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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종택 기자

의왕시, 경기도서 두번째로 '살기좋은 도시'

  • 입력 2012.03.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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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기] 이종택 기자=의왕시는 국토연구원이 수도권 6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한 사회적 환경이 가장 잘 갖춰진 도시로 선정됐다.

주민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평가한 이번 연구에서 의왕시는 수도권에서 여섯번째, 경기도에서는 두 번째로 살기 좋은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평가에서 1, 2위를 차지한 서울 강남구, 서초구에 비해 기반시설과 자체 예산이 작은 의왕시가 얼마만큼 경쟁력이 있는 도시인지를 여실히 보여준 이번 평가는 의왕시가 앞으로 수도권 제일의 명품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큰 활력을 불어넣게 됐다.

국토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건강도시지표는 단순히 환경오염이나 질병 유무로 건강을 판단하지 않고 사망률, 비만율, 흡연율, 걷기 실천율 등 시민건강 상태 병원수, 의료인력 수, 건강검진율 등 의료서비스 수준 대기오염, 도시공원 면적, 자전거도로 연장, 버스노선수 등 환경쾌적성 소득수준, 재정자립도, 복지예산 비중, 범죄율을 통해 본 사회경제 수준 등 다양한 사회적 요소를 가중 평균해 산출했다.

의왕시는 2008년 7월15일 WHO 건강도시에 가입해 시민건강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김성제 의왕시장이 부임 후 복지행정은 더욱 향상되었다는 평가다.

작년 12월 전국 최초로 노인건강센터를 개소해 노인 건강지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소한지 2개월이 지난 현재 약 3,000명의 노인들이 이용했을 만큼 그 인기가 높다. 더불어 사랑채 노인복지관의 신축청사로의 이전, 노인전용목욕탕 건립 추진, 건강누리노인요양원과 희망나래 장애인 복지관을 개소해 복지서비스를 한 단계 향상시키는 결실을 맺었다.

또한 금연사업을 통한 흡연율을 낮추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아토피천식 예방, 점프·태보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도 1호변에 위치한 교통요지로써 올해 2월에는 강남까지 운행하는 버스가 신설돼 교통편의성은 더욱 높아졌으며, 유명산들과 백운호수, 왕송호수는 의왕시에 천혜의 자연환경을 제공해 의왕시는 시민들이 거주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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