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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사 대기자 김종면 생전 보지도못했고 낯도 모르던 남자와 여자가 사랑을 하고 결혼(結婚)을 해 부부를 이룬다. 부부(夫婦)는 일침동체(一心同體)이기도 하다. 즉 두 사람이면서 하나가 되는 것이 부부요, 남녀가 만나 혼인해 하나의 인격체를 형성하고 또 가정을 이루고 사는 것이 부부이기도 하다. 때문에 부부는 자기를 희생하고 상대를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부부생활은 절대적이고 불가분의 관계이기 때문이다. 한번 부부로 맺어지면 검은 머리가 파뿌리가 되도록 백년(百年)해로를 함께하는 것이 도리이자 전통적인 윤리로 삼아오고 있다. 그런데 요즘의 부부사이는 예전과는 달리 부부간의 윤리가 지켜지지 않고 있다. 부부간의 도리는 커녕 ‘나는 나, 너는 너’로 살아가는 부부가 계속 늘고 있다는 여론이 팽배하
내외일보
2012.09.0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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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 김동근 건물을 임차하고자 할 때 임차인들이 가장 걱정을 하는 사항 중의 하나가 임대차계약 체결시 보증금을 안전하게 확보하려면 어떠한 점들을 주의해야 하고 또한 꼭 확인해야 하는가이다.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임차인은 반드시 건물의 주소와 지번을 확인하고 등기부등본·건축물관리대장·토지대장 등을 발급받아 임차하려는 주택이 위 공부상의 주소와 일치하는지, 실제 임대하려는 사람이 공부상의 소유자인지를 확인하고 또한 등기부등본상의 선순위권리자를 파악해야 할 뿐만 아니라 임대차의 대항력 및 우선변제권을 갖추어야 한다. 주택임대차의 경우 임대인의 입장에서는 최대한의 보증금을 받아내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임차인의 입장에서는 보증금을 확실히 반환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놓는 것이 중요하다. 보증금 반환에
내외일보
2012.09.0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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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타임즈 인터넷신문에 보도된 ‘경북울진 죽변면 꼴찌행정, 면장이 지역현안 전혀 파악못해 주민원성’에 관한 8월3일자 기사내용을 죽변면장이 강하게 부정하면서 필자에게 거센 항의(8월16일)를 했다. 한마디로 “기자의 사심(욕심을 채우려는 마음)이 들어간 내용이어서 너무나 억울하다”는 것이다. “면장이 아니라면 민원 제기의 대상이 당신이 아니다”라고 필자가 말했다. 면장은 본지보도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은 본지기사에 대한 항의 내용이다. 첫째, 죽변항구의 내항으로 이어지는 중로1-1도로를 통제한 주차요원이 죽변면사무소에서 파견된 사실에 대해, 면장은 “본인이 지시한 사실이 없다. 모르는 일이다”고 말했다. 둘째, “OOO씨가 행사장을 사용 못하게 한다는 사실을 총동문회측에 알리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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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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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경찰서 경무계장 최홍수 어느덧 여름의 끝자락으로 달려가고 있는 지금, 우리 농가에서는 차츰 본격적인 농산물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농산물 절도예방에 고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상기온 현상으로 전 세계적으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는 에그플레이션 발생으로 각종 농산물 절도사건이 빈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절도범들은 바깥에 널어놓은 깨나 고추 등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창고에 보관 중인 농작물을 모두 훔쳐가 농부들의 피땀 흘린 한 해 농사를 망쳐놓기 일쑤 이다. 이런 파렴치범들을 끝까지 추적, 검거함으로써 농촌 민심을 안정시키고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엇보다도 각종 농산물 절도예방활동이 선행돼야 한다. 경찰은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 동내방내 순찰활동과 병행해 농산물이 적재된 화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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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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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사 대기자 김종면 지금도 속옷을 적시는 한낮의 더위는 여전 하기만 하다. 여름철의 끝자락이라는 처서(處署)와 칠석(七夕)이 지난지 10여일이 됐으나, 올해 여름 기상은 기록적인 사건들을 많이도 만들어 냈다는 생각이다. 칠월칠석은 견우 직녀 설화로 유명한데 견우 직녀 설화는 중국 주나라에서 발생해 한나라를 거쳐 우리나라에 전해져 현재까지 전파되고 있다. 견우 직녀의 설화는 견우와 직녀가 까치들이 만들어 주는 오작교위에서 1년에 한번씩 만났다는 전설에서 비롯된 것으로, 칠석날 내리는 비는 견우 직녀가 만나는 환희의 눈물이라고도 전해오고 있다. 또한 견우 직녀의 설화는 하늘나라 목동인 견우와 옥황상제의 손녀인 직녀가 결혼을 한 것에서 시작된다. 