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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수첩
  • 기자명 백호현 기자

[기자수첩] 주민대화 말만 앞세우고 실천없는 연천군수실망

  • 입력 2016.01.2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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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기]백호현기자=“우리 연천 김규선 군수님은 말을해도 너 무 잘합니다.”

말을 너무 많이하고 자기말만 앞세우다보니 김군수를 만나고 난 사람들이나 참석자들은 그를 앵무새라 말 할 정도다.

김규선 군수가 지난주부터 2016년 주민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해 2개읍.8개면에 대해 주민대표들을 만나고 신서면을 끝으로 오늘 주민과의 대화는 모두 끝이났다.

이 자리에는 지방지기자들과 집행부 실.과.소.장및 팀장들이 군수를 수행했다.

오전,오후로 나누어 1일 2개읍,면씩 일을 순회하면서 읍,면장 업부보고에 이어 군수인사말 10분,프리젠테이션 30분 주민과의 대화 50분등 2시간에서 2시간30분을 거의 혼자 소화할 정도로 김 군수가 혼자 떠들다보니 참석자들은 멋대로 자리를 이동하고 김군수의 말에는 전혀 관심도 없다,

참석자들인 군민들은 지금의 연천실정을 잘 알고있기때문이다.

김 군수는 수 없이 많은 행사에서 똑같은 치적을 말해오듯이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도 변함이없다. 3번국도,37번국도는 17년 완공하겠다하고 김 군수는 취임당시 17년 완공하겠다는 전철사업도 이제는 19년이면 완공된다고 그럴듯하게 넘어가고 있다.

그러면서 그는 오는 19년 전철,국도등이 완공되고 나면 19년,20년이면 44개의 기업들과 1개의 대기업이 오고,인구가 급속하게 증가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이제 연천군은 60년동안 터널속 암흑속에서 허둥지둥대다 출구를 못찾다가 이제 출구를 찾았다.라는 가하면 모 일간지에서 보도됐듯이 대한민국이 가장먼저 없어질 나라다.

정치권이 시끄럽다.국회는 지금 너죽고 나 살기식으로 운동장도없는 그라운드에서 선거구획정도없이 국회의원들은 반성도하지않고 무소속에서 소속도없이 정치하는 사람들끼리 싸우고 있다등 이런말로 10여분을 반복설명한다.

그것도 모자라 프리젠테이션을 틀어놓고 30여분을 2015년성과와 2016년 군정계획을 설명한다, 그러나 군수의 설명에 비해 10수년동안 연천군이 달라진것이없다는 것을 아는 군민들은 군수의 말에 큰 관심도, 기대도 하지않고 있다.

그래도 주민과의 대화시간에 주민들이 은대리 한복판에 37번도로가지나가면서 싸놓은 성토와 전철을 놓기위한 성토는 양분화된다는 질문과 전곡중앙로 차없는 거리는,전철 고가화 사업,초성리탄약고 이전문제등 하고싶은 말이있어 건의사항이라도 준비해온 주민들은 기대를 걸고 건의했으나 그것마저도 두리둥실한 얘기로 얼버무리고 말을 막아버리는등 김 군수는 자기말만 늘어놓다 시간만 끌다가 주민과의 시간을마쳤다.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참여한 이장들과 사회단체장 주민들은 대화시간이 아니라 김 군수의 치적 자랑하는 시간이 됐다.“면서 “모두 실망하고돌아간다.”고 말했다.

일부 많은 사람들은 진정한 리더자는 말을 많이 하지말고, 겸손하고 덕을 쌓으라는 말을 많이들 한다.번지르르한 말은 이제 군민들이 듣지않으려한다, 그런말이라면 덜하는 편이 낳다고들한다.

지난 19대 국회의원선거와 18년 6월 지방선거에서 김영우 국회의원은 유세장에서 “국회의원이나 군수는 말을 잘하는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라 일을 잘하는 사람을 뽑는것이라.”고 한말이 지금도 생생하다.

이제 2016년 주민과의 대화시간이 끝이났다. 연천은 지금 지역경제는 물론 국가경제도 어렵고, 앞으로도 더 힘들어 질지모른다. 군을 책임지는 수장이 사탕발림하는 그런말 보다는 잘 한 일은 자랑할 일이지만 잘못한 일에 대해서는 사탕발림하는 말과 변명같은 소리보다는 군민들에게 진정 사과할 줄 아는 군수가 되기를 바란다.

김 군수는 어느 개강식에서 “군수는 헛소리할 수 없다.” “큰일난다.” “정확한 얘기가 아니면 못한다.”고 말한 바 있다. 군수가 한말이 임기가 끝나는 18년에는 그런말을 책임 질 수 있는지 군민들이 지켜보고있다는 사실을 알아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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