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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경찰서 경비작전계 경위 정성환 우리나라 사회 전반에서 다양한 집단들이 자신들의 의사표현을 통해 목적을 달성하거나 정치적 의사결정에 영향을 주기 위해 집회·시위를 선택하고 있으며,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14년 집회시위 건수는 총 10,504건으로 1일 평균 29건 개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집회시위 개최자들은 헌법에 보장된 기본권이라는 이유로 자신들의 의사를 강력하게 표현하기 위해 확성기 등을 이용 과도한 소음을 발생시킴으로 국민의 평온권을 지속적으로 침해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개인의 삶의 평온권이 집회시위 자유에 의해 침해돼도 된다는 생각이 집회시위 개최자들의 의식을 지배하고 있는 현실이고 보면, 집단에 대항하지 못하고 평온권을 침해당하는 개인들의 피해는 보다 더 심
내외일보
2015.10.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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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창 석 합천 주재기자 내년 4월 총선을 7개월 앞두고 벌써 큰 뜻을 품고 있는 지역 인재들이 유권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곳 합천의 출마예정자 5명은 확실한 뜻을 가지고 지역의 대소사를 챙기며 지역민을 만나고 있다. 선거전에 대비한 출마예정자들의 움직임이 마치 선거를 코앞에 둔 것처럼 분주하다. 현재 선거 활동에 돌입한 출마예정자가 7~8명이고,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인물까지 합치면 9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확실한 출마의사를 표명한 5명의 출마예정자는 내년 총선 도전을 공공연히 얘기하며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전력을 쏟고 있다. 출마예정자 5명 중 우리 합천 출신은 한 명 뿐이고, 4명은 함안, 의령 출신이다. 전직 국회의원 1명, 국무총리비서실
박창석 기자
2015.10.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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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형근 교수 (1) 화학치료 어떠한 병이라도 한 환자에게 잘 들었던 치료법이 다른 환자에게는 듣지 않을 수 있다. 왜냐하면 이들이 서로 다른 조합의 돌연변이에 의해서 암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불행 중 그나마 다행이라면 이러한 암이 초기에 발견된 환자는 치료 방법을 다양하게 찾을 수 있다. 난소암을 예로 들자면, 난소암에 걸린 사람들은 안타깝게도 증상이 악화되고 나서야 몸의 이상을 깨닫고 의사를 찾아가 암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난소암의 증상은 보통 그 반응이 모호하고, 진행 속도도 느린 편이다. 대부분 복부에 팽만감을 느끼고, 진통이 오며, 가스가 찬 것 같고, 변비가 생기고, 소화가 잘 안 되는 증상이 온다. 그러다가 월경 주기가 불안정하고, 쉽게 피로해지는
내외일보
2015.10.1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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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장 대우 / 류재오 남원공설시장 상인회에서 지난8월31일 1년 총결산을 상인회 사무실에서 총잔액146,238,374원중에 1억원은예탁하고 남은46,238,374원에 대해 C회원이 결산서가 없냐고 의의를 제기하자 상품권 교환위해 3천만원 있고 1천만원은 미소금융에 담보로 입금 돼있다고 말한다음 6, 238,374원은 재무가 가지고있다고 말했다. 결산이 끝날무렵 A감사는 회원들에게 대해 관여하지마라 관행이다 이런일까지 일일이 따지면 어떻게 일을 하냐며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와 회원들은 견재와 감시를 해야할 감사가 이런소리를 할 때 마치 고양이에게 생선을 맏기는것 아닌가 싶다는 것이다. 기자와 만난A감사는 감사직을 맏은 만큼 신중한 말을 했어야 했으나 신중하지 못한 말이 회원들에게 오해를 일으킬
류재오 기자
2015.10.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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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제2지구대 경사 윤태환 운전을 하다보면 가끔씩 경찰차가 교통 법규를 위반하는 차량이나 위반하려하는 차량에 방송을 하는 경우가 있다. 정확하게 무슨 말을 하는지 들리지는 않아도 국민들에게는 고압적이고 딱딱했던 말투로 느껴졌던 것은 사실이다. 경찰은 이런 고압적이고 부드럽지 못했던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유도 방송을 할 때 차량번호로 상대방을 부르며 지시하던 관행을 바꾸기로 했다. 경찰청에서는 일선의 교통경찰차에서 유도 방송을 할 때 가급적 존칭과 존댓말을 쓰도록 지난달 지침을 내린데 이어 이달 초 지구대와 파출소까지 포함한 전국 경찰 화상회의를 통해 이 지침을 재차 공지했다.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향한 맺음말도 긴급한 경우나 중대한 법규 위반이 아닌 경우에는 강압적인 말투
내외일보
2015.10.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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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 / 고재홍 “시민이 오산. 춘포 들녘의 벼나 삼기. 황등 고구마인가·” “조자룡 헌 칼 휘두르듯, 돈키호테 풍차 공격하듯” 엉터리 행정과 싸움질로 일관해 시의회나 시민단체 및 언론 등에서 쉴 새 없이 공격을 받아 온 익산시가 이번에는 공업 및 농업용수로 활용되는 4급수 금강물을 대아수계(대아댐. 동상댐. 경천저수지) 원수와 섞어 정수해 식수로 공급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시민들의 한탄이다. “시민이 시장이다”는 박경철 시장 구호와 익산 오산. 춘포들녘의 쌀과 삼기. 황등 고구마에 빗대 농업용수를 마시게 된 엉터리 행정에 통탄하며 내뱉는 야유다. 특히 박 시장이 대아수계 수돗물 원수가 식수로 부적합하다며 용담댐을 활용한 ‘광역상수도로의 전환‘이라는 핵심공약을 취임 직후부터 추진하다 시의
