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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국장 /고재홍16년3개월만이다. 익산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범인으로 몰려 10년간 투옥됐던 최모씨가 검찰과 경찰 공식사과를 받았다.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24일, “검찰은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 무죄선고와 관련, 재심 전후의 증거관계 및 수사상황을 고려해 상고上告치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기간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겪은 피고인과 가족, 진범 논란을 지켜봐야 했던 피해자 유족에 진심어린 사과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토로했다. 검찰 상고포기로 최씨 무죄가 확정됐다. 광주고법은 지난 17일 이 사건 재심 선고공판에서 최씨에 무죄를 선고했다. 같은 날 진범으로 지목됐던 김모(38)씨가 경기도 용인에서 살인혐의로 검거돼 구속됐다. 경찰청도 24일, 사과문을 내고 “완주 ‘삼례 나라수퍼’
고재홍 기자
2016.11.2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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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시정뉴스 가펑군,새마을회,메머드급,사랑의 김치담가드리기 문화)남편,,주영 훈을,위한.깜짝,이벤트
배영래
2016.11.2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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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국장 / 고재홍극히 협소한 전주를 둘러싼 ‘지리적 특성’으로 개발이 가속화된 완주인구가 ‘혁신도시 효과’가 끝나고 정점을 찍었다. 다만, 익산 왕궁면 보석박물관과 주얼팰리스, 왕궁농공단지에 국가식품클러스터와 보석가공단지가 조성·분양 완료돼도 거주공간이 없어 봉동읍 인구증가가 예상된다. 그러나 ‘혁신도시 효과'만 못하고 농촌 인구감소도 계속돼 15만은커녕 '10만 시대‘도 의문시된다.완주군은 23일, 보도자료에서 “10월말, 완주인구는 9만5529명으로 지난해 말 9만5303명보다 226명이 늘어났다.“며 "내년 1월, 봉동읍 제내리 526 세대 ‘제일 오투그란데’ 입주로 3백명 이상 늘어날 것이다. 봉동은 올 9~10월 ‘광신 프로그레스’ 입주로 인구가 증가하는데 신규 아파트 전입으로 ‘인구 10
고재홍 기자
2016.11.2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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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두 의장▲ 김종두 의장[내외일보=경남] 윤은효 기자 = 지난 7월 13일 제7대 후반기 거창군의회 의장으로 취임한 김종두 의장은 '군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의회'를 의정목표로 내걸고 군민행복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의정역량을 집중해 왔다. 김 의장은 “소통·화합으로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거창군의회를 만들기 위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비판, 발전적인 정책 제시란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하면서 군민 의견을 소중하게 듣고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지역의 상생발전과 일하는 의회상 정립에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또한,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시간이 날 때마다 각종 현장을 방문, 개선해야 될 사항이 있는지, 군민이 바라는 바는 무엇인지를 직접 확인 점검해 오는 등 바쁜 날들을 보냈다”라고 소회를 밝
윤은효 기자
