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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생명화학공학과 남형근 교수 대부분의 동물에서 신경계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하나는 뇌와 척수로 구성된 중추신경계이고, 다른 하나는 말초신경계이다. 말초신경계는 중추신경계로 가거나 또는 중추신경계에서 나오는 신호를 전달하는 신경으로 이루어져 있다. 신경은 마치 케이블처럼 결합조직에 의해 단단하게 싸여진 신경섬유들의 다발로 일종의 연락용 전선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상호 연관된 신경계의 3가지 기능과, 이러한 기능을 수행하는 뉴런들을 설명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감각입력은 예를 들어 손가락 끝에 있는 열-감지 수용체과 같은 감각수용체로부터 중추신경계로의 신호의 전달을 나타낸다. 감각뉴런은 이 정보를 운반한다. 연합뉴런은 모두 중추신경계 내에서 존재하고 이러한 뉴런을
강성덕 기자
2015.04.2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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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경찰서 경무계장 최홍수 경위 국민 모두는 범죄와 안전사고로부터 벗어나 안심하고 생활하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증가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력에 기반을 둔 전통적인 범죄예방활동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현대사회의 특성에 맞는 범죄예방대책이 필요한 시점에서 자연환경의 특성을 정비해 범죄유발 요인을 억제함으로써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요구되고, 이는 '환경설계에 의한 범죄예방'이라는 방법으로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CPTED의 도입이 필요하다. CPTED는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의 첫 글자를 표기한 것으로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을 의미하며, 잠재적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범죄의 구성요소들
내외일보
2015.04.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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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경찰서 경사 임희주 ‘청소년은 자기 삶의 주인이다. 가정, 학교, 사회 그리고 국가는 청소년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 청소년 스스로 행복을 가꾸며 살아갈 수 있도록 여건과 환경을 조성한다’우리 청소년 헌장 전문의 일부이다. 가장 작은 구성원인 가정에서부터 국가에 이르기까지 청소년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나타내고 있다. 얼마전 필자가 근무하는 지구대에서 고등학교와 중학교를 중퇴한 가출 10대 2명이 채팅앱에서 만나 원룸등을 전전하면서 용돈이 궁하다는 이유로 술에 취해 잠자고 있는 행인의 지갑을 턴 이들을 잡은 사건이 있었다. 또한 성매매범에 꾀여 성매매를 강요받던 15세 가출 여중생이 싸늘한 주검으로 모텔에서 발견됐다고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이렇듯 청소년 범
이현숙 기자
2015.04.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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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경찰서 덕산파출소 경사 김미란 벚꽃, 진달래 등 봄을 알리는 꽃들의 향연이 시작된 걸보니 어느새 차갑던 겨울을 보내고 또 봄의 한가운데 있는 듯하다. 주말이면 나들이 차량으로 고속도로가 몸살을 앓고 어김없이 교통체증의 뉴스를 보다 보면 몇 년 전 겪은 아찔했던 순간을 떠올리게 된다. 그날도 흐드러지게 핀 봄꽃과 함께 친정아버지의 농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고 꽃놀이도 하고 즐거운 봄나들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일하는 것만큼 힘든 일이 또한 노는 일이듯이 차량이 집으로 귀가하기 위해 고속도로를 들어선 순간 아이들은 어느새 차안에서 깊은 잠에 빠져들었고 나 역시 운전대를 잡은 신랑에게 미안한 마음을 달래며 잠을 청하게 됐다. 한참을 달린듯한데 순간 차량의 속도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내외일보
2015.04.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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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측 유가족 동의 얻어 검찰에 제출 경향신문사가 15일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생전 마지막 인터뷰를 담고 있는 50분 분량의 녹취파일을 검찰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녹취 파일 분석과 관련자 소환조사를 병행하면서 사실상 이 사건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중인 경남기업 의혹 관련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이날 오후 1시 50분께 경향신문사로부터 녹취파일을 제출받아 분석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녹취파일은 약 50분 분량으로 알려졌으며, 성 전 회장이 사망 전 해당 언론과의 인터뷰를 갖기 전 자신의 발언 내용을 모두 녹음해줄 것을 요구하면서 만들어졌다고 경향신문사 측은 밝힌 바 있다. 수사팀 검사 1명이 대검찰청 국가디지털포렌
김종영 기자
