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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경찰서 경무계 경사 유성산모든 스포츠에는 룰, 규칙이 있다. 경기중 심판은 매의 눈으로 선수들이 룰을 어기거나 비신사적인 행동을 하는지 선수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주시한다. 룰을 어긴 선수는 심판으로부터 반칙선언을 받고 심지어는 경기장에서 퇴장, 다음경기 출전에 제한을 받기도 한다. 즉 스포츠에서 룰은 꼭 지키기로 되어 있는 규칙, 약속을 말한다. 이러한 규칙은 스포츠에서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사는 공동체 사회에서도 명백한 룰이 있다. 2017년 우리 경찰에서는 공동체 신뢰를 저해하는 행위 중 ‘생활반칙’, ‘교통반칙’, ‘사이버반칙’을 ‘3대 반칙’으로 선정하여 집중단속 예정이다 생활반칙은 국민안전을 위협하고 구성원간의 불신을 조장하는 안전비리, 선발비리, 서민갈취 사범 등이 주요단속 대상이다
온라인편집국
2017.02.1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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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국장 / 고재홍맹독성 발암물질이 대량 함유된 지정폐기물 불법매립으로 지난해부터 떠들썩한 익산 낭산 폐석산 중 매립되지 않은 2개 구역 관광자원화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전북 석산상황을 알아보고 포천시는 물론 미국의 석산활용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보자. 전북도는 전주·김제·진안을 제외한 11개 시군에 토석채취장 82개, 432ha에서 7만5천여 톤 채취가 진행되며, 복구 중인 사업장 22개 51ha, 폐기물매립으로 복구완료는 8개소 10.6ha다. 남원시는 29개소에 채취가 진행되고 1개소는 복구 중이며, 익산시는 낭산·황등 등 13개소에서 2만2479톤이 채취 중이며, 18개소는 복구 중이고 7개소만 폐기물 매립으로 복구됐다. 특히 “고려 말, 금마군金馬郡이 원나라 순제의 비, 기황후의 추향楸鄕
고재홍
2017.02.1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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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재오 국장곡성 농업기술센터는 원예작물재배, 병충해정보, 영농설계, 농가경영컨설팅 등을 위한 농민교육 및 농업기술보급, 장려작물제시 등 곡성군의 농업발전을 위해 설립됐다. 그러나 그러한 농업기술센터가 10년 넘게 행정업무에 매몰되며 센터 본연의 역할은 잃고 말았다. 넓은 농지에 다양한 시험재배와 연구 등을 통해 농민들에게 새로운 고품질 우량기술을 끊임없이 보급하고 있는 여타 지자체들과 확연히 비교되는 대목이다.기술센터 본연의 업무는 행정 업무와 분명 구분되어져야 한다. 연구와 지도 업무를 포함한 센터 고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야하며 연구진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연구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한다. 새로운 농업기술보급으로 군민들이 안정적으로 농가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해야한다.하지만 무분별한
류재오 기자
2017.02.1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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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국장 / 고재홍올 겨울은 추위는커녕 눈조차 별로 없이 이상난동異常暖冬이 계속됐다. 삼한사온三寒四溫이 아닌 삼난사온三暖四溫이다. 지구 온난화와 환경문제로 오존층 파괴를 거론하나 실제 최순실 게이트와 박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촛불집회와 맞불집회로 한반도가 달구어졌기 때문이라는 우스개다. 당초 12월 대선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따라 앞당겨질 수 있다. 범야권은 ‘더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지지율이 33.2%로 안희정 충남지사 15.7%와 1·2위를 다투고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비문계를 중심으로 출범한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9.1%다. 범여권도 2012년 출범한 새누리당이 비박계 ‘바른정당’으로 분열되더니 급기야 새누리도 ‘자유한국당’으로 개명한다. 범여권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지지율이 15.
