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북] 전경중 기자 = 경북 영양군보건소(소장 은종영)는 7일 보건소에서 무료 의치신청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무료 의치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무료 의치대상자는 치아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만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 및 1·2·3급 장애인이다.
무료의치(틀니)사업은 1인 전부의치는 80만원, 부분의치는 140만원이 지원된다.
2002년도에 시작해 2011년까지 총429명이 시술했고 총사업비는 6억8천9백5십만원으로 국비50%, 지방비50%로 추진됐고 올 해에는 7천8백2십만원의 예산으로 40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본 무료의치사업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치아 결손자들에 대해 구강기능회복 및 음식물 저작능력을 향상시켜 노인 건강증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