나 그의 각오를 들어본다. “지방의회의 가장 본질적인 기능인 집행부에 대한 행정감시와 견제를 통해 주민들을 위한 강력한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이종만의장은 “‘의회다운 의회’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연천군 의원들의 올바른 의정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합의를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무엇보다 먼저 연천군의회를 대표해 우리 의원들을 지역의 일꾼으로 선택해 주고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할 수 있
백호현 기자
2014.07.2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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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이진희 기자= 김재곤 부평구의원 당선자 “먼저 세월호 참사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들에게 다시 한번 조의를 표한다. 57만 부평구민들의 위대한 선택에 감사드린다. 부평구에 희망이 있는 도시, 꿈이 있는 도시, 살고 싶은 부평구로 만드는데 온 역량을 다 바치겠습니다. 김재곤 부평구의원 당선자는 “다시 일할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가난하지만 열심히 사는 서민들의 땀과 열정이 배어있는 한 표 한 표가 모인 결과”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구가 혁신교육지구 지정과 행정지원을 통해 부평교육을 한단계 높여내고, 아이 키우기 편한 교육도시 부평을 만들어 나가겠”고 피력했다. 또한 “공공보육을 확대하는 가운데 민간보육에 대한 지원대책을 마련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부모들의
이진희 기자
2014.06.1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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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신안/김성환 기자= 1. 당선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내고향 신안군민 여려분에게 감사드립니다. 군수 당선은 나의 영광이기 전에 군민 여러분의 신안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우러난 열정의 승리라고 믿습니다. 저 고길호는 결코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우리의 고향 아름다운 신안을 여러분의 꿈을 담아 살기좋은 고향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2 . 4년간 군정운영을 책임지게 되셨는데 신안군의 최우선 개선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우선적으로 행정의 지표를 지역갈등을 화해와 용서로 화합,단결로 군민 모두가 하나되어 지역에 걸맞는 현안사업을 발굴하여 주민복지와 투명한 행정을 펼쳐 ‘복지신안, 명품신안’으로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3. 선거기간 동안 여러 공약을 발표하셨는데 이행은
김성환 기자
2014.06.0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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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전국] 남익희 기자 =“사랑으로 함께하는 지역 건강 주치의 될 터” 12년간 의술(醫術) 넘어 인술(仁術) 펼쳐 ‘화제’ 흔히 ‘의술’을 가리켜 ‘인술’이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 어떻게 “의술이 곧 인술”이냐고 발끈할 의사들도 있겠지만, 적어도 보통의 사람들이 생각하고 표현하는 그 말 속에는 의사가 자신의 부와 명예를 쌓기 위한 수단으로서가 아닌, 환자를 치료함에 있어 진정으로 환자를 위하는 마음으로 대해야 한다는 의미가 내포됐을 것이다. 12년째 검단과 더불어 성장하고 지역민과 함께 웃으며 의리를 지켜온 의사가 있다. 아픈 환자를 의술로서 치료하기 전, 불안해하는 환자의 몸에 손을 대고 기도하는 검단 온누리종합병원 조영도(사진) 병원장이 그렇다. ▲‘환자와의 신뢰감 구
남익희 기자
2013.06.1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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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기]백호연 기자 = 제6대 연천군의회에 입성해 후반기 부의장으로 활동 1년을 맞은 정찬우 부의장. 정찬우 부의장을 만나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찬우 부의장을 만나 부의장 1년을 들어본다. ▶부의장 취임 후 1년을 맞아 그간의 의정활동과 소감이 있다면. 군의회는 연천군민의 대변자로서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이라는 의장활동을 이루기 위해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왕영관 군의회의장이하 전의원들이 최선을 다해왔다고 생각한다. 특히 군의회는 각종민원과 주민불편 사항은 신속하게 해결하고 지역의 개발시책과 현안사항은 수시로 현장에 나가 관련 당사자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했으며 군정에 반영해왔다. 올해는 “새정부 출범과
백호연 기자
2013.05.2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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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북]여홍 기자= 경북교육청은 고위공직자들의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본청 과장급 이상, 지역교육장, 직속기관장 등 52명을 대상으로 매주 1명 씩 ‘청렴실천 릴레이 인터뷰’를 실시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청렴실천 릴레이 인터뷰는 고위공직자 스스로 청렴의지를 다지고 자율적으로 청렴을 실천하도록 기획된 청렴리더십 프로그램으로 2011년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기존의 획일적인 인터뷰 형태에서 벗어나 직원들과 함께하는 토론식 인터뷰, 청렴 실천 다짐, 워크숍 및 봉사활동 영상자료 등을 포함하는 등 기관과 부서의 특색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제작된다. 인터뷰 내용은 매주 1회 구내 방송시스템으로 방영하며, 도교육청 및 소속기관 홈페이지에 탑재하여 교직원·학부모·도민들이 누구나
여홍 기자
2013.05.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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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양정호 기자 = 금융위원회는 최근 법무부, 검찰, 국세청, 거래소 등과 합동 브리핑을 통해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다음은 기자들과의 일문일답. -주가조작 사건을 '긴급사건', '중대사건', '중요사건' 등으로 분류하겠다고 했는데 분류 기준은 무엇인가? △가장 긴급하게 다뤄야할 '긴급사건'은 해외도피 우려가 농후하다거나 구속수사 필요성이 있는 사건 등이이다. 범죄 연루 혐의가 있거나, 상습 위반자의 범죄행위, 증거인멸 우려가 있는 경우 등은 '중대사건'이다. 앞으로 각 기관이 모여서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기준을 정할 계획이다. -패스트트랙을 도입하면 주가조작 처리속도가 얼마나 빨라지나? △검찰로 바로 넘어가는 '긴급사건'은 1개월 안에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
양정호 기자
2013.04.25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