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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 / 고재홍엄혹한 백척간두百尺竿頭 시국이다. 비선실세 ‘최순실’ 때문이다, 최순실에 오물투척과 검찰청에 포크레인 돌진, 시위와 시국선언, 비리·인사개입 혐의도 끝이 없다. ‘세월호’나 ‘김영란법(부정청탁및금품등수수의금지에관한법률)’처럼 장기간 특정이슈가 언론을 장식할 때가 많다. 당연 ‘10대 뉴스’에 포함된다. 영원할 것 같던 ‘김영란’을 사라지게 한 것이 ‘최순실’이다.공민왕과 ‘신돈’, 니콜라이 2세와 괴승 ‘라스푸틴’, 황현의 ‘매천야록’에 기록된 민비와 ‘진령군’, ‘삼국지’ 초반에 나오는 후한 말을 농단壟斷했던 ‘십상시’, 김만중의 고전소설 ‘구운몽’ 주인공, 양소유의 처첩인 여덟 미인 ‘팔선녀’, 무당과 주술가 등의 용어가 난무한다. ‘국정농단과 국기문란, 최순실 예산’도 손꼽힌다. 귀족
고재홍 기자
2016.11.0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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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 / 고재홍이율곡은 1583년 "나라 기운의 부진함이 극에 달해 십 년 못 가 땅이 무너지는 화가 있을 것이니 미리 십만 군사를 기르기 원합니다. 國勢之不振極矣 不出十年當有土崩之禍 願豫養十萬兵)"라는 '십만양병론'을 제기한다. 붕당정치 조정은 이를 반대했고 율곡은 거꾸로 탄핵을 받는다. 이듬해 율곡이 죽고, 조선은 무방비로 왜란을 당했다. 서애 유성룡은 전란 후 '징비록'에, "율곡은 성인이다. 그의 말에 따랐다면 이 지경에 이르랴! 그의 말이 척척 들어맞았다."고 기록했다. 이순신은 '약무호남시무국가若無湖南是無國家'란 말을 남겼다. "호남이 없으면 나라도 없다."는 말로 ‘호남의 곡창과 의병’을 꼽은 듯하다. 호남의병은 나라와 곡창을 지키려 한양수복과 금산전투(고경명·고인후 부자), 이치대첩과 진주
고재홍 기자
2016.10.2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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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 / 고재홍“과거 수량 관계없이 ‘선착순先着順’이어 벼를 실은 트럭이 수 킬로 가량 장사진인 ‘수매대란‘이었으나 이번에는 조합원에 최대 3필지 생산 벼로 균등할당해 익지도 않은 벼를 수확해 RPC(Rice Processing Complex: 미곡처리장)로 몰리는 일이 사라졌다. 수매개선도 획기적인데 조합장이 한 달 가까이 RPC 입구에 서서 수매를 진두지휘해 쓰러지지 않을까 걱정이다. 조합장이 일을 즐기는 것 같다. 농민출신 조합장도 ‘건강과 집념’이 없으면 쉽지 않은 10월 내내 12시간 안팎 서서 차량과 분진, RPC 건조과정에서 나오는 먼지 속에서 근무는 쉽지 않다.” 시의장과 도의원 출신, 익산농협 김병옥 조합장이 10월1일부터 말일까지 추곡수매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휴일도 없이 추곡수매를 지휘
고재홍 기자
2016.10.2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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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충남] 박종하 기자 = 위 제목에 인용된 춘향전의 구절은 노래 소리 높은 곳에 원망소리도 높다는 뜻으로 변학도의 생일날 암행어사 이몽룡이 즉석에서 지은 시이다. 헌데 요즘 논산에선 당시의 시가 연상되는 희한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논산시는 인구가 13만 명도 채 되지 않는 도농도시로서 재정자립도가 겨우 18.3%에 그친다. 이는 전체 재정의 82%는 도비나 국비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 이런 상황에서 불안정한 쌀값을 올려 달라 투쟁을 벌이던 한 농민이 물대포에 맞아 생명을 잃는 사건까지 벌어져 온 나라가 시끄럽다. 헌데 논산시는 최근 시민의 날 행사에 특정 가수를 초빙하여 공연을 하기 위한 필요경비로 무려 2억 3천만 원을 책정했다. 일반미 무려 2000가마에 상응하는 가격이다. 가수의
박종하 기자
