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어린이 전래놀이연극 ‘호랑이 이야기’
구로구, 어린이 전래놀이연극 ‘호랑이 이야기’
  • 염규만 기자
  • 승인 2012.02.0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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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문화재단, 극단 사다리 공동 기획

[내외일보=서울]염규만 기자 = 서울 구로문화재단이 어린이 극단 사다리와 함께 기획한 전래놀이연극 ‘호랑이 이야기’가 9일부터 11일까지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호랑이 이야기’는 전래동화 ‘은혜 갚은 호랑이’를 극화한 작품으로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2011~2012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우수프로그램, 1995년 서울국제어린이연극제 연출상, 우수작품상, 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줄거리는 과거를 보러가던 젊은이가 덫에 걸린 새끼 호랑이를 구해주고 그만 과거시험에 떨어지게 되자 은혜 입은 호랑이가 꿈에 나타나 마을에서 난동을 피울테니 자신을 활로 쏘아 잡으라 하고 사라진다. 꿈에서 말 한대로 호랑이는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었고 젊은이는 호랑이를 잡아 높은 벼슬을 얻게 됐다는 내용이다.

이번 작품은 전래동화에 담긴 놀이성과 해학성, 사물놀이, 민요 등 우리 전통예술을 응용한 마당극 형식의 전개로 어린이는 물론 성인도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구로문화재단 관계자는 “구로문화재단과 극단 사다리 두 단체가 힘을 합쳐 젊은 부모와 어린이가 많이 거주하는 구로지역의 특성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있는 가정의 많은 관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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