2015.04.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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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소방서 119구조대 소방교 오지훈 고독사란 임종을 지켜주는 사람 없이 외부와 격리된 채 홀로 사망에 이르는 경우를 말한다. 가족과 주변 사람들로부터 단절되어 홀로 살다 고독한 죽음을 맞이하며 대부분 오랫동안 시신이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지난 3월22일 인천중부소방서 119구조대에서는 최근 연락이 두절되었다는 조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상황이 있었다. 현장에 도착하여 문을 개방해 확인해보니 70대 할아버지는 이미 숨을 거둔지 오래였다. 반면 4월1일 인천 동구 송림동의 한 주택에서 고독사 위기에 처한 80대 할머니를 구조한 경우도 있다. 교회를 같이 다니던 지인의 신고로 출동하여 의식은 있으나 기력이 쇠한 요구조자를 발견하여 신속한 응급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여 고독사의 위기를
/이현숙 기자
2015.04.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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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경찰서 이경 양호민 21살 되던 해 여름이었을 것이다. 군 입대에 대한 부담감이 점점 커지기 시작한 때가... 이러한 부담감은 나를 점점 짖누르고 삶의 의욕조차 떨어지게 만들었다. 많은 고민 끝에 의무경찰 입대를 선택했지만, 진해경찰서에 배치받기 전까지는 솔직히 기대보다는 걱정이 더 컸다. 아무리 경찰청 주도로 의경생활 혁신을 꾀했다고 할지라도, 한 때 의경이 구타와 가혹행위로 유명했다는 것을 주변 사람들에게 수도 없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이 쓸데없는 걱정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자대로 배치를 받고, 그로부터 한 달이 조금 넘어가는 지금까지 즐겁고 보람찬 복무환경을 조성하려는 다양한 주체들의 노력을 몸소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우선 자대 배
내외일보
2015.04.1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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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류재오 [내외일보=호남]곡성/류재오 기자=A재단은 2015년3월30일경 국민 신문고에 민원이 접수됐다. 이유는 동년3월27일경 부서장과 재단이사간에 민원사항을 이야기하다 부서장의 부적절한 언어(그러면 세월호 사건이 터질 때 진작 운영권을 포기하지 지금와서 그러냐며 무책임한 발언)로 인하여 심한논쟁이 벌어졌다고주장하고 있으나 곡성군 부서장은 전혀 그런 말을 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의회에서도 의원들이 부서장에 대하여 언행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여 행정에 강력히 요구하여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부서장은 언행에 문제가 있을 정도로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누군가는 틀린말을 하고있어 진실이 밝혀져야한다. 진실이 밝혀 진다면 행위보다 거짖이 더큰 문제로 후폭풍이 예상된다. A재단측에서는
류재오 기자
2015.04.1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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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경찰서 생활질서계 경장 이 지 호 며칠전 부산의 번화가에 평소 쓰레기투기가 너무 심해 관계부처에서 시민들이 그 심각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쓰레기와 오물등을 즉시 치우지 않고 며칠간 방치해둔 일이 있었습니다. 모두가 ‘나하나쯤이야.’라는 생각으로 무심코 버린 쓰레기들이 눈살을 찌뿌리게 만드는 거리로 되돌아온 것입니다. 일상생활속에 이러한 기초질서 지키기 위한 캠페인이나 공익광고를 볼 수 있습니다. 기초질서는 말 그대로 우리들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법질서를 말합니다. 국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준법정신을 높이고 사회적 도덕심을 향상시켜 공동생활의 평화와 질서를 확보하는 것이며 기초질서를 지키는 이유이며, 비교적 경미한 범죄행위를 통해 그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더 큰 범죄를 사전
/김용찬 기자
2015.04.1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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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생명화학공학과 남형근 교수 척추동물은 50여가지 이상의 호르몬을 생성한다. 호르몬은 조절성 화학물질로서 생성 장소에 혈액을 통해 떨어져 있는 인체의 다른 부위로 이동한다. 호르몬은 내분비선이라고 하는 기관에서 만들어져 분비된다. 총체적으로 모든 호르몬 분비세포는 내분비계를 형성한다. 호르몬은 혈액의 흐름에 따라 이동하기 때문에 인체의 모든 부분에 작용할 수 있고, 따라서 내분비계는 특히 인체의 모든 활동을 조절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예를 들면 호르몬은 인체의 대사율, 성장, 성숙과 생식 등을 조절한다. 호르몬은 다양한 기관 내에 존재하는 엄청난 수의 표적세포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호르몬은 신체내의 모든 조직과 접촉하게 되지만 그 호르몬에 대한 특이 수용체를 가
강성덕 기자
2015.04.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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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류재오 [내외일보=호남]남원/류재오 기자= 남원시의회는 2015년3월10일 11시40분경 동년 의회에서 1회 총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의회에서는 인사문제로 인해 A,B,C 3명의 의원들이 부시장에게 질의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사용했다며 노조에서 3명의 의원들에게 명예훼손으로 경찰서에 고소했다. 의회또한 유감표명을 했으나 노조측에서는 진정성이 없다며 받아 들여지지 않고 있다. 이렇게까지 진행되고있는 것은 서로의 입장이 있어 감정적으로 치닫고 있는 것이며 대화마져 끈어졌기 때문이다. 의회에서는 운영상 묘를 살리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일이 발생했으며 공무원출석요구를 할때에도 심도있는 결정을 했어야 옳았다. 공무원 누구든 출석요구권이 있다해도 절차를 지키면서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있다.