고재홍 기자
2015.10.1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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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경찰서 계양산지구대 순경 안덕균 내 막내 딸아이는 오이를 무척 좋아해 등산 다니는 어르신들처럼 늘 오이를 먹으며 어린이집에 간다. 어느 날 아내가 걱정되는지 오이에 농약이 많을 수 있다며 유기농 오이를 구매하던지 직접 텃밭에서 키워보는 것이 어떠냐고 물어왔다. 나 역시 보다 좋은 먹거리를 먹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 건강한 야채를 얻을 수 있는 곳을 물색하는 중이다. 이렇게 좋은 것이라도 그보다 더 좋은 것을 찾는 것이 부모의 욕심인데, 먹거리를 가지고 장난을 치는 기업이나, 식당에 대한 보도를 접할 때면 안타까운 마음을 지울 수가 없다. 한때 ‘착한’먹거리, ‘착한’음식점이 큰 이슈가 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음식은 착한 것이 아니라 당연한 것이 아닌 것인가 생각한다
내외일보
2015.10.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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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장 대우/ 류재오 상업인들은 몇 년전에 개인돈을 들여 홍보를 하고 편한 관광을 위하여 숙박.관광지.식당등편의시설들에 대하여 곳곳에 간판을 세웠으나 잘못 표현된게 있다. 정확한 언어를 사용했는지에 따라 그 지자체의 관광수준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춘향교에서 주천면쪽으로 표시된 관광간판에는 그 식당의 뜻과 전혀 다른 단어가 사용되었다. 과연 영어를 국어로 사용하고있는 외국관광객들이 보았다면 어떻 느낌을 가졌으며 앞으로 보게될 관광객 또한 어떤 생각이 들까? 궁금하다. 그늘이 있다는 뜻으로(shade) 사용 되어야하나 생물에 생식의 수컷의 생식세포(sperm)로 잘못사용 된 것같다. 한단어가 잘못쓰여 전혀 다른 뜻을 갖고 있는 것이다. 아는 사람은 어떻게 보고 느꼈을까? 잘못쓰여 많은 사람들이
류재오 기자
2015.10.1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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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는 생존율을 높이는데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다. 일단 스스로 몸의 변화를 느껴서 알아채는 방법이 몇 가지 있다. 대변이나 소변을 보는 습관이 변화하거나, 지속적으로 속이 쓰리고 기침이 나고 목이 쉬는 것은 몸에 이상이 있다는 증거이다. 혹은 직접적으로 덩어리나 혹이 감지될 수도 있고, 비정상적으로 출혈이 일어나는 것도 이러한 이상을 나타내준다. 하지만 이러한 증세는 위험을 나타낼 뿐이기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암을 검사하는 데는 어떠한 방법이 있을까· 조직검사 암을 발견하는 데는 암의 종류에 따라 다른 방법을 사용한다. 어떤 암은 특정 세포형태에서 정상적으로 만들어지는 효소에 따라 과다하게 만들어질 때 발견된다. 난소암을 예로 들어서 난소암에 걸린 환자가 있다고 생각
내외일보
2015.10.1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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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장 염웅열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올해도 벌써 10월로 접어들어 아침 저녁으로 날씨도 쌀쌀해져 실내 난방 및 화기사용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그만큼 화재발생률도 점점 증가할 것이다. 화재나 응급환자 발생 후 5분 이내를 가리켜 ‘골든타임’이라고 부른다. 이 5분이라는 시간이 넘어가면, 화재의 연소 확산속도 및 피해면적이 급격히 증가하게 되고 인명구조를 위한 구조대원의 옥내진입이 곤란해지며, 심정지 및 호흡곤란 환자는 4~6분 이내 응급처치를 받지 못할 경우 뇌손상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중요한 ‘골든타임’안에 현장에 출동해 알맞은 조치를 취하려는 긴급차량들은 그럼 어느 정도나 제 시간에 도착할 수 있을까· 지난해 국민안전처 통계에 의하면 구급차의 현장
배영래 기자
2015.10.0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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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본부 소방교 이승연 만약 화재가 발생하거나, 교통사고를 목격했을 때, 그리고 주변에서 누군가 아픈 경우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무엇일까? 아마 ‘119’가 아닐까 한다. 인천기준 일일평균 1,500여건에서 2,000여건의 119신고가 접수되며, 추석 등 신고전화가 많은 날에는 3,000여건이 넘을 정도로 하루에도 수많은 화재구조구급출동 관련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또한 119신고전화를 받다보면 당황스런 마음에 올바른 상황과 정확한 사고 위치를 설명하지 못하는 신고자도 많이 볼 수 있다. 신속하고 올바른 119신고 전화 한통만으로도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도 있고, 위급한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도 있으니 다음과 같이 올바른 119신고요령을 알아보자. 119신고 시 정확한 위치설명은 필수 가능하면
