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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우리나라는 점점 고령화 사회가 되어 가고 있다.노인 인구가 점점 늘어나면서 치매환자 인구도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치매는 발병이 되면 속도를 늦추는 것이 가능 할 뿐, 완치가 어려워 본인 뿐 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큰 상처와 부담을 주는 병이다.치매환자를 돌보는데 있어서 가장 위험한 때는 치매환자가 보호자로부터 이탈을 하였을 경우이다. 이유는 대부분의 치매환자는 정상인 보다 귀소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집으로 돌아오지 않고 계속 주변을 배회 하거나 앞만 보고 걸어가는 특성이 있다.중앙 치매센
김상규 기자
2019.07.0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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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누가 잠자나 -최형심 넓고 넓은 밤하늘엔누가 누가 잠자나하늘나라 아기별이깜빡깜빡 잠자지. 깊고 깊은 숲속에선누가누가 잠자나산새 들새 모여앉아꼬빡꼬빡 잠자지. 포근포근 엄마 품엔누가누가 잠자나우리아기 예쁜 아기새근새근 잠자지.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자장가로 널리 애송되는 동시입니다. 어두운 밤, 사람들은 고단한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가고, 숲속의 산새들은 서둘러 둥지로 돌아갑니다. 어린 별들이 이내 깜빡깜빡 졸
최형심 시인
2019.07.0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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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내외일보=개정 도로교통법(‘19.6.25 시행)안에 따르면 음주운전 처벌기준이 면허정지는 혈중알코올농도 0.03% 법정형은 1년 이하 징역, 500만원 이하 벌금, 면허취소는 0.08%로 하향되며 0.08%∼0.2%까지는 1년∼2년이하 징역, 500∼1천만원, 0.2%이상 2회 이상 위반하면 2년∼5년 이하 징역, 1천만원∼2천만원으로 법정형 및 벌칙 또한 대폭 상향된다. 또한 면허취소 수치로 사망이나 중상해 사고를 낼 경우 구속수사하고 특히 피해가 크거나 상습범인 경우 최고 무기징역까지 구형하고 음주 사망사고를 내고 도
내외일보
2019.07.0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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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전북인구가 무섭게 추락한다. 지난해 -1만7775명에 이어 올 상반기 -1만115명으로 폭감했다. 지난해 ‘185·184만이 연쇄 붕괴’ 됐고, 올해 ‘183만 붕괴’로 6월(이하 연·월말) 182만6717명으로 줄어 연내 ‘182만 붕괴’도 우려되며 내년 ‘180만 붕괴’도 유력하다. 지난해 전북인구 감소 -1만7775명 34.4%인 -6125명이 익산 감소였고, 올 전북인구 -1만115명 39.7%인 3832명이 익산 감소다. 익산시는 지난해부터 ‘18개월 연속 인구급감’에 ‘전북인구 감소주역’이다.
고재홍 기자
2019.07.0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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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 ‘논란’에 이어 상산고 박삼옥 교장이 고 주장해 논란이다.상산고는 6월 20일, ‘80점에서 0.39점 모자란 79.61점’을 받고도 자사고 재지정에 탈락했다.‘교육부총리 동의’ 절차가 남았지만 ‘전주 을’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은 “‘과정의 공정’이 무시된 취소를 비판한다.”며 “시·도교육청 11곳
고재홍 기자
2019.07.0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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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은 곳-여성민 그늘을 보면 누군가 한 번 접었다는 생각이 든다 길에서 누군가를 만나거나 잃어버린 삶이 이쪽에 와 닿을 때 빛과 어둠 사이 오늘과 내일 사이수긍할 수 없는 것을 수긍해야 하는 날 접을 곳이 많았다 접은 곳을 문지르면 모서리가 빛났다 창문과 절벽은 무엇이 더 깊은가어떤 대립은 갑자기 사라졌다 모서리가 사라지듯 그런 날은 거리에 전단지가 수북했다 수도자의 발자국처럼 바람에 떠밀리며 가는죽은 자들의 창문이거나 한 장의 절벽버릴 수 없는 고통의 한 쪽을 가장 잘 접은 곳에서 귀는 생긴다이해할 수 없는 시간을 몇 번 접으면
최형심 시인