류재오 기자
2015.04.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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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이 유엔 비롯 경찰관련 각종 국제기구에 활발히 진출 초석되길 [내외일보=경기]백호현기자= 경찰투신 30년을 맞은 차경택 연천경찰서장을 지난9일 오후2시 경찰서 2층 서장실에서 인터뷰를하기위해 차 서장을 만났다. 차 서장은 취재를 온 기자를 반갑게 맞아 주고 취재보다는 차 한잔을 권하며 멋쩍어하는 모습에서 인품과 품격이 높아보였다. 먼저 연천경찰서개서 이래 경찰대학교(1기)출신이 연천경찰서장으로 취임한것도 처음이지만 9일로 경찰투신 30년을 맞았다하니 연천군민을 대표해 먼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 경찰투신 30주년을 맞은 소감 한마디. 기자가 어떻게 알고 30주년을 취재인터뷰를 하러온다는 소식을 듣고 기쁨보다는 부담스러움이 앞섰다는 차서장은 특별한 감흥보다는 지난 1985
백호현 기자
2015.04.0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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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경찰서 중앙지구대 순경 이승대 한국관광공사가 발간한 ‘2014 글로벌 온라인 트렌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평균 인터넷 속도는 25.3Mbps(1초당 100만 비트를 보낼수 있는 전송속도)를 기록하여 전세계 평균보다 5.6배가 빠른 인터넷 속도를 자랑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전체인구의 91.52%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으며, 경재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은 세계6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집집마다 초고속 인터넷 PC와 스마트폰이 없는 집이 없을 만큼 인터넷은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다가와 삶의 일부분이 되어 버린 것이다. 이렇게 인터넷이 보급될수록 이로 인해 발생하는 범죄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데 사이버상에서 일어나는 범죄 중 파밍(Phar
김용찬 기자
2015.04.0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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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우체국장 장영동 도로명주소가 바뀐 지 얼마지 않아 우편번호까지 바뀌니 혼란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러나, 2011년 8월 도로명주소법 개정으로 우편번호를 국가기초구역번호로 사용토록 의무화돼 도로명 주소 사용률이 어느 정도 증대된 시점에서 새 우편번호를 사용키로 확정했다. 새 우편번호 시행일 이전(`15.7.31.까지)에는 기존 6자리 우편번호를 사용해야 하며, 오는 8월1일부터는 5자리 새 우편번호를 사용해야 하는데 새 우편번호의 사용은 국민편익 측면에서 집배원 배달경로가 단순·최적화됨에 따라 우편물 정시 송달율 개선으로 우편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읍·면·동(리) 행정구역 기준 우편번호와 국가기초구역 체계 새 우편번호는 의미하는 구역이 다르므로 병행사용은 불
내외일보
2015.04.0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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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경찰서 경무계 경장 김명성 “힘을 내요 슈퍼파월” 얼마 전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화제가 됐던 말이다. 예능프로그램에서는 단지 웃음을 자아냈던 말이지만 우리는 비슷한 종류의 말들을 쉽게 찾아볼수 있다. 우리는 살면서 항상 “힘을 보여줘”야 하고 “할 수 있어야”하며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야” 한다. 일을 할 때는 성과를 내고 술자리에선 개인기를 뽐내 사람들을 웃겨야하며 키높이 구두로 키를, 화장으로 외모를 뽐내야한다. 아무도 우리에게 말하지는 않지만, 살다보면 어느새 슈퍼히어로가 되기를 강요받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철학자 한병철은 그의 책 에서 현재를 ‘성과사회’라고 규정하고 있고, “나는 해낼수 있다” 라는 과잉긍정을 강요받는 사회에서는 결국 무언가 해내지 못
/김용찬 기자
