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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성종 기자

<기자수첩>시민혈세 마음대로 펑펑 쓰는 광양시

  • 입력 2016.07.1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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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종 기자

시장 눈·귀 막고 동료 비리 공무원 감싸 고 돌아 !
광양시 공무원들은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야 할 것이다.
시민의 내는 혈세는 지자체의 살림살이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한 푼이라도 낭비가 되지 않도록 사용해 시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는 것이 공무원으로 서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는데 정작 이것을 관리하고 집행하는 광양시 공무원은 내 돈 아니니 막 쓰고 보면 된다는 식인 것 같다. 누구나 먼저 본 사람이 임자인 양 함부로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것은 시 공무원으로서의 자격이 없는 것이다.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1억 6000여만 원이란 엄청난 시민의 혈세를 들여 일부 지역 미술인들의 작품을 사들였으나 정작 사들인 작품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고 자기 돈 인양 마음대로 쓴 광양시 공무원은 나 몰라라 하고 있어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런 비리를 저지른 광양시 공무원 자신들은 정작 아무렇지 않은 듯 책임지는 사람은 하나 없고 서로 책임 전가를 하고 있어 지역인들 뿐만 아니라 국민들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일부 몇몇 사람을 위해 광양시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것이 과연 정당한 것인가? 또 자기네들끼리 돌아가면서 낙첨되는 계돈 타는 양 순번을 매겨 올해는 누구누구, 다음에는 누구누구 작품을 사주는 이러한 행동이 과연 정당한 것인가? 되묻지 않을 수가 없는 실정이다.

특히 광양시 공무원은 업무 과정에서 잘못한 부분이 생겨 자료 요청을 해도 자료 공개를 차일피일 미루면서 “내가 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나에게 이야기하지 말라”는 식이며, 또 “이 자리에 온 것은 불과 몇 개월 되지 않아서 파악도 안 돼 잘 모르고 전임자가 한 것이라 난 그저 모르겠다”는 식으로 얼버무리려 하고 있는 모습들이 추악하기까지 하다.
이렇게까지 비굴한 모습을 보이는 공무원들을 보는 광양시민들은 참으로 불쌍하다 못해 안쓰럽기까지 하다.

또한 광양시 정현복 시장은 눈 뜬 봉사요, 귀머거리인가 싶다.
광양시 홍보과는 일부 언론에 대해 자기 입맛에 맡는 것만 골라먹는 행태를 하고 있어 안타까울 따름이다.
시 홍보과는 매일 나오는 광양시 기사에 대해 홍보성 기사나 보도자료만 스크랩을 하고 있고 지적 기사나 조금 불편한 기사가 나오면 아예 스크랩 자체를 하지 않는 등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형태를 저지르고 있다.
이러한 어처구니없는 행동을 저지르는 공무원들은 광양시의 수장인 정현복 시장의 눈과 귀를 막고 제 식구 감싸기에 혈안이 돼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광양시 공무원은 시 발전을 위해 온 정성을 쏟고 계시는 정현복 시장님에게 힘이 되지는 못할망정 찬 물을 뿌리는 행태는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에 광양시 공무원들은 시민을 섬기는 올바른 행정을 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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