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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인터뷰> 전주농협 조합장 '임 인 규' 당선인

  • 입력 2015.07.2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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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농협 조합장 '임 인 규' 당선인

[내외일보=호남]전주/고재홍 기자=“당선의 기쁨에 앞서, 보궐선거 자체가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습니다. 이런 아픔을 딛고 “조합원 모두 하나 되고 화합하는 농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22일, 선거에서 전주농협 조합장에 압도적으로 당선된 임인규 당선인의 소감과 포부다.
임 당선인은“농협경영 첫 번째 목표는 전주농협을 농민조합원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전주농협으로 개혁하는 것이다. 빠른 시일에 가칭 ‘경영혁신위’를 출범시켜 개혁방향을 설정하고,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겠다. 12개 선거공약 중 ‘조합장 봉급 절반으로 축소’ 등은 즉각 실천하고, 나머지는 철저히 준비해 빠른 시일에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상생적 노사관계 구축으로 신바람 나고 의욕적으로 일할 직장환경을 조성으로 전주농협 직원의 업무효율을 높이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주농협을 만들겠다. 조합원의 영농과 생활현장에 함께 해, 현장 목소리가 농협운영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으며 대화합과 포용으로 희망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역설했다.
임 당선인은 승리요인으로 ‘농협의 진정한 주인이 되기 바라는 조합원 열망, 농협개혁과 경영혁신에 대한 기대, 조합원과의 격의 없는 대화와 친화력, 조합원의 깨끗하고 준비된 조합장에 대한 기대‘ 등을 꼽았다.
한편, 임인규(林仁圭 60) 당선인은 호원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전북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이수했다. 전주농협 지도경제 상무, 전주농협 송천/신성/완산 지점장을 지냈으며 현재 전주농협 조경수 작목반장을 맡고 있다. 전주김제완주축협 이사인 부인 구화순 님과 사이에 의사와 변호사인 두 아들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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