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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피싱이 유행한지 10년도 넘은 것 같은데 여전히 많은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다. 초창기 어눌하고 어설픈 조선족 말투는 개그프로의 단골소재였지만 최근에는 완벽한 수준의 표준말과 전문 법률, 금융 용어를 사용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속아 피해자가 되고 있다.전국적으로 (금감원이 2019년) 2018년 보이스 피해액은 4,440억원으로 역대 최고수준이라고 한다. 2017년(2431억원)보다 82.7%가 증가하였고 피해자는 48,743명, 매일 평균 134명이 발생하고 있으며 1인당 평균 900만원 가량의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한다. 우리
김성삼 기자
2019.08.2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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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가정폭력이란 가정 구성원 사이의 신체적·정신적·재산상의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를 의미한다.가족 간의 직접적인 폭행을 포함하여 상해, 유기, 명예훼손, 협박, 감금, 체포, 학대, 아동학대 등과 심한 욕설과 같은 언어적 폭력 및 의심과 같은 정신적 폭력도 포함하는 개념이다.가정폭력은 이렇게 넓은 범위에 내용을 포함하지만 신고율이 매우 낮은 편이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가정이 생계유지나 자식들을 생각하여 가정 내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고, 재발 우려나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여 침묵하거나 은폐하여
김상규 기자
2019.08.2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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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소리 없이 찾아오는 뇌졸중. 졸중은 의미는 갑자기 의식을 잃는‘졸(卒)’진행하는‘중(中)’을 말합니다. 그럼 여러분은 혹시 뇌졸중에 대해 정확히 아시나요?뇌졸중은 전체사망 원인의 2위(03년 분석결과) 암 에이어 2번째 사망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119구급대 이송 환자 수 17년(62.621명) 18년(80.329명)증가 하고 있으며 이는 2018년 통계청의 구급활동 통계로 집계됩니다. 이처럼 많은 사망수를 가져오는 뇌졸중. 시민여러분들께서는 이것이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하는 것 보다 증상
김상규 기자
2019.08.20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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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벽가 - 장만호 사랑을 한 적이 있었는데 불같은 상처를 얻은 적이 있었는데 가령 한 말의 술을 마시고 한나절의 비를 맞고도 자벌레처럼 움츠리던 적이 있었는데 비 맞은 매미처럼 떨었는데 그런 날이면 나 적벽에 가고 싶었네 나 그저 생전에 하나의 태몽 어느 여름날 어머니의 꿈속을 유영하던 어린 물고기였을 뿐인데 그 윤회의 강에서도 나는 이 사랑을 꿈꾸었던가 큰물 지면 큰물이 흐르고, 물은 더욱 단단한 뼈와 흰 힘줄을 갖고, 그 힘으로 나를 덮치고, 사랑은 물처럼 흐르고, 젖은 깃털처럼 나를 가라앉히고, 나무들은 강둑으로 얼굴을 내밀고
최형심 시인
2019.08.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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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소옥순 기자 = 장동건과 고소영의 아들 근황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지난 17일 고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릴 때부터 물개 좋아하는 우리 아들. 물개처럼 수영 잘하네. 엄마는 물개박수”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동영상 속 고소영 아들은 깊은 수영장에서 수준급으로 수영을 하며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드는 여유로움까지 보였다.한편 고소영 장동건 부부는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준혁군과 윤설 양을 두고 있다.
