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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배영래 기자

aT-전남도, 칭다오서 ‘중국시장 수출 확대’ 맞손

  • 입력 2015.11.0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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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전남/배영래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전남도가 중국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aT는 중국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 8월 공공기관 최초로 중국 현지에 문을 연 ‘칭다오 한국농수산식품 물류센터’에 최근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센터를 방문한 이 지사는 aT와 공동으로 한국식품 전문 수입 빅 바이어와 현장 간담회를 열고 전남산 우수 농수산식품 시장 개척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전남의 대 중국 농수산식품 수출은 유자차, 미역, 로얄제리 수출 등에 힘입어 지난 8월말 현재 2300만불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농수산식품 수출국 중 일본, 미국, 다음으로 규모가 큰 중국시장은 성장 잠재력 면에서는 이들 1, 2위 국가를 능가하고 있다.
전남도와 aT는 이 같은 점에 주목하고 날로 커지는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해 한중 FTA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전남도는 적극적인 시장 개척을 위해 중국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 중 한 곳인 콰징통(跨境通)사이트 내에 올 연말까지 전남산 농수산식품 상품관을 개설할 예정이다.
또 중소 수출업체의 원활한 중국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칭다오 aT물류센터의 고품질 물류서비스와 다양한 수출지원 프로그램도 활용할 계획이다.
성광돈 칭다오aT물류센터장은 “aT 물류센터는 한국의 우수중소 수출업체와 농가 소득 증진을 위해 지어진 시설인 만큼, 중국시장 개척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남도에 제공하고 성공적인 시장 개척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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