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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은 초·중·고등학교 또는 이와 동일한 과정을 교육하는 학교에 입학 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의무를 유예한 경우, 그 외 제적·퇴학처분 등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으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제 2조에 명시돼 있다. 쉽게 말해 경제적 어려움, 질병, 비행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현재 학교를 다니지 않는 학생을 뜻한다.사회적 보호를 받지 못한 ‘학교 밖 청소년’은 범죄환경에 쉽게 노출되는 경향이 있고 범죄비율도 높아 잠재적 치안불안 요소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며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200여명, 매년6만 여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는 약 28만여명으로 이는 전체 학생수의 4%에 불과하지만 연간 발생한 소년범 가운데 학교 밖 청소년 비율이 무려
내외일보
2016.08.0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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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균형발전과 자족도시로서의 기능 강화를 위해 조성된 서운산업단지 개발 사업이 2년여의 짧은 기간임에도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계양구와 인천시도시공사, 트윈프러스(주)와 (주)태영건설의 출자로 구성된 SPC 법인 인 서운산업단지개발(주)은 그간 도시공사와의 의견 충돌과 마찰로 인해 공사의 지분철회라는 악재의 조건 하에도 PF대출금 1,400억 조기 상환과 원할한 분양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취임 6년차의 소회를 통해 생산기반시설인 서운산단 조성을 2018년 상반기에 조기 완성하고 이어 2단계 확장사업도 추진해 계양의 100년 대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확고한 신념을 밝히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이미 기존 2회에 걸쳐 투자지분 철회를 공식적으로 밝히고 이번 사업에서 빠지
내외일보
2016.07.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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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서울]=금천구(구청장 차성수)의 외국인 주민과 결혼이민자들로 구성된 금천 글로벌 자원봉사단이 지난 28일 함사랑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20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요리봉사를 진행했다. 금천 글로벌 자원봉사단은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중국, 일본, 우즈베키스탄, 이집트 국적의 외국인 및 결혼이민자 20명으로 구성됐다. 그 동안 경로당 어르신 및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요리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번 봉사활동이 세 번째다. 재능기부 요리봉사 활동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금천글로벌빌리지센터에 초청해 진행한다. 봉사단은 아이들을 위해 샌드위치와 유자 에이드를 준비했다. 또 봉사자들과 아이들이 음식을 먹으며 즐길 수 있는 주부마술단 마술쇼도 마련해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내외일보
2016.07.2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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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 / 고재홍 나훈아의 ‘고향역’ 노래비 설치위치로 1년 가까이 익산역과 황등역을 놓고 대립한다. 특정단체가 익산역에서 ‘고향역 가요제’를 위해 도비 3400만원을 확보한 후, 익산시에 1600만원을 요구했으나 황등면 주민반발로 무산됐다. 익산역 북쪽 10km에 황등역이 있다. 일제강점기 황등돌을 외지로 운반할 때와 1970년대, 황등고구마로 엄청 붐볐던 황등역은 KTX 개통직후인 2005년 폐쇄돼 화물역사로 전락했다. ‘고향역’을 작사·작곡했던 임종수 선생이 남성중을 오갈 때 이용하던 황등역이 ‘고향역’ 무대로 알던 황등주민들은 도심 익산역에 ‘노래비’를 세우고 ‘고향역 가요제’를 개최하려 하자 크게 반발한다. “2008년 ‘황등역 가을음악회’가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열렸고, ‘나훈아 씨 ‘고향역
고재홍 기자
2016.07.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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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경찰서 동부지구대 경위 장재상 7월 장마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국도와 고속도로에 교통량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전국적으로 휴가를 즐기기 위한 이동차량들로 인해 급격히 늘어난 교통량과 함께, 한 두 번쯤 경험하는 것이 바로 졸음운전이다. 잠이 들지 않아도 눈이 감기고 졸음이 쏟아진다고 생각할 때면 이미 졸음운전을 한 것이다. 얼마 전 영동고속도로상에서 관광버스 5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4명이 목숨을 잃거나 다치는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않은 채 버스기사가 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을 한 때문으로 확인됐다. 졸음운전의 위험성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다. 운행자가 위험을 인지한 후에도 반응속도가 늦어지기 때문에 평상시보다 사고가 날 가능성이
