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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북] 이평도 기자 = 올해 말 명예퇴직을 앞둔 지방 공공기관 직원의 하소연이 청와대 게시판에 올라와 ‘그 지방 공공기관이 어디냐’는 등 말썽이 되고 있다. 본 기자가 알아본 결과 문제의 지방 공공기관은 바로 구미시설공단이었다. 먼저 글을 올린 A씨의 말을 들어보자. “저는 2014년 선산도서관에 근무했다. 그런데 당시 학생이 사고로 다쳐 학생 부모로부터 성형수술까지 해야 된다며 민원을 제기해, 저는 그 스트레스로 인해 사고난 후 40여일이 지났을 때 뇌출혈을 일으켰다. 신체 일부가 마비돼 장애인이 됐고 그러한 저는 일을 할 수 없어 다른 부서로 발령받았다"고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이어 그는 “그 부서에서 근무를 하던 중 업무상 재해에 속할 수 있으니 노무담당자에게 알아보라
이평도 기자
2018.11.2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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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윤영은 기자 = 평택시의회의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엉망이고 실망스럽다. 제8대 시의회는 대부분 초선의원으로 개원 후 첫 행정사무감사라 시민의 입장에서 집행부에 대한 송곳 같은 날카로운 질의를 기대했지만 찾아 볼 수 없었다. 더군다나 의원들은 새로운 감사자료 등을 찾지 못해 예전의 행정사무감사 자료들에 의존하는가 하면 내용파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업무보고를 받는 듯하다. 평택시의회는 제20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평택시와 시 산하 기관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첫날인 21일 자치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는 공보관, 감사관, 기획조정실, 산업환경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 그러나 첫 날 공보관이나 기획조정실, 산
윤영은 기자
2018.11.2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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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주재기자 조영덕 칠곡군의 인구 증가에 빨간불이 켜졌다. 칠곡군은 매년 증가하는 인구로 인해 곧 시승격을 대비하는 등 즐거운 비명을 질러온 것이 사실이다. 인구가 늘어날 당시에는 1995년 개정돼 있는 시승격 기준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마저 나오고 있었다. 시승격 법정인구인 15만은 고사하고 인구 10만 이하인 시가 두 자리 수를 넘었다면서 칠곡군의 시 승격은 정당화 됐으며 곧 시승격이 가능할 것이라는 섣부른 예측마저 나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칠곡군의 인구는 2014년 126,092명으로 정점을 찍더니 2015년 122,829명, 2016년에 123,199명, 2017년 120,864명으로 둔화됐다. 급기야 2018년 10월 현재 인구는 119,095명으로 12만
조영덕 기자
2018.11.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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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윤영은 기자 = 지방의회의 해외연수는 선진지 견학이라는 명목으로 가지만 늘 ‘외유성’ 논란으로 시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지방의원은 선거에 의해 임용되는 선출직 공무원이고 해외연수 또한 법으로 정해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외연수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은 여전하다. 그 이유는 시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공무 연수인데 공무의 성격에 맞지 않거나 효과가 적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승겸)는 11월1일부터 8일까지 6박8일 일정으로 미동부와 캐나다에 공무연수를 실시한다. 앞서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정일구)도 10월1일부터 9일까지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등을 7박9일 일정의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시의회의 해외연수는 각
윤영은 기자
2018.10.3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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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 오종기 기자 = 최근 장흥군은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예산 반영 배제 장흥만 왕따”, “길 잃은 장흥군? 예산 공모사업 등 허점 드러나”등의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며 군민의 빈축을 사고 있다. 예산확보를 하지못한 장흥군은 최대의 위기에 빠져있으며, 이런 상황에도 대응책은 커녕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정종순 장흥 군수의 정치력과 리더십에 대한 의구심이 일고 있다. 정 군수는 지난 선거 홍보물 1면에 “준비된 군수! 정종순”, 3면에 “준비된 사람이 더 강하다”고 기재하여 강인한 인상을 군민에게 심어준 바 있다. 하지만 취임 후 정 군수를 지켜본 결과 준비된 군수의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으며 대의 정치를 꿈꾸지 못한 군수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정 군수가 준비된 군수의