고재홍 기자
2017.02.10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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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국장 / 고재홍“사람이 죽은 후에 약(청심환)을 찾는다.”는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이나 사후청심환死後淸心丸이란 말이 있다. “소(말)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실우치구失牛治廐와 실마치구失馬治廐, ‘사또 행차 뒤에 나팔 불기’도 비슷하다.최근 전북도 송하진 지사와 간부들이 ‘전북몫찾기’를 거론하거나 ‘전북몫찾기’ 대선공약이라며 8개 분야 45개 과제 발굴도 유사하다. 2014년 도지사 당선 후, 15~17년까지 전북도 국가예산이 형편없어 정부예산 증가율 대비 전북도 국가예산 3년 간 손실액만 3조에 육박하는데 도는 ‘4년 연속 6조원대 정체停滯 및 퇴보退步’를 ‘4년 연속 6조원대 달성達成’으로 줄기차게 미화·포장했다. ‘17년 전북도 국가예산’을 놓고 도내 3당 국회의원은 물론 전북도와 일선 시군이 앞
고재홍 기자
2017.02.0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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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김의택 기자 = ‘천안’하면 떠오르는 것 두 가지. 바로 천안 삼거리와 호두과자다. 특히 호두과자는 국민적 사랑을 받는 대표 먹거리로 자리 잡으며 천안의 홍보에도 크게 기여한 효자 상품이다. 원나라에 사신으로 갔던 고려 공신 유청신은 묘목 3그루와 종자 5개를 가지고 환국하여 자신의 고향인 천안시 광덕면 내당리에 심고 그 이름을 호두라 지었다. 1934년 이 지역에서 제과점을 경영하던 조귀금씨가 호두를 첨가하고 그 모양을 본따 호두과자를 처음 개발했다. 먹거리가 귀했던 당시엔 호두와 카스테라의 조화가 사람들의 혼을 빼놓을 만큼 일품이었고, 이후 철도 이용객을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으며 호두과자는 단연 천안의 명물이자 대한민국의 대표 먹거리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최근 본
김의택 기자
2017.02.0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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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국장 / 고재홍“눈보라 비껴 나는 ―全―群―街―道―. 퍼뜩 차창車窓으로 스쳐 가는 인정人情아!외딴집 섬돌에 놓인 하 나 둘 세 켤레...“ 정읍 소성면에서 태어나 원광대국문학과를 졸업했고 익산 남성고에서 16년간 국어를 가르치며 가람 이병기 선생의 문학의 맥을 이었던 시조 대가이자 시조문단 원로인 사봉史峯 장순하張諄河(1928~) 선생의 ‘고무신’이라는 시다. 전주-군산(전군)산업도로가 4-6차선으로 2002년 개설돼 관심권에서 멀어진 전군가도(번영로)를 모르는 사람은 전북에 별로 없다. 이 도로는 일제가 호남평야 쌀 수탈을 위해 전주에서 군산까지 개설한 신작로新作路였고, 산업화 태동기인 1968년 박정희 대통령 시절 현재처럼 4차선으로 확장했다. 일제수탈과 산업화 역사가 곳곳에 스며든 도로다. 특
고재홍 기자
2017.01.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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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국장 / 고재홍“눈보라 비껴 나는 ―全―群―街―道―. 퍼뜩 차창車窓으로 스쳐 가는 인정人情아!외딴집 섬돌에 놓인 하 나 둘 세 켤레...“ 정읍 소성면에서 태어나 원광대국문학과를 졸업했고 익산 남성고에서 16년간 국어를 가르치며 가람 이병기 선생의 문학의 맥을 이었던 시조 대가이자 시조문단 원로인 사봉史峯 장순하張諄河(1928~) 선생의 ‘고무신’이라는 시다. 전주-군산(전군)산업도로가 4-6차선으로 2002년 개설돼 관심권에서 멀어진 전군가도(번영로)를 모르는 사람은 전북에 별로 없다. 이 도로는 일제가 호남평야 쌀 수탈을 위해 전주에서 군산까지 개설한 신작로新作路였고, 산업화 태동기인 1968년 박정희 대통령 시절 현재처럼 4차선으로 확장했다. 일제수탈과 산업화 역사가 곳곳에 스며든 도로다. 특
고재홍 기자
2017.01.2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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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국장 / 고재홍‘AI 전성시대’다. 조류독감(Avian Influenza)와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때문이다. 영문 이니셜은 같은 AI지만 완전 다르다. 한쪽에서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직무를 마치고 10년 만에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공항회견에서 ‘국민대통합’을 외치며 대선 도전에 강력한 메시지를 남겼다. 더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양강 구도여서인지 지지자와 반대자로 인산인해였다. 현충원 참배 등 그의 행보가 인터넷을 장식한다. “AI(인공지능)으로 AI(조류독감)을 잡거나 아예 AI를 무소속 국민 대선후보로 내보내는 것”이 어떠할지? 상황을 알아보자. 우선 지난해 11월부터 발생한 AI(조류독감)로 전국에서 3200만수 가금류가 살처분됐다. 국민 한 사람당 0.