내외일보
2016.07.2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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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경공단 김진 과장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도심 지역의 불투수면적 증가로 강우유출량이 급증해 도시침수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늘어나고 있으며 장래에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자연 가까이 사람 가까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자연과 국민생활 가까이서 보다 나은 삶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며, 환경 친화적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우리 한국환경 공단은 논산시 상습 침수지역인 논산배수분구 취암동, 부창동일대의 하수도 정비사업 을 진행중에 있다. 2016년 올해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2년동안 논산시 상습 침수지역인 대교동 및 화지동 일원 2.60㎢ 일대의 원형관 및 구형암거를 포함한 하수관
내외일보
2016.07.2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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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 / 고재홍 코스모스 피어 있는 정든 고향역/입뿐이 곱뿐이 모두 나와 반겨 주겠지./달려라 고향열차 설레는 가슴 안고/눈 감아도 떠오르는 그리운 나의 고향역~(1절) 코스모스 반겨주는 정든 고향역/다정히 손잡고 고갯마루 넘어서 갈 때/흰머리 날리면서 달려온 어머님을/얼싸안고 바라보았네. 멀어진 나의 고향역~(2절) 나훈아의 ‘고향역’ 노래비 설치위치로 1년 가까이 익산역과 황등역을 놓고 대립하더니 특정단체가 익산역에서 ‘고향역 가요제’를 위해 최근 도비 3400만원을 확보한 후, 익산시에 1600만원을 요구했으나 황등면 주민반발로 무산됐다. 2003년, 황등역이 ‘고향역’ 무대였음을 발굴·보도한 감회는 남다르다. 노래비나 소공원 및 고향역 무대 등을 황등역에 세우자는 글을 썼던 장본인으로
고재홍 기자
2016.07.2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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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양주시장 민선6기 제5대 양주시장으로 취임한 지 벌써 100여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세월이 참 빠른 것 같다. 각종 행사참석, 현장방문 등 시장에게 주어진 업무를 수행하느라 매일같이 정신없는 하루를 보냈다. 시장의 하루가 이렇게 바쁜 것인지 미뤄 짐작만 했을 뿐인데, 직접 겪어보니 시장에게는 ‘체력’이 필수 덕목인 것 같다. 하지만, 취임 후 지금까지 시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로 감동양주를 실현하겠다는 초심이 흔들린 적은 없다. 아니 오히려 각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 힘들고 어려운 점이나 불편한 사항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면 시민들께 약속드렸던 공약들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한 번 더 체크하게 되고 각오를 다잡게 된다. 혹자들은 말한다. 양주시장은 계속 공무원 출신만 당선된다
내외일보
2016.07.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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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경위 김 상 철 [내외일보=호남]구례/이광수 기자=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맞아 젊은층에 의한 렌터카 교통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경찰청이 최근 5년간(2011~2015) 7∼8월 렌터카 교통사고 분석 자료에 따르면, 연중 렌터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기는 8월로 연간 교통사고의 9.78%를 차지했다. 조사 기간 중 전체 렌터카 교통사고 발생건수 2만7102건 가운데 8월에만 2651건이 발생했다. 다음으로는 7월 9.4%, 10월이 8.76%의 순이다. 이같은 통계를 감안하면 렌터카의 7, 8월 교통사고 발생빈도는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그 이유는 휴가철 수요 증가와 렌터카 차량은 운전면허증이 있고 비용만 지불하면 누구나 손쉽게 원하는 차량을 렌
이광수 기자
2016.07.2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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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 / 고재홍 목이메인 이별가를 불러야 옳으냐./돌아서서 피눈물을 흘려야 옳으냐./사랑이란 이런가요? 비 나리는 호남선에~/헤어지던 그 인사가 야속도 하더란다.(1절) 다시 못 올 그 날짜를 믿어야 옳으냐,/속는 줄을 알면서도 속아야 옳으냐./죄도 많은 청춘이야 비 나리는 호남선에~/떠나가던 열차마다 무정도 하더란다.(2절) ‘비 나리는 호남선’으로 유명한 원로가수 손인호 선생이 작고했다. 손로원 작사에 박춘석이 작곡한 노래를 손인호 선생이 노래했다. 작사자나 작곡가, 가수 모두 한 시대를 풍미했다. 1956년 해공海公 신익희申翼熙 선생이 지방유세를 위해 호남선을 타고 내려오다 이리裡里(익산益山)를 지나다 열차 안에서 서거하자 유명해진 노래다. 당시 이리역(익산역)도 전국에 유명
고재홍 기자