2016.11.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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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기 기자김성군수(국제통합의학박람회조직위원장)와 곽태수의원(국제통합의학박람회 추진위원장)그리고 조직위 공무원 28명(도청직원2명포함)그외 일반인 포함 33명이 9박11일 일정으로 해외 선진지 벤치마킹이라는 명분으로 미국여행을 떠났다.“어머니 품같은 장흥 2016 국제통합의학박람회 성공개최. 33일간의 기적 군민 모두가 이루워 냈습니다!”라고 프랜카드가 펄럭이고 있어 프랜카드를 본 군민들은 의학박람회가 크게 성공하여 조직위 공무원들이 포상차원에서 미국 여행을 떠났다고 생각하면서도 곱지 않은 시선과 불만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군민들의 지탄의 강도가 갈수록 높아만 가고 있다. 헌정 사상 국정농단으로 인하여 국정이 흔들리고 100만 촛불 집회등 민심이 요동치는 이 시국에 군 수장과 전 군의장이 외국 나들이를 한
오종기 기자
2016.11.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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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화’ 전주시의원이 5분 발언에서 ‘전주·김제 통합’을 주장해 통합논의가 급물살을 탔다.전주·완주 통합은 완주군민 반대로 2013년 6월, 세 번째 무산됐다. 전주·김제 통합이 “꿩 대신 닭이 아니냐?” 할지 모르지만 전주·김제 통합이 훨씬 ‘미래지향적’이다. 전주를 둘러싼 완주군과 통합이 언뜻 좋아 보이고 ‘역사성‘에 부합되지만 전주·김제 통합이 ’미래발전 가능성‘에 단연 유리하다.전주는 206㎢ 좁은 면적으로 산단과 택지 부족으로 허덕여 왔다. 이의 1/3인 68㎢가 임야다. 때문에 완주군에 전주제3산단(현 완주일반산단)과 전주과학산단, 완주테크노벨리 1·2단계가 개발됐거나 개발된다. 현대자동차전주공장, 한솔케미칼전주공장, KCC전주공장, 전주국토관리사무소 등이 전주 명칭으로 완주 봉동이나 이서에 들
고재홍 기자
2016.11.18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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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국장 / 고재홍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도크(선박건조대) 폐쇄 움직임에 전북상공업계가 ‘1백만 도민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반발이 거센 가운데 군산조선소 등과 물류계약을 맺은 협력업체 대표가 숨진 채 발견됐다. 세계 조선업 등의 불황 여파가 피부에 와 닿는다. 16일, 군산시 성산면 철새조망대 부근 나무에 K모(48)씨가 “회사가 많이 어렵다.”는 유서를 남긴 채 목을 매 숨졌다. 군산조선소나 세아베스틸, OCI 등과 물류계약을 맺고, 추레라 등 보유 장비를 임대하던 물류회사 대표다. 조선소 관계자는 “군산조선소와는 미지급금이 없어 조선업 때문이라고 볼 수 없다. 다른 업체와 관계 때문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으나 “조선업 임차물량이 줄어든 것 때문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럴 수도 있겠다.“는 답변
고재홍 기자
2016.11.1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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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만추晩秋다. 방송에서 국민大가수 나훈아의 ‘홍시’ 노래가 자주 나온다. “생각이 난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자장가 대신 젖가슴을 내 주던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눈이 오면 눈 맞을 새라.(중략)” 감나무의 홍시를 먹으며 감을 따던 기억은 누구에게나 있다. 차곡차곡 쌓아둔 감이 차례로 빨갛게 물렁거리는 홍시를 꺼내 먹는 맛, 그 맛을 어찌 잊겠는가? 홍시를 꺼내주던 ‘울 엄마’가 생각나지 않는 사람도 없다.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 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중략)”으로 시작되는 ‘향수’라는 명시를 남긴 정지용鄭芝溶(1902~)도 ‘홍시’라는 시를 남겼다. “어저께도 홍시하나. 오
고재홍 기자
