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시흥시 관내 산악사고 구조건수는 2008년 32건, 2009년 39건, 2010년 52건으로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관내 주요 등산로에 설치되어 있는 산악위치표지판 및 안전시설 등을 재정한다.
소방서는 또 산행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에는 소래산, 군자봉 등지에서 산불 예방캠페인 및 등산객을 대상으로 혈압체크 등 기초 건강 서비스도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체력을 과신한 산행 자제, 지정된 등산로 이용, 해지기 한 두 시간 전 하산을 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토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