2016.07.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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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경찰서 생활안전계 경사 이재기 [내외일보=호남]나주/배영래 기자=최근 언론 등을 통해 혼자 사는 여성을 상대로 한 성폭행, 강도 등 강력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최근 휴대폰에 ‘생활안전지도’앱을 설치하면 이 같은 걱정은 조금이나마 덜 수 있다. 요즘같이 여성을 상대로 한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어 ‘생활안전지도’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활안전지도’는 생활주변에서 발생하는 각종 위험정보를 통합, 알기 쉽고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지도 형태로 제작한 것으로 모바일(앱)과 인터넷(www.safemap.go.kr)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도는 ▲교통안전▲재난안전▲치안안전 등 분야별로 세분화된 관심정보와 위험이력 정보가 제공된다. 특히, 어린이·
배영래 기자
2016.07.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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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경찰서 경무계 경위 최홍수 그동안 학교폭력을 추방하기 위해 범 국가적으로 노력한 결과 학교폭력은 해마다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스마트폰이 학생들에게 널리 보급되면서 사이버 공간 속에서 이뤄지는 폭력 즉, ‘사이버 불링 (cyber bullying)’이 증가추세에 있다. 사이버 불링(cyber bullying)은 인터넷, 휴대전화 등 정보통신기기를 이용해 특정 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 반복적으로 심리적 공격을 가하거나, 특정학생과 관련된 개인정보 또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상대방이 고통을 느끼도록 하는 일체의 행위를 말한다. 대표적인 유형으로는 ▲‘카카오톡’단체 대화방에 초대를 해놓고 피해학생이 들어오면 모두 나가버리는 일명‘방폭’ ▲강제로 초대해서 퇴장하면 계속해서 초대해 괴롭히는 일명‘카
내외일보
2016.07.1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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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 / 고재홍 근년에 한국사회는 (갑질)이 뜨거운 이슈로 달아오르더니 (금수저·은수저 논쟁)에서 급기야 “(99% 민중은 개돼지)로 먹고 살게만 해주면 된다.“는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 막말이 가라않지 않고 있다. 그는 “미국 흑인이나 히스패닉들은 정치니 뭐니 높은 데 올라가려고 하지도 않는다.”며 “상·하원 등 위에 사람이 먹고살 수 있게 해주면 된다.”고 발언했단다. 더욱 “나는 1%가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어차피 99%가 다 평등할 수는 없기 때문에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 신분제를 공고화 시켜야 한다.”는 정신분열적 막말까지 했단다. 자신은 1%라는 속마음을 숨기고 1%가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 너스레를 떤 느낌이다. “99%는 높은 데 올라가려고 하지도 않으니 현실을 인정하
고재홍 기자
2016.07.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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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주재기자 박창석 곧 여름 휴가가 시작될 시기이다. 매년 이달 말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피서객이 가장 많이 몰린다. 주로 시원한 바닷가와 계곡을 휴가지로 택한다. 해외로 떠나는 이들도 상당수 늘었다. 여행은 가장 빈번한 여가 활동 중 하나다. 내적 동기를 가지고 스스로 자유롭게 선택한 행위라고 말할 수 있다. 연인들의 여행은 대개 여가 활동이지만 데이트 상대가 가진 재력 덕분에 해외여행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돈’이라는 외적동기가 개입된 것이다. 해외여행 증가는 일상을 탈출하려는 내적욕구를 어느정도 반영하지만, 과시라는 외적동기가 작용하는 경우도 많다. 2014년 국민 여가 활동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우리의 주요 여가 활동으로 TV시청이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는 인터넷 서핑, 게임 순으로 나
박창석 기자
2016.07.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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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주 의장 악력. ▶1959년 충북 영동 출생▶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 석사▶제5, 6대 광명시의회 의원▶제5대 광명시의회 복지건설위원장▶제7대 전반기 광명시의회 부의장▶현 제7대 후반기 광명시의회 의장 제7대 광명시의회는 7월 1일 선출된 이병주 의장과 김정호 부의장을 중심으로 후반기를 시작하는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 이병주 후반기 의장은 “3선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을 섬기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시의원들과 화합해 일하겠으며, 지역발전과 시민들이 의회에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다양한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병주 의장을 만나 향후 의정활동 계획 등을 들어봤다. 다음은 이병주 의장과 일문일답. -제7대 광명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취임한 소감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박상덕 기자
