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태봉 거창 부군수 세계 여느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최근 우리 사회도 청년실업이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성년이 된 청년들은 가장 먼저 겪게 되는 취업이라는 경쟁을 이겨나갈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태어나서 생(生)을 다 할 때까지 끊임없이 경쟁을 하며 살아간다. 경쟁은 우리 삶에서 피할 수 없는 존재다. 따라서 우리는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는 말처럼 경쟁을 즐기고, 나아가 이기고 극복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 하지만 무작정 공격적으로 경쟁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다. 모든 사람을 적으로 본다면 그 사람들이 당신의 적이 될 것이다. 어떤 경쟁을 하더라도 증오심을 동반하지 말아야한다. 경쟁은 체스 게임과 같아서 져도 항상 또 다른 게임을 할 수 있다. 진정한 비즈니스맨
내외일보
2017.09.22 16:57
-
수백 년에 걸쳐 피워낸 인도철학의 결정체로 수많은 선인들의 깨달음과 가르침을 담고 있어 ‘신비한 지식’으로 불리는 고대 인도의 철학 경전 ‘우파니샤드’를 접한 적이 있다. 순환론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불교의 윤회사상과 맥을 같이하는 우파니샤드의 인과론은 질량 보존의 법칙과 유사한 ‘행위 보존의 법칙’으로 만물의 결과는 주관으로서의 자신에게서 나온다는 관점에서 출발한다. 이것이 바로 업(業 , karma) 사상이며, 이를 회전교차로에 담긴 회전(윤회)과 연계하여 논하고자 한다. 회전교차로(Roundabout)란 일반교차로와 달리 별도의 신호 없이 교차로 내 교통섬을 중심으로 시계 반대방향으로 원을 그리며 교차로를 통과하는 방식이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전과
내외일보
2017.09.21 15:45
-
산청소방서 산악구조대장 오 구 일 지난해 경남도내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886건으로 706명이 구조되었습니다. 또한 지리산 천왕봉 아래에 위치한 산청에서는 121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했으며 116명을 구조하였는데, 사고원인으로는 실족추락이 가장 많았으며, 조난, 개인질환이 뒤를 이었습니다. 절기상 백로가 지나고 비가 내리고 나니 이제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 올 가을에도 지리산을 비롯한 좋은 산을 찾아 떠나려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든 일이 그러하지만 등산 중에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전한 산행을 위한 첫 번째 할 일은 역시 준비운동입니다.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고 호흡과 근육이 등반에 적응 될 수 있도록 천천히 시작하
내외일보
2017.09.12 16:51
-
[내외일보=호남]오종기 기자=지난 5월 30일 “장흥군 상임위원회 이대로 괜찮은가?”기자 수첩에서 “장흥군의회는 의장과 부의장, 3명의 상임위원장 두고 몸단장은 그럴듯하게 했으나 실속 없는 속빈 강정이었으며 자기식구 챙기기에 급급한 졸속행정의 표본이라는 평가했다. 의장 그리고 부의장에 이어 의회운영위원장. 행정복지위원장. 산업경제위원장에게 업무추진비가 지급되어 활발한 의정 활동을 기대했지만 행정사무 감사를 치러본 결과 기대치 이하여서 실망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일각에선 상임위원회로 인하여 의원들의 위상이 격상 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격하되었다. 이에 유명무실한 상임위원회의를 폐지하여야 한다는 공론이 일고 있어 귀추가 주목 된다.”라고 보도 한바 있다. 보도 된 이후 군민의 다수가 7명뿐인 의
오종기 기자
2017.09.11 17:03
-
진해선거관리위원회 홍보주임 김지환 국가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민주주의에서 국민의 정치참여는 필수 전제이다. 즉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정치참여는 가장 중요한 전제조건인데 국민이 정치에 참여하는 방법으로 쉽게 떠오를 수 있는 것이 선거를 통한 투표 참여의 방법이다. 대의제 민주주의에서 국민의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행사돼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투표는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적인 가치다. 투표라는 것은 우리의 일상 생활 속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어서 잘 알고 있지만, 선거가 없을 때에도 쉽게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대해 방법을 소개하고자 하는데 그것은 바로 정치후원금을 기부하는 것이다. 정치후원금은 정당에 후원하고자 하는 개인이
