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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6.25전쟁 69주년, 정전 협정이 체결된지 66주년이 되는 해이다.6.25전쟁 초기 대한민국은 전쟁 발발 3일 만에 서울을 빼앗기고 두 달도 되지 않아 경상도 일부 지역과 부산 지역을 제외한 남한의 전 지역을 북한군에게 점령당했다. 북한이 파죽시세로 몰고 내려와 부산밖에 남지 않았던 위기에서 전쟁에 전혀 대비하지 못했던 대한민국이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에 이르기까지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미국을 비롯한 195만 유엔군과 90만 국군이 합심한 결과였다. 유엔은 북한의 무력 도발에 대해 유엔 회원국의 북한군 격퇴 참여를
윤은효 기자
2019.07.25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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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남] 박창석 기자 = 얼마전 발표된 한 보고서는 "대한민국의 읍·면·동의 3분의 1일, 시·군·구의 5분의 1은 이미 소멸 위기에 처해있다."고 분석했다.현재 대한민국이 빠져있는 저출산·고령화의 늪은 지방 소도시부터 잠식해 나갈것이다. 합천군 또한 이러한 위기에서 자유롭지 못하다.하지만 늘 그러했듯, 우리는 문제를 해결해 나갈것이다.지방 소멸의 가장 큰 이유는 지역 내 일자리 부족과 이에 따른 젊은이들의 이탈이다. 합천군은 이에 대한 실효성있는 대책을 내놓는데 모든 걸 걸어야한다.이를 위해 군민도 공무원도 변해야 한다.
박창석 기자
2019.07.2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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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부안과 고창사이 깊숙한 바다인 ‘곰소만’은 1964년부터 조업금지 구역으로 지정돼 부안·고창 어민 생계에 타격이다. ‘금강하구 해역’도 1976년부터 포획·채취를 금지한다.‘세계 5대 갯벌’인 ‘곰소만 갯벌’은 천혜명소다. 어염시초魚鹽柴草가 풍부한 생거부안生居扶安에는 변산국립공원이 있고, 고창에는 선운산도립공원 등이 있다. 변산반도는 고창 쪽, 특히 도솔암 뒤편 봉화대에서 볼 때 훨씬 장관이다. 이곳 서해낙조는 일품이다. 채석강에서 곰소까지는 ‘전국제일 드라이브 코스’다. 서울-강릉KTX와 서울-양양고속
고재홍 기자
2019.07.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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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원조 자사고’ 중 유일하게 재지정 평가에서 탈락한 전주 상산고에 대한 교육부 동의 여부가 임박했다. 교육부가 전북교육청 자사고 취소에 동의하면 일반고로 전환되고, 부동의 하면 자사고로 남는다. 상산고는 교육부가 동의해 취소돼도 직권남용으로 행정소송을 제기할 방침이어 학교와 학생, 학부모 및 동문회는 물론 전북도민도 초미의 관심사다. 나라가 자사고 문제로 떠들썩하다. 이 무슨 평지풍파平地風波란 말인가?DJ는 청와대 면담에서 홍성대 이사장을 격려할 정도로 상산고(전북)는 김대중 정부 때 출범한 민사고(강원
고재홍 기자
2019.07.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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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경기]신동화 기자=구리시 수택3동(동장 왕창순)에서는 지난 22일 하절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성화를 위한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수택3동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은 지역의 실정을 잘 아는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무보수 명예직의 지역 사회 인적 안전망으로 도움이 필요한 복지 위기 가구를 발굴해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이날 교육에는 수택3동 복지통장 33명이 참석했으며, 수택3동 맞춤형 복지팀장이 강사로 나서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의 역할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신동화 기자
2019.07.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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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우리사회에서 가정 내 일어나는 폭력은 자체적으로 묵살하려는 현상이 두드러진다.철저히 ‘가족 내’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당사자들은 외부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을 꺼려한다.가족구성원 및 친인척들도 피해자들에게 “참고 살아라.”, “불화를 일으키지 마라.”라고 말하는 등, 피해자들에게 수인해가며 살아가는 것을 암묵적으로 강요한다.설령 외부기관의 도움을 받더라도, 오히려 주변에서는 피해자이 일을 더 크게 만든다고 생각하며 되려 가정폭력의 책임을 피해자 탓으로 돌리기도 한다.이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 이외에 주변에
김상규 기자
