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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경찰서 수사과 유치관리팀 경사 박성숙 인터넷 검색 중 다큐멘터리 영화 중 ‘중독’ 미리보기를 언뜻 보게 됐다. 간단히 말하자면, 전 세계 마약에 찌든 사람들의 일그러진 일상을 삭막한 거리풍경으로 보여준다. 그 중 한 30대 남자는 “술 때문에 자주 경찰에게 끌려갔어요. 많은 싸움에도 휘말렸구요. 어쩌면 그래서 더 술을 마셨는지도 모르겠어요.”라고 말하는데, 필자는 “술 때문이에요.. 술만 아니었으면..”하는 우리 동네 사건사고 때의 말들과 조금도 다르지 않은 느낌으로 전달받아 놀라버렸다. 나름 잘생긴 외국 젊은 남성도 우리네들과 별반 다르지 않게 술과 인생파탄을 되내는, 인간 본연의 작고 작은 모습을 보여주는 듯 했다. ‘술’이라는 것은 성인으로서는 기쁨을 축하하고, 괴로움을 달
김용찬 기자
2015.03.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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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장 고재홍 [내외일보=호남]익산/고재홍 기자=3.11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가 끝났다. 지방선거를 방불할 정도로 뜨거운 열기 속에 치루어졌다. 그러나 검경과 선관위 등의 엄격한 단속 및 처벌방침에 금품수수와 향응이 다소 줄었으나 여전히 은밀한 방법으로 금품살포나 타지원정 향응도 문제점으로 드러났다. 선거를 치루면서 내건 공약이나 슬로건 및 캐치 프레이즈도 대선. 총선 수준이다. 뒷이야기나 입방아는 더욱 그렇다. 지금도 회자되거나 활용되는 선거 슬로건은 “못 살겠다. 갈아보자!”다. 1956년 3대 대선에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민주당 신익희 대통령 후보와 장면 부통령 후보가 내걸었다. 이승만 정권의 장기집권을 막기 위한 슬로건으로 민심에 깊게 파고들었다. 자유당도 “갈아봤자 별 수 없다!”로 맞
고재홍 기자
2015.03.1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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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찰서 외사계 경사 김소영 2014년 한 해에 무려 7명의 결혼이주여성들이 남편이나 주변 남성에 의해 참혹하게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010년 여성가족부의 가정폭력 실태조사에서 다문화가정의 가정폭력 발생률은 70.4%로 일반가정(53.8%)보다 크게 높았다. 가정폭력이란 가족 구성원 간에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재산상의 피해를 주는 행위로 가정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 특례법 제2조는 폭행, 상해, 협박, 주거침입, 명예훼손, 재물손괴, 사기, 공갈 등을 가정폭력범죄라고 규정하고 있다. 명백히 범죄로 규정돼 있지만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사소한 부부간의 문제’, ‘집안일’로 인식을 하고 있으며 피해 여성들은 집안의 문제를 외부에 알리고 싶지 않고 나만 참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속앓이를
박구민 기자
2015.03.1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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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생명화학공학과 남형근 교수 1981년 미국의 뉴욕과 캘리포니아에서 의료기관에 종사하고 있던 사람들은 건강해 보이는 많은 수의 젊은 사람들이 특이한 질병에 걸려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였다. 미국의 질병통제센터(CDC)는 피부암의 일종인 카포시 육종(KS) 과 폐렴(PCP)에 걸린 환자들을 조사하였다. CDC의 비상한 관심을 집중시킨 것은 환자의 나이와 건강상태 였다. 과거에는 KS와 PCP는 거의 예외 없이 노인이나 화학요법 치료를 받고 있는 암 환자들처럼 면역계에 이상이 있어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만 걸리는 질병이었다. 그러나 1981년에 확인된 108면의 환자 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이 52세에 불과했으며 화학요법 치료를 받고 있는 암 환자는 한명도 없었다. 그들
강성덕 기자
2015.03.1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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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사 박은영 기습추위도 물러가고 어느덧 벚꽃과 개나리가 만개하는 계절이 오고 있다. 그 계절에 맞춰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요즘 건강·친환경에 관심이 증대하면서 자전거를 취미활동·운동 삼아 이용하는 사람이 남녀노소, 나이불문하고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자전거의 인기는 자전거 용품, 외관에 대한 관심으로만 이어질 뿐 정작 자전거 안전에 대한 관심은 인기만큼 비례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살짝만 눈을 돌려 주변을 다니는 자전거만 봐도 자전거안전에 대해 얼마나 무심한지 알 수 있다. 안전모를 착용하는 사람은 거의 볼 수 없고, 신호 무시는 기본이고 역주행은 보너스다. 이렇게 교통법규를 무시한 채 달리는 이유는 자전거가 도로로 나왔을 때 ‘차’라는 생각을 하지 않