오종기 기자
2018.10.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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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윤영은 기자 = 평택지역 시·도의원이 단상에 올라 축사하는 순서를 정하는 의전을 놓고 같은 당 의원끼리 욕설 섞인 고성이 오가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평택지역 축제에서 더블어민주당 도의원 A씨와 시의원 B씨는 “인간쓰레기다, 나이도 어린 것이, 너 같은 것이 의원이라고, 너나 잘해라, 쪽팔린다, 의원이라니 창피하다”는 등의 막말을 주고 받았다. 사건의 발단은 이날 오전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평택시장기 바둑대회 참석에서 시작됐다. 사전에 준비된 VIP좌석과 인사말 순서를 놓고 ‘시의원이 먼저다 도의원이 먼저다’ 하며 벌어진 설전이 이날 오후 행사에서 만나 욕설 섞인 고성으로 이어진 것. 그것도 시민들이 보는 앞에서 의원들의 본분을 망각한 막말 등의 볼썽
윤영은 기자
2018.10.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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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오종기 기자=고유의 명절인 추석이 다가오면 기대감과 설렘, 그리고 풍성한 한가위가 될 것이라는 소박한 꿈을 꾼다. 그런데 이 같은 소박한 꿈은 말 그대로 꿈이 되고 말았다. 그것은 장흥군이 사업자에게 발송한 한통의 우편물에서 비롯되었다. 우편물 내용대로 관청민안으로 정도행정을 펼쳐 신뢰 받는 장흥군을 만들겠다는 정 군수의 신념에 군민이라면 누구나 아낌없는 격려와 찬사를 보냈을 것이다. 하지만 문제가 된 부분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에는 선물 안주고 안 받기 운동을 추진 관행적으로 주고받는 선물이나 금품을 근절하여 부패의 첫 고리를 끊고자 한다”는 내용이다. 청렴도가 최하위인 장흥군은 이 운동을 실천하여 청렴 장흥으로 거듭나겠다는 것이지만, 한가위를 앞둔 상인들은 “정 군수의 이
오종기 기자
2018.10.0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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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북] 전경중 기자 = 인터넷을 통한 중고차 시장에서 허위 미끼 매물로 소비자를 속이는 사기 행태가 부천자동차매매단지 내에서 속출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중고차 매매단지에서 전형적인 사기 행각이 벌어져 소비자가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사건은 지난 22일 울진에 사는 소비자 A씨가 인터넷으로 현대1톤트럭 중고차를 검색 후 해당업체 직원과 통화 후 부천자동차매매단지에서 B자동차 딜러를 만났다. 그는 A씨를 단지 뒤쪽 사무실로 안내했다. A씨는 구매 희망 차량 가격이 시세보다 낮은 이유와 차량인도 가격을 재차 확인했고 B자동차 딜러는 해당 차량을 경매 차량으로 소개했다. 인터넷으로 봤던 1톤 현대 차량은 5분 정도 떨어진 다른 주차장
전경중 기자
2018.09.1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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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오종기 기자=장흥군은 지난 30일자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조직개편이 이루어지는 시점에서 단행된 것이어서 군민과 공직자들은 획기적이고 참신한 인사가 이루어질 거라 기대했지만 그렇지 못했다. 시설직 5급이 2명이나 명퇴를 함에도 교육 대상자 중에 5급 시설직이 없다는 점, 농업기술센터의 2개과가 1개 과로 축소되는 상황에서 교육 대상자가 2명이라는 점, 특히 조직개편으로 인해 1개과가 늘어나는 환경산림과는 전문직 교육대상자가 없어 조직개편의 의미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 이번 정 군수 인사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며 군민과 공직자가 바라는 참신하고 획기적인 인사는 아니었다. “아쉬움이 남는 인사였다”라고 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정 군수를 면담한 결과 위와 같은 상
오종기 기자
2018.09.1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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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한민국은 변화를 위한 몸살을 앓고 있다.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나서는 더욱 그렇다. 적폐청산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규칙과 개선책들을 쏟아 내고 있다. 그러나 정작 지켜야 할 공무원들은 이를 비웃기라도 하는 듯 자신들이 수행하고 있는 보직의 업무를 가공할만한 무기로 여기고 마구 휘둘러댄다. 그것도 자기가 섬겨야 할 주인에게 말이다. 실업률이 하늘을 찌르고 있는 현실속에서 생계 걱정하지 않게 세금 걷어 월급주는데 하라는 일은 제대로 하지않고 그것을 교묘하게 이용하는 공무원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란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하나밖에
백춘성 기자