소옥순 기자
2019.08.1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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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신속하고 효과적인 초동대응은 피해확산을 줄이는데 큰 기여를 하며 빠르고 신속한 출동은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증가시킬 수 있다. 하지만 초동대응과 생명을 살리기 위한 활동에 방해되는 요소들이 있다. 바로 교통량 증가, 불법 주정차 등 이다. 이 때문에 소방차 출동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고, 주택밀집지역과 상가밀집지역의 주차난은 날로 심각한 수준이어서 화재나 긴급 상황 시 무질서하게 불법 주차된 차량들로 인해 소방차의 접근을 어렵게 한다.‘소방통로’는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
김상규 기자
2019.08.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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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도루묵’ 어원은 임란(1592) 때 선조의 ‘의주’나 이괄의 난(1624) 때 인조의 ‘공주’ 몽진蒙塵 등이 거론된다. “피난에 지친 임금이 ‘묵어(목어木魚)’를 먹고 맛이 아주 좋아 ‘은어銀魚’로 이름을 바꾸도록 했다. 훗날 편할 때 다시 먹은 임금은 맛이 없자 “도로 묵어(목어)라고 해라.”고 해, ‘도루묵’이 됐다. “애쓴 일이 헛되이 되거나 변변치 못했을 경우”를 ‘말짱 도루묵’이라 한다. ‘조삼모사朝三暮四’도 “말장난이나 잔꾀로 속이는 것”이나 ‘여기에 넘어가는 원숭이처럼 어리석은 사람이나 경
고재홍 기자
2019.08.1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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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조들이 피와 눈물로 헤쳐나온 ‘광복’의 과정은 우리 국민들에게 뼛속 깊이 자리 잡은 민족정신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광복절(光復)은 우리나라의 광복을 기념하기 위하여 제정한 국경일. 1945년, 우리나라가 일본 제국주의자들에게 빼앗겼던 나라의 주권을 다시 찾은 날로, 8월 15일입니다.(출처 : 표준국어대사전)74돌을 맞은 광복절은 우리나라는 또다른 광복의 의미가 부여되고 쓰여지고 있습니다. 일본은 1905년 11월 17일 을사늑약 체결로 외교권을 박탈하고 1906년는 조선황실의 평화를 유지한다는 명분을 앞세워 한국 통치기구 ’
윤은효 기자
2019.08.1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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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경남]=올해는 대한민국이 일본 식민지로부터 해방돼 조국을 되찾은 지 74주년이 되며, 1919년 4월 11일 중국 상해에서 한국 독립운동가들이 수립했던 임시정부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3·1운동 전후 국내외 7개의 임시정부가 수립됐으나, 독립운동을 능률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동녕, 이승만, 안창호, 이동휘 등을 중심으로 1919년 4월 11일 상해를 거점으로 개헌 형식의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됐다. 이 시기 독립운동은 국내외 동포사회에 통할조직을 확대하면서 외교활동이나 독립전쟁 등을 지도, 통할하는 데 주력했
주영서 기자
2019.08.1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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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자동차 운전을 하다 보면 누구나 한번쯤은 무심코 방향지시등을 조작하지 않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일부 운전자들은 자신의 운전 실력을 과시하기 위해서라거나 시간이 급하다는 이유로 인해 무리한 끼어들기, 추월, 회전 등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도 방향지시등을 조작하지 않고 운행하는 것을 많이 목격했을 것이다.방향지시등을 조작하지 않고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이 많은 교통사고의 원인이 됨은 물론 경찰에서는 지난해부터 ‘방향지시등’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지난 2018년 국정감사 결과
김상규 기자
2019.08.1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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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입추立秋가 8월 8일 시작됐기 때문인가? El Condor Pasa(철새는 날아가고)라는 노래가 귀에 쏙 들어온다. 이 노래를 듣노라면 어디론가 훌쩍 떠나는 느낌이다.요즘 ‘철새’는 ‘새 둥지’를 찾아 떠나는 정치인 비하 용어다. 21대 4.15 총선이 8개월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일까? 호남 제1당인 민주평화당이 쪼개졌다. 평화당 ‘대안정치연대’는 12일 탈당을 선언했다. ‘제3지대 신당 창당’을 내걸고 유성엽 원대대표와 천정배·박지원·장병완·김종회·윤영일·이용주·장정숙·정인화·최경환 의원 등 10명은
고재홍 기자
2019.08.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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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순천에서 인물자랑 말고, 여수에서 돈 자랑 말고, 벌교에서 주먹자랑 말고, 고흥에서 힘자랑 말고, 진도에서 소리(그림·글씨)자랑 말라.”는 말이 있다. 해석이 약간씩 다르나 과거 합격자가 많던 순천이나 포구나 항구로 풍요롭던 여수, 싸움을 잘해서가 아니라 ‘교통중심지’라 고흥이나 보성 등 다른 지역민이 벌교 사람 건들었다면, 언젠가 벌교를 지나다가 당할 수밖에 없어서란다. 박치기 왕 김일, 복싱영웅 유제두가 태어날 정도로 ‘힘 자랑 말라.’는 고흥高興은 “높게 흥한다.”는 말처럼 한국최초 우주개발 전초
고재홍 기자
2019.08.12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