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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고 무 열 대한민국이 극복해야 할 과제 중 Part는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에 대한 대책이다. 먼저 저 출산의 원인은 첫째, 결혼관의 패러다임 변화와 비즈니스와 가정생활의 양립의 부담이고 둘째, 불안정한 직장과 소득의 불규칙한 현실 셋째, 주택마련과 교육비를 포함한 자녀양육비의 부담이 가장 큰 원인으로 대두된다. 급변하는 사회와 불확실한 미래를 생각하면 맞벌이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오로지 조부모에게 의지해 양육할 수도 없으며, 반면 조부모가 안 계시는 가정도 많다. 이는 정부의 교육정책, 실업정책, 육아정책 등이 융합된 연계 선상에서 컨버전스(convergence)형태의 대책마련이 해답이다. 또한, 국가는 다자녀가정의 출산장려비나 유아원지원보다는 정부차원의 보육 즉, 국
내외일보
2015.12.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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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고재홍 안철수 의원이 독자창당을 선언했다. 문병호·황주홍·유성엽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새정련)을 탈당한데 이어 광주 출신 김동철 3선 의원도 탈당하고 안철수에 합류했다. 안철수까지 5명으로 멈출 기세가 아니다. 탈당 도미노가 계속될 조짐이다. 안 의원은 총선목표를 개헌저지선인 1백석을 언급해 기염을 토했다. 더욱 "새정련과 연대는 생각지 않고 있다"고 말해 연대와 협력 가능성을 일축했다. 파부침주破釜沈舟와 배수지진背水之陣이 연상되는 강强철수의 단호한 결기다. 그는 과거 결정적인 순간마다 철수撤收로 추종자를 난감케 했다. “신당창당으로 끝까지 싸우자”던 그가 지방선거에서 반대편 수장으로는 돌변했다. 단일대오를 형성한 기득권 세력에 공천권 대부분을 뺏기고 “달랑 광주시장 한 곳 자기 사람을
고재홍 기자
2015.12.2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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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安 모두 사정있지만 자기 주장대로 모든 일 이뤄지지 않는다" 일침 내년 총선 측근 정계진출설 일축…정치적 비전과 철학 같이하면 동지 청년수당, '청년관점'에서 봐줘야…"권한쟁의 있지만 그럴 일 아니다" 서울역고가 공원화 大選 치적용 사실무근…설계 디테일로 오래 걸릴뿐 파리기후변화총회 희망적…의무없지만 참여국 대부분 배출량 감축 자율 약속 박원순 서울시장은 '문안박(문재인·안철수·박원순)' 3자 연대가 결렬된 것과 관련 "(문과 안이) 결단을 통해 화합과 통합과 조정을 이뤄내야 할 책무가 있다"고 밝혔다. '지방정부 기후정상회의' 참석차 프랑스를 방문 중인 박 시장은 6일(현지시간) 오전 파리 메리어트 앰버서더 오페라 호텔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문 대표나 안 前 대표 모
내외일보
2015.12.0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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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 고재홍 야권이 혼돈(混沌, chaos) 상태다. 태풍전야의 고요함과 대폭발을 앞둔 휴화산이다. 민주화세력 중심축과 목표도 사라진 범야권 혼돈이라 안개속이다. 안철수와 비주류 움직임도 예전 같지 않다. "조롱과 모욕을 인내해 왔다"고 밝혀 최후통첩이 연상된다. 결정적 순간에 ‘철수撤收’를 거듭해 지지기반과 미래를 망가뜨린 그가 강强철수가 될지 관심사다. ‘문안박 연대’로 현 체재를 고수하려는 새정련 기득권세력과 ‘혁신전당대회‘를 내걸며 혁신과 변화를 요구하는 안철수 및 비주류 등 야권전체를 보는 민심은 차갑다. 이제 민심은 끝없는 싸움질을 그만하고 ’과감히 주사위를 던지고 진검승부‘를 원한다. 지방선거에서 신당창당으로 승부를 냈어야 할 안철수 여론도 급락세다. 특히 문재인 등 친노 지도부와
고재홍 기자
2015.12.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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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진안/이강석 기자= 용담면(면장 박태열)은 지난 4일 부녀연합회원들을 대상으로 진안 마이골 작은 영화관에서 영화 ‘도리화가’ 관람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영화관람은 그동안 면정추진에 많은 도움을 주신 용담면 부녀연합회원들을 격려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10여명의 부녀회원들이 영화관을 찾아 영화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태열 면장은 “진안 마이골 작은 영화관의 개관을 계기로 그동안 문화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했던 시골 어르신들이 영화를 통해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많이 마련됐으면 한다.” 고 전했다.
