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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스포츠
  • 기자명 권명림 기자

대자연을 낚는 (주)한국레저낚시방송(FS-TV)

  • 입력 2012.02.07 16:05
  • 댓글 1

 레저/낚시방송의 선두 주자

2000년 3월 국내최초 낚시전문 채널을 설립. 2011년 아쿠아방송까지 끊임없는 콘         텐츠 개발로 시청자에게 개인화된 콘텐츠를 언제어디서나 제공하고 있으며, 항상 레저/낚시방송의 선두를 위해 노력 중 

 국내최대 레저/낚시 콘텐츠 보유
지난 10년간 레저/낚시 콘텐츠를 100% 자회사, 이미지프로덕션에서 자체제작 공급. 4천여 편에 이르는 국내 최고의 콘텐츠를 보유

 레저방송의 세계화
중국 CYS, 대만의 SUN-TV 및 일본 일상엔터프라이즈와 프로그램 교환 및 공급 계약으로 레저/낚시의 한류화에 앞장. 대만, 베트남, 몽골 등 진출 예정

스타마케팅으로 타깃 확장
젊은 연령층의 시청자 확보를 위해 스타마케팅 강화. 연예인과 함께 쉽고 재미있는 레저와 낚시프로그램으로 이미지를 쇄신하는데 주력, 레저와 낚시장르의 대중화 선도

 영향력 확대를 위해 최근 내외일보와의 업무협약 체결

Vision
레저와 낚시 산업의 미래를 주도하는 Global NO.1 전문채널

Mission

디지털 콘텐츠 우위확보
- 프로그램 전문성 강화, 4스크린 미디어 대응, 데이터방송 추진, 해양레저, 아쿠아방송 선도
- 요트레저, 아쿠아의 Global수준-> Fantastic TV지향

공익, 전문성, 참여방송 지향
- 건전한 레저프로그램, 관련단체, 관련업체, 시청자 공동 기획

Q. FS-TV가 추구하는 사업의 방향은 어떻게 되나
A. 현대 사회가 가진 문제는 신이 준 선물인 자연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물과 자연 중심의 생활로 돌아가야 한다.

이를 레저로 승화시킬 수 있는데, 낚시가 그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 낚시 인구도 바야흐로 600만 명, 단체에 소속된 낚시인 약 2만여 명, 전국 낚시점 약 1만여 점포로 추정되고 있다.

FS-TV는 마니아 뿐 아니라 젊은 연령층의 시청자를 확보하고 일반인에게 친숙한 프로그램으로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디지털 콘텐츠 전문성 강화야 당연한 것이다. 해양레저와 아쿠아방송으로 채널의 정체성을 넓혀 공익, 참여방송 지향에도 힘쓰고 있다.
 
3년 전 독도에서 낚시대회, 물 공익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4대강 문물 기원 2부작 다큐멘터리도 준비 중에 있다. 이것을 기반으로 통일방송도 해보려 한다.

Q. 정부 당사자들에게 통일방송 선정이 시급하다는 제안을 했다고 알고 있다
A. 통일방송은 현재 개발 중인 콘텐츠이다. 2009년 한겨레통일문화재단과 북한을 방문해 공유할 수 있는 문화를 발견했다. 바로 낚시다. 북에서는 퇴직하는 아버지에게 주는 선물이 낚싯대인데, 한강과 같이 강을 따라 낚시하는 주민들이 많다.

그래서 남과 북을 이을 수 있는 낚시 문화를 기본으로 통일 매체로 확장해보려는 것이다. 2009년 10월 개성 송도저수지에서 ‘통일기원 남북 낚시교류대회’를 추진한 것도 그런 의도에서다.

남북한이 같이 살기 위해서는 국토 통일 전 문화통일이 우선돼야 한다. 방송은 이산가족 상봉의 장이자 문화, 역사, 스포츠 등 비정치적 프로그램 방영으로 문화적 이질감 극복과 민족 결집력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통일 전후 특히 통일 후의 혼란을 줄이기 위한 과제를 교육방송으로 순차적 해결이 가능하다. 공중파 방송의 일부 프로그램에 편성돼 있지만 미비하며, 북한 측과는 기술적 시스템과 프로그램 편성 문제가 산재돼 있다. 이를 해결할 전문방송 사업을 추진했고 현재는 청와대에 민자 통일방송을 제안한 상태이다.

Q. 민간 독립PP의 입장에서 통일방송 사업을 진행하는 데 현실적인 어려움은 없는가
A. 분단 환경이 지속되므로 과정상 어려움이 따른 것은 사실이나 시간이 가면 갈수록 민간차원 통일방송의 중요성은 더 커져간다. 그렇기 때문에 특정세력이나 국가에서 방송을 맡으면 그 의미가 퇴색될 수 있다. 방송관계자와 정부의 협력 사업으로 출발하되 뜻 있는 민간사업자가 중심이 되어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시각을 진행하는데 사업의 성패가 달렸다.

정치적이 아니라 민간 차원의 접근을 해야 보다 깊고 친밀한 문화 교류가 가능하다.

종편의 등장으로 치열해진 채널 배정 경쟁에서 통일방송 등의 공익 목적의 방송채널이 설자리를 잃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방송콘텐츠의 부익부빈익빈 현상 문제가 독립PP들에게서 가속화 될 것이 자명하다. (사)한국PP협회 회장으로서 느끼는 심각성도 크고, 많은 학자들이 우려하는 바와 같이 여러 문제들이 산재돼 있다. 지금의 현 시스템은 종편과 독립 채널사용사업자들과 콘텐츠의 양과 질적인 면에서 차이가 벌어질 수밖에 없다.

Q. 미디어 경쟁 속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안한다면
A. 소탐대실(小貪大失)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일부 극소수의 자본력이 강한 채널사용자를 살리기 위해 기존의 여러 독립PP를 등한시하는 결과가 나오면 안 된다. 다양한 콘텐츠가 뉴미디어시장의 핵심이라면 독립PP들을 살리기 위한 정부의 적극 개입이 필요하다.
자본의 부
담을 완화할 수 있는 기존 채널 사용자들을 위한 공동 송출 센터 건립, 2008년 까지 시행되었던 서강대학교 PP아카데미 채널사용자 고위 경영자 과정과 같이 PP업체들이 모여 정보 교환이 가능한 방송아카데미를 상설기구로 생성, PP협의회와 PP협회의 통합으로 양극화의 갭 완화 등을 진행해야 한다.

독립PP들의 공동체의식 발로가 선행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부의 중재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 제공한다면, 우리나라 방송의 미래는 날로 새로워지리라 믿는다.

김용훈 대표는 MBC문화방송을 거쳐 일본 NTV 프로덕션에서 근무했고, 2004년 (주)애완방송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2000년부터 현재까지 (주)한국레저방송 (FS-TV), (주)이미지프로덕션 대표로 그리고 2010년부터는 (사)한국PP협회 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한국레저낚시방송은 대한민국 레저방송의 역사를 계속 이어갑니다.

권명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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