이들은 결혼을 하고도 놀고 먹으며 게으름을 피워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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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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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최병갑 한 상품에서 치명적 결함이 드러났다면 29회의 고객불만과 고객이든 사원이든 300번 정도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교통사고의 경우에는 1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기 전에 35~40명의 중·경상자가 발생하고, 수백 건의 교통법규 위반사례가 동반한다. 어린 시절에 어른들에게서 자주 듣던 말 중에 '제비가 낮게 날면 비가 온다'고 한다. 습도에 민감한 곤충들이 비가 올 것을 감지하고 지표면 가까이 숨을 장소를 찾아 내려온다. 이 때문에 먹이를 찾아 제비가 낮게 날면 비가 온다고 한 것이다. 이처럼 세상 모든 일은 징후를 앞세우며 다가오고, 사고 역시 그렇다. 1930년대 초 미국 한 보험회사의 관리자였던 H.W.하인리히는 고객 상담을 통해 사고를 분석한 결과 '1대 29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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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3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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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균 (교육학 박사·제136기 유치원장 자격연수학생 자치회장)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은 고시 제2012-16호를 통해 유아 교육법제 13조 제2항에 의거해 유치원 교육과정을 고시하고 내년 3월 신입생부터 3~5세아까지 확대해 지원하는 교육·보육과정이 통합과정된 '누리과정'을 발표했다. 누리과정의 목적은 만 3~5세 유아의 심신의 건강과 조화로운 발달을 도와 민주시민의 기초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유아에서부터 신체적 기본운동 능력과 안전한 생활습관을 장려해 장차 건전하고 건강한 세계인을 양성하고자 하는 과정이 유치원 교육 과정에서 출발하고 있다는 사실을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한다. 옛말에 ‘세 살 먹은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다. 유아교육의 중요성을 우리 선인들은 예지하고 가정교육 등을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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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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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논설위원 토지거래 허가구역내의 부동산매매에 있어서는 여러가지 변수가 있을 수 있으며, 특히 거래계약 후에 토지거래 허가가 나지 않게 된다면 그 계약은 무효가 되는 등의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매우 신중을 기해야 된다. 국토해양부장관은 국토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계획의 원활한 수립과 집행, 합리적인 토지 이용 등을 위해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가 급격히 상승하는 지역과 그러한 우려가 있는 지역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5년 이내의 기간을 정해 토지거래계약에 관한 허가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117조). 또한, 허가구역에 있는 토지에 관한 소유권·지상권(소유권, 지상권의 취득을 목적으로 하는 권리를 포함한다)을 이전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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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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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사 대기자 김종면 인간이란 떳떳한 살림이 있을 때 마음 또한 떳떳하고. 떳떳하지 못한 살림을 지니고 있을 때 마음이 떳떳치 못해 불안과 초조 속에 방탕, 간사, 모략, 무시가 난무하며 주변을 어지럽힌다고 맹자가 말했다. 이는 인간의 삶 중에서 필요원인인 재물에 대한 정직성을 강조한 말로써 누구나 무리한 욕심보다는 순리를 존중해야 함을 이르는 말로 풀이되고 있다. 법구경(法句經) 가운데 석가의 말씀 중에는 황금의 비를 맞더라도 제욕(諸欲)에는 만족이 없다고 기록으로 나와있다. 또한 어진 이들은 제욕을 맛봄으로써 괴로움을 느낀다고 했다. 즉, 재물의 맛을 알게 되고, 그에도 만족을 모르는 사람들의 이재전화(利財錢貨)에 대한 탐욕을 질책하는 말일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다지 필요하지 않으면서도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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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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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경찰서 생활안전과 질서계장 경위 김종대 ‘와글와글, 왁자 지껄’한 소리가 경찰서 4층 전,의경 내무반 실에서 들려오고 있다. 처음 경찰서 정문에 들어올때 는 약간 상기되고 호기심 어린 눈빛이었으나 경찰 근무복을 입은 후에는 안정을 찾은 평상시의 장난기어린 동심의 얼굴로 돌아온 것이다. 경남 사천경찰서(서장 차상돈)는 지난 18~19일(1박2일 간) 김해중학교 1학년 26명, 사천시 관내 중학교 1학년 20명, 인성교사, 강사 등 약 100여명이 참가해 폴리스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보람차고 뿌듯한 내용이 있어 몇자 적어 볼까 한다. 처음 행사를 계획하면서 중1년 대상이라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학생들에게 부담없이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서장님 이하 직원들과 머리 맞