내외일보
2015.10.0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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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장 대우 / 류재오 남원시는 지난 9월경에 왕정동소재 190여세대 장미2차 아파트 단지네 7천만원(도비.시비.자부담포함)이 넘는 돈으로 옹벽,경계석,주차선,바닥 포장공사를 했으며 지금은 준공 처리중이다. 그러나 일부주민들은 반발이 심해 운영위원측과 갈등이 점차 증폭되고 있다. 반발에 이유는 운영위원회의 독선과 사업집행이 투명하지 못했고 형평성있게 민원을 받아주지 못했으며 공사가 미비하게 됐고 운영위원회에서는 자기들끼리 입맛에 맛는 사람들끼리 일방적으로 사업을 집행했다고 주장한 주민 A씨의 말이다 운영위원회에서도 같은 주민들이므로 감싸고 이해와 타협으로 좋은 관계로 발전시켜야하며 주민들에 편익을 주고자 사업을 진행하면 뭐하겠는가? 오히려 주민들끼리 편만 나누어 놓은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
류재오 기자
2015.10.0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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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소방서 현장대응단 지휘조사팀장 소방경 김재진 오늘날 차량 수요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소방차 진입로를 가로 막고 있는 불법 주ㆍ정차들로 인해 촌각(寸刻)을 다투는 화재현장에서 골든타임 5분 이내 도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의 골든타임을 확보해야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고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골든타임 5분 이내 현장 도착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엄청난 결과가 발생하기 때문에 그동안 소방관서에서는 소방차 양보의무 위반차량 및 불법 주ㆍ정차 단속,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훈련, 소방차 출동장애지역 출동로 확보훈련, 대 국민 홍보활동 강화 등 한발앞선 현장대응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하지만, 일선 소방서에서 재난현장 책임자로서 지휘차를
내외일보
2015.10.0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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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 / 고재홍 총선 반년, 대선 2년 2개월을 앞둔 정가가 심상치 않다. 공천 룰을 둘러싼 정치권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반기문 대망론’이 급부상하고 여론조사에서도 지역. 계층. 연령 구별 없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대통령 적합도‘ 28.5% 등 모든 면에서 단연 1위다. ’행정과 외교의 달인’을 넘어선 ‘세계 대통령’이란 유엔 사무총장 직위도 매끄럽게 수행해 온데다 국내정치와는 일정거리를 유지하며 뛰어난 친화력과 유연함, 푸근함을 유지해 여야에서 공히 영입대상으로 꼽히기도 했다. 반기문 총장은 국민이 익히 아는 고로 필자가 1994년 발굴보도한 반 총장 직계선조이자 군산에서 태어난 팔도감사 송애松崖 반석평潘碩枰(1472~1540) 선생에 대해 알아보자. 팔도감사는 경기. 경상
고재홍 기자
2015.10.0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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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경찰서 학동지구대 순경 박우정 2015년 추석이 이제 곧 한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예전보다 고향을 찾아 떠나는 사람들이 많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이번 연휴기간 동안 3천만 명 정도가 고향을 찾아 떠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봐서 그래도 아직은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찾아 내려가는 듯하다. 즐거운 추석날 빈집털이 절도로 기분상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 빈집털이 예방법을 미리 숙지해 두는 것이 좋겠다. 첫째, 연휴기간 중 집을 비울 때는 전자제품의 예약 기능을 이용해 TV등으로 인기척이 나게 하거나, 조명을 수시로 꺼졌다 켜졌다하여 집안에 인기척이 나게 해야 한다. 둘째, 외부침입이 가능한 취약장소에 CCTV·가스배관 철침판 설치 등 방범시설물 보강 창문에 창문개폐경보기 등을 설치
내외일보
2015.09.2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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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 백 상주시장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시는 출향인 여러분! 우리 고유명절 추석을 맞아 상주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는 극심한 가뭄 속에서도 우리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으로 풍년농사가 기대됩니다. 어려운 영농 여건에서 풍년 결실을 만든 농업인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올 추석도 시민 여러분께서는 풍년 농사와 같은 넉넉한 마음으로 귀성객 여러분을 따뜻하게 맞이해 고향의 정을 듬뿍 느낄 수 있는 따듯한 한가위를 만드시기 바랍니다. 저 또한 상주의 발전과 시민화합, 그리고 시민 행복을 위해 시정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11만 상주시민과 고향을 사랑하는 출향인 모두와 함께 하겠습니다.
