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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권오인 기자

경북도, 청년일자리 위해 전행정력 동원

  • 입력 2016.02.0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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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북] 권오인 기자 = 경북도는 3일 오후 김천혁신도시 9개 기관장과 김천시장, 김천상공회의소장을 경북도 대외통상교류관에 초청해 도정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지역인재채용 확대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포스코, 삼성, LG에 이어서 김천혁신도시 공공기관장 초청 간담회는 청년일자리를 위해 道의 전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며, 청년 취업과 신설, 1社 1청년 더 채용하기 운동, 청년해외취업 등 다양한 정책과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지사는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협력업체의 지역인재 우선채용 확대와 협력업체 청년 1명 더 채용하기에 적극 참여 해 달라”고 요청하고, 채용확대를 위한 산업 맞춤형 전문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 확대 등 지역인재 채용 확대 방안을 협의하고, 상반기 경력 신입사원 및 인턴사원 채용에 우리지역 우수 인재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가산점 배정 및 할당제를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한국전력기술(주) 박구원 사장 등 참석한 공공기관장들은 올해 지역인재채용 30%이상 채용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청년고용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 적극적인 책임과 역할을 다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연초부터 김천혁신도시 이전기관인 한국전력기술(주)와교통안전공단을 방문해 이전공공기관의 현안사항과 애로점을 청취하고 심각한 청년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지역인재채용을 확대 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현장 행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김천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에 지역인재 30% 채용을 목표로 업무관련 실·국장이 직접 지역인재 채용을 관리하는 ‘도 간부(실국장)책임제’를 추진하고, 이전기관↔관련대학↔도가 ‘지역인재채용협의회’를 구성해 채용정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채용정보, 공공기관 채용 설명회, 취업박람회개최, 산·학·맞춤형 인재양성 사업 등을 추진 할 계획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제 청년취업은 시대적 과제다. 김천혁신도시 공공기관 및 협력업체 모두가 청년 일자리 만들에 적극 동참해 어려운 지역경제를 되살리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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