2016.10.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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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재 곡성군의원 곡성교육청 주관으로 관내 선생님 30여명과 함께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지가사키시 하마노고초등학교와 아키타현의 히가시나루타촌 초등·중학교 교육선진지를 견학하고 돌아왔다. 우리 일행의 주 방문지인 히가시나루타촌 초등·중학교는 인구 3,000명이 안되는 시골의 학교지만 현재 일본에서 성적은 상위권이다. 작은 시골마을의 기적을 이룬 이 학교의 ‘배움의 공동체학습’은 우리나라 EBS를 통해 방영된 바 있다. 이들 학교가 우리나라 초등·중학교와 다른 점은 학생들이 직접 과제를 정하고 서로의 관계를 통해 배워가며 스스로 “알았다” “해냈다”는 성취감을 목표로 한다는 점이다. 또한, 교실과 수업을 개방해 학부모들이나 지역사회단체가 언제든지 수업을 참관할 수 있다. 적극적인 개방형 수업인 것이다.소학
류재오 기자
2016.10.2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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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 /고재홍익산시 조직개편 중단여론이 증폭된다. 박경철 전 익산시민연합대표가 낙마 이전, ‘함열과 금마에 공무원 상주근무’ 계획과 유사한 정헌율 시장공약인 “농업수도나 농업타운이 시대착오적이며 실익이 전혀 없는 말잔치나 립서비스다.“는 비판이 거세다. 시는 조직개편안이 시의회 통과도 전에 이리시와 익산군이 익산시로 통합되며 원광보건대에 매각한 익산군청 건물과 부지를 무려 3년 간 지불방식으로 재매입부터 해 말썽이다. 정확한 분석력이나 판단도 없이 유사 공약을 자신의 공약으로 내거는 것은 무책임하다. 익산시는 90만평 ‘황등호’ 조성을 공약했다가 시장취임 3개월도 안 돼 무산된 바 있고, 김완주 전 지사 공약인 ‘자기부상열차’를 시장 후보가 ‘덩달아 공약‘을 내걸었다 무산됐다. 강현욱 지사 후보의 '새만
고재홍 기자
2016.10.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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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연천을 출발해 4시간여만에 도착한 계룡시 금암동 사거리에서는 2016 계룡 軍 문화축제 전야제 공연이 한창이었다.일본, 중국, 베트남 등지에서 몰려온 팬클럽들을 포함한 수천의 관중들은 현역병인 이승기 일병, 동방신기 정윤호 상병을 비롯해 홍보대사인 걸스데이, 레드벨벳 등의 공연에 열광했다.3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군용 셔틀버스는 방문객들을 실어나르기 바빴고, 도로와 주차장에서는 교통정리와 주차안내에 힘쓰는 군헌병들의 모습이 이색적이었다.다음날 오전 11시, 개막식이 이어지고 김영우 국방위원장이 영상메세지를 통해 계룡 軍 문화축제 의 개막을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이 국방위원장으로서 영상메세지를전하는 모습을 보고있자니 우리 연천지역에서도 꼭 빠른 시일내에 軍문화축제를 개최
백호현 기자
2016.10.0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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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 / 고재홍‘왕궁물류단지’ 찬반여론이 뜨겁다. 익산시가 인허가 과정에서 지역발전에 엄청난 기여를 할 민간업자의 물류단지 발목을 잡는다는 여론과 소상공인 뿐 아니라 익산 전체발전을 생각한 당연한 업무수행이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해당부지는 필자가 지역발전을 위해 남겨 놓거나 택지개발 부지로 7~10년 전부터 무수히 기사화한 지역이다. 부동산전문가도 전주·익산·완주 105만 중심지로 ‘마지막 금싸라기’로 분석하며, 농지전용이 가능하면 ‘물류단지를 포함한 공영개발방식의 택지개발’로 시민 공동이익이 되도록 해야 한다. 호남고속도로 익산IC 서편인 왕궁지역은 익산관문이나 극히 한산했다. 그러나 2002년 보석박물관이 들어서고, 왕궁농공단지(08)·주얼팰리스(10)·보석가공단지(13)가 차례로 준공된
고재홍 기자
