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기]이천구기자=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근홍)는 지난 5일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强小農)’을 육성하기 위한 포도강소농 자율모임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포도강소농 자율모임체(대표 이범대)는 지난 2011년 강소농 사업이 시작된 초창기부터 농업 경영혁신을 위한 비즈니스모델개발, 새기술 관련교육 이수, 강소농 시범사업 참여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교육은 7월까지 매월 첫째 화요일에 총 4회에 걸쳐 실시되며 포도 재배농가의 재배기술 및 경영기술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4월 첫회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과수담당자의 포도 영양생리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5월 농가들이 알아야 할 세무·회계, 6월 농업경영 회계실무, 7월 고품질 포도 재배기술의 내용으로 이뤄진다.
60여명의 교육생들이 참여한 오늘 교육에서는 추후 친환경 석회유황합제 만들기 실습교육, 포도 소포장 박스 제작사업 의뢰 등 고소득 창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함으로써 농업경영관리에 대한 포도 농업경영체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권혁준 농업기술센터 인재개발과장은 “이번 교육은 농사 잘 짓는 기술 뿐만 아니라, 농업 경영을 통한 농가들의 최대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경영기술교육도 병행해 농가들의 소득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며 농업경영체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