내외일보
2017.09.11 12:10
-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사랑하는 우리 님과 한 백년 살고 싶어/ 봄이면 씨앗 뿌려 여름이면 꽃이 피네/가을이면 풍년 돼 겨울이면 행복하네.(중략) “‘메밀 꽃 필 무렵‘, 익산 왕궁으로 오세요! 평창 봉평을 능가하는 ’온통 메밀밭이어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는 하얀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국민大가수’이자 ‘영원한 오빠’ 남진의 ‘님과 함께’ 앞부분과 메밀꽃을 소재로 효석문화제가 열리는 평창 봉평처럼 대단위 초원과 메밀꽃 단지가 생겨 축제를 연상한다면 큰 오산이다. 다름 아닌 2012년 6월, 보석박물관과 주얼팰리스 동남쪽에 조성된 ‘보석가공단지(산단)’가 5년이 넘도록 한 평도 안 팔려 수년
고재홍 기자
2017.09.08 17:48
-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겉만 꾸며 남을 속이는 것’은 ‘눈가림‘이다. ’곡물을 크게 튀기거나 튀긴 과자‘에서 파생된 ’어떤 내용을 실제보다 부풀리는 것‘인 ’뻥튀기‘와 약간 다르나 허장성세虛張聲勢요, 과대포장誇大包裝이라는 점에서 별반 차이가 없다. ‘눈가림이나 뻥튀기’는 ‘정치인이나 지자체, 기업에서 실적을 부풀리거나 교묘히 포장해 미화하는 것’을 지칭하는 용어’로 전락했다. 5일, 익산시가 공개한 ‘익산시, 내년 정부예산안 6,382억원 역대최고’라는 보도자료가 전북도처럼 ‘뻥튀기나 눈가림’이 아니길 바란다. 정부예산안 전체액수가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해 전국 시군구 중에 확보 국가예산이 전년보다 줄어든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익산시 자료를 요약해 보자. “내년 정부예산안에 익산
고재홍 기자
2017.09.06 17:51
-
하태봉 거창 부군수 본격적인 휴가철이 끝나가고 있다. 휴가(休暇)는 말 그대로 하던 일을 중지하고 편안하고 한가로이 노는 기간이다. 여름철에 집중되어 있는 휴가, 어제와 오늘의 피서 풍습을 들여다보고 진정한 휴식이 무엇인지 생각해 본다. 더위에 지치기 쉬운 여름에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갖게 하는 피서 풍습은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피서는 시대에 따라 변해왔는데, 특히 20세기 이후에는 새로운 피서 풍습이 생겨났다. 대표적인 예가 해수욕으로, 조선시대 사람들은 해수욕을 즐기지 않았었다. 해수욕은 18세기 유럽에서 대중화되기 시작했고, 우리나라에는 1913년 일본인들에 의해 부산 송도해수욕장이 개설되기 시작해, 인천 월미도, 원산 송도원 등에 연이어 개장하면서 차츰 새로운 피서로 큰 인기
내외일보
2017.09.04 17:04
-
시급한 주차문제 해결책은 공공시설 지하 공간 활용 원활한 지방분권 위해 지방재정 구조 6:4로 조정돼야 경전철 서부선 연장과 난곡선 착공 조속히 이뤄져야 - 7대 관악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지난 1년을 되짚어 본다면? 관악구의회 후반기는 원구성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첫 단추를 잘못 꿰면 다음 단추도 잘못 꿰진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아무리 힘들고 지체되는 한이 있더라도 원칙과 협의에 의한 원구성을 하려 노력했습니다. 또한 원활한 의회운영을 위해 의원 및 집행부와의 소통에 집중했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의원들 간의 소통을 위해 전반기 의장단을 최대한 예우하고 의정활동 전반에 대해 수시로 자문을 구했습니다. 후반기 의
이희찬 기자
2017.09.04 10:27
-
사랑하고 존경하는 남원 시민 여러분, 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 얼마나 고생하셨습니까. 2011.10.26.일 현실정치를 정리하며 글월을 올린 지 6년이란 세월이 지난 뒤 다시 지역 정치에 참여한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니, 먼저 송구스러운 마음이 앞섭니다. 무릇 정치인은 들고 떠남이 분명해야 한다는 명언에 따라 저의 정치적 소신과 나름대로의 비전을 통해 현실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함을 알리고자 편지를 올립니다. 먼저 많은 이해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는 2016년 6월 지방선거에서 시민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에 힘입어 시장 직을 맡았으나 저의 부덕함으로 다음해 6월 9일 대법원 판결에 따라 실직한 뒤, 반성과 함께 일본 유학, 충북대학교 자체경영연구, 인문학연구, 문화 역사유적 답
