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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소방서 봉화119안전센터장 송홍정 농번기가 시작되는 4, 5월에는 우리나라 기후 특성상 고온현상 및 건조일수 증가로 사계절 중 이 시기에 산불발생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 또한, 따뜻한 봄철에 자주 일어나는 산림화재의 원인은 대부분이 입산자들의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실화, 성묘객들의 향불 취급부주의, 담뱃불, 논, 밭두렁 또는 농산폐기물 소각 중 실화, 어린이들의 불장난 등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와 같은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산행 시에는 성냥, 라이터, 버너 등 화기물질의 휴대를 금하고, 지정된 장소 이외에서 취사행위나 산림 및 산림인접지역에서는 불을 피우지 말아야 한다. 특히 밭두렁, 논두렁 태우기나 쓰레기 소각시에는 사전에 소방서나 관할 읍.면.동 사무소 등에 신고
내외일보
2016.03.3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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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경찰서 112종합상황실 홍성훈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경찰업무 중 긴급전화 112는 전화 한통이 위급한 상황에 처한 시민에게는 한 사람의 목숨이 걸린 절체절명의 전화일수 있는 까닭에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며, 112종합상황실에 근무하는 경찰관 또한 그 어느 경찰관들보다 긴장속에서 근무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2015년 한해동안 112신고 접수 1,887만건중 45%에 달하는 839만건인 약45% 가량이 출동이 필요하지 않는 단순 민원전화였으며 허위·장난 신고 또한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에서는 112를 통한 허위 장난 신고시 무관용 원칙을 고수하고 형사처벌 외에 손해배상 소송까지 병행하는 등 엄정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재판에서도 실형을 선고받는 비율
이광수 기자
2016.03.2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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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지구대 순경 정민국 교통사망사고의 대부분은 차와 보행자간의 사고이다. 특히 그 보행자가 노인인 경우가 많으며 그 이유로는 신체적으로 불편한 요인들로 인해 가까운 거리를 선호하게 돼 무단횡단의 횟수가 많고 교통법규에 대해 인지도가 낮다는 등의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유발된다. 이에 따라 사천경찰서에서는 교통약자인 노인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야광조끼, 반사지 모자 등 교통사고 예방용품을 어르신께 배부하고 있으며 노인정, 유치원, 초등학교 등 교통약자를 찾아가 교통사망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홍보활동을 하고 있고 교통사고 취약지역에서 신호위반·음주운전 등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 지도와 단속을 병행하는 등 교통사망사고 예방 총력으로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아는
내외일보
2016.03.2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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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경찰서 보안계 경사 하 상 수 [내외일보=인천]=오는 3월 26일은 6년 전 온 국민에게 큰 충격을 안겨준 북한의 천안함 피격사건이 발생한 날이다. 북한 도발로 46명이 희생된 이 사건을 통해 국민들은 북한의 잔인함을 재인식하고 국가 안보의식 확산의 계기가 됐었다. 그러나 6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 우리의 안보의식은 어떤가? 여전히 6.25전쟁이 언제 일어나고 왜 일어났는지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청소년들이 있으며 연이은 북한의 도발에 대해 큰 관심을 두지 않고 있는 국민들이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로 선진국 대열에 합류했으며, K-POP, 드라마 등 한류문화 확산, IT, 첨단기술 발달 등 전 세계에서 큰 관심과 인정을 받고 있는 지금 최근 한반도 방어훈련 등에
내외일보
2016.03.2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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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국민안전현장관찰단 위원 김승숙 지난달 사천시에서 주관하는 시민안전봉사대 결산과 금년도 활동계획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신고 참여유도를 위한 ‘안전신문고 앱'을 스마트폰 설치해 간편하게 신고 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국민안전처에서 구축한 ‘안전신문고 앱’ 이란 시민들이 생활주변에서 발견하는 안전 위험요소를 스마트폰으로 위치, 현장사진 첨부해 신고하면 해당 부서에서 접수, 신속하게 해결하는 시스템이다. 게다가, 안전신문고는 안전신고, 안전제안, 안전뉴스, 주요처리사례, 신고현황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시민들이 이동 중에도 편리하게 사진 및 동영상을 찍어 위험사항을 편리하게 신고하고, 처리결과를 빠르게 알 수 있다고 한다. 이 얼마나 고무적인 일인