2019.07.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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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속의 너트 - 정숙자 꽃 속에 너트가 있다(면혹자는 못 믿을지도 몰라. 하지만 꽃 속엔 분명 너트가 있지. 그것도 아주아주 섬세하고 뜨겁고 총명한 너트가 말이야.) 난 평생토록 꽃 속의 너트를 봐 왔어(라고 말하면혹자는 내 뇌를 의심하겠지. 하지만 나는 정신이상자가 아니고 꽃 속엔 분명 너트가 있어. 혹자는 혹 반박할까? '증거를 대 봐, 어서 대 보라고!' 거참 딱하구나. 그 묘한 걸 어떻게 대 볼 수 있담.) 꽃 속에 너트가 없다면 아예 꽃 자체가 없었을 것(이야!힘껏 되받을 수밖에. 암튼 꽃 속엔 꽉꽉 조일 수 있는 너트가
최형심 시인
2019.07.22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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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연예인 프로포폴, 대마초 사건 등을 포함하여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마약에 대한 이슈를 적잖이 접하게 되었다. 마약의 위험에 노출된 것이다.미디어의 발달로 마약은 연령도 가리지 않고 퍼져나가고 있다. 경찰청 통계자료 ‘마약사범 검거 현황’에 의하면 10대 마약사범은 2017년에 69명, 2018년에는 104명으로 50.7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해가 지날수록 적발횟수는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청소년의 경우 아직 미성숙한 성장 과정에 있기 때문에 마약 등 중독성 약물 노출에 더욱 취약할 수 있다. 인
김상규 기자
2019.07.2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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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치구 중 '가장 젊은 구청장'이란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았다. 지난 1년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과감하고 합리적인 행정으로 구도심으로 밀려난 영등포의 화려한 비상을 준비했다. 50년간 공전하던 영등포역 앞 노점상 문제를 해결했고, 퓨처밸리 조성으로 구도심 이미지 탈피를 꾀했다. 만성 주차난 해결의 돌파구를 찾았고, 쓰레기 문제 개선에 앞장섰다. 이 모든 행정의 기초에는 구민과의 소통과 협치가 있다. 민생에서 답을 찾고자 1년여 쉼없이 달려온 채현일 구청장과의 일문일답을 소개한다. 민선 7기도 1년이 지났다. 그동안 이뤄낸 성과들
김미라 기자
2019.07.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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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1954년 형사소송법이 생긴 이래로 검찰의 막강한 권한을 조정하려는 시도가 수차례 있었으나 기득권층의 반발로 번번히 실패해왔다.대통령 선거철과 새 정부가 들어설 때면 검찰 개혁은 항상 핵심 공약으로 다루어졌지만 개혁을 이끌어 내지는 못하였다.우리는 2016년 무소불위의 검찰 권력에 분노한 민심이 촛불을 통해 하나가 되어 검찰 개혁을 외쳤던 그때를 기억해야한다.벌써 2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변화된 것은 없고 수사권조정안이 국회의 신속처리법안으로 선정되었지만 검찰의 반발과 정치권의 이해관계로
김상규 기자
2019.07.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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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백춘성 기자 = 최근 가짜뉴스가 일부 신문이나 방송, SNS에 심심찮게 나돌고 있다.예전엔 꿈도 못꾸던 대통령을 향한 욕설 등도 SNS 등에 자주 등장한다. 그만큼 언론은 물론 국민들의 의식이 자유로워졌기 때문일 것이다.특히 1인 미디어 시대가 도래하면서 요즘은 '1인 방송'이 대세처럼 보인다. 그러나 어떤 분야이든 기본 소양을 갖추지 못하면 오래가지 못한다.즉 국민의 눈과 귀가 되어야하는 언론(1인언론 포함)이야 말로 공정성과 객관성을 잃어서는 절대 안된다. 언론이 객관성과 공정성을 잃는 순간 그 언론은 언론으로서의
백춘성 기자
2019.07.1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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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최근 패스트트랙 지정을 두고 여야가 대치하자 국민들의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사법개혁특위는 공수처법 2건과 경•검수사권 조정을 위한 법안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했다.이 와 같이 경•검수사권 조정은 그만큼 시급하고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는 사실을 방증하는 것이다.광복 이후 현재까지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을 둘러싼 갈등은 수 십 년간 이어져왔고 이에 따른 국민들의 인식은 경•검간 ‘기 싸움‘이라는 이미지만 부각시킬 뿐 별다른 관심을 갖지 못하였다.하지만 이제는 이런 기관간의 대립구도에서 벗어나
김상규 기자
2019.07.17 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