2018.08.0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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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북] 하성호 기자 = 6.13 지방선거에서 변화와 개혁에 대한 뜨거운 열망과 새로운 예천을 열겠다는 5만 예천군민들의 염원이 김학동 후보를 예천의 수장으로 선출했다. 치열한 전투를 치렀던 만큼, 선거가 끝나고 일부에서는 쉽게 화합하기 어렵다는 전망도 있으나 김학동 군수는 취임사에서 “군민은 더 이상 통치의 대상이나 동원의 대상이 아니라 예천군 발전을 위한 주체이며, 더 이상 편가르기는 없다”며 “선거로 인한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구태에서 벗어나 예천군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자”며 군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다. 아울러 희망찬 예천군의 미래를 위해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군정의 책임자인 김 군수 자신부터 변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경제군수가 돼 주식회사 예천군을 잘
하성호 기자
2018.07.1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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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오종기 기자=4년마다 분열과 갈등으로 인한 지방선거 후유증으로 인하여 군민들은 장시간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하지만 예전에도 그랬듯이 우리 군민들은 툴툴 털고 일어서서 본연의 생업에 종사하는 강한 면모를 보여줄 것이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정 군수에게 주워진 4년의 시간은 장흥군의 미래를 판가름 지을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다. 장흥군의 미래를 위해서 정 군수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과연 무엇일까? 그것은 군민과의 화합과 소통이다. 물론 정 군수의 의지가 있어야만 할 수 있겠지만, 군민의 뜻이라고 생각 하며 열거해 본다. 앞서 말했던 선거 후유증이다. 지방선거로 인하여 분열된 군민과 피폐 해진 군민의 마음을 포용으로 치유하여 화합과 소통을 이루는 것이 최우선이며, 그러기 위
오종기 기자
2018.07.0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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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승식 기자 =‘공보담당관의 언론 갑질’ 논란에 휩싸였던 철원군청이 이번엔 '제 식구 감싸기'식 어설픈 감사로 구설수에 또 올랐다. 지난달 18일 본지를 통해 '철원군, 지방선거 앞두고 언론 길들이기 갑질 논란' 기사가 보도된 직후 철원군청은 본지에 대한 보도자료 배포를 중단한 바 있다. 본지는 이를 비판 기사에 따른 보복성 행정으로 밖에 달리 해석할 수 없어,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는 공보팀의 행태에 대한 감사를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철원군청 감사실은 해당 공보팀장에 대한 감사를 진행, 지난 4일 본 기자의 메일이 용량을 초과하여 보도 자료가 전달되지 않았다는 내용의 답변서를 보내왔다. 다소 황당한 내용의 답변을 확인한 본지 기자는 14일 오전 철원군청 공보 담당관에게
이승식 기자
2018.05.1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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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거창군스포츠파크에서 제96회 어린이날 기념식과 제25회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월천마을 풍물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거창여중 난타, 청소년동아리 아이시스의 댄스공연이 있었으며, 거창소방서의 심폐소생술, 피난구 체험과 20여개의 체험부스를 운영 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기념식에서는 거창초등학교 6학년 조민서 학생 등 7명의 어린이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해 모범어린이를 칭찬하고 격려하는 등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하지만 정작 어린이날을 누구보다도 더 참석해 축하해 주어야할 인사는 보이지 않았다.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과 군수는 어디에서나 찾아 볼 수가 없다. 바쁜 일정속에 참석하지 않을 수도
윤은효 기자
2018.05.07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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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선거판이 예측불허의 국면으로 치닫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일 간격으로 실시된 두 여론조사기관의 결과가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인제 전 의원의 상승세가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 전 의원은 지난 19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충남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4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다가간 도지사 적합도에서 양승조 의원(18.4%, 천안병)과 복기왕 전 아산시장(16.2%)에 밀려 3위(10.5%)를 기록했었다. 그러나 지난 24일과 25일 조원씨앤아이가 충남도 거주 성인남녀 8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선 복 전 시장(18.3%)을 제치고 2위(20.7%)로 올라섰다. 1위 양 의원의 지지도는 24.6%였
