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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창호 기자

도의회, '뿌리산업 육성 조례 제정' 본격 논의

  • 입력 2012.03.0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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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기] 김창호 기자=경기도의회 경제투자위원회 정상순 의원(민주통합당·부천)은 7일 오후 3시 경기테크노파크(2층 중회의실)에서 '경기도 뿌리산업 육성 조례 제정'을 위한 관련 전문가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상순 의원과 장영근 경기도 기업정책과장, 유봉영 한양대교수, 장우식 한국도금공업협동조합회장사 이사, 박순황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박균명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뿌리산업진흥센터장, 최강선 경기테크노파크 기술지원본부장, 안상진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장 등이 참석해 경기도 차원의 뿌리산업 활성화 방안 수립과 함께 뿌리산업 육성 조례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박균명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뿌리산업진흥센터장의 '뿌리산업 현황 및 추진 실적' 보고에 이어 조례안에 대한 의견 수렴 및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뿌리산업 관련 전문가들은 "그동안 뿌리산업은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대함에도 불구하고 3D산업이라는 인식이 강해 인력확충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영세한 소규모 사업장들이 많아 기술고도화 및 자동첨단화에 투자가 미흡한게 현실"이라며, "지금에라도 뿌리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이 마련된 것이 고무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정의원은 "도내 약 1,965여개, 전국 35%를 차지하는 경기도의 뿌리산업체 대부분이 영세한 기업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바로 이 기업들의 핵심 뿌리기술 개발을 지원해주고, 사회적 인식을 제고해 유능한 인재가 지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경기도의 뿌리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을 위해 조례 제정은 꼭 필요하며, 뿌리산업의 경쟁력 확보에도 앞장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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