내외일보
2015.03.1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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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 경무과장 김영구 모든 학교가 입학과 함께 기대와 설레임으로 새 학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개학과 함께 친구들이 새롭게 형성되면서 소외받는 왕따도 발생되는 등의 학교폭력이 일어날 수 있다. 학교폭력이란 학교 내, 외에서 학생 서로간에 발생하는 폭력으로 신체나 언어적인 폭력, 금품갈취, 괴롭히는 행위, 따돌림, 성폭력, 사이버폭력, 폭력써클 결성행위 등을 의미한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자녀가 가급적 친구들과 함께 원만하게 잘 지내는지 관심을 가지고 항상 지도를 해준 것이 중요하고 등, 하교에는서는 큰길로 하도록하고, 위험을 느낄 때는 방법을 바꾸거나 필요한 경우에는 부모와 동행하는 것도 좋다. 자녀가 폭력을 당하고 있다고 의심되는 경우에는 학교 선생님과 정보를 교환하고 경찰 112 또는 청
류재오 기자
2015.03.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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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소방서 119구조대 소방교 송태호 우리의 일상은 항상 불과 함께한다. 고대시대부터 현재까지 불은 우리에게 많은 편익을 주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불이 우리에게 윤택한 삶을 줬지만 다른 한편으로 화마라는 거대한 재앙을 줬다. 이것이 불의 양면성이다. 예전 농경시대에는 들에 불을 피워 화전을 일구었다. 들판에 있는 각종 유해성 해충을 박멸하고 농작물에 양분으로 사용하기 위해 불을 놓았다. 그러나 농촌진흥청에 의하면 논두렁·밭두렁을 태워도 병해충 방제 효과는 매우 적고, 되레 생태 환경을 파괴해 천적 곤충의 피해가 더 크다고 말하고 있다. “논두렁·밭두렁에는 해충류(10개체, 11%)보다 천적류(81개체, 89%)가 더 많아 잡초를 태워 얻는 방제 효과는 극히 적다. 또, 태운 지 60일이 지
이현숙 기자
2015.03.1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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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소방서 소방경 박노덕 공직자는 우리 사회에 굽은 곳이 있다면 바르게 펴서 다시는 굽어지지 않게 하고 막힌 곳이 있다면 뚫어서 시원하게 소통 시키려는 꿈이 있어야 하며, 이를 실현시킬 책무가 있다. 선조들이 아무리 훌륭한 저서를 남겼더라도 거기에 내재된 정신과 사상을 계승발전시키는 일을 외면 한다면 후손으로서 부끄러운 일이다. 주권재민과 위민주의 철학으로 점철된 공직자의 바이블인『목민심서』가 세상에 나온 지 197년(2015)이 되었건만 아직도 이 땅에는 비리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다산에게 부끄럽다. 목민심서 등에 담긴 다산의 위대한 정신이 구현된 사회를 실현하는 길이 건강하고 깨끗한 조국을 만드는 길이다. 21C를 살고 있는 우리들은 조상들이 931회의 크고 작은 외침을 극복하고 조국을 지켜왔던
이진희 기자
2015.03.1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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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이진희 기자=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에 위치한 세일고등학교는 부평구의 허파 역할을 하는 원적산에 둘러싸여 있다. 학교 내에서 활동중인 Seil Steam 동아리 학생(이하 세일스팀)들은 2월 중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원적산에서 번식을 위해 내려오는 도룡뇽을 맞을 준비를 시작했다. 세일스팀은 도롱뇽이 산란하는 주변의 정리와 환경 보전 활동 지난 2011년부터 진행 해오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원적산 주변 둘레길에 있던 시멘트로 제작된 조그만 빗물 저류지 안에 2011년부터 도룡뇽이 찾아와 산란을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한 홍석헌(세일고 교사)이 뜻을 같이 하는 학생들을 모아 녹색환경 지킴이라는 동아리를 운영하여 도롱뇽 보전 활동을 실시함으로서 시작됐다. 이에 세일
이진희 기자
2015.03.0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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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 소방장 오경아 사회 환경적 변화를 반영하듯 각종 사고와 응급질환, 고령화로 인한 구급서비스 수요는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소방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119종합방재센터에 걸려오는 신고전화에서도 이를 확인 할 수 있다. 지난 2014년 119종합방재센터에 접수된 신고건수는 모두 570,311건, 일평균 1,562건의 신고전화가 걸려온 것이다. 신고 유형별로 살펴보면 화재 37건, 구조 78건, 구급 371건, 의료상담 및 안내 374건, 기타 792건, 이중 구급관련(구급, 의료상담 등) 건수가 47.7%에 이르는 것을 볼 수 있다. 많은 업무처리와 대상이 응급환자라 생각하면 그 중요도는 어느 정도인지 감히 짐작케 하고, 첫 신고접수를 시작으로 구급출동 지령, 의료지도,