고재홍 기자
2017.01.1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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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국장 / 고재홍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개발을 놓고 갈등이 증폭된다. 무산된 삼성MOU 진실공방에 이어 석탄재 매립논란, 착공 26년에도 지지부진한 공정, 개발청 MOU 대부분이 허구로 6개 기업 유치라는 형편없는 성과, 개발청 전북이전 불투명, 외지 건설업체 위주의 공정으로 도는 물론 도민여론과도 대립각이다. 후덕한 인품의 송하진 지사의 이례적인 ‘청장 경질’ 언급에 이어 도의회는 '새만금개발청장 경질 촉구'를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급기야 개발청이 6일 군산에서 새만금해상풍력(주)과 '해상풍력발전사업 합의각서(MOA)'를 체결방침이었으나 도는 해상풍력이 전북에 이익이 되지 않는다며 군산시와 함께 불참했다. 새만금해상풍력은 새만금산단 남쪽, 4호 방조제 동쪽에 국내최대 99.2MW급 해상풍력
고재홍 기자
2017.01.1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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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국장 / 고재홍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개발을 놓고 갈등이 증폭된다. 무산된 삼성MOU 진실공방에 이어 석탄재 매립논란, 착공 26년에도 지지부진한 공정, 개발청 MOU 대부분이 허구로 6개 기업 유치라는 형편없는 성과, 개발청 전북이전 불투명, 외지 건설업체 위주의 공정으로 도는 물론 도민여론과도 대립각이다. 후덕한 인품의 송하진 지사의 이례적인 ‘청장 경질’ 언급에 이어 도의회는 '새만금개발청장 경질 촉구'를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급기야 개발청이 6일 군산에서 새만금해상풍력(주)과 '해상풍력발전사업 합의각서(MOA)'를 체결방침이었으나 도는 해상풍력이 전북에 이익이 되지 않는다며 군산시와 함께 불참했다.새만금해상풍력은 새만금산단 남쪽, 4호 방조제 동쪽에 국내최대 99.2MW급 해상풍력 발전
관리자
2017.01.1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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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재오 국장곡성읍은 2016년 4월경 환경 미화원이 폐기물에 대하여 알지도 못한 지식으로 기자에게 직권을 남용하다 잘못을 인정하고 홍보계장과 기자는 환경과를 찾아 2017년부터 환경 행정 비젼 5년 계획을 세워 기자에게 16전면에 홍보자료를 제출 해주기로 약속 했으나 8개월이 다되도록 미루었으며 바쁘다는 핑계로 일관하다 과장에게 거짓보고가 이루어 졌으며 담당 주무관은 처음부터 관심이 없었으며 예의부터 배워야할것으로 보이며 이런직원에게 곡성 환경을 맡긴다면 피해만 눈덩이처럼 늘어 날것이다.같은 환경행정을 하면서 직원마다 수거 방법이 서로 달라 매뉴얼이 없었기에 일관성이 없었던것은 결국 곡성군에 주인인 군민들을 상대로 가지고 놀았던 것이 확인되었다.2018년부터는 폐기물 관리법에서 적용되던 일부 폐기물에
류재오 기자
2017.01.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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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국장 / 고재홍정유년丁酉年이 밝아왔다. ‘닭 울음‘은 ’계명鷄鳴‘으로 동트는 새벽을 알려주는 시계였다. 축귀逐鬼를 상징해 귀신과 어두움을 물리친단다. ‘붉은 원숭이’에 이어 ‘붉은 닭‘의 해다. 활활 붉게 타오르듯 발전을 기대했던 병신년에는 최순실 게이트로 촛불시위와 친박집회 및 대통령 탄핵결정으로 국정과 헌정중단 위기를 초래했다. 김영란법에 잇따른 정치위기로 경제도 마비돼 곳곳에서 못살겠다고 아우성이다. 누란지세(위)累卵之勢(危)이나 높은 국민수준으로 잘 극복돼야 한다. 조류독감(Avian Influenza)으로 2700만 마리 닭이 매몰돼 핏빛으로 얼룩진 ’붉은 닭’의 해가 미리 왔다. 계란 가격이 ‘치킨’ 가격이어 계란유골鷄卵有骨이다. 생필품도 폭등했다. “닭이 미리 울거나 뒤늦게 울면 불길한