백춘성 기자
2018.03.3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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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송호 기자 = 오랜기간 치과 과잉 진단·치료 논란은 의료 소비자들로부터 수없이 문제 제기되어 왔다. 지난 2월 6일 보도된 '치과 과잉진료, 못막나 안막나'에 이어 그린 서울 치과 강창용 원장과 후속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현대의 충치치료 등의 치과 치료는 방사선 검사 등 진단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예방하거나 상태를 지켜보기에 더욱 이로운 조건이 갖춰졌다. 하지만 일부 의료인들은 이러한 첨단 기술을 오히려 환자들에게 '겁'을 줘 치료를 서두르게 하는데 이용하고 있다. 이들은 금전적인 목적으로 치료시기를 늦추면 병이 커진다고 환자들을 호도한다. 치료 중심의 의료 시대에 맞는 주장처럼 들릴 수 있을진 몰라도 현대의 의료 시스템 환경에서는 명백히 틀린 주장이다. 병을 조기
송호 기자
2018.03.3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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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철마다 나오는 단어중 하나가 지역 경선과 낙하산 공천 형태의 전략공천이다. 두가지 형태 모두 장단점을 지니고 있다. 경선은 지역별로 일부 시행되어 오던 중 김대중 대통령 말기에 민주당이 소위 잠룡으로 불리던 9명을 대상으로 공개경쟁을 시킨대서 크게 확산됐다. 당시 9명의 주자 가운데 가장 유력했던 후보는 이인제 전의원이다. 이인제 전 의원은 대통령 후보에서 이회창 전 총리에게 밀리자 신한국당서 탈당해 국민신당을 창당, 대통령 선거에 참여해 김대중, 이회창에 이어 3등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 새천년민주당에 입당하고 대통령 경선에 나섰다. 당시 ‘대세론’으로 무장하고 대통령 경선에 나섰지만 ‘대안론’을 들고 나온 노무현 후보에게 밀리자 중도 사퇴했다. 새천년 민주당은 이 경선을 통해 국민적
백춘성 기자
2018.03.2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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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지방선거를 80여일을 앞두고 선거 열기가 점점 고조되어 간다는 것을 확연하게 체감할 수 있는 것 같다. 특히 지방자치 단체장 선거를 앞두고 통례적 수순으로 알려진 출판기념회가 연일 열리다 보니 우편물이 많아졌으며 아울러 다수의 인원이 북적대는 것을 보니 생동감이 넘쳐나며 선거 열기와 함께 상큼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어 왠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기대감이 들어 마냥 기분이 좋아 지는 3월인 것 같다. 그런데 우편물을 정리하면서 참으로 이상한 우편물을 발견하였다. 알지도 못하는 사람으로부터 세대주 앞으로 날아온 우편물을 받고 개봉하여 내용을 읽어 본 순간 너무나도 황당하고 어처구니가 없어 말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하지만 사실은 이렇다. 우편물에 보내는 사람은 김형복. 받으실 분은 세대주님.
오종기 기자
2018.03.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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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 류재오 기자 = 지난달 14일, 제보자 A씨는 구정을 앞두고 신권이 필요해 곡성 농협 00지점을 찾아 창구 직원 K씨에게 신권 출금을 요청했다. 하지만 K씨는 보유하고 있는 신권이 없으니 본점으로 가라고 대답했다. 이에 제보자는 "본점에는 신권이 있냐?"고 물었고, K씨는 자신도 알 수 없다고 대답했다. 일정이 바빴던 제보자는 본점까지 헛걸음을 하지 않을까 싶어 "그럼 본점에 신권이 있는지 확인 전화 좀 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직원 K씨는 본점으로의 전화확인을 거부했다. 제보자는 "왜 본점에 전화 확인을 해 줄 수 없나?" 라고 물었지만, 황당하게도 K씨는 아무런 이유도 제시하지 않으며 무작정 제보자의 요청을 거부했다. 이에 제보자는 "본점에 신권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
류재오 기자
2018.03.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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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만 기자 갈수록 치열해져가는 도시간의 무한경쟁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인프라는 국제공항과 항만 등 사람과 자본 그리고 물류의 신속한 이동을 위한 시스템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군공항이전특별법에 근거한 국방부와 대구광역시의 k2 및 대구국제공항 등 이른바 통합공항이전은 깊이 있게 검토돼야 할 몇 가지 문제점들을 안고 있다. 이에 본 기자는 이전사업의 직접적 당사자인 국방부와 대구시, 그리고 경북도가 간과하고 있는 점들에 대해 짚어보고자 한다. 통합공항 이전은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추진되는데 현재 기준으로 대구광역시가 7조2천5백억원을 먼저 기부하고 통합공항 공사가 완료된 이후 국방부로부터 200만평에 달하는 부지소유권을 이전받아 개발하는 형태다. 하지만 대구경제 여건
김삼만 기자
2018.02.26 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