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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서울시 경관협정사업 대상지 선정

  • 입력 2011.10.0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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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서림동 116번지 일대가 서울시 경관협정사업 대상지로 결정됐다고 5일 밝혔다.

경관협정사업이란 공공주도의 도시개발사업과는 달리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마을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개선하는 방법으로 마을 경관을 가꾸어 나가는 사업이다. 경관협정안은 주민들의 100% 동의로 만들어진다.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사업지를 공모해 선정한 것으로 앞으로 이 일대에는 약 10억 원이 마을 경관 개선에 투입된다.

이에따라 골목길과 초등학교 주변 가로환경 및 건물 담장 정비, 간판개선 및 주민 쉼터 조성, 녹지와 주차공간 조성, 야간 조명 및 CCTV 설치 등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그동안 서림동 116번지 일대는 주변의 각종 개발계획에서 제외돼 노후한 골목길과 열악한 보안 시설 등으로 마을 경관이 삭막했다.

유종필 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경관협정사업 성공의 가장 큰 요인"이라며 "지속적인 주민의견 수렴의 장을 마련해 지역공동체가 회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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