2016.10.0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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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진해경찰서 웅동파출소 김기운 경위불볕더위가 모든 것을 삼키던 이번 여름. 이제는 조석으로 제법 차가운 공기를 느끼며, 무덥고 답답했던 긴 터널을 빠져 나온 듯 하루하루 행복감이 느껴진다.수개월 전 들녘을 수 놓았던 파란 모들은 자식들 생각하는 농심에 보답이라도 하듯 이제는 들녘을 황금빛으로 물들인다.올해에는 큰 태풍이 오지 않아 벼농사는 대 풍년이 예상되지만, 한편으로는 긴 가뭄과 불볕더위로 인해 농사를 그르친 경우도 없지 않아 농민들의 마음을 무겁게 한다. 이제 곧 농작물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해마다 반복되는 현상이지만 농민들이 피땀 흘려 수확한 농작물을 노리고 절취하는 농산물 절도사건이 빈번하여 그렇잖아도 어려운 농민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고 있다. 벼 수확의 경우, 벼를 건조하기 위
내외일보
2016.09.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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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 / 고재홍전북도에서 추석 기간, 지난해보다 한우 29%, 돼지 15% 판매가 감소했다. 김영란법(부정청탁및금품등수수의금지에관한법률) 시행이 이달 28일인데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격이다. 3만 원 이상 식사나 5만 원 이상 선물은 안 되기 때문이다. 한우세트 기피는 물론 선물을 안주고 안 받겠다는 풍조다. 선물膳物의 '선膳'은 '고기 肉'과 같은 '달월月'과 '착할善'의 결합이니 "고기(반찬)를 주면 좋다."는 의미다. 뇌물賂物의 ‘뇌賂’는 옛날 화폐이던 조개 패貝가 있어 ‘돈을 주면 뇌물’이다. 그런데 소고기 육사시미나 술 한 번 대접할 수 없고 쌀 반가마도 선물을 못한다. 5만 원 짜리 난蘭도 뇌물이니 위축된 경기에 찬바람이 감돈다. 헌법재판소가 합헌결정에서 밝힌 "부패를 없애고 공정사회를
고재홍 기자
2016.09.1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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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경찰서 수사지원팀장 문남용 경위 독서는, ‘문장 위를 걷는 등산’ 이다. 가을 산행을 하다보면 여러 종류의 야생화를 만나 볼 수 있다. 송이버섯 등 각종 버섯류와 머루랑 다래, 도토리, 밤은 덤이다. 흘리는 땀은 정상에서의 희열(喜悅)을 위한 작은 노고(勞苦)다. 산 정상, 파란 하늘 아래 펼쳐진 단풍 빛 풍경은 인간을 겸손하게 한다.‘독서의 계절 가을’이란 말은 점점 낯설어지고 있다.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2인 이상 가구 월 평균 서적 구입비는 지난해 1만 6,623원, 전년도는 1만 8,154원으로 1,531원(8.4%) 줄었고 조사를 시작한 200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문화관광부의 ‘15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결과도 마찬가지다. 성인 독서율은 65.3%, 학생은 94.9%로 성인 평
내외일보
2016.09.1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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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 고재홍“사물이나 논리, 사태해결 순서나 위치가 거꾸로 됐다.“는 ‘본말전도本末顚倒’와 ”주인과 손님 처지나 입장이 바뀌거나 사물의 선후先後, 경중輕重, 완급緩急이 뒤바뀌었다.“는 주객전도主客顚倒라는 말이 있다. 전북도는 “새만금에 대한 삼성의 ”투자양해각서(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 체결이행을 못하겠다.“는 입장을 전달받은 후, 몇 개월째 삼성과의 진실공방 및 후속투자 이행만을 강조하다가 협의중단을 선언했다. 도의회에서는 “삼성MOU가 ‘사기극이나 정치쇼’ 아니었나?“는 주장까지 나와 ‘LH경남 진주 일괄배치’ 때의 엄청난 분노와 충격이 재현된다.그러나 2011년, 삼성MOU 체결 당사자는 당시 김완주 지사였고, “후속대책 협의자는 행정부지사로 현 정헌율 익산시장이었
