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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기자명 안정근 기자

덴탈 치기공 산업, 신 먹거리 산업으로 급부상

  • 입력 2012.03.0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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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 소재 및 치과 기공 클러스터 활성화' 출범 1년 만에 성과

[내외일보=대구] 안정근 기자 = 전국 최초로 치과 기공 산업 해외수출 증대를 위해 광역 연계사업으로 추진하는 ‘덴탈소재 및 치과 기공 클러스터 활성화 사업(이하 덴탈사업)’이 출범 1년 만에 Dental LAB. 구축으로 해외수출 분야의 신(新) 먹거리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성서소재)는 해외 치과 기공 물을 수주, 수출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해외 치과 기공물 마케팅지원, 치과 기공 전후방 부품/소재 장치 상용화 지원, 해외 치과 기공물 맞춤형 전문인력양성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25개 기업이 동시 입주 작업할 수 있는 공동 Dental Lab.과 치과 기공물 생산지원실 및 품질관리실 등의 시설과 치과 기공물 첨단자동화 장비를 구축했다.

또 현재 지역의 6개 치과 기공소 및 공동조합이 약 900㎡ 공간에 입주를 시작해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이 15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치과 기공물 관련 해외 수출형 사업을 통한 성과가 올해 말 기준으로 2,720만 불로 예상돼 지역의 해외 수출 분야 신 먹거리 사업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치과 기공물 시장은 2015년 약 40조 원 규모로 그 규모가 매우 큰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기존의 중국 중심의 시장에서 기술적 신뢰도가 높은 한국의 치과 기공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시기에 놓여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지역 기업을 지원해 국제적 전환점에서 대구경북의 치과 기공 산업을 활성화하고, 기존의 내수 위주의 사업을 해외 수출형 사업으로 전환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대구시 홍석준 의료산업과장은 “덴탈 산업은 급진전하고 있는 세계 인구 고령화로 덴탈 치기공 수요 급증과 고용창출로 이어지는 일거양득 산업”이라며 “정체된 지역 치기공 산업의 활성화의 실질적인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8일 달서구 대천동과 북구 학정동에 있는 공동 Dental Lab. 현장을 방문해 입주기업의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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