이강석 기자
2015.12.0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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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윤 前국가발전전략연구회 사무차장, 前 한국가스공사 상임감사위원) 10여 일 전 세상을 떠난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한 울림이 의외로 크다. 오늘날 대한민국 정치권과 지도자들의 모습이 너무 실망스럽기 때문에 더욱 그럴 것이다. 김영삼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은 민주화라는 당시의 시대적 과제에 충실히 부응했고 끝내 이뤄냈다. 대통령이 되고 나서도 두 사람은 민주주의라는 가치를 지키기 위해 나름대로 애썼다. 물론 과오도 있었지만 그들이 이루어낸 성취가 컸기에 우리는 문민 시대를 열고 꽃을 피운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해 찬사를 보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보면 민주화가 이루어질 수 있었던 데는 군사정권의 통치가 오래 지속된 탓도 있었지만, 대한민국의 경제적 기반이 더 이상 권위주의 통
내외일보
2015.12.0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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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 / 고재홍 자동차는 ‘바퀴와 엔진 및 도로의 산물’이다. ‘바퀴’는 춘추시대(BC770~BC403) 바퀴와 나무로 만든 전차戰車가 사용됐다는 기록으로 미뤄볼 때 훨씬 전부터 사용됐다. 기원전 3200년께 바퀴가 발명됐다는 기록도 있다. 이후 태엽 자동차나 풍력을 활용한 장난감 자동차가 사용되다가 1765년 영국인 `제임스 와트`가 석탄을 활용한 증기기관을 만들었고 증기자동차가 나오기까지 1백여 년이 더 흐른다. 칼 벤츠의 휘발유 자동차, 루돌프 디젤의 디젤엔진과 타이어 발명이 이어진다. 산업화가 일찍 시작된 나라는 자동차가 생산. 판매됐고 국내도 고종황제가 1903년 수입한 차량이 최초다. 1918년 전국 자동차는 212대로 늘어났다. 해방 후 1955 ‘시발始發택시’가 국내최초로 생산돼
고재홍 기자
2015.12.0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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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주재기자 박 창 석 사람은 자신이 보고 싶은 부분만 보고 거슬리는 부분은 외면하려는 경향이 있다. 또 자신과 비슷한 경향을 가진 대상에게는 우호적이고 차이가 나거나 다른 색깔을 가진 대상에게는 인색하게 대하는 경향이 있다. 사람뿐만 아니라 언론 매체도 마찬가지이다. 우리 사회는 유독 다름에 대해 인정하기보다 거부감이 강하고 부정적인 비교 심리가 있다. 객관적인 잣대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굴절되고 분산된 마음의 프리즘으로 한정된 세상만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상황에서 어떤 이들은 삶의 중심에서 밀려났을 때 화려했던 자신의 과거에만 집착하고, 현재할 수 있는 기회들을 놓쳐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영광스러웠던 시절을 추억으로 남겨두는 것도 좋으나 계속해서 ‘영광이여, 다시 한
내외일보
2015.12.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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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경찰서 112종합상황실 경사 정진숙 누구나 한 번쯤은 자신의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기간이 언제인지? 면허벌점은 몇 점인지? 과속·신호위반 단속 카메라에 찍혔는지? 내 사건 담당자가 누구인지? 경찰서에 문의할 게 있는데 어느 부서에 전화를 해야 하는지? 하고 궁금증을 가져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하면 될까? 국번없이 182로 전화하면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물론 본인 확인 절차는 거쳐야 한다. 경찰에서는 2012년 11월 2일 전국 경찰관련 민원전화를 한군데서 처리하는 182 경찰민원콜센터를 개소하여 24시간 운영 중에 있다. 182전문 상담사를 통한 상담 및 해당 부서 연결로 전문 상담도 가능하다. 하지만 홍보 부족으로 많은 국민들이 이를 잘 모르고 있어 곧바로
내외일보
2015.12.0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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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고재홍 며칠 전, ‘30㎝’ 가까운 '눈 폭탄'이 쏟아진 전주를 비롯, 전국에 첫눈이 내렸다. 첫눈은 ‘상서로운 눈, 서설瑞雪’이다. ‘순결과 깨끗한 사랑’을 상징하는 ‘백합’보다 더 하얀 순백색 ‘함박눈’이 펑펑 내리면 사람도 순화되는가? 꼬리치며 반가워하는 강아지와 같아질까? 세월의 무게만큼 무디어졌지만 첫눈은 여전히 반갑기 그지없다. 젊은 시절, 아니 더 이전 유년시절이 생각날 만큼 낭만이요, 아쉬움이다. 가슴 설레던 첫사랑이 생각나고 손 한번 잡지 못하고 헤어진 대학 새내기 시절도 떠오른다. 눈이 펄펄 내린다. 지평선 아스라한 호남벌판에 첫눈이 수북이 내렸다. 지평선과 수평선이 교차하는 호남평야에 큰 눈이 오면 농부들도 몹시 좋아한다. 도시서민은 내키지 않겠지만 농민들은 반기는 이유가 있
고재홍 기자