고재홍 기자
2016.09.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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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남] 윤은효 기자 = 거창군의회(의장 김종두)는 지난 7월 13일 제7대 후반기 거창군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김종두 의장은 취임 두달 남짓 지난 이번 추석 명절을 앞두고 7대 거창군의회 후반기의 운영방향을 정립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의뢰”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 동분서주하고 있는 김종두 의장을 만났다. 김종두 의장은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 가을의 시작과 함께 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올 추석에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보름달만큼이나 넉넉하고 환한 웃음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제7대 거창군의회 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으로 역할을 수행한 김 의장은 후반기 의장 취임 후 “두 달 남짓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고 전하면서 우선 아쉬움 점도 있지만 보람된 점도 많
윤은효 기자
2016.09.1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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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 / 고재홍자율형사립고인 전주 ‘상산고’를 설립해 전국최고 명문으로 육성한 홍성대(79) 상산고 이사장이 출간한 ‘수학의 정석’이 8월 31일, 발행 50돌을 맞았다. 이 책의 탄생과정을 보면 절로 눈시울이 적셔진다. 홍 이사장은 정읍시 태인면에서 태어나 태인중과 익산 남성고를 거쳐 서울대 수학과에 입학한다. 어릴 적 가세가 기울어 남성고를 다닐 때 15번이나 거처를 옮겼다. 엄청난 대학등록금과 하숙비, 책값 및 생활비를 마련하러 과외와 학원 강의를 했으나 마땅한 수학참고서가 없었다. 광화문 등 외국서적 판매점을 뒤져 수학자료를 모은 후 교육용 문제를 만들었다. 이 자료를 썩히기는 너무 아깝다고 생각한 홍 이사장이 젊은 청춘과 열정을 다 바쳐 쓴 책이 ‘수학의 정석’이다. 63년 집필을 시작해 29세
고재홍 기자
2016.08.3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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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은 1872년 ‘종(種)의 기원’에서 ‘생존을 결정하는 것은 생존에 유리한 변이가 일어나는 지 여부다’며 환경에 적응한 종(種)만이 살아남는다고 했다. 지구상 가장 큰 동물 중 공룡은 왜 죽었고 고래는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여러 가설이 있지만 먹이 선택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다. 공룡은 지구와 소행성 충돌로 암흑기에 밤눈이 어두워 먹이를 찾을 수 없어 멸종했는 데, 고래는 영양분이 풍부한 크릴새우를 선택해 큰 덩치에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식량이 가능했기에 오늘날까지 살아 남았다고 한다. 결국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한 종(種)만이 살아남는다는 자연의 섭리를 보여주고 있다.지금 보호관찰소가 큰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 올 하반기부터 새로운 범죄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기관 명칭을 ‘준법지원센터’로 바꾸었다.
