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기]백호현기자=6포병여단(여단장 송희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장병들이 부모님을 부대로 초청해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실시해장병들은 몰론 가족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9일 오전 9시 6포병여단은 장병.부모.가족 500여명을 여단본부로 초청해 육군이 추진하고 있는 병영문화혁신 추진현황에 대해서 설명하고, ▲카네이션 달아 드리기, ▲큰절 올리기, ▲감사편지 낭독, ▲부모님 발 씻어 드리기, ▲명예전우감사증서 수여 등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님 은혜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발을 씻어 드리는 시간에는 군에 보낸 후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모습을 보고 대견함과 뿌듯함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많은 부모님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행사에 참석한 장병들 역시 ‘나는 대한민국의 미래다. 할 수 있습니다‘는 문구가 새겨진 붉은색 스카프를 목에 두르고 군인으로서 본분을 다한가운데 군복무를 넘어서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것임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