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북] 김주년 기자 = 경북 안동진명학교는(교장 최종철) 2012학년도 입학식을 지난 5일 다목적 체육관에서 가졌다.
유·초·중·고·전공과 신입생 67명을 새로 맞이했다. 이날 25년 전부터 본교 교직원들의 출연으로 조성한 희망 장학회 장학금을 30만원씩 3명에게 수여했다. 그리고 본교 학교운영위원회 박미영 위원장이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밖에도 본교에 재학했던 서호상 학생의 조부모가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을 위해 서호상 장학기금으로 매년 2명에게 35만원씩 지급하고 있다.
장애학생의 어려움을 함께 하는 가족이나 관계되는 분들이 도움을 많이 주고 있어 이러한 관심과 도움들이 모여 학생들이 사회에 나아가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바르게 설 수 있는 힘이 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