고재홍 기자
2017.01.0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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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국장 / 고재홍교수신문은 교수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2016년 병신년을 규정할 사자성어로 '군주민수君舟民水'를 뽑았다. '순자 왕제王制'편에 나오는 말로 원문은 “군자주야 서인자수야君者舟也 庶人者水也. 수즉재주 수즉복주水則載舟 水則覆舟(중략)"다. “임금은 배, 백성은 물이니 물은 배를 뜨게 하지만 물은 (성나면) 배를 뒤집을 수 있다.”는 뜻이다. ‘후한서 황보규전’에 나오는 수가재주 역가복주水可載舟 亦可覆舟와 같은 의미로 “물은 배를 띄울 수도 있지만, 배를 뒤집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최순실 게이트'에 수백만 성난 민심이 대통령 탄핵과 하야를 요구하며 촛불을 밝혀 국회에서 탄핵안이 가결되고 헌법재판소 심판을 앞둔 상황을 비유했다. 왕조체제가 아닌 민주공화정에서 ‘군주민수‘는 ’국민의
고재홍 기자
2016.12.2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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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국장 / 고재홍전주·완주 통합은 2013년 6월, 완주군민 반대로 세 번째 무산됐다. 당초 필자는 전북도나 통합 전주시청사를 완주봉동 ‘봉실산鳳室山’에 세우기를 바랐다. 완주군청도 마찬가지다. 모든 면에서 탁월한 (전주·김제 통합)을 정동영 국회의원과 김제 이건식 시장이 거론하기 이전이므로 이제 전주·김제 통합에 전념해야 한다. 그러나 완주군과 전주시를 잇는 주요 도로망 사업은 계속돼야 한다. 주변 상황을 알아보고 ‘완주봉동~에코시티를 잇는 국도17호대체우회도로’의 국토부 건설방안을 알아보자. 전주. 완주는 1935년 전주부와 완주군으로 분리된 후, 49년 전주시와 완주군으로 정착됐다. 전라감영 본거지인 전주는 전남북으로 나뉘고 제주도 분할과 금산군 충남편입으로 힘을 잃어갔다. 특히 산업화에 대열에
고재홍 기자
2016.12.2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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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김진옥 기자 = 포천시장 권한대행(민천식)은 19일 산정호수 명성산 케이블카 사업이 전면 재검토 되야한다고 포천시청 출입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다음은 민천식 부시장(시장권한대행)과의 일문일답을 통한 취재 내용이다. (문) 무엇 때문에 산정호수 명성산 케이블카 사업이 전면 재검토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답) 케이블카사업은 한 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며 포천시의 관광명소인 산정호수와 명성산을 연결하는 대단위 사업이므로 좀더 신중한 노선확보 및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검토중에 있으며 사업자가 주장하는 산정호수 상동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노선은 교통대란과 접근성이 떨어지므로 노선 재검토을 요청한 상태이며 사업자의 공식 답변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
김진옥