내외일보
2016.03.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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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 / 고재홍 바둑에서 본격 싸움 전에 ‘집을 확장하는데 유리하도록 주요 거점에 돌을 벌여놓는 것’이 포석布石이다. ‘아수라장’ 여야공천의 ‘끝내기’로 전북총선도 대진표가 짜여졌다. 비교적 조용했던 국민의당 공천과 달리 새누리와 더민주는 막판까지 혼란이다. 창당 직후로 경쟁이 심하지 않은 국민의당과 달리, 새누리는 친박·비박은 물론 유승민 공천문제로 무소속 출마가 이어졌다. 더민주는 친노(문)·비노, 혹은 진보와 중도세력이 분당과 국민의당 창당으로 정리됐으나 총선을 지휘·감독할 김종인 대표의 비례 ‘셀프공천’ 및 ‘진보패권’ 논란으로 시끄럽다가 김 대표 완승으로 끝난 것 같다. 새누리와 더민주는 인적자원이 넘쳐 포석과정이 험난할 수밖에 없다. 전북총선 포석은 ‘자살골’ 같은 ‘자충수自充手’ 공
고재홍 기자
2016.03.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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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 /고재홍 ‘개판오분전開板五分前‘이란 말이 있다. 6·25 때 부산 피난민에 급식이 제공됐고, “배식 5분전!”하고 피난민에 외친 소리에서 유래했다. 개판開板은 ‘판자로 된 솥뚜껑‘으로 ’개판오분전‘은 ’솥뚜껑 열기 5분전‘이다. 배고픈 피난민은 새치기와 몸싸움, 멱살잡이를 넘어 치고 패고 아수라장을 연출했다. 이를 지켜본 군인이 “완전 개판오분전이군!”이라고 말해 충직하고 영리한 개犬가 억울하게 입줄에 오르는 등 ’이중적 의미‘로 활용된다. 훗날에는 “정치판오분전이네!”라는 말이 유행할까 겁난다. 공천싸움으로 날을 지새우기 때문이다. “장돌뱅이나 몸 파는 처자도 이렇지 않습니다. 정치인이 모범은커녕 지조도, 정책도, 공약도 없는 선거는 처음입니다. 이당 정당 날라 가는 철새만 그득하고 자신과 자
고재홍 기자
2016.03.2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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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 /고재홍 전북 최대농협인 전주농협 ‘임인규’ 조합장이 선거공약인 조합장 ‘연봉 반액삭감’을 실현해 전국 관심사다. 특히 “농민조합원은 어려운데 임·직원이 억대 연봉을 부끄러움 없이 받는다는 것은 낯 뜨거운 일“이라고 말해 왔던 임 조합장 결단과 개혁 드라이브는 조합원에 농사연금 지급 등에 그치지 않고 계속될 전망이어 농·수·축협 등 다른 농협에도 ‘선순환의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전주농협은 지난 2월말, 대의원과 임·직원이 참석한 정기총회에서 10년 이상 조합원에 연간 15만원을 지원하는 농사연금 지급 및 조합장 연봉 반액 삭감의 건 등 공약사업이 승인됐다. 조합장 연봉은 1억1천여만 원→5500만 원으로 삭감됐다. 이는 초저금리로 인한 예대 마진 축소 등 경영환경이 열악해지는 상황에 전주
고재홍 기자
2016.03.2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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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영 원광대병원장 [내외일보=호남]익산/고재홍 기자=최두영(53) 원광대병원장은 국내 최정상급 종합병원장으로써 업무에 정신없이 바쁘다. “사생활은 포기한 지 오래다.”는 최 원장을 만나 ‘제생의세濟生醫世’라는 개원이념으로 국내외 환자치료에 여념이 없는 원광대병원 이모저모를 청취했다./편집자주> ■ 올해 주요목표를 말씀하신다면? 첫째, 올해도 고객만족과 환자중심 병원을 강화해야 합니다. 환자에 다가가 최선을 다하는 병원과 구성원이 되도록, 저부터 실천·독려하겠습니다. 이는 우리가 지향하는 최고의 가치로 병원정책과 집행도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으로 인사에도 적극 반영 하겠습니다. 둘째, 올해는 권역외상센터와 권역응급센터 시설 신축과 개소가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시설과 장비 보다
고재홍 기자
2016.03.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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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남동소방서 서창119안전센터 소방교 김두섭 [내외일보=인천]=추운 겨울이 가고 따스한 봄기운이 만연한 3월이 왔다.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추워 집에서 지냈던 기간이 길었던 만큼 봄에 대한 기대가 더욱 더 클 것이다. 화재없는 봄을 보내기 위해 몇 가지만 당부하고자 한다. 첫째, 봄철 화재 중 가장 빈번한 화재는 산림화재이다. 산림화재는 대부분 입산자의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아 안타까움이 더 크다.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입산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데 먼저 산에 갈 때는 화기 물품을 놓고 가야한다. 특히 담뱃불이 원인이 돼 산불이 나는 경우가 있는 만큼 흡연자들은 등산 전 담배, 라이터 등은 놓고 가는 게 좋겠다. 또한, 입산이 통제된 등산로를 이용하다가 불이 난다면 화재진압도
내외일보