이진희 기자
2015.03.0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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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생명화학공학과 남형근 교수 모든 생명체는 살아가기 위하여 주변 환경과 물질 및 에너지를 교환하여야 한다. 간단한 생명체에서는 모든 세포가 외부와 직접 접촉하고 있어서 모든 세포들이 직접 외부와 물질을 교환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동물들은 매우 크고 복잡하여 단지 확산 방법으로 모든 세포가 직접 외부와 물질교환을 할 수 없다. 이러한 동물들은 확산이 일어날 수 있도록 물질을 세포 가까이, 먼 거리를 빠르게 옮겨다 주는 순환계를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외부와의 물질 교환이 가능해 진다. 그 곳에서 세포가 필요로 하는 산소나 영양분과 같은 물질들은 세포막을 통하여 세포 안으로 들어가게 되며, 탄산가스와 같은 노폐물질은 순환계로 확산되어 밖으로 나가 배출되게 된다. 대부분의 동물의 순
강성덕 기자
2015.03.0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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命: 내외일보 취재부장 김종영 2015년 3월 9일
내외일보
2015.03.0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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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경찰서 경사 임희주 언제부턴가 신문지상엔 ‘학대’란 단어가 자연스럽게 나오고 있다. ‘학대’의 대상도 폭넓다. 아동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그 사이에는 장애인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학대’가 자행되고 있다. 그래서 선뜻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매일 이런 ‘학대’란 단어에 노출된다는 것이 말이다. 우리는 근래에 송도어린이집 사건부터 산후관리사가 생후 열흘 정도 된 여아를 폭행한 사건까지 일련의 아동학대 사건을 접했다. 아동학대 대책으로 어린이집내 CCTV설치 의무화, 보육교사 국가인증제 그리고 보육교사 증원 등의 정부대책을 보았다. 아동학대에 대한 충격이 컷기에 당장이라도 이루어질 것 같았다. 그러나 현실은 더 나아가질 않았다. 아직도 ‘CCTV 의무화법’은 한달
이현숙 기자
2015.03.0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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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사 우국환 이제 다음 주면 다시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고 곧 진달래, 개나리가 온 천지에 활짝 피어나는 계절의 여왕인 봄이 올 것이다. 이러한 좋은 시절에 학교담당을 하는 경찰관으로서 걱정이 되는 것은 새 학기 들어서 신입생 가운데 서열 가리기 등 학생들 간의 폭력과 금품갈취, 은따(학생들 간의 은근한 따돌림)가 일어날 수 있는 우려 때문이다. 현 정부 들어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4대악 중에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부정식품 근절에 대해 우리 삼산 경찰서에서는 전 경찰관이 여러 가지 방향으로, 작년에 이어 올 한해도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서장님을 위주로 전 직원은 그야말로 불철주야로 노력하고 있다. 학교전담경찰관들은 학교폭력발생을 막기 위해 월요
김용찬 기자
2015.03.0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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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배정훈 경장 최근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총 613만 여명으로 추정되며 이중 치매환자수는 12년 기준으로 52만 여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약 7700명 이상이 치매로 인하여 실종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치매노인의 실종은 미아에 비해 사회적 관심이 다소 떨어져 신고가 늦어지기 때문에 발생지 주변에서 배회하는 실종자를 초기 수색으로 발견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쳐 수색이 장기화 되는 등의 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러한 치매노인의 실종을 예방 할 수 있는 세가지 방법을 소개하려 한다. 첫째, 집근처 지구대부터 전 경찰관서에서 등록 가능한 사전 지문 등록이
김용찬 기자