내외일보
2016.08.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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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 / 고재홍부안군에 악재가 엎친 데 덮친다. 청렴도는 3등급이고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도 최하등급인 D등급이다. ‘인사비리’로 수감 후, 출소한 김호수 전 군수는 재임 중, 하수처리시설 업체로부터 6천만원 뇌물을 수수한 ‘사업비리’ 혐의로 다시 구속되는 매우 진귀한(?) 사례를 남겼고 검찰은 징역 5년 및 벌금 1억원을 구형하고, 6천만원 추징을 요청했다. 현 김종규 군수 취임직후 ‘줄포만 해양탐방로’ 공사와 전 김호수 군수 시절의 ‘하수처리장’ 증설과 관련된 비리혐의로 공무원이 연이어 구속 및 불구속 기소돼 부패비리 지자체로 전락됐다. ‘떠나가는 부안군‘으로 전락해 생거부안生居扶安은 옛말이고, 생거불안生居不安이다. 인구급감에 이어 부패비리 지역으로 전락한 원인과 과정을 알아보자. 필자 고향, 은
고재홍 기자
2016.08.2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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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월남참전용사는 20일 국가안보 의식 고취 조직 활성화의 일환으로 회원 상호간 화합과보은의 정치를 펴고 있다.너무나 당연한 일이고 마땅히 그래야지 나라가 지탱하는 힘의 근간이 되는 일이 아니겠는가 독립유공자 당연히 걸맞는 예우와 대우를 하고 있으며 옳은일로 공감한다.6·25 동족상잔의 뼈아픈 전쟁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가 회생당하고 살아남은 유공자 지금 역사의 뒤안길로 서서히 사라져 가고있다. 공훈만큼이나 올바른 대우나 받고 있는지 말이다.4·19특별법, 5·18특별법 심지어 세월호 관계법 등은 나라가 들썩이면서도 정말로 이 시대의 영웅대접을 받아야 하는 월남전참전자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부터 조용하다.대한민국 국민이면 그 누구나 인정하는 한강의 기적을 이루고 대한민국이 세계 경제대국이 되는데
내외일보
2016.08.2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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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남] 윤은효 기자 = 제7대 거창군의회 김종두 의장을 24일 의장실에서 만나 후반기 의장으로서 소감과 향후 의회운영 과정을 들었다.김종두 의장은 "군민 여러분께서 부디 편안한 마음으로 거창군의회를 방문하셔서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와, 애로사항과, 정말로 힘들었던 일들을, 우리 거창군의회에 오셔서 가슴을 열고 머리를 맞대어 해결하는 그런 기쁨을 누리는 소통하는 의회, 열린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며 말했다.. 또한 김 의장은 "저를 비롯한 11명의 의원 모두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군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 며 제7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자신감과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겸손한 자세로 노력하는 의장이 되겠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제7대 거창
윤은효 기자
2016.08.2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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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 / 고재홍‘능력과 성과는커녕 윗사람에 줄 대거나 아부능력만 탁월한 인물이 상당수 승진 및 주요보직으로 전보됐다. ’능력본위‘ 인사에 전혀 동의치 않는다. ’행정전문가(?)‘임을 자처하며 엉터리 인사를 할 줄 몰랐다. 5순위 인물을 특정인 추천으로 승진시켰다는 보도까지 나왔는데 1순위에서 4순위는 무능력자인가? 공무원 면면조차 파악치 못한 것 같다.“하반기 정기인사에 공직사회 불만이 극에 달해 폭염을 무색케 한다. 4·13 총선과 함께 실시된 시장 재선거에서 국민의당 정헌율 후보가 당선됐다. 2014년 선거에 공천탈락 후, 국민의당에 입당해 당선된 그가 4개월 임기 중에 간과한 것이 많다. 그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정련 시장 공천경쟁에서 회견을 갖고 "중앙정부가 '지자체 파산제'를 도입하면 가
고재홍 기자
2016.08.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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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영동고속도로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권을 연결하는 기존 영동고속도로의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와 2018년도에 있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지원을 위해 6년간의 공사를 거쳐 금년 11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국가기간교통망 사업이다.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어느 도로망보다도 수도권에 대한 접근이 용이하고 편리한 교통체계 시스템에 빠른 이동시간으로 인해 수도권의 많은 유동인구가 여주를 경유하고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여주의 문화관광 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러한 시기에 안일한 행정 행위가 불러온 흥천면 계신리 구간의 나들목(IC) 명칭 사용 문제가 불거져 지역적 논란이 되면서 이 문제가 자칫 오랜 세월 이웃 간에 오순도순 사이좋게 지내온 흥천면, 금사면 지역 주민간의 대립과
관리자
2016.08.21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