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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
  • 기자명 황민호 기자

의정부시정신보건센터, 정신건강연극제 개최

  • 입력 2015.04.2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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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기]황민호기자=의정부시정신보건센터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제9회 G-mind 정신건강연극제 <여보, 비 온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한화생명,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오는 5월28일 오후 2시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G-mind 정신건강연극제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정신건강 소재를 연극문화와 접목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장애에 대한 부정적 생각을 감소시키는데 앞장서 왔다. 

올해 주제는 노인정신건강으로 고령화된 현대사회 속에 어느 가정에나 있을 수 있는 치매 문제를 화두로 던지고 있다. <여보, 비 온다>는 아내를 먼저 보낸 할아버지가 자식들과 갈등을 겪으며 외로운 나날을 보내던 중 자신이 치매에 걸린 사실 알게 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로 소통과 이해, 사랑과 배려가 필요한 오늘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신성희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우리는 분명 이전보다 풍족하고 건강해졌지만, 마음은 더 쓸쓸해지고 빈곤해져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마음이 건강해야 몸도 건강하다”며 이번 연극을 통해 “가족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G-mind 정신건강연극제는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관람신청은 의정부시정신건강증진센터(031-838-4181, 828-4547)로 사전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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