2015.03.0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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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경찰서 갈산지구대 4팀 경장 김영주 요즘은 캠핑문화 등 여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증가로 여행이 일상화 되었다. 이로 인해 주말이면 교외로 나들이 가는 차량으로 주요 도로는 지체와 정체가 반복되는 등 짜증이 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다보니 간혹 운전자끼리 도로 위에서 차량으로 신경전을 벌이다 앙갚음을 하려고 보복운전을 하는 일도 생긴다. 최근 블랙박스 도입 이후 이러한 사례가 각종 언론매체에서 보도되기도 했다. 보복운전이란“상대방의 운전에 대하여 보복의 의미로 위협을 주는 운전 행태”를 말한다. 차로를 변경하려면 미리 방향지시등을 켜고 좌우를 잘 살피면서 안전한 상태에서 변경하고자 하는 차로로 진입하는 것이 올바른 운전 습관이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차로변경으로 인하여 변경 차로의 직진 차량
김용찬 기자
2015.03.0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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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소방서장 신종훈 “안전(安全)”은 한자어로써 “위험이 생기거나 사고가 날 염려가 없음, 또는 그런 상태”라는 뜻이다. 반대 개념은 “위험”이고 유사한 개념으로 “예방(豫防)”이라는 단어가 사용되는 것을 보면 “예상되는 악화에 미리 대비”하는 예방의 중요성을 “안전”과 함께 단어 자체로 강조한다 하겠다. 미국의 심리학자 매슬로(A.H. Maslow)는 그의 욕구단계이론에서 첫 번째 생리적 욕구에 이은 두 번째 단계를 안전의 욕구라 주장하여 무의식의 생존적 본능과 함께 갖게 되는 인간의 기본적 욕구로서 안전의 중요성을 설파(說破)하였다. 사망자 5명과 부상자 125명이라는 피해를 남기고 아직도 피해 입주민들이 이재민 대피소에서 임시 거주중인 의정부 아파트 화재를 비롯한 숱한 대형사고로 안전에
박구민 기자
2015.02.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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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경찰서 경무 계장 경감 박성규 마인 카폰(Mine Kafon)에 대해 들어본 사람이 있을 것이다. 마인은 영어로 지뢰를, 카폰은 아프가니스탄어로 폭발을 의미한다. 즉, 마인 카폰은 우리말로 ‘지뢰가 폭발한다’는 뜻으로 네덜란드의 디자이너인 마수드 하사니가 제작한 지뢰 제거 장치를 말한다. 아프가니스탄은 전 세계에서 지뢰가 가장 많이 묻혀 있는 나라(1,000 만개 이상 추정)로 유명하다. 지뢰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든다. 일단, 고가의 금속 탐지 장비와 두껍고 무거운 보호복이 필요하고 제거 과정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 하사니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대나무와 고무를 활용해서 마인 카폰을 만들었는데, 마인 카폰은 공처럼 생겨서 바람이 불면 움직이다 지뢰를
김용찬 기자
2015.02.2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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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서 갈산지구대 순경 김미라 요즘 시대를 많은 사람들이 ‘고령화 사회’, ‘100세 시대’, ‘노령화’라고들 부른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노인 인구가 점점 늘어나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만큼 노인 운전자도 증가하고, 노인 교통사고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2009년 노인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5,983건이며 이중 사망자는 1,826명 이었으나, 3년 뒤인 2012년 통계에 따르면 발생건수는 28,185건이며 사망자는 1,864명으로 증가하였다. 매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전체 사고 사망자 중 30%를 차지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 추세이다. 그래서 어린이 보호구역과 마찬가지로 노인보호구역에서도 가중 처벌될 수 있도록 법이 강화 개정
김용찬 기자
2015.02.2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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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계 경사 최현철 일반인이 알고 있는 졸음운전은 봄철 춘곤증으로 인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대부분 잘못 알고 있는데 사실은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화물차 교통사고는 피로에 따른 졸음운전이 주요 원인이라 할 수 있는데 장거리 운행과 과도한 업무량, 심야나 새벽 시간대 운행, 경제적 어려움이 겹쳐 피로 누적으로 인한 졸음운전이 사고로 이어져 화물차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할 것이다. 도로교통공단의 조사에 의하면 화물차 운전자 10명중 8명이 죽음을 감수하면서 졸음운전을 한 경험이 있다는 발표를 했다. 우리나라의 화물차 등록대수는 지난해 말 기준 국내에 등록된 화물차가 335만4000대로 이중 80%(268
내외일보
2015.02.25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