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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박구민 기자

강화군, 힐링 원예치료프로그램 운영

  • 입력 2015.07.1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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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부터 7월 15일까지 총10회 운영




[내외일보=인천] 강화/박구민 기자=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강화중·강화여중·삼량중고의 4-H회 학생과 강화요양원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원예치료 프로그램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원예치료란 식물을 통한 원예활동으로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위한 전반적인 활동을 의미한다.
찾아가는 원예치료프로그램은 지난 6월 3일부터 7월 1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관내 복지 시설과 중·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18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원예치료를 통한 사회 심리적, 신체적 활동 회복을 위해 꽃압화를 활용한 거울 만들기, 꽃과 함께하는 원예치료와 심리, 넵킨 아트를 활용한 예쁜 화분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인천광역시교육청 평생학습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했으며, 강화군에서 양성한 강화군원예복지연구회(회장 최승용) 복지원예사들을 강사로 활용하여 진행했다.
원예치료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화분에 꽃을 직접 심어 키울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꽃이 커가는 모습이 기다려진다”며, “다음에도 또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으며, 어르신들도 “흙과 꽃을 만지는 교육시간이 기다려진다”며 즐거워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꽃과 식물을 가꾸는 활동으로 농촌지역 청소년과 노인의 심리적 안정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추진했다”며, “수강생들의 호응이 좋아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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