내외일보
2012.08.2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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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사 대기자 김종면 일부 버스회사와 쓰레기 청소 대행업체들(부평구청대행업체)이 허가된 차고지 외 지역인 부평구 공영주차장과 도로변 주택가 등을 버스와 대형트럭 및 청소차량의 주정차 장소로 사용해오고 있어 주변 주민들에게 소음피해와 매연피해를 주고 있다. 하지만 해당구청과 이를 관리하는 시설관리공단측은 뒷짐 행정만을 해오고 있어 구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문제의 B모 버스 운수회사는 본사를 부평구 청천동에 두고 부천과 계양 등을 운행하는 버스로 차고지는 서구 석남동으로 등록돼있으나 이곳이 거리가 멀다는 이유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는 공영주차장 사용을 계약하고 마치 B모 버스회사 주차장인 듯 공영주차장에 밤샘주차를 해오고 있다. 부평구는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소시킨다는 명목으로 공영주차장을 설
내외일보
2012.08.2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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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소방서 현장대응2팀장 소방경 최재준 여러 가지 상황 변수에 따른 오차는 있겠으나, 대개 화재가 나고 5분이 지나면 화재는 걷잡을 수 없을 만큼 불길이 최성기로 성장한다. 이렇게 될 경우 재산피해도 인명피해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지게 된다. 이렇게 상황이 악화되기 전에, 즉 화재 발생 후 5분이 지나가기 전 신속한 대응을 하는 것이 화재에 따른 피해를 줄이는 가장 좋은 길이다. 또한 교통사고와 같은 중증 외상 환자의 경우에는 1시간, 뇌졸중 발병 환자에게는 3시간 안에 제대로 된 의료처치를 하지 않으면 환자는 죽는다. 따라서 절대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된다. 그렇다면 화재현장 및 구급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가장 필요한가? 화재현장에서는 빠른 도착이 무엇보다 중
내외일보
2012.08.1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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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사 대기자 김종면 우리나라 수도 서울을 비롯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의 많은 공무원들과 공기업 직원들이 불법(不法)과 부정(不正)을 하다 적발돼 구속 기소되는 등 조사를 받고 있는 숫자가 많아 심각한 상태이다. 그 중에서도 공인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적발되고 있는 사건은 공사를 하지도 않고 공사를 한 것처럼 공사비를 부풀려서 업자에게 지급하고, 담당공무원과 공사업자간에 돈을 나누어 가지는 술법이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지난달 26일 부평구시설관리공단 공사관리담당 A모 팀장을 사기 및 뇌물수수혐의 등으로 입건조사하고, 건설업체 대표인 B모(46)씨를 사기·뇌물 공유 및 건설사업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힌바 있다. 경찰에 의하면 부평구시설관리공단 공사담당팀장은 지난해 5월17일경 공단이 관리하는 배수펌
내외일보
2012.08.1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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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 김성환 기자 = 전남 목포경찰서(서장 임광문)는 지난 12일 한국마사회와 합동으로 목포시 상락동 소재 주택가 2층에 있는 불법 사설 경마장을 단속해 업주 정모(54·남)씨와 그를 통해 마권을 구입한 주부 등 3명을 검거해 조사중에 있다. 정 씨는 7월 말경부터 약 10평 규모의 주택을 개조해 PC와 모니터를 설치하고, 과천경마장의 경주를 실시간으로 모형 중계하는 사설 경마 사이트에 중간 운영주로 미리 가입한 후 손님들로부터 구매 대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는 것. 특히 합법적인 경마의 경우 우승 배당액중 약 27% 상당을 제세로 공제하게 되지만 사이트 개설자와 중간 운영주는 컴퓨터 상에 나타나는 경마 캐릭터모형을 모니터상에 나오게해 게임을 운영, 마치 마사회가 운영하는 것처럼 눈 속임으로
김성환 기자
2012.08.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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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중부경찰서 반송파출소장 이문구 경감 한달 전 다시 파출소장 발령을 받았다. 10여 년 전 경찰대학을 갓 졸업하고 군 의무복무 기간을 마친 나에게 주어진 첫 번째 소임이 창원 시내 조그만 동네 파출소장이었다. 세월이 흘러 경감으로 승진을 했고 강력·경제·교통조사계장 등 두루 보직을 거쳤지만 역시 파출소가 국민에게 봉사하는 최일선이라는 점에서 다시 맡은 파출소장의 어깨는 무겁기만 하다. 요즘 파출소 앞을 지나다보면 유모차를 끌거나 어린 아이의 손을 잡고 파출소를 들락날락 하시는 아주머니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실종아동 사전등록을 하시려는 분들이다. 최근 아동이나 부녀자에 대한 성범죄자가 연달아 일어나면서 어린 아이를 가진 부모님들의 마음은 혹시나 우리 아이가 납치를 당하지는 않을까 몹쓸 짓을 당하지