2016.11.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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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단壟斷‘이란 용어가 난무한다. 최순실 ’국정농단’ 때문이다. “이익이나 재물, 권리를 교묘한 수단으로 독점한다.”는 농단을 넘어 ‘국정농단國政壟斷‘은 “정치와 재정을 독점해 권력과 이익을 좌지우지하는 것”이다. ’아줌마(?)’가 국가중추 인사와 예산까지 주물럭거렸다니 국민 분노와 허탈감은 말할 수 없다. 가엾은 국민만 ’3만원 식사, 5만원 선물, 10만원 경조사‘로 묶는 ’김영란법‘에 비판여론만 확대됐다. '김영란법 개정'과 ’최순실 게이트 엄정수사'에 가칭 ’최순실법(정치인등권력형부정부패방지법)을 제정'해 불법 취득재산은 국고환수 해야 한다.그런데 전북도는 전북 국가예산이 ‘4년 연속 6조원 대로 정체停滯나 퇴보退步’했는데도 ‘4년 연속 6조원 대 달성達成’으로 미화하고 ‘과대포장 하는 뻥튀기’로 도
고재홍 기자
2016.11.1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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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주 통합무산 후, 국회 정동영 의원과 이건식 김제시장 등이 ‘전주김제 통합론’을 제기했다. 필자도‘전북도청 해양시대’를 적극 검토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전주시’는 도청소재지로 전북 북동에서 남서로 뻗은 노령산맥 지류인 기린봉, 고덕산, 모악산, 황방산이 동·서·남쪽을 둘러쌓다. 전주·소양천, 삼천이 북쪽으로 흘러 만경강과 새만금을 거쳐 서해로 흐른다. 도내 인구 대부분이 전주와 익산·군산시 등 중서부에 거주해 전주 발전축도 서쪽으로 향한다.그러나 206㎢ 좁은 면적에 10월말, 전북인구 186만여 명 36%인 65만여 명이 집중돼 산단과 택지 부족으로 완주군에 전주제3산단(현 완주일반산단)과 전주과학산단, 완주테크노벨리 1·2단계가 개발됐거나 개발된다. 완주는 전주를 ‘흰자위’처럼 둘러싸 ‘입술과
고재홍 기자
2016.11.1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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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소방서 봉화119안전센터장 송홍정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11월이 시작됨과 함께 갑작스런 추위가 닥쳐오고 일부지역에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있어, 겨울철이 곧 다가옴을 알려주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기구와 전열기구 사용의 급증으로 주택에서의 화재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이렇듯 가정 내에서 사용하기 편리해 난방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전기매트 등 제품은 자칫 부주의 해 사용 했을 때 과열추정 등 원인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고 있고,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므로 사용 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해 안전사용을 위해 몇 가지 사항에 대해 당부 드리고자 한다.첫째, 전기매트 난방용품은 전기를 사용해 열을 내는 기구이므로 성능이나 안정성이 법규에 적합한 규격제품을 사용해야한다. 둘째, 사용하기 전 점검은 필
내외일보
2016.11.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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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소방서장 이주원 히말라야 산맥에 있는 카투만두라는 작은 왕국에는 ‘할단 새’에 대한 전설이 있다. 일명 야명조(夜鳴鳥의)라는 새다. 이 새는 둥지 없이 사는데 밤이 되면 히말라야의 살을 에이는 듯한 추위와 싸운다. 그리고 내일은 꼭 집을 짓겠다고 마음을 굳게 먹는다. 하지만 해가 떠오르면 간밤의 다짐은 까맣게 잊어버리고 먹잇감을 구해 배불리 먹고 이곳저곳을 활강하며 즐기다가 밤이 되면 또 애절하게 울면서 다짐한다. 그렇게 후회와 다짐을 수없이 되풀이하다가 둥지를 짓지 못해 멸종됐다는 전설의 할단 새 이야기다. 지난날의 잘못된 행동을 고치지 못하고 평생 후회만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화재 등 각종 재난은 언제 찾아올지 알 수도 없고, 돌이킬 수도 없기 때문에 우리가 내일에 대한 준비를 소홀히 하면서 오
