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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김용찬 기자

주취자 상습절도행각 피의자 검거

  • 입력 2015.07.1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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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공원, 지하철 등에서 범죄 대상

[내외일보=인천] 연수/김용찬 기자=여름철 주취자들이 증가하면서 골목길, 공원, 지하철 등에서 무방비 상태로 있을 때 범죄의 대상이 되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인천 연수경찰서 연수지구대에서 지난 11일 새벽시간 골목길에 술 취한 상태로 쓰러져있는 남성을 대상으로 가방끈을 절단하여 가방을 절취하는 사건이 발생한데 이어 15일 같은 시간대에 다시 한번 길거리에 술 취한 상태로 쓰러져있는 남상의 가방을 절취하는 비슷한 사건이 일어났다.
경사 김재현, 순경 김영우는 첫 번째 절도 사건을 범죄현장 중심으로 수사하던 중에 두 번째 절도 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두 사건이 일시 및 장소와 수법이 비슷한 것을 인지하고 상습절도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 적극적인 탐문수사에 착수했다.
탐문수사 중 절도 범인이 훔친 가방에 있던 카드를 이용해 편의점 등에서 4회에 걸쳐 10만원 상당을 사용한 사실이 발견되었다. 4일 동안 카드를 사용한 편의점 주변을 순찰하면서 검문검색을 실시하던 중, 범행 당시 동일한 복장의 피혐의자를 발견하고 검문하여 범죄사실 확인하고 검거할 수 있었다.
출동한 경찰관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주취자 신고가 늘어났다. 술을 먹고 무방비상태로 길거리에서 잠드는 경우가 있는데 범죄의 대상이 되기 쉽다” 며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안전한 연수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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