2016.03.1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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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지구대 3팀 순경 김 준 호 우리나라 주거 형태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곳은 아파트이다. 공동체가 함께 생활하는 만큼 서로간의 배려와 주의가 필요한 이 아파트에 요즘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간의 분쟁이 늘어가고 있다. 단순한 다툼을 넘어서 폭력이나 심지어는 살인으로 이어지는 경우를 심심찮게 접할 수 있는데 이러한 층간소음의 문제는 특정지역이나 계층의 문제를 넘어서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가 되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층간소음 복수 방법으로 환풍기에 담배 연기를 내뿜거나 천장에 직접적으로 청소기를 대는 방법, 더 나아가 천장에 스피커를 설치해 간접적으로 윗층에 피해를 가하는 방법의 글이 많은데 요즘에는 이러한 스피커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업체까지 생겼다. 이웃간의 층간소음 대부분은 아이들이
내외일보
2016.03.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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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조 경위(익산경찰서 정보보안과) 북한 김정은 정권의 끊임없는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이후, 탈북민에 대한 테러 지시 등으로 남북긴장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어느 때보다 자유대한 품에 안긴 탈북민은 불안감과 초조한 생활을 호소하거나 안정적 정착에 힘들어 한다. 국토분단으로 돌아갈 고향이 없게 되다시피 한 그들을 보호하는 한 사람으로 걱정과 우려가 교차한다. 일제강점기를 보낸 이들의 선조 세대가 해방 이후, 남북분단으로 공산체제에 편입돼 북한에서 태어날 수밖에 없는 후손들이 바로 탈북민들이다. 이들이 원해서 북한에서 태어나 굶주림과 압제에 시달렸겠는가· 남쪽에서 태어나 국민소득 3만 불을 바라보며 풍요와 자유를 구가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 점에 있어 무척 행운이 아닐 수 없다. 주민들의
고재홍 기자
2016.03.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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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경찰서 웅동파출소 경위 김기운 땅속에 들어가서 동면하던 동물들이 깨어나 꿈틀거리기 시작한다는 경칩도 벌써 지나, 봄기운 만연한 지금! 들녘에는 매화와 산수유, 그리고 목련이 저마다 울긋불긋 꽃망울을 터트리며 고운 자태를 뽐내는 등, 꽃의 향연을 시작하며 마음은 벌써 봄의 중심에 와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기 시작하면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를 하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특히, 봄철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럴 때는 반드시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기울려야 한다. 등산로가 아닌 한적한 길은 가급적 피하고,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등산로를 이용하는 것도 안전사고 예방의 한 방법이다. 등산로가 아닌 곳이나, 경사진 언덕길의 경우, 겨우내 꽁꽁 얼어붙었던
내외일보
2016.03.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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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림이법’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올해 초 청주에서 어린이가 또다시 통학차량에 치여 숨지는 가슴 아픈 사고가 발생했다. 세림이법을 다들 기억하신가요· 지난 2013년 충북 청주에서 자신이 다니는 김세림(당시 3세)양이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치여 소중한 목숨을 잃은 사건 이후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기준을 강화하는 도로교통법이 개정됐고 2015년 1월 29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법안이다. 경찰청 통계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4621명으로, 2014년에 비해 3% 감소했지만 어린이 사망자수는 25% 증가했다. 대부분 사고가 운전자의 사소한 부주의,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발생됐다.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책임자)는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과 함께 인솔자를 동승시켜 아이가 승·하차
이광수 기자
2016.03.1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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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 / 고재홍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는 진晋나라 나무꾼 왕질王質의 고사에서 보듯 바둑역사는 유구하다. 왕질이 바둑을 구경한 절강성 석실산은 '도끼자루 썩는 산'이란 뜻의 난가산爛柯山이다. 황해도 평산읍 난가정爛柯亭도 바둑역사를 말해 준다. 가장 오래된 바둑책, 현현기경玄玄碁經은 "요순시절부터 바둑이 있었다."고 기록했다. 바둑 둔 것을 기록한 기보棋譜 역사도 1800년이 넘지만 '인생과 정치'처럼 똑같은 ‘바둑’은 없다. 장기나 체스보다 훨씬 복잡미묘하다. 인생과 정치판을 바꿀 수 없듯 “한 번둔 수는 물릴 수 없어” 일수불퇴一手不退다. 그래서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알파고(AlphaGo)가 ‘인간지능(HI: human intelligenc