내외일보
2017.08.30 16:19
-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자화자찬自畵自讚과 허장성세虛張聲勢라는 말이 있다. “자기가 그린 그림을 스스로 칭찬한다”는 자화자찬은 ‘자기가 한 일을 칭찬하는 것’이며, 허장성세는 “실속은 없고 허세만 부리는 것”으로 ‘속 빈 강정’에 ‘빈 깡통‘이다. 내년 정부예산안의 ’전북 국가예산‘은 형편없고 ‘군산조선소·군산전북대병원·한국GM·넥솔론·전방·서남대‘ 등 들어올 것은 안 오고, 있던 기업체나 학교는 폐쇄되거나 폐교설에 투자 포기설 등 ‘도미노 연쇄붕괴’ 조짐으로 ‘위기의 전북경제’인데 전북도와 부안군 등은 잼버리 유치 플래카드로 도배했다. ‘LH 토지부’를 뺏기고 투쟁을 하다가 갑자기 새만금에 수십조를 투자한다는 ‘삼성MOU’로 위기를 모면하던 것과 흡사하다. 지자체마다 무슨 상을 받았느니 공약이행
고재홍 기자
2017.08.30 16:18
-
이웃나라 몽골의 정치 상황이 지난해 말 한국의 탄핵 정국과 비슷하게 돌아가고 있다. 집권여당이었던 인민당은 부패 스캔들로 인해, 대선에서 패배한 뒤 사분오열하고 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여당이었던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이 최순실 사태로 인해 대선에서 패배하고 갈피를 못 잡았던 상황과 흡사하다. 몽골(울람바타르시)의 경우, 서울시와 기후변화 공동 대응 등 여러 국제 현안을 협력하고 있어, 몽골 정국에 한층 관심이 모인다. 몽골 언론에 따르면 지난 7월 대통령 선거에서 패한 인민당은 국회의원 과반(제적인원 51%)의 동의를 얻어 국회를 해산했다. 인민당은 전당대회를 열고 새로운 당대표를 선출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몽골은 다수당 당대표가 총리를 겸직하며 몽골 국내 정부를 이끈다. 대통령은 외교
서울시의회 김인제 의원
2017.08.30 11:26
-
모든 개발이 그렇듯이 결국은 비용·시간과의 싸움이다. 구름산지구개발이 진행되어 온지 3년이 되어 간다.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사업을 광명시가 2015년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면서 탄력을 받아 진행되어 왔다. 그동안 지장물 조사 실시설계 등 사업절차를 꾸준히 추진해와 전체사업의 절반을 완료했다. 그러나 가시적인 변화가 없다보니 일부 주민들은 “죽기 전에 사업하겠냐”는 등의 볼멘소리를 낸다. 주민 입장에선 이주보상과 철거가 이뤄져야 사업이 진행된다고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을 뿐 각종 평가와 조사 등의 절차가 진행돼 왔고 곧 실시설계 승인이 임박해 보상·이주 및 철거가 임박했다. 시행자인 광명시와 함께 저 또한 지역구 의원으로서 소통과 의견 수렴해 매진해온 결과이다. LH에서는
내외일보
2017.08.24 16:48
-
독산동 군부대 이전부지 복합단지개발은 금천구 발전의 구심점 新안산선 건설 등 국가 사업에 민의 반영 교량 역할 충실히 할 것 의원간 정치 성향 등 시각차 끌어안고 공통의 목표 실현 - 제7대 금천구의회의 개원 후 3년을 자평해본다면?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고자 2014년 7월 1일 개원한 제7대 금천구의회가 3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지난 3년간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 등을 위한 조례를 포함하여 248건의 의안을 처리하였으며, 아울러 관내 주요 공사현장, 복지시설 등 행정 현장을 방문하여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또한 구청이 미처 살피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도 구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개선해 나가고자 했습니다. 아울러 의정역량 강화를
이희찬 기자
2017.08.23 13:12
-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사또보다 이방이 목에 힘주고, 나발 부는 사람이 사또보다 행세는 더 한다.”는 말이 있다. 요즘 익산국토청이 그렇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취임으로 낙후전북은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새만금 잼버리’로 뒤처진 도로와 교량건설이 절실하다. 특히 김 장관은 “아파트는 ‘돈’이 아니라 ‘집’이다. 서민 주거안정에 역량을 집중하고, 서민과 실수요자들이 ‘집’ 때문에 힘겨워 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국토가 고루 균형 있게 발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취임 1백일 대국민 보고대회‘를 가진 문재인 대통령과 김현미 장관 등이 ‘권위주의 탈피 및 소통·공감과 저소득층 지원·지역균형 개발’에 노력하는 반면, 국토부 산하 익산국토청은 소통은커녕 정보공개를 꺼리고 언론인조차 청장 만