칠곡소방서장 이주원
2016.11.0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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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 / 고재홍엄혹한 백척간두百尺竿頭 시국이다. 비선실세 ‘최순실’ 때문이다, 최순실에 오물투척과 검찰청에 포크레인 돌진, 시위와 시국선언, 비리·인사개입 혐의도 끝이 없다. ‘세월호’나 ‘김영란법(부정청탁및금품등수수의금지에관한법률)’처럼 장기간 특정이슈가 언론을 장식할 때가 많다. 당연 ‘10대 뉴스’에 포함된다. 영원할 것 같던 ‘김영란’을 사라지게 한 것이 ‘최순실’이다.공민왕과 ‘신돈’, 니콜라이 2세와 괴승 ‘라스푸틴’, 황현의 ‘매천야록’에 기록된 민비와 ‘진령군’, ‘삼국지’ 초반에 나오는 후한 말을 농단壟斷했던 ‘십상시’, 김만중의 고전소설 ‘구운몽’ 주인공, 양소유의 처첩인 여덟 미인 ‘팔선녀’, 무당과 주술가 등의 용어가 난무한다. ‘국정농단과 국기문란, 최순실 예산’도 손꼽힌다. 귀족
고재홍 기자
2016.11.0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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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 / 고재홍이율곡은 1583년 "나라 기운의 부진함이 극에 달해 십 년 못 가 땅이 무너지는 화가 있을 것이니 미리 십만 군사를 기르기 원합니다. 國勢之不振極矣 不出十年當有土崩之禍 願豫養十萬兵)"라는 '십만양병론'을 제기한다. 붕당정치 조정은 이를 반대했고 율곡은 거꾸로 탄핵을 받는다. 이듬해 율곡이 죽고, 조선은 무방비로 왜란을 당했다. 서애 유성룡은 전란 후 '징비록'에, "율곡은 성인이다. 그의 말에 따랐다면 이 지경에 이르랴! 그의 말이 척척 들어맞았다."고 기록했다. 이순신은 '약무호남시무국가若無湖南是無國家'란 말을 남겼다. "호남이 없으면 나라도 없다."는 말로 ‘호남의 곡창과 의병’을 꼽은 듯하다. 호남의병은 나라와 곡창을 지키려 한양수복과 금산전투(고경명·고인후 부자), 이치대첩과 진주
고재홍 기자
2016.10.2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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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 / 고재홍“과거 수량 관계없이 ‘선착순先着順’이어 벼를 실은 트럭이 수 킬로 가량 장사진인 ‘수매대란‘이었으나 이번에는 조합원에 최대 3필지 생산 벼로 균등할당해 익지도 않은 벼를 수확해 RPC(Rice Processing Complex: 미곡처리장)로 몰리는 일이 사라졌다. 수매개선도 획기적인데 조합장이 한 달 가까이 RPC 입구에 서서 수매를 진두지휘해 쓰러지지 않을까 걱정이다. 조합장이 일을 즐기는 것 같다. 농민출신 조합장도 ‘건강과 집념’이 없으면 쉽지 않은 10월 내내 12시간 안팎 서서 차량과 분진, RPC 건조과정에서 나오는 먼지 속에서 근무는 쉽지 않다.” 시의장과 도의원 출신, 익산농협 김병옥 조합장이 10월1일부터 말일까지 추곡수매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휴일도 없이 추곡수매를 지휘
고재홍 기자
2016.10.2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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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충남] 박종하 기자 = 위 제목에 인용된 춘향전의 구절은 노래 소리 높은 곳에 원망소리도 높다는 뜻으로 변학도의 생일날 암행어사 이몽룡이 즉석에서 지은 시이다. 헌데 요즘 논산에선 당시의 시가 연상되는 희한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논산시는 인구가 13만 명도 채 되지 않는 도농도시로서 재정자립도가 겨우 18.3%에 그친다. 이는 전체 재정의 82%는 도비나 국비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 이런 상황에서 불안정한 쌀값을 올려 달라 투쟁을 벌이던 한 농민이 물대포에 맞아 생명을 잃는 사건까지 벌어져 온 나라가 시끄럽다. 헌데 논산시는 최근 시민의 날 행사에 특정 가수를 초빙하여 공연을 하기 위한 필요경비로 무려 2억 3천만 원을 책정했다. 일반미 무려 2000가마에 상응하는 가격이다. 가수의