2015.11.3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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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경찰서 112종합상황실 경위 강용순 위급한 범죄 상황·응급구조 상황 발생 또는 목격시 112에 신고 해야 할 경우 주변 특정 건물이 없거나 낮선 장소 특히 야간의 경우는 현재 위치를 몰라 당황해 정확한 위치 파악되지 않아 출동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도 간혹 발생한다. 이같은 경우는 현장 인근 전신주 일렬번호를 알려 주면 전신주 번호가 휴대전화 GPS보다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어 신속 출동에 도움이 된다. 도심 농촌 들판 등 동네 곳곳에 설치돼 있는 전신주에는 8자리 숫자가 표시돼 있는데 위급 상황발생시 침착하게 112로 전신주 하단 번호판 중 알파벳이 포함된 상단 8자리 숫자 '여기 전신주 번호ex) 1234 S 56' 번호만 알려 주면 신속하게 112순찰차·119구급차량이
내외일보
2015.11.2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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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찰서 청라국제도시지구대 경장 이해길 숙취는 잠잘 숙자에 취할 취자를 써서, 잠을 자고 일어난 뒤에도 전날의 취기가 아직 몸에 남아 신체 활동에 영향을 끼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즉 심신이 정상이 아닌 상태를 의미한다. 음주운전은 당연시 심각한 범죄로 인식하고 있지만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운전하는 숙취운전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사람들은 잠을 자고 일어나서 술이 깼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체내에서는 알코올이 완전히 분해되지 않은 상태이기에 술을 마신 후 바로 운전하는 것은 음주운전과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숙취운전도 엄연한 음주운전으로 음주측정 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단속수치에 해당되면 벌금형 이상의 형사처분과 면허정지 또는 취소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숙취운전은 당연
내외일보
2015.11.2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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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고재홍 올 10월말 익산인구가 이다. 한 해 2천여 명이 준다. 내년 30만 붕괴위기로 예상보다 빠르다. 전주. 군산. 완주는 계속 증가하나 익산만 '샌드위치'다. 사상초유 당선무효로 임기 2년2개월 시장 재선거를 치러야 해 막대한 혈세낭비와 민심분열도 우려된다. 박경철씨와 주변 인물 압수수색으로 극히 뒤숭숭하다. 산단미분양은 여전하고 박씨가 “2년 내 해결한다”던 부채청산도 요원하다. 제3. 4산단 뿐 아니다. 식품클러스터도 분양개시 일 년이 다 되나 5개 업체에 9만8500㎡(2만9800평)만 팔렸다. 수천억이 잠자는 산단분양은 부채청산과 밀접한데 연무IC~산단과 연결할 ‘산단진입도로’는 국비만 투입됐을 뿐 재정난으로 시비가 없어 중단된 채 잡풀만 무성하다. 빚을
고재홍 기자
2015.11.2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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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소방서장 전우현 현대사회는 문명의 발달과 더불어 편리하고 안락한 삶을 영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지만 그 이면에는 과거보다 더 많은 위험성을 우리 사회에 안겨준 것 또한 간과(看過)해서는 안 될 것이다. 지난해 4월 세월호 침몰사고로 전국민이 충격과 실의에 빠져 국가재난 시스템에 대한 비난과 혁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사회적 이슈가 된 바 있다. 이로 인해 정부에서는 국가 재난발생시 일사불란(一絲不亂)한 지휘체계 확립을 위해 재난안전 컨트롤타워로 국민안전처가 출범하게 됐다. 정부에서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련법을 정비했고,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조직정비 및 통합으로 일원화된 대응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사회전반에 걸쳐 안전 분야의 다양한 지원과 투자를
내외일보
2015.11.2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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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형근 교수 예를 들어, 세계의 저명한 대학에서 학술적으로 성공해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사람의 정자를 기증받아 한 아이가 태어나게 되면, 정자에 포함된 유전정보가 그 아이의 지능발달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그 외에 눈의 색깔, 피부색, 그리고 아마도 어떤 질병에 대한 민감도와 같은 것들도 유전에 의해 몇몇 형질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몇몇 연구에서 증명된 바로는 IQ의 유전력이 50%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개인의 지능발달, 아니 지능 그 자체를 결정짓는데 유전자가 1차적 요인이 된다. 앞서 말한 유전력은 개인 간의 형질의 변이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의 상대적인 유전자의 중요성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유전과 환경 “사고 실험”이라는 것이 있다. 실험쥐를 예로 들어보
내외일보
