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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수첩
  • 기자명 박창석 기자

<기자수첩> 휴가와 여가활동이 주는 즐거움

  • 입력 2016.07.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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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시원한 바닷가와 계곡을 휴가지로 택한다. 해외로 떠나는 이들도 상당수 늘었다.

여행은 가장 빈번한 여가 활동 중 하나다. 내적 동기를 가지고 스스로 자유롭게 선택한 행위라고 말할 수 있다. 연인들의 여행은 대개 여가 활동이지만 데이트 상대가 가진 재력 덕분에 해외여행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돈’이라는 외적동기가 개입된 것이다.

해외여행 증가는 일상을 탈출하려는 내적욕구를 어느정도 반영하지만, 과시라는 외적동기가 작용하는 경우도 많다.

2014년 국민 여가 활동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우리의 주요 여가 활동으로 TV시청이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는 인터넷 서핑, 게임 순으로 나왔다.
 
해변에서도 각자 스마트폰으로 아버지는 야구를 보고, 어머니는 드라마를 시청하고, 딸은 채팅을 하고, 아들은 게임에 몰두한다.

다양한 여가활동은 그만큼 다양한 즐거움을 준다. 누워서 밤하늘 별보기, 맨몸으로 장대비 맞기, 계곡에 발 담그고 수다 떨기 등 휴가에 대한 아름다운 기억은 우리 모두에게 힘이 된다. 올 휴가와 여가에서는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고 우리 가족의 여가 목록을 늘려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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