고재홍 기자
2016.03.1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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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발간하는 문학지에 전회원 자부심느껴 [내외일보=경기]백호현기자=손순자 동두천시 문인협회지부장과의 인터뷰를 위해 지난 14일 오후 1시 동두천시립 도서관에서 손 지부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를 들어보기위해 그를만났다. 손 지부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특별인터뷰를위해 취재를 나온 대표기자를 반갑게 맞아주며 뜨거운 커피한잔을 건네주며 인사를 건넸다. 지난해 12월18일 제10대지부장을 취임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개월째를 맡고있어 세월의 빠름을 실감할 수 있다.”는 손 지부장은 기자에게 매월 발간되는 동두천 문학이 197호를 맞아 오는 6월달이면 200호를 맞는다.”면서 “경기도 아니 전국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월간 동두천문학은 동두천문인들의 자부심이요.자랑입니다.” -
백호현 기자
2016.03.1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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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순경 김봉수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놀이터·공원 등 하굣길을 지나다니다 보면 연세가 지긋한 어르신들이 아동안전지킴이 조끼를 두르고 학교 밖 주변을 순찰하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된다. 우리 경찰은 매년 은퇴한 전문인력인 재향경우회·대한노인회 회원 중 책임감 및 봉사정신 강한 자를 아동안전지킴이로 선발하는데 이렇게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들은 투철한 사명의식과 열의를 가지고 아동보호 및 범죄예방 활동 전개하고 있다. 최근 사회적 이슈화 되고 있는 장기결석아동 등 아동학대 등은 물론 학교 주변에서 아동의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위해로부터 아동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봉사에 열의를 가지신 아동안전지킴이 지원자가 해마다 늘고 있는데 이들의 건강상태와 범죄경력 등 객관적인 선발기준
내외일보
2016.03.1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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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경찰서 교통조사계장 경감 조경식 지난 1월말 진해경찰서 교통사고조사계장으로 자리를 옮긴 후 지인들은 안부보다는 최근에 언론에 의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보복·난폭 운전 단속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나 싶다. 보복·난폭 운전이란 운전 중 특정 및 특정정 다수인을 상대로 고의적으로 차량을 이용하여 상대차를 위협하거나 교통사고를 유발하게 하는 9가지 유형(신호위반, 중앙선침범, 과속 등)의 행위를 1회 또는 반복적 운전으로 교통상의 위험을 야기하는 행위를 말한다. 도로교통법이 개정(2016년 2월 12일)된 이후에는 보복 운전자에 대하여는 도로교통법이 아닌 형법(특수폭행․협박․손괴․상해죄)을 적용하여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벌할 수 있고, 난폭운전은
내외일보
2016.03.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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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의회 의원 이승옥 봄처녀 제 오시네. 노랫말처럼 산들산들, 하늘하늘, 기나긴 겨울을 지나, 봄이 오고 있다. 여느 때보다도 추웠던 올 겨울! 맥을 못 추게 하는 강추위에 몸도 움츠러들고 얼어붙은 우리의 사회·살림살이에 마음까지도 움츠러드는 시간이었다. 하지만 구름은 지나가고, 시간은 흘러가기 마련이라 했던가. 끝날 것 같지 않던 겨울의 터널을 지나 봄이라는 빛 한줄기가 똑똑 문을 두드린다. 봄! 그 이름만으로도 우리네 마음은 싱그런 초록내음과 함께 마법 같은 봄을 마중할 준비를 하게 된다. 봄을 알리는 가장 우수한 파발꾼이 있다면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꽃’이 아닌가 싶다. 조금씩 옅어지는 추위를 뚫고 하나, 둘 피어오르는 꽃을 발견하면 봄이 어느새 성큼 다가와 있음을 알 수 있다
이광수 기자
2016.03.1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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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 고재홍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과 이를 만든 ‘인간지능(HI: human intelligence)’과 벌인 세기의 바둑대결. 기성棋聖보다 위인 기신棋神을 놓고 다섯 번 대국이 벌어지는데 세 번을 인공지능 알파고(AlphaGo)가 승리한 후, 전패가 우려되는데 이세돌이 그의 별명 ‘쎈 돌’처럼 ‘신의 한 수‘로 알파고를 교란시켜 3대 1로 승리해 마지막 한 판을 남겨뒀다. 가히 새로운 과학혁명 시대에 대비해야 할 충격이다. ‘알파고’는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으로 알파고의 고(Go)는 ‘바둑‘을 의미한다. 알파고는 오천 년 바둑역사가 남긴 기보 3만 개를 하루에 스스로 학습한다. 3만 번 프로기사 대국 전체를 하루에 습득해 실전에 활용한다
고재홍 기자
2016.03.14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