내외일보
2012.08.1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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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보훈지청 김승현 올해도 어김없이 8월15일 광복절이 다가왔다. 광복절은 대한제국이 붕괴된 이후 1910년에 국권을 상실하고 1939년 시작된 제2차 세계대전이 1945년 일본이 항복함으로써 끝남과 동시에 비로소 우리의 영토와 주권을 되찾은 날이다. 얼마나 감격스러운 날이었으면 ‘광복(光復)’ 즉 ‘빛을 되찾다’라는 뜻을 가지고, 광복절 노래를 지은 위당 정인보 선생은 첫 구절에서 이날의 감격을 ‘흙 다시 만져보자 바닷물도 춤을 춘다’고 표현할 정도였다. 돌이켜보면 36년간의 생활은 너무도 굴욕적이고 비참했다. 우리의 기본권을 박탈당하고 강제 노동과 강제징병, 징용에 시달리며 우리의 역사, 언어, 문자까지도 탄압에 굴복 당했다. 그뿐 아니라 심지어 이름과 성도 일본식으로 고치게 했고 전쟁물
내외일보
2012.08.1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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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사 대기자 김종면 30여년간의 굴욕적이고 비참했던 생활에서 광복(光復)된 지 반세기(半世紀)가 지나고 있다. 올해 8월15일 제67주년 광복절(光復節)을 맞아 서울을 비롯 전국 각 지역에서는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켜 전 국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키기 위해 관청에서는 행사주관을, 각 가정에서는 태극기를 달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광복절은 1945년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기억)하는 날로 8월15일이다. 또한 1949년 10월1일에 제정된 국경일에 관한법률에 의해 이날은 국경일로 지정됐다. 그리고 광복절은 1945년 8월15일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의미있는 경축의 날이기도 하지만 1948년 8월15일 우리 대한민국의 정부가 수립된 것을 공표한 경축
내외일보
2012.08.1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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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소방서 전곡119안전센터장 유인산 선진사회에 다가갈수록 1인 가족의 증가 및 경제력 향상에 대한 반려동물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과 맞물려 각종 유기동물 및 단순 동물 구조에 동원되는 소방인력 또한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에 따르면 2011년 한해 동안 전국 119구조구급활동을 분석한 결과 총 2,466,211건 출동해 1,544,482명이 구조·구급서비스를 이용했다고 발표했다. 사고종류별 구조건수는 비긴급성 구조출동인 벌집제거가 70,346회(22.2%), 동물관련출동 36,846회(11.6%), 화재 35,474회(11.2%), 교통사고 30,613회(9.7%), 위치확인 29,715회(9.4%), 시건개방 26,881회(5%) 순으로 나타났다. 이
내외일보
2012.08.1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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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과 소방장 권용준 어느 저명한 학자의 말에 의하면 세계 10위권에 드는 경제 대국 중에서 남의 나라를 침범하지 아니하고 식민지 건설을 하지 않은 국가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며 그토록 짧은 기간에 경제 성장을 이룬 사례가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밖에는 없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을 외국에서는 모범사례로 인정하면서 한국을 배우고자 하는데, 정작 우리 스스로는 우리의 위대한 업적을 의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자원 빈국이라고 한다. 산업사회에서 꼭 있어야 할 석유는 한 방울도 나지 않으며 한 때 왕성하게 생산이 이루어지던 석탄마저도 극히 일부만이 생산될 뿐이고 그 외에 철강을 비롯한 원자재도 거의 수입에 의존하는 극히 기형적인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는 국가이다.
내외일보
2012.08.0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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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 민영화 반대추진위원회 및 A320 날개부품공장 유치위원회 공동대표 장병석 최근,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이사회에서 A320 WBP(날개 하부 구조물) 부품공장을 산청지역에 신축키로 한 것과 관련해 뒷말이 무성하다. KAI는 올 3월에 프랑스 에어버스사와 2013년부터 2025년까지 4822대분 A320 날개 하부구조물을 생산해 납품하는 사업에 약 12억달러(한화 1조3000억원)의 수주계약을 체결하고, 공장신축 부지를 2만여평의 산청지역 금서 제2농공단지로 정해 MOU 체결을 앞두고 있다. 이로 인해, 사천시민들은 지역의 대표기업인 KAI에 대해 각종 소음 등을 감내하면서도 지역발전의 동반자적 역할로 사천시의 자존심으로 생각하고 자랑스럽게 여겨왔는데 느닷없이 A320 날개부품
내외일보
2012.08.08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