2019.07.0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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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충청]백춘성 기자=한동안 뜸했던 딸아이가 카카오톡에서 “엄마, 별일 없으시죠?”라고 인사를 한다. 엄마는 딸아이가 안부를 묻는 줄 알았다. 별일 없이 지내고 있으니 “별일 없다”고 답장을 보냈다. 딸아이 역시 잘 지내고 있다면서 한 가지 부탁을 하겠단다. 딸아이는 “내 공인인증서가 안되어 그러는데 엄마가 친구한테 돈 좀 보내주세요”라면서 친구의 이름과 계좌번호를 보내준다.엄마는 “딸아이 부탁인데 뭔들 못 들어 주겠어”라는 마음으로 딸아이가 알려준 계좌에 돈을 입금해주었다. 잠시 후 딸아이에게 다시 문자가 왔다. 다른 친구
백춘성 기자
2019.07.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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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정부 방침에 발맞춰 ‘수요자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구축 총력[내외일보]박덕규 기자=경기도는 지난 1988년 도입된 ‘장애인등급제’가 31년 만에 폐지되는 등 대폭 개편된 장애인정책이 이달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정부 및 도내 31개 시군에서 실시되고 있는 장애인서비스의 지원대상도 단계적으로 확대된다고 1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장애인을 장애정도에 따라 1~6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는 ‘장애등급제’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서비스지원 종합조사 도입 ▲서비스 단계적 확대 ▲장애인 전달체계 강화 등을 통해 장애인 지원체계를 ‘
박덕규 기자
2019.07.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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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전북(전주·완주)혁신도시 ‘기지제’ 호수 변에 ‘전북대표 도서관’, 즉 전북도립도서관이 건립된다. 2006년 8월, “도립도서관을 세우자!”와 2009년 1월, “전북도립도서관을 세우자!”라는 칼럼을 쓴 바 있는 필자의 감회는 남다르다.2006년 칼럼을 요약하면, 『지난해 이전을 마친 18층 신도청에는 야외공연장과 분수대 등 각종 시설로 시민 발길이 그치지 않는다. 남쪽에는 전주시가 1만평 공원을 만들어 폭염에 시달리는 시민 등 도민과 어린이들이 생활체조를 즐기거나 분수에 뛰어들고 밤새 수천 명이 폭염을
고재홍 기자
2019.06.3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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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6.25 69주년인 지난 25일, 익산시는 사상초유·전대미문前代未聞(들은 적이 없음) 정헌율 시장 ‘설화舌禍’로 전국뉴스를 타는 망신과 창피를 당했다. 신문과 방송, 포털, 유튜브에는 ‘잡종·튀기’ 발언과 이주여성 항의 집회 기사와 동영상으로 도배됐다.다문화자녀를 ‘잡종(강세)’로 비유하거나 해명한답시고 “‘튀기’라 할 수 없어 (잡종이라) 말한 것”으로 밝혀 분노한 전국 이주여성의 익산시청 집회 및 회견 사태가 발생했다.일본인을 ‘쪽발이’, 중국인을 ‘짱꼴라·때국놈’ 등 인종차별 용어는 무수하다. 전라
고재홍 기자
2019.06.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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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실기(妾室記)-고경숙 식구면서 가족이 아닌 동거가 시작됐다음습한 곳에 난 종기처럼주인영감은 아무도 없는 한밤중에만그녀를 풀어보았다침목처럼 누워 바라보는 별빛이흔들흔들 화물차 몇 량을 보내고식구면서 가족이 아닌 아이가 태어났다조용히 숨죽이는 호흡 아래철로에서 몇 차례 넋을 잃었다바람에 동승하고 싶었다슬찌끼미 같은 안채의 내방이그 집에서 그녀가 해야 할 일과하지 말아야 할 일들을명확하게 선 긋고 가는 밤이면감나무 이파리도 후둑거리며등짝을 쳤다서러운 너머의 것들은 모두가 한통속이다식구면서 가족이 아닌 아이가분 젖통을 찾아 그녀를 풀던
최형심 시인
2019.06.25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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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정헌율 시장이 다문화자녀를 ‘잡종(강세)’라 비유했으며 “잘못 지도하면 ‘파리 폭동’처럼 문제 생겨”라거나 “‘튀기’라고 할 수 없어 ‘잡종’이라 했다.”는 답변에도 비판이 확산된다.사전에 “‘잡종雜種(hybrid)’은 ‘다른 종이나 계통 교배로 생긴, 유전적으로 순수치 못한 생물을 뜻한다.”고 나왔다. 암말과 수컷 당나귀 간 잡종이 ‘노새’인 것처럼 동·식물에 사용된다. ‘튀기’도 종種이 다른 동물 간 새끼나 타 종족 간 태어난 아이를 말한다. 만물의 영장, 인간을 ‘잡종’이나 ‘튀기’라 하는 것은 극
고재홍 기자
2019.06.24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