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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스포츠
  • 기자명 권명림 기자

심층성 가미된 FS-TV 주간 아쿠아뉴스

  • 입력 2012.02.2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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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서울]권명림 기자 = 본지는 FS-TV 주간 ‘아쿠아뉴스 169회’ 내용을 토대로 기사를 심층적으로 재구성했다. 국내 첫 국적 ‘클럽하모니호’의 취항식 이후 예정된 운항일 지연과 최근 첫 운항 및 경기도 화성 전곡항-중국-평양을 거치는 2013 ‘오션레이스’ 계획, 경남 거제시 5월 ‘세계조선해양축제’ 개최를 두고 들리는 파열음 등 최신 정보를 가미해 깊이 있게 접근해봤다.

국내 선사가 운영하는 첫 국제크루즈선 ‘클럽하모니호’의 취항식이 지난 1일 부산 영도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개최된 후 지난 16일(3박 4일) 크루즈 운항을 개시했고, 19일과 26일(4박5일)은 진행 중에 있다.

애초 3일로 예정됐던 운항일이 미뤄지면서 예약자들 취소사태와 관련해 잡음이 들렸지만 16일로 변경됐으며, 16일 상품은 영업시작 2주 만에 한일구간 상품이 매진돼 이를 기념하고자 4박 5일(부산-나가사키-가고시마-후쿠오카-부산) 상품을 3박4일 상품과 동일한 39만9000원에 제공한다. 출발일은 19일, 26일이다.

우리나라 크루즈선사인 하모니크루즈㈜(회장 한희승)가 운영하는 ‘클럽하모니호’는 2만6000t, 길이 176m, 폭 26m 및 9층 시설로 축구경기장 2개 규모이다. 객실은 383개로 승객 1000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야외 수영장, 대형극장, 고급 레스토랑, 피트니스 클럽, 스파, 키즈클럽 등을 갖춘 선박이다.

한국인 승무원이 다수 승선해 외국 크루즈 이용 때 발생하는 언어 문제를 보완했고, 한국 요리를 기본으로 동양인 입맛에 맞는 식음료 등 차별화된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앞으로 한·일 주요 항구를 기점으로 한·일 및 중국, 러시아 간의 다양한 크루즈 상품을 운용할 예정이다.

▲경기도 화성 전곡항-중국-평양 ‘오션레이스’ 2013 계획

경기 화성시 전곡항과 중국 칭따오-위하이-다렌을 잇는 코스에 북한 남포까지 경유하는 ‘오션레이스’를 내년 개최를 목표로 추진 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 같은 코스의 오션레이스를 개최하기로 하고, 지난달 30일 화성시, (주)대하기기계그룹 엠보트와 대회 개최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도 관계자는 “매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세계요트대회 및 경기국제보트쇼를 중심으로 경기도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해양산업의 발전에 또 다른 획을 긋게 됐다”며 “국내 해양레저 문화의 저변 확대는 물론 국내외 해양산업 관련 바이어와 투자자의 관심을 대폭적으로 끌어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중국 라이저우시에서 추진하는 ‘라이저우배 2012 오션레이스’ 코스에 화성시 전곡항이 추가된다. 중국라이저우시-제주도-부산-중국 칭다오시 코스에서 조정될 것이며, 도 관계자에 따르면 평양을 경유하는 내년 오션레이스는 변함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션레이스는 해면상에 마크를 설치하고 돌아오는 일반적인 보트 레이스와 달리 별다른 마크를 설치하지 않고, 섬 또는 만(灣)을 돌거나 대양 횡단하는 장거리 레이스다.

▲경남 거제시 5월 ‘세계조선해양축제’ 개최 삐끄덕?

오는 5월 경남 거제서 열릴 예정인 ‘세계조선해양축제’의 파열음이 들리고 있다.

지난 4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조선해양산업과 관광을 결합한 ‘2012 세계조선해양축제’가 오는 5월 3일~7일 경남 거제시 고현동 고현만 일원에서 개최되며, 세계 1위 조선산업국가인 우리나라의 위상에 걸맞은 축제조성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

그러나 축제의 주축이 되는 지역 조선소의 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밀어붙인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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