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기] 김동식 기자=부천시 소사구(구청장 박상설)는 중·고등학교 주 5일 수업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내 고장 바로 알기 체험 활동과 자원봉사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부천 둘레길이 5개 코스 42km로 완성됨에 따라 소사구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부천둘레길 바로 알기탐방'을 실시한다는 것.
'부천둘레길 바로알기 탐방'은 매월 코스를 정해 참여 학생이 함께 인근 박물관, 향토유적과 자연환경을 둘러보고 숲과 자연생태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내가 살고 있는 도시에 대해 알아가고 더불어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활동도 펼친다.
탐방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4시간동안 실시되며 참여 학생에게는 4시간 이내의 자원봉사 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이달 말까지 부천시자원봉사센터(http://www.pcvolunteer.or.kr) 또는 1365자원봉사통합포털시스템(http://www.1365.go.kr)에서 신청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