2015.04.0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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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서 교통관리계 박은영 여기저기 꽃소식에 지역행사가 많은 4월의 시작과 함께 많아지는 것이 또 있다.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다. 졸음운전은 음주운전보다 위험하다는 사실은 다들 알고 있다. 음주운전은 혼미한 정신이라도 있지만 졸음운전은 순간적으로 운전자가 없는 것과 같기 때문에 그 다음은 어떤 위험천만한 상황이 펼쳐질지 예상이 된다. 도로교통법82조에 운전면허 결격사유를 보면 듣지 못하는 사람은 대형면허 특수면허만 취득할 수 있다.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은 그러나, 어떤 면허증도 취득할 기회를 얻지 못하는 것은 바로 졸음운전이 앞을 보지 못한 사람에게 면허증 내준 것과 같은 결과익기 때문이다. 이렇게 엄청난 위험을 잠재하고 있는 졸음운전에 대처하기 위한 경찰의 예방단속 또한 엄청난 무언가가 있어야
내외일보
2015.04.0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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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장 고재홍 [내외일보=호남]익산/고재홍 기자=최근 호남고속철도와 경부고속철 포항 KTX 노선이 개통됐다. 서울광주는 1시간33분, 서울포항은 2시간으로 단축됐다. 여행객의 고속철로 대거이동이 예상되며 항공업계가 비상이다. 항공요금을 대폭 낮추는 등 고객확보에 적극 나섰다. 고속버스도 수요급감이 예상된다. 비행기나 고속버스는 거주지에서 공항과 터미널까지 이동거리와 시간에서 비교열위다. 공항이나 터미널에서 목적지까지도 마찬가지다. 시속 3백km 이상 KTX로 다른 교통업계는 생존경쟁에 부심한다. 그러나 시속 110km 제한에 묶인 고속도로는 여전하다. 3백여km와 110km가 경쟁할 수 있는가? “초고속전철 시대는 초고속도로 출현을 기다린다.” 기존철도로 다녔던 호남KTX 운행직전인 2003년 등
고재홍 기자
2015.04.0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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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소방령 오정근 캠핑의 계절이 돌아왔다. 인기리에 방송중인 TV프로그램 “1박2일”에서는 멤버들의 야외취침을 통해 시청자들을 텐트 안으로 유혹하고 있다. 캠핑시장의 성장과 캠핑인구의 증가가 이 유혹이 성공적이었음을 방증하고 있다. 그러나 캠핑문화의 확산에 비해 안전문화의 확산은 그 속도가 더디기만 하다. 지난 22일 새벽 강화도의 한 캠핑장에서 7명의 사상자를 낸 화재사고가 이를 극명하게 드러냈으며, 이 문제를 여론의 수위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모처럼 즐거운 추억을 남기려고 불편을 감수해가며 준비한 캠핑장에서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서는 안 될 일이다. 화재예방을 위한 몇 가지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얇은 텐트에 의
이현숙 기자
2015.04.0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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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경위 김수정 지난 19일 대전 동구 왕복 6차선 거리에서 가운데 차선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갑자기 오른쪽으로 방향을 바꿔 인도로 올라가 상가를 돌진하는 사고가 있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85세 고령자로, 경찰은 운전자가 실수로 브레이크 대신 엑셀을 밟아 일어난 사고로 보고 치매 증상이 있는지도 조사중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65세 이상 운전자중, 지난해 교통사고는 1만 1,998건에서 2만 275건으로 5년 사이에 배 가까이 늘었다. 현재 233만여명에 달하는 65세 이상 운전자는 내년엔 25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65세 이상자의 면허 적성검사시, 5년에 한번 시력검사 위주의 적성검사를 하는 것 외에 고령운전자의 운전 능력을 가려낼 특별한 대책이
김용찬 기자
2015.04.0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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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홍 부국장 [내외일보=호남]익산/고재홍 기자=“경원선과 경부선을 서로 나누어/한마디 기적으로 고별을 하고/웅장한 남한강의 철교를 지나/철도요람 노량진 역에 다달았도다.” 한국 최초 철도였던 ‘경인철도가’ 삼절이다. “五日一風 十日雨는 농민의 함열. 四野심은 황금오곡 황등黃登이로다./왕궁탑을 돌아보며 이리(익산)에 오니 저 유명한 군산항이 지척이로다./군산항을 뒤에 두고 부용을 지나 금산사의 벽골제 터 김제에 왔네/산천이 명미明媚(밝고 아름다움)하고 농민이 순하니 여민동락 태평한 신태인新泰仁이라/내장사 청천폭포 구경하면서 경전식耕田食착정음鑿井飮 정읍井邑에 왔노라(중략)/진시황의 헛된 사업 장성長城에 왔네(중략)/간반송澗畔松 안정란岸汀蘭 송정리松汀里 왔네” 1926년 ‘구영서’가 지은 ‘
고재홍 기자
2015.04.02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