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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태호 기자

제1회 국제반려동물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유기견 후원영화 '또 하나의 사랑' 부천시 지역주민을 위한 시사회 개최

  • 입력 2016.10.16 13:58
  • 수정 2017.08.1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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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위기에 처한 유기견의 사연을 다룬 다큐멘터리 유기견 후원영화 '또 하나의 사랑'

[내외일보] 준비되지 못한 상황에서 단순 애완동물로 여겨 반려동물을 충동구입하고, 시간이 지나며 성장하는 반려동물을 생명이 아닌 귀찮은 존재로 여겨 관리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길거리에 유기되는 반려동물이 사회적 문제로까지 대두되고있다.

영화 '또 하나의 사랑'은 어려운 가정환경과 엄마의 가출로 결손가정이 된 어린소녀가 안락사 직전의 유기견과 만남을 통해 행복을 되찾는 이야기이다. 이 영화는 제1회 국제반려동물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지난 8월 22일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에서 첫 시사회를 거쳤고, 9월 4일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에 수상을 한바 있다.

<영화 메인포스터>

이번 부천시 시사회에는 2016 경기반려동물 어울림한마당 축제와 함께 10월 16일 오후 3시30분 부천시청대강당(800석규모)에서 상영되며, 시사회 당일날에는 이웅종교수, 이찬종소장, 배우 장민영, 이정현, 강민태 등의 출연배우가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유기견 후원영화 제목 『또 하나의 사랑』 은 유기견을 가족처럼 사랑하자는 뜻이 담겨있는데, 실제 유기견이었던 반려견과 유기견을 입양해 키우고있는 배우들이 캐스팅 돼 촬영전부터 이미 화제가 됐다.

배우 이용녀는 경기 하남시에서 유기견 60마리와 생활하며 동물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송하윤은 유기견 사랑이 남달라 실제로 유기견 두 마리를 입양해 10년 넘게 키우고 MBC 드라마 ‘내딸금사월’에 출연도중 바쁜 와중에도 영화에 출연해주었다. 

유기견 '점순'역은 실제로 한 때 유기견이었던 골든리트리버종 줄리가 맡아 배우들과 연기호흡을 맞췄다. 이밖에 김양우, 심하은, 장민영, 이정현, 강민태, 조왕별, 조큰별 등 배우들과 이웅종 천안연암대학 교수, 이찬종 이삭애견훈련소장, 마라토너 이봉주, 가수 진시몬, 이태환 등이 출연했다.

영화를 제작한 다인콘텐츠컴퍼니 대표 김영언은 각 지자체에서도 유기견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런 뜻깊은 영화가 상영되어서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영화 무료시사회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제 1회 국제 반려동물 영화제'는 12월 1일 부터 3일까지 3일동안 한예총(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대한민국 예술인센터(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열린다. 본 영화제는 국제반려동물영화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영언, 부위원장 김재수, 사무국장 박태호)에서 주최하고, 국제언론인연합회, 뉴스1, 다인콘텐츠컴퍼니에서 공동주관하며,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국제범죄예방사법연대 아태본부, 기부천사클럽,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대한민국 시민기자단(환경기자단, 여성기자단, 청년기자단, 학생기자단)등이 후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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