박종하 기자
2016.10.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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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재 곡성군의원 곡성교육청 주관으로 관내 선생님 30여명과 함께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지가사키시 하마노고초등학교와 아키타현의 히가시나루타촌 초등·중학교 교육선진지를 견학하고 돌아왔다. 우리 일행의 주 방문지인 히가시나루타촌 초등·중학교는 인구 3,000명이 안되는 시골의 학교지만 현재 일본에서 성적은 상위권이다. 작은 시골마을의 기적을 이룬 이 학교의 ‘배움의 공동체학습’은 우리나라 EBS를 통해 방영된 바 있다. 이들 학교가 우리나라 초등·중학교와 다른 점은 학생들이 직접 과제를 정하고 서로의 관계를 통해 배워가며 스스로 “알았다” “해냈다”는 성취감을 목표로 한다는 점이다. 또한, 교실과 수업을 개방해 학부모들이나 지역사회단체가 언제든지 수업을 참관할 수 있다. 적극적인 개방형 수업인 것이다.소학
류재오 기자
2016.10.2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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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 /고재홍익산시 조직개편 중단여론이 증폭된다. 박경철 전 익산시민연합대표가 낙마 이전, ‘함열과 금마에 공무원 상주근무’ 계획과 유사한 정헌율 시장공약인 “농업수도나 농업타운이 시대착오적이며 실익이 전혀 없는 말잔치나 립서비스다.“는 비판이 거세다. 시는 조직개편안이 시의회 통과도 전에 이리시와 익산군이 익산시로 통합되며 원광보건대에 매각한 익산군청 건물과 부지를 무려 3년 간 지불방식으로 재매입부터 해 말썽이다. 정확한 분석력이나 판단도 없이 유사 공약을 자신의 공약으로 내거는 것은 무책임하다. 익산시는 90만평 ‘황등호’ 조성을 공약했다가 시장취임 3개월도 안 돼 무산된 바 있고, 김완주 전 지사 공약인 ‘자기부상열차’를 시장 후보가 ‘덩달아 공약‘을 내걸었다 무산됐다. 강현욱 지사 후보의 '새만
고재홍 기자
2016.10.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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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연천을 출발해 4시간여만에 도착한 계룡시 금암동 사거리에서는 2016 계룡 軍 문화축제 전야제 공연이 한창이었다.일본, 중국, 베트남 등지에서 몰려온 팬클럽들을 포함한 수천의 관중들은 현역병인 이승기 일병, 동방신기 정윤호 상병을 비롯해 홍보대사인 걸스데이, 레드벨벳 등의 공연에 열광했다.3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군용 셔틀버스는 방문객들을 실어나르기 바빴고, 도로와 주차장에서는 교통정리와 주차안내에 힘쓰는 군헌병들의 모습이 이색적이었다.다음날 오전 11시, 개막식이 이어지고 김영우 국방위원장이 영상메세지를 통해 계룡 軍 문화축제 의 개막을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이 국방위원장으로서 영상메세지를전하는 모습을 보고있자니 우리 연천지역에서도 꼭 빠른 시일내에 軍문화축제를 개최
백호현 기자
2016.10.0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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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 / 고재홍‘왕궁물류단지’ 찬반여론이 뜨겁다. 익산시가 인허가 과정에서 지역발전에 엄청난 기여를 할 민간업자의 물류단지 발목을 잡는다는 여론과 소상공인 뿐 아니라 익산 전체발전을 생각한 당연한 업무수행이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해당부지는 필자가 지역발전을 위해 남겨 놓거나 택지개발 부지로 7~10년 전부터 무수히 기사화한 지역이다. 부동산전문가도 전주·익산·완주 105만 중심지로 ‘마지막 금싸라기’로 분석하며, 농지전용이 가능하면 ‘물류단지를 포함한 공영개발방식의 택지개발’로 시민 공동이익이 되도록 해야 한다. 호남고속도로 익산IC 서편인 왕궁지역은 익산관문이나 극히 한산했다. 그러나 2002년 보석박물관이 들어서고, 왕궁농공단지(08)·주얼팰리스(10)·보석가공단지(13)가 차례로 준공된
고재홍 기자
2016.10.02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