내외일보
2015.09.2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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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형근 교수 과다한 음주 음주는 몇몇 종류의 암의 발생 위험성을 높인다. 암에 걸리지 않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남성은 하루에 2잔 이상의 소주를 마셔서는 안 되며, 여성은 1잔 이하만 마시는 것이 좋다. 흡연과 음주를 모두 하는 사람은 어떤 한 가지만 하지 않는 사람보다 위험이 훨씬 높다. 예를 들어 한 종류의 암이 흡연을 하는 사람에게는 10%의 발병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자. 그리고 음주를 하는 사람에게는 같은 종류의 암 발생률이 2%라고 하자. 흡연과 음주를 모두 하는 사람의 발병률은 두 수치를 단순히 합산한 12%가 아니라, 20%에 더 가깝다. 위험인자는 겹치게 되면 그 위험성이 더욱 크게 증가한다. 따라서 ‘더하기’ 가 아니라 ‘곱하기’ 수치가 된다. 노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면
내외일보
2015.09.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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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119안전센터 소방장 심철훈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조상의 묘지를 벌초하기 위해 고향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순간의 부주의로 예초기로 인한 사고를 당하는 사람이 해마다 늘고 있고, 벌에 쏘이거나 뱀에 물리는 등 안전사고가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초기의 경우 동력을 이용하여 날을 회전시켜 사용하는 것으로 돌을 튀겨 다치거나 예취기 날에 신체 일부분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사용 전 반드시 보안경을 착용하고 묘지 주변 돌들은 미리 골라내며 풀을 너무 짧게 베려고 하지 않아야 한다. 사고를 당했을 경우에는 신속히 119에 신고한 뒤 흐르는 물로 상처를 씻어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수건이나 거즈로 감싼 다, 이때 출혈이 심하면 상처부위를 거즈
내외일보
2015.09.2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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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경찰서 웅동파출소 김기운 무난히 무더웠던 긴 여름의 터널을 지나 이제는 조석으로 제법 쌀쌀함이 느껴지고 청명한 하늘과 들녘에 펼쳐진 황금빛 물결이 초가을의 향기가 싱그럽게 느껴지는 지금이다. 그리고 우리 고유의 최대 명절인 한가위 추석이 일주일가량 앞으로 성큼 다가와 마음은 풍성함으로 가득하다. 이렇게 모든 게 평화롭게만 느껴지고 있지만, 우리의 일상은 항상 범죄가 도사리고 있다는 걸 유의해야한다. 특히, 추석 명절을 맞아 강·절도 등 민생침해 범죄가 기승을 부릴 것이 예상된다. 이러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자위방범 의식이 절실히 요구된다. 범죄는 누가 지켜준다는 생각보다는 스스로 범죄를 예방해야겠다는 마음가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장기간 집을 비우거나 할 경우에는 항상 우리 집에 도둑
내외일보
2015.09.2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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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경찰서 충무파출소 순경 김수진 며칠 전 자전거와 자동차가 충돌했다는 112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사고현장에는 역주행을 한 자전거 운전자가 자동차와 정면충돌하여 크게 다친 상태였으며, 119로 긴급후송하며 사건이 마무리됐다. 창원은 무인대여 공영자전거인 ‘누비자’가 설치되어 있고 활성화가 잘 되어 있어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이 빈번한 도시이다. 또한 무공해 교통수단으로서 환경과 건강을 위해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처럼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지만, 위 사건처럼 자전거와 관련된 교통사고들 또한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올해 현재까지 진해에서 일어난 자전거 교통사고만 해도 30건이며, 운전자 1명이 사망에까지 이른 사건이 있었다. 우리는 과연 자
내외일보
2015.09.21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