2015.11.2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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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종합병원 신경외과 조영도 병원장 지난 12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일, 63만의 수험생들이 오랜 기간 공부하며 준비했던 노력의 결실을 맺는 날이었다. 좋은 결과를 얻은 사람도, 기대했던 것보다 덜한 결과를 얻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시험을 준비하며 공통적으로 잃은 것이 있을 것이다. 바로 ‘건강’이다. 수험생들은 스트레스와 수면부족, 불규칙한 식사 등으로 각종 질환에 시달릴 확률이 일반인들보다 높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이 시기에(수능시험이 끝난 직후) 오랜 시간 잘못된 자세로 책상 앞에 앉아 있어 척추·관절 관련 질환을 얻은 환자들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그 동안 학업에 열중하느라 잃었던 척추·관절 건강을 찾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자. 거북목이 돼버린 수험생들 예전에는 TV로 수능 관련
내외일보
2015.11.2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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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광어다. 아니다. 그것도 모르냐· 도다리다.” 횟집 수족관 바닥에 납작하게 붙어있는 물고기를 내다보면서 벌어지는 논쟁이다. 침샘을 자극하는 횟감을 눈앞에 두고 한번쯤은 다 해봤을 추억의 한 장면인 것 같다. 고기의 머리를 마주 봤을 때 눈이 왼쪽에 몰려 있으면 일명 넙치라고 불리는 광어이고, 오른쪽에 몰려 있으면 도다리다. 즉 같은 두 음절인 왼쪽이면 광어, 세 음절인 오른쪽이면 도다리라고 생각하시면 쉽게 기억하실 것이다. 아시다시피 광어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횟감 중 하나다. 고기 맛이 담백하고 쫄깃쫄깃하며, 대량 양식에 성공하면서부터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이다. 또 저지방,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이면서 끓이면 부드러워 소화가 걱정인 환자와 노
한승엽 기자
2015.11.2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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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기]황민호기자=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19일부터 22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 ‘G 푸드 비엔날레 2015’에 참가 양주골 쌀, 식용곤충, 사료 등 제품 전시 및 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에서 안전한 먹을거리를 소비자에게 알리고 경기농업의 우수한 현황과 미래상을 제시해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주시 참가업체는 양주연합미곡종합처리장과 인섹트비전(주)으로 양주농산물 공동브랜드 및 경기도 G마크를 인증한 양주골 쌀과 갈색거저리를 이용한 고소애 천연조미료, 고소애 쌀국수 등 시제품 2종과 애완동물 간식사료, 밀웜 단미사료, 수퍼밀원 단미사료 등 3종을 전시 홍보했다. 특히, 양주부스를 방문한 고객은 무료로 양주골 쌀(500g)를 받아보거나, 장수풍뎅이 표본만
황민호 기자
2015.11.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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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고재홍 “노적가리 불 지르고 튀밥 주어먹는다”는 속담이 있다. 큰 밑천(공력)을 들여 눈곱만큼 적은 이익을 얻을 정도로 엄청난 손해를 보는 것을 말한다. 요즘이야 콤바인이 몇 번 들판을 오가면 수확과 함께 벼와 볏짚이 분리돼 벼는 톤백에 담기고, 볏짚은 사료로 쓰기 위해 하얀 랩에 쌓여 들판 곳곳에 놓이는 신풍속도다. 그러나 4~50년 전에는 홀태나 수동 및 전동탈곡기로 벼를 훑기 위해 겨우내 볏단을 집주변이나 들판에 쌓아 놨다. 벼를 훑는 속도가 느려 이듬해 1~2월까지 농촌 곳곳에 쌓인 ‘노적가리’는 무척 정겨운 모습이었으나 기계화로 자취를 감추었다. ‘노적가리 불 지르고 튀밥 주어먹는 것’이니 큰 공력과 돈을 들여 엄청난 손해를 보는 어리석음을 의미한다. 그런데 익산시는 “노적가리 불
고재홍 기자
2015.11.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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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경찰서 생활안전과 생활질서계장 경위 이성래 유동인구가 많은 주말이나 야간 시간대 유흥가 또는 청소년밀집지역을 다니다 보면 길바닥, 편의점 주변, 차량에 몇 장씩 꽃혀있는 특정한 광고없이 선정적인 남녀사진 또는 그림과 함께 전화번호를 게재한 명암크기의 광고용 불법전단지를 쉽게 볼 수가 있을 것이다. 이러한 전단지의 대부분은 전화방, 화상대화방, 출장마사지를 빙자한 성매매 알선 또는 암시 문구를 담고 있는데, 이러한 음란전단지는 청소년 및 술에 취한 성인들에게 성범죄를 조장하고 도시의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행위인 것이다. 이에 대다수 일반시민들은 특별한 관심을 갖지 않겠지만, 이러한 불법 음란전단지는 청소년보호법과 성매매처벌법,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2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도
내외일보
2015.11.20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