2016.12.1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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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국장 / 고재홍“김영란법에 1/3이 감소하더니 최순실·박근혜 게이트로 아예 손님이 1/3 이하로 줄어 살 수 없다. 단돈 만원을 들고 기름을 넣으러 오거나 차량도 급감했다. 지도층 무능과 부패비리로 탄핵과 촛불시위로 이어져 줄도산 할 것이다.” 음식점과 주유소 하소연이다. 술집과 화훼 재배·판매 등 자영업자, 폭락한 농산물로 농민도 아우성이고 청년실업과 취업난에 7·9급 공무원은 물론 청소부 모집에도 대졸자가 반절이 넘고 수십·수백대 1이다. 삼성·현대·GS·SK 등 굴지 대기업이 아닌 아무 직장이나 들어가면 잔치를 벌일 ‘취업고시’다.낙후전북은 상상을 초월한다. 세계경기 불황에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폐쇄위기로 군산인구 20%에 직격탄이 우려된다. 현대차전주공장과 한국GM군산공장으로 전주·완주·군
고재홍 기자
2016.12.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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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진해구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문종주‘기부행위’라는 말을 들었을 때 우리는 보통 ‘선행’을 떠오르게 되는데 이렇게 좋은 일 같은 기부행위가 때에 따라서 또는 사람에 따라서 제한될 수도 있다는 점을 간과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예를 들어 올 4월에 치러진 국회의원선거 모 예비후보자는 최근 몇년동안 4차례에 걸쳐 결혼식 주례를 한 혐의로 벌금에 처해지거나, 또다른 예비후보자는 복지회관 등지에서 몇차례에 걸쳐 주민들에게 무료진료를 한 혐의로 선관위로부터 고발을 당하기도 했다. 이처럼 기부행위가 제한될 수 있는데 공직선거법 제112조에서는 기부행위를 “당해 선거구 안에 있는 자나 기관·단체·시설 및 선거구민의 모임이나 행사 또는 당해 선거구의 밖에 있더라도 그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나 기관·단체·시설에 대하
내외일보
2016.12.1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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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국장 / 고재홍영국신문은 1952년 “한국에서 민주주의 기대는 ‘쓰레기통에서 장미꽃이 피기를 열망하는 것’과 같다."고 썼다. 1955년 UN조사단장인 인도 대표 ‘메논’도 한국방문 후 UN한국재건위(UNKRA)에 ”한국에서 경제재건 기대는 ‘쓰레기통에서 장미꽃이 피기를 바라는 것’과 같다.”고 보고했다. “한국에서 ‘정치적 민주주의나 경제재건 및 도약’은 불가능하다.”고 본 것이다. 그러나 비선실세 최순실 게이트 사태 이후, 수백만 국민이 참여한 6~7차 촛불시위는 민주주의 본산인 유럽을 훨씬 능가하는 저력을 보였다. 오히려 프랑스와 독일 등에서 폭력시위나 폭탄테러가 비일비재다. 촛불시위마다 단 한 건의 폭력과 방화는 물론 물대포나 최루탄도 없고, 구속도 없는 등 수준 높은 평화시위와 경찰대처로
고재홍 기자
2016.12.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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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국장 고재홍이건식(72) 김제시장이 특혜성 ‘가축면역증강제와 토양개량제’ 구입으로 김제시에 16억 대 손해를 끼친 업무상배임 혐의로 기소돼 8일, 1심에서 징역 1년6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다. 전주지법 형사4단독 김선용 부장판사는 이날 “피고인은 특정제품 구입 부당함을 호소하는 담당공무원과 공무원을 통해 전달받은 농가 의견을 묵살하고 피고인 지시를 따르지 않는 담당 공무원에 인사 불이익 등 권한을 남용했고, 시에 손해를 끼쳐 업무상 배임이 인정된다. 법절차가 아닌 사적 인연에 얽매인 예산집행에 책임을 엄중히 물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직무도 정지돼 이승복 김제시 부시장이 직무를 대행한다. 전국최초로 무소속 3선 연임 현직시장인데다 새만금 행정구역 개편에 방조제 2공구 김제 귀속을 이
관리자
2016.12.10 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