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서울]동대문/이수한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강남구민회관에서 지역 내 학생들의 차별화된 대입 준비를 위한 대학별 입시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오는 29일에는 서강대, 중앙대, 한양대의 입학 관계자가, 8월 4일엔 경희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에서, 마지막 8월 7일에는 동국대, 건국대, 한국외대 등 국내 유수의 대학 입학처 담당자들이 직접 나와 생동감이 넘치는 입시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석대상은 2016학년도 대학입시 전형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 학생, 교사 등이며 참가신청은 따로 받지 않고 당일 강남구민회관으로 오면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구는 현행 대학 입시제도는 복잡하고 다양해 대학별 맞춤식 전형 준비가 필요하며 습득한 정보를 토대로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미리 준비한 학생이 좋은 성과를 내기에 유리하므로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국내 유수 대학의 입학업무 담당자를 직접 초대해 진행하는 이번 대학별 입시설명회에 관심 있는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학별 입시설명회 관련 문의는 진로진학 지원 담당교사(070-8255-5273) 또는 강남구청 교육지원과(3423-5275)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강남구 대학별 입시설명회는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따른 각 대학의 신입생 모집, 전형방법 등의 최신 대입정보를 제공해 학부모와 학생, 교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인기 설명회이다.
최근 사설 학원 등에서 주최하는 입시설명회는 비싼 참가비로 인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 일선 학교와 함께하는 무료 입시설명회에 대해 주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