고재홍 기자
2017.08.21 16:34
-
한국농어촌공사 논산금산지사장 윤석근 우리나라 속담에 “꿩 먹고 알 먹고”, “도랑치고 가재 줍고”, “마당 쓸고 돈 줍고”라는 말들이 있다. 고사성어로는 일거양득과 비슷한 뜻으로 “한가지 일로 두가지 이득을 한꺼번에 얻는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현 농업정책에서도 농가들에게 일거양득이 되는 제도가 있다. 즉 농지연금사업과 경영회생지원사업이다. 이러한 사업들은 농민들에게만 문호가 개방돼 있으며 일거양득이 된다는 것을 아직도 많은 농민들이 모르고 있다. 농지연금은 연령 만65세, 영농경력 5년 이상 고령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노후 생활 안정자금을 매월 연금형식으로 받는 제도이다. 부부 모두가 평생 보장 받는 농지연금으로 담보농지를 직접 경작하거나 임대해 연금 이외의 추가 소득도 가능하
내외일보
2017.08.18 16:56
-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새만금 꼬레아!” 아제르바이잔 세계스카우트총회에서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개최국 투표결과, ‘새만금 변산반도’가 폴란드 그단스크를 제치고 유치가 확정됐다. 그 해 8월, 변산국립공원이 있는 부안군 새만금 ‘관광레저지구’에서 168개국 5만여 명 청소년이 참여해 개최된다. 22년은 “한국스카우트연맹 창립, 1백주년으로 새로운 1백년을 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를 통해 세계 스카우트와 함께 펼쳐 나간다.”는 웅대한 비전이다. 먼저, 잼버리 유치를 위해 힘쓴 전북도와 부안군, 새만금개발청에 박수를 보낸다. 후보시절 뿐 아니라 취임 후, 잼버리 유치 지원지시를 한 바 있던 문재인 대통령도 "새만금에 펼쳐질 장관을 생각하면 뿌듯해진다."며 "새만금 같은 도전과 개척,
고재홍 기자
2017.08.18 16:26
-
양성평등시대다. 성차별 개선을 위한 법과 제도가 마련되어 있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여성들이 겪는 현실은 아직도 녹록치 않다. 특히 성차별이 사회구조적인 문제가 아닌 개인적인 사소한 문제로 치부되는 인식 때문에 잘 개선되지 않고 있다. 정부에서는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 “성평등위원회”를 설치 운영하고 “지방자치단체에 여성 관리직 공무원 임용목표제를 적극 시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다행스러운 일이다. ‘유리천장’이란 말이 있다. 현대사회에서 여성이 능력과 자격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성차별 등의 이유로 직장에서 고위직을 맡지 못하고 보이지 않는 정벽에 부딪히는 현상을 말한다. 지낸해 국가별로 유리천장 지수가 발표되었다. 걱 나라별 고등교육 격차, 경제활동 참여 비
백춘성 기자
2017.08.18 12:29
-
거창 부군수 하태봉 우리나라 공기질(Air Quality)이 전세계 180개국 중 173위인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그 주범으로 꼽히는 미세먼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내 주위 사람들은 대도시나 중소도시에 출장을 가면 모두가 눈이 따갑고 목이 아프다고들 한다. 바로 미세먼지 때문이다. 미세먼지의 입자지름은 머리카락 굵기보다 1/30 정도로 작아서 코털이나 기관지 점막에서 걸러지지 않고 바로 체내로 침투해버린다. 사람의 몸은 약간의 변화만 있어도 신체적으로 감지되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이 체계적 이론으로 그 이유를 설명하지 않아도 몸이 먼저 아는 것이다. 그렇다면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은 무엇일까? 자연적 요인과 인위적 요인이 있지만 대부분은 일상생활과 교통, 산업 활동 등에 의해 발생하는
내외일보
2017.08.17 16:47
-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군산조선소·군산전북대병원·한국GM·넥솔론·전방·서남대...” 들어올 것은 안 오고, 있던 기업체나 학교는 폐쇄되거나 폐교설에 투자 포기설 등 ‘위기의 전북경제’다. 전주종합경기장과 대한방직 개발은 요원하고 국비예산 확보 등 터덕거리는 행정으로 ‘되는 일이 없다.“는 전주시도 한계점에 달한 인구감소가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운다. 우선, (군산조선소)는 2010년 생산개시 7년만인 올 6월말로 가동중단 됐다. 조선소 직영 및 협력업체 등 총 86개 업체에 5250명이 근무했으나 올 6월말 기준, 56개 업체 폐업에 4709명이 실직했다. 남은 업체 직원도 갈 곳이 없다. 텅 빈 음식점이나 원룸 등은 군산경제 현주소다. 곳곳에 ‘공장임대‘ 팻말이 내걸렸고 군산인구는 올해 7개월
고재홍 기자
2017.08.16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