2016.07.1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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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최경식 기자=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7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일구데이 행사를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7층 취·창업 상담실에서 개최한다. 일구데이는 ‘일자리를 구하는 날’의 의미로 구인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는데 7월 일구데이 행사에는 모두 5개 업체가 참여해 구인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구청을 방문하면 현장면접은 물론 일자리 정보와 함께 다양한 직업훈련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연수구 취업정보센터는 참가 기업과 구직자들의 지속적인 맞춤서비스와 함께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청 취업정보센터(749-8473∼5)
최경식 기자
2016.07.1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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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종 기자 시장 눈·귀 막고 동료 비리 공무원 감싸 고 돌아 ! 광양시 공무원들은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야 할 것이다. 시민의 내는 혈세는 지자체의 살림살이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한 푼이라도 낭비가 되지 않도록 사용해 시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는 것이 공무원으로 서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는데 정작 이것을 관리하고 집행하는 광양시 공무원은 내 돈 아니니 막 쓰고 보면 된다는 식인 것 같다. 누구나 먼저 본 사람이 임자인 양 함부로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것은 시 공무원으로서의 자격이 없는 것이다.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1억 6000여만 원이란 엄청난 시민의 혈세를 들여 일부 지역 미술인들의 작품을 사들였으나 정작 사들인 작품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고 자기 돈 인양 마음대
조성종 기자
2016.07.1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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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 / 고재홍 최근 익산 중앙동에서는 각계인사 5백여 명이 참석해 小月 ‘임화영(59)’ 명창 판소리전수관 개관식이 개최됐다. 기라성 같은 명창은 물론 수많은 임 명창 제자들도 참석했다. 4층 전수관은 국가지정 무형문화재제5호판소리이수자인 임 명창의 30년 판소리 인생의 ‘피와 땀과 결실’이, 수많은 참석인사는 그녀의 인간적 품성과 마당발 같은 교우관계가 오롯이 배어있다. 익산시 웅포면에서 임태학. 황말례 여사의 2남7녀 중 7녀인 임화영 명창은 다섯 살쯤 부모를 따라 군산으로 이사 갔다. 부모님이 소리꾼을 모시고 소리도 배우고 북과 장구 치는 분위기에서 자랐으나 초등 4·5학년쯤 가세가 급격히 기울었다. 소리공부는커녕 경제적 어려움이 그녀를 기다렸다. 최근 전수관 공사에 고생하다가 준공 직전
고재홍 기자
2016.07.1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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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서울]=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관내 약국과 손잡고 ‘2016 세이프약국’ 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세이프약국’은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4년째를 맞이했다. 구민의 이용이 높은 약국을 활용한 건강관리사업으로 포괄적인 약력관리는 물론 자살예방 및 금연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지역 민간 자원의 공공기능 확대와 더불어 구민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시작한 사업이다. 마포구는 지난해부터 ‘세이프약국’ 사업을 시작했다. 관내 13개 약국을 선정해 ▲약력관리 내용 및 절차 ▲의약품부작용모니터링 ▲자살예방지킴이의 역할 등 참여약사 13명에 대해 총 15시간의 세이프약국 약사 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개가 늘어난 16개 세이프약국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내외일보
2016.07.1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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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 / 고재홍 대연각 화재나 비행기 추락 외에도 대구지하철 방화, 서해훼리호와 세월호 침몰도 한국인이라면 생전에 잊지 못할 사건이다. 와우아파트 붕괴(70), 성수대교 붕괴(94), 삼풍백화점 붕괴(95)도 잊을 수 없는 재난사고다. 이번에는 국토교통부 익산국토관리청이 시행하는 국도 77호 ‘영광군 염산면~무안군 해제면’을 잇는 도로공사 중 바다를 가로지르는 칠산대교 상판이 지난 8일 붕괴·전도돼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전근대적 후진국형 건설현장 재난사고여서 창피함을 금할 수 없다. 천만다행인 것은 성수대교처럼 개통 후 붕괴가 아니라는 점이다. 개통 후 사고였으면 건축 잔해가 덮치는 압사와 추락사에 익사 등 삼중사중 위험이 도사린 지역이다. 특히 익산국토청은 2007년에